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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재조명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문화국제협회는 오는 24일 전주한옥마을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선열들의 혼은 한문화의 얼을 주제로 31혁명 10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회장 김재옥)이 주최하고 (사)한문화국제협회(KCIA, 이사장 김관수)과 주관하며 (사)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이범창), 천도교전주교구(교구장 윤철현) 등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인류애(人類愛), 인애사상(仁愛思想)이 중시되고 있어 사람이 곧 하늘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손병희 선생과 33인의 선열들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다. 특히 33인의 선열 중 일부만 조명되고 있고 전북지역은 동학농민혁명의 격전지 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곳으로 동학농민군의 혼과 수탈 역사의 흔적이 살아 숨 쉬고 있음에도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는 점에 착안, 33인의 선열 모두가 위대한 인물임을 강조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나형수 들풀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임형진 박사(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천도교종학대학원장)가 의암 손병희 선생과 천도교단의 독립운동 실행 과정을, 성강현 박사(동의대 겸임교수)가 민족대표 33인의 재판기록 연구를, 장정희 박사(방정환 연구소장)가 의암 손병희 선생과 소파 방정환 가계도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김관수 한문화국제협회 이사장은 이번 학술발표가 우리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이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 세우고 이 지역에 스며든 동학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삶 속에서 깊이 뿌리내린 한문화를 발견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것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아주 중요한 사명이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0.07.22 17:41

박수근미술관, '제7회 전국사생대회' 개최

양구군이 주최하고 창간 75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이 주관하는제7회 전국사생대회(이하 박수근 사생대회)의 1차 공모전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박수근 사생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모전과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현장사생대회(2차)로 진행된다. 1차 공모전은 유아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부터 유치부를 유아부로 변경해 7세 나이 규정을 없애고, 성인부를 추가해 참가 제한을 사실상 폐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미술축제로 확대했다. 공모전 출품작 공통 주제는 '서민화가 박수근'이며 유아부 8절지, 초등부 5절지, 중고성인부 4절지 등 부문별로 지정된 화지 크기와 주제에 맞는 작품을 24일까지 접수처(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 뒷면에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http://www.parksookeun.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부착한 후 우편(마감일 소인까지 인정)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차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 달 초 강원일보 홈페이지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인부는 공모대회만 진행되며 5명에게 특별상을 유아부, 초중고등부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 달 15일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리는 2차 현장사생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는 (033)258-1350, 480-26552662.

  • 사람들
  • 디지털뉴스팀
  • 2020.07.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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