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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장수지역에 6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이번 비는 18일 오전까지 계속되겠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7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장수 64㎜를 비롯해 남원 54㎜, 전주 35㎜, 정읍 31.5㎜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이번 비는 18일 오전에도 잠깐 내리다 오후들어 갤 것이며, 전주의 낮최고기온이 29℃ 등 27∼29℃의 분포로 최근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한편 19일부터 비가 다시 내리면서 오는 21일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지방환경청은 장마철 집중 호우와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북지역 지정폐기물 처리·배출 업소와 오·폐수처리장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할 가능성이 큰 도내 지정폐기물 운반·수집·처리 업체 20곳과 관리가 취약한 오·폐수처리장 5곳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이들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환경청은 또 만경강과 동진강 등 주요 하천의 순찰을 통해 폭우 및 하천수위 상승을 틈탄 오·폐수와 폐기물 무단 투기를 중점 감시할 방침이다.환경청 관계자는 "고의나 상습적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 엄중처벌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분리대 화단설치 사업이 또다른 교통사고 요인으로 작용,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주시는 2002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국비 75억원, 시비 75억원 등 1백50억원을 투입해 4차선이상 간선도로 49개 노선 68.9㎞에 조경겸용 중앙분리대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중앙분리대 수벽설치 사업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고 반대차선의 차량불빛을 차단해 운전자를 보호하며 도심의 녹지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5개 노선 11.2㎞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올 사업으로 39억원을 확보해 월드컵로와 아중로, 쑥고갯길, 기린로, 남고로 등 5개 노선 16㎞에 대해 느티나무와 화단목 식재 등 수벽설치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기린로와 남고로, 쑥고갯길 등에 설치하고 있는 수벽은 오히려 교통사고 요인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 지역의 경우 폭 25m이상의 넓은 도로이지만 경사와 커브가 겨울철 운전에 부담을 주는 고갯길이어서 자칫 수벽으로 인한 겨울철 결빙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상관면에서 전주시로 출퇴근한다는 이모씨(45)는 "도로중앙에 나무를 심어 운전자의 피로감 해소는 물론 도시미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평소에도 사고다발지역인데 큰나무를 심어 그늘이 지면 하루종일 빙판길을 이룰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이에따라 고갯길의 경우 큰나무를 제거하고 작은나무 위주로 수벽을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저는 아직도 부안주민을 사랑합니다. 부안이 원전수거물 유치신청을 한 지도 벌써 1년이 다 돼가고 얼마 전에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유치청원을 신청하여 수거물 사업도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원전수거물을 서로 유치하겠다는 지자체 간에 경쟁구도로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부안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고향에 대한 사랑 또한 이해합니다. 성난 촛불집회는 부안주민들의 지역사랑에 대한 자연적인 표현이며 정부와 국민에 대한 애절한 호소이기도 했습니다. 왜 하필 우리지역이냐며 서운함과 민의를 수렴하는 절차에 대한 분노의 표출인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의 진정한 주인은 그 지역 사람들의 것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 주민자치원칙의 재천명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꽤 오랫동안 국가의 심장이자 대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원자력에너지 사업에 몸담아 오면서 에너지 빈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원자력발전에 강한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원전의 안전을 추구하고자 나름대로의 소신을 갖고 일해 오다 이 사업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국민들은 부안문제를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국책사업이 다 그렇지 뭐, 시골 사람들이니까 안돼, 우리지역으로 왔으면 수용했을 텐데, 민의를 저버린 결과지, 정말 수거물시설은 안전하긴 한거야, 선진국은 이미 여러 곳에서 시설을 운영한다는데 무엇이 문제지' 등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부안주민들의 진실을 저들이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요? 외지사람 그 누가 부안을 내 지역의 현안으로 인식하고 내 이웃의 문제로 받아들였을까요? 결국 부안문제는 부안사람들이 결정하고 판단해야 했습니다. 부안문제는 부안지역공동체와 부안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대동체로서의 역할이 필요하였으나 그렇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반핵관련자들이 '핵은 죽음이다'라는 말을 할 때 하고 싶은 말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핵은 분명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폭탄과 원자력을 혼동하는 그들의 논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정부나 사업자는 수거물시설의 안전성을 지역주민이나 그들에게 설명하겠다고 여러차례 제의했지만 쉽게 묵살하고 말았습니다. 설명회의 기회마저 차단하고 진실을 보고자 하는 일부 주민들의 귀와 눈을 막는 행동이 과연 국민을 대표한다는 그들의 정체성입니까? 최근 반핵관련 단체는 신규 유치청원이후 성명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안전에 대한 대국민 설명회의 기회 한 번 주지 않고 어떻게 국민들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확신하며, 선진국이 운영하는 기존시설들마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인가요? 무엇이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이익이란 말입니까? 더 이상 그들의 비논리적인 선동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언제까지 그들과 소모적인 논쟁을 계속해야 합니까? 우리나라 전체 전력량 중 40%를 충당하는 원자력은 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는데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반면 원전수거물은 국민들이 가장 혐오하는 시설이며, 최근 계속되는 안전에 대한 불신은 사회적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원자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는 물론이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최근 정부는 에너지 전반에 대한 정책결정을 시민·사회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자인 한수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영전략을 새롭게 짜고 있습니다. 원전수거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규 유치청원 부지조사 및 부지선정의 모든 과정에 지역주민과 정부 그리고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공동참여단'을 운영하여 대국민 신뢰성을 제고해 나아갈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를 확보하여 전문성도 확보하고, 모든 분야는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백정석(한수원(주) 기술처 과장)
우리나라는 한때 불결하고 지저분한 공중 화장실 때문에 한국을 방문했던 많은 외국관광객들로 부터 문화수준이 형편없는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안고 살았던 기억이 있다.지금은 어떠한가...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공중 화장실이 고급 카페수준으로 탈바꿈되어 다시 찾고 싶어하는 장소로까지 큰 변화를 가져왔다.화장실이란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가까이 두고 싶지 않은 시설이기도 하다. 그러나 잘 가꾸고 관리하면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 한 것이다.. 지난해 전북 부안군 김종규 군수는 낙후된 지역을 살려 잘사는 자립형 지자체 건설을 위해 위도에 핵폐기장 유치를 신청하였으나, 해당지역 종교단체 지도자,일부 환경운동가,정치인들은 왜곡된 사실을 주민들에게 호도하여 핵폐기장은 절대 들어설 수 없다고 반대하고 나섰다. 더 나아가 일부 환경단체에서는 우리나라 전기에너지의 40%이상을 생산하고, 우리가정 10가구중 4가구 이상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를 사용하고있는 현실에서 원자력발전을 즉각 중단해야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대안이 없는 무조건 반대는 비 이성적이며 꿈을 쫓는 허상과 같다는 것을...핵폐기물처분장은 이미 세계 30여개국 70여곳에서 40여년간 안전하게운영되고 있으며 정부, 주민, 환경단체,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감시하여 이 시설로 인한 환경피해등은 전혀 보고된 바가 없다.그렇다. 우리 이제 스스로 냄새나고 혐오시설인 화장실을 변화시켰듯이 핵폐기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국가에너지 운영의 필수시설인 핵폐기장 건설에 모든 국민들이 지혜를 모으고 관심을 가져할 때다./문형주(대전광역시)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스키활강경기장 건설을 명목으로 정선군 가리왕산 중봉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 골프 리조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천혜의 경관과 생태계의 보고인 동강 상류로서 개발이 안되는 절대보존지역이어서 같은 이유로 영월 동강댐 건설이 같은 이유로 백지화된 바0 있습니다. 강원도의 계획대로 이지역에 리조트가 건설되면 연이용객이 수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생활하수와 골프장 농약 등 오염물질이 30분내로 동강으로 유입되어 악취만 남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이를 뿐만 아니라 밀려드는 동강의 래프팅객들을 피하여 가리왕산에 숨어든 수달 등 희귀동물들이 다시 쫓겨나 동강 일대 생태계 전반이 소생 불가능할 것입니다. 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IOC에서도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환경올림픽을 추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엄청난 환경 훼손이 불가피한 강원도의 개발계획이 개최지 선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환경보고인 가리왕산이 단지 남자활강코스를 만들기 위해, 남자활강코스하나만으로는 경제성이 없으므로 하여 남자활강코스의 몇십배에 달하는 자연이 파괴되어야 하는데 반면 무주는 U대회를 치르면서 이미 조성된 남자활강경기장이 있어 국제기준에 마추어 약간의 표고차만 보완해주면 되고 일대에리조트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처음부터 산과 계곡을 파헤쳐야 하는 평창과는 달리 이미 조성된 곳에 보완만 하면 되는 무주가 개최해야만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 시킬 수 있고 또한 훨씬 적은 재정이 들게 됩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은 환경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이미 준비된 전북! 이미 준비된 무주!! 에서 개최어야 합니다./유월이
속보= 전주∼정읍간 등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 노면상태가 불량하다는 지적(본보 5월 31일자 19면과 6월 10일자 7면 보도)과 관련, 도로공사 전주지사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내에 덧씌우기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익산나들목에서 전남 백양사 나들목까지 유지관리하고 있는 도로공사 전주지사는 11일 금년에 60억원을 투입, 확장예정구간인 익산∼전주간과 호남터널부근 선행개량 공사구간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관내 본선및 정읍나들목 연결도로 등에 대한 덧씌우기 공사를 오는 11월까지 끝낼 계획이라 밝혔다.
전주시 효자동 우림교 언더패스에 설치된 대형차량제한시설이 차량에 의해 심하게 파손된 뒤 몇 달째 흉물스럽게 매달려 있어 운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제한시설은 대형차량이 언더패스에 진입하기 전 운전자가 차량높이를 가늠해, 대형차량-교량상판간의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내는 13곳에 설치돼 있다.그러나 우림교 언더패스의 경우 예고봉 한 쪽의 이음쇠부분이 찌그러진 채 추락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는 몇 달전 대형차량이 이곳을 지나면서 제한시설을 파손한 이후 아직까지 제대로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매일 이곳을 지난다는 최모씨(39·전주시 효자동)는 "부서진 제한시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며 "구청에 전화로 민원을 제기한 적도 있지만 관계자가 현장에 나온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러나 구청 관계자는 "시간이 날 때마다 현장에 나가서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파손된 시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옥마을 태조로에서 주말과 휴일 상설 전통문화 행사가 준비된다.전주시는 토·일요일 오후(12일부터 7월18일까지 오후 4시∼7시, 9월4일부터 11월28일까지 오후3시∼6시) 태조로에서 다양한 전통예술문화 행사를 열기로 했다.행사내용은 판소리를 주테마로 풍물, 가야금 산조, 강령탈춤, 무용, 신모듬 타악, 기악협주, 대금, 신민요 모음, 사물, 가야금병창, 실내악, 문화체험 걷기대회, 전국 아마추어 고수대회 등 국악관련 문화행사가 준비된다.전주시 한동헌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전통혼례 행렬 프로그램이 관광객과 시민들에 호평을 받아 보다 다양한 예술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안 방폐장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무리한 절차를 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어쨌든 공개적 토론이 방해를 받았던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가진 민주노동당 대표 및 의원 초청 만찬자리에서 민노당 조승수 의원으로부터 '정부가 방폐장을 밀어부치기식으로 추진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어 노 대통령은 방폐장 문제해결을 위해 "어쨌든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조 의원은 "방폐장 문제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것은 옳지 못하고,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몰아부쳐서는 안된다”며 정부의 밀어부치기식 사업추진 행태를 지적했다.또한 조 의원은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서는 "시민단체에서 새만금 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동안 들어간 사업비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안되는 대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법원에서도 그 내용으로 정부와 협상을 하도록 (권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통령께서 이 점을 잘 살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그러나 노 대통령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조 의원의 제안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방폐장 설치가 다시 국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부안서 방폐장 유치 찬·반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10일 오전 11시 범 부안군 국책사업 추진연맹 (국추련·회장 김명석)은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경찰서 건물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반목과 갈등을 부추기는 폭력시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의 길을 열어 가자'고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성명에서 국추련은 △찬반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군민화합과 상생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 나갈 것 △공동견학과 공동교육을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것 △부안문제의 최종결정은 합법적인 공적투표로 종결 지을 것 △혐오스런 반핵기와 비방문구를 스스로 철거하고 정비하는등 경제살리기에 참여 할 것 등을 반대대책위에 제안했다.또 '지금 부안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면 모두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현실이며 부안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주어진 마지막 기회는 2대 국책사업의 유치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남들이 싫어하는 혐오시설을 끌어 안은 대신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은 장래 닥쳐올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으므로 혼신의 노력과 열정을 다해 행복한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자'고 호소했다.이날 오후 5시 부안수협앞 광장에서 범 부안군 핵반대 대책위는 7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정부의 핵폐기장 추진 일정 분쇄를 위한 부안군민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의 핵폐기장 추진은 결국 실패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날 행사에서 대책위는 투쟁속보를 통해 '정부는 핵산업계를 이용해서 지난달말까지 건전하지 못한 일부 지역 주민들을 동원하여 유치 청원을 부추겼고 이를 근거로 예비신청과 주민투표를 통해 올해안에 핵폐기장을 확정하겠다고 한다'면서 '더이상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의 대가로 핵폐기장, 핵발전소 문제가 다뤄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정부는 핵폐기장 추진 일정을 즉각 중단 △정부는 핵발전소 신규 승인 계획을 즉각 포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위한 전 군민적 합의기구 즉각 구성 등을 촉구했다.
전주시내 공터와 공원지역, 신시가지 등에서 배출되는 각종 쓰레기가 제때 수거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또한 여름철을 맞아 적치된 쓰레기 더미에서 악취는 물론, 해충이 들끓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그러나 청소를 담당하는 관서에서 떠넘기기식 업무행태를 보이고 있어 환경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확인된 바에 의하면 덕진공원의 경우 주말과 휴일 수많은 나들이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닷새째 방치되고 있으며 시내 1백30개소의 공원들이 비슷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중산공원은 꽁초와 폐비닐 등이 널려 있고 평화동의 한 쌈지공원은 취사후 버려진 음식물이 악취를 풍기고 있다.또한 시내 곳곳의 공터마다 폐건자재와 생활쓰레기가 무차별적으로 버려져 방치돼 있는 상황이다.쓰레기로 뒤덮인 공터에는 쌓아놓은 건자재 주변으로 또다른 쓰레기들이 버려져 시민의식의 퇴보를 보여주고 있다.서부 신시가지 등 택지개발지역은 건축 폐기물과 몰래 버린 쓰레기들로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있으며 간선도로의 화단형 중앙분리대 곳곳에도 꽁초와 음료수병, 폐비닐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수목이 고사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시민 김모씨(55·전주시 중화산동)는 "버리는 양심도 문제지만 숨어있는 쓰레기를 치울 수 있는 섬세한 청소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쓰레기 배출량이 늘고 있는만큼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청소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주시(281-2330)와 완산·덕진구청 관계자들에 의하면 청소시스템이 매끄럽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공원 등 공공지역의 쓰레기가 한꺼번에 배출될 경우 미화원들이 수거를 기피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청소당국도 음식물 혼합배출 상습지역과 상습 불법투기지역 7∼8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지능화된 불법투기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시청의 한 관계자는 "광역매립장 감시단의 철저한 감시때문에 혼합배출사례가 많은 공원지역 등의 쓰레기는 반입이 까다로워 미화원들이 애를 먹고 있다”면서 "공터의 경우도 일제정비도 하고 경고장을 붙여봐도 뒤돌아보면 원위치일만큼 시민의식이 결여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군산 등 방폐장 유치청원 지역에 대한 지질조사가 빠르면 이달말께부터 시작된다.그러나 전국의 유치청원 지역마다 환경·시민단체 등의 방폐장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아 정부가 NGO단체들과 어떤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느냐에 따라 방폐장사업의 진행이 달라질 전망이다.전북도에 따르면 방폐장 유치청원 지역인 군산에 대한 지질조사를 희망하고 있으나 산자부는 환경·시민단체와의 협조 등을 이유로 이를 미루고 있다. 환경·시민단체를 지질조사에 직접 참여시키거나, 아니면 이들의 양해를 얻어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것.이에따라 방폐장 지질조사는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늦어진 이달말 또는 다음달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지역은 군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과 영광, 울진은 부지적합성 여부를 가릴 수 있는 개략적인 조사가 이미 한차례 실시된 적이 있으며, 군산과 전남 완도, 인천 강화는 이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특히 군산지역은 후보지인 비응도와 어청도가 모두 섬으로 수중탐사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질 굴착조사를 위해서는 기초단체장의 신고필증이 필요하지만 현행법상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여서 단체장의 찬반의견에 관계없이 큰 무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 관계자는 "지질조사에서 일단 합격해야 다음 단계의 진행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지질조사에 우선 관심을 쏟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찜질방, 콜라텍, 고시원, 산후조리원, 단식원등 인.허가 없이 세무서 등록만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신종업종에 대한 일제안전점검이 실시된다.소방방재청은 이들 업종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및 단속규정이 없어 화재나 가스누출, 누전 등 재난발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일제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불법 용도변경, 가스사용시설.전기시설의 안전성 여부, 적정 소방시설 확보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게되며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내 환경부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의 잦은 화재 원인에 대해 의혹이 일고 있다.군산시의회와 사회·환경단체, 주변 주민들은 9일 "공공처리장 군산사업소에서 유해 폐기물을 부실하게 처리해 대기나 수질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근년들어 잇달아 발생한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군산사업소에서는 지난달 22일 새벽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1천100여㎡의 창고와 내부에 보관 중이던 지정폐기물 500여t을 태우고 7시간 만에 진화됐다.시의회 강태창 의원은 "지난 2001년 공공처리장 군산사업소의 운영을 민간업체에 맡긴 이후 크고 작은 화재가 모두 5차례 이상 발생했으나 그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강 의원은 "군산사업소는 평소에도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사진촬영을 금하는 등 철저한 보안 속에 운영해 주변 주민들로부터 의혹을 사고 있다"며 "운영 실태를 낱낱이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끔씩 봉동에서 김제로 밤늦은 퇴근을 할 때가 있다. 축구경기도 다 끝났을 밤10시가 넘어가는 시간에도 월드컵 경기장은 불이 환하게 켜져있다.완공초기에는 광고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요즘같은 때에 저렇게 불이 켜져있는 것을 보니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철이 다가와 전력난에 빨간불이 켜지고 갈수록 기름값은 올라가고...서민들 살기도 힘든데....불야성처럼 번쩍이는 월드컵경기장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가로등 한등 건너서 켜기등 새로운 캠페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의 사소한 낭비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것 같다.
"학교로 야생화 구경오세요”전주농림고(교장 김태중)가 교내 1백40여평의 부지에 야생화 학습원을 조성했다. 반영구적 PC온실로 조성된 이 학습원에는 초롱꽃과 패랭이꽃·용머리꽃·수련등이 제철을 만나 꽃을 활짝 피웠다.또 복수초와 매발톱꽃·바위솔·백리향·범부채·금낭화·은방울꽃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50여종의 야생화가 온실 가득 채웠고, 단풍나무와 회향목·반송등 21종의 나무가 야생화 생육에 필요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학습원에는 폭포와 연못도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느낌을 선사한다.학습원 개원을 주관한 이 학교 정광량 교사는 "예전에는 조경용으로 외국 화초를 많이 심었지만 최근에는 우리 꽃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농업학교에서 우리 꽃을 가꾸고 또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학습원을 만들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교사는 또 "연못과 폭포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야생화마다 표찰을 붙여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초·중·고교생들의 체험학습장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야생화 학습원은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일과시간에 한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8일 전주시 덕진동의 한 개방화장실. 입구에 들어서자 바닥에 흩어져 있는 청소도구가 눈에 띈다. 두개의 소변기 가운데 하나는 이미 오래전에 고장난 상태였고, 쓰레기까지 수북이 쌓여 있다. 전동의 또다른 개방화장실도 사정은 마찬가지. 취객들의 구토 흔적이 실내를 가득 채운 악취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이 곳을 찾은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했다.전주시가 지난 1999년부터 도입한'개방화장실'이 겉돌고 있다. 상당수 개방화장실의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데다 건물주들도 개방화장실을 감당하기 힘들다며 잇따라 포기의사를 밝히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다는 개방화장실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특히 관계당국은 개방화장실 지정이후 사후관리를 외면, '용두사미식 행정'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전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이나 버스정류장 부근의 개인건물 화장실(덕진구 38·완산구 40)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그러나 개방화장실 이용자 가운데 상당수가 '내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시설과 비품을 함부로 사용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야간의 경우 이용자들이 술에 취해 거울이나 세면대를 부수거나 화장지등 비품을 훔쳐가는 경우가 많아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는 지적이다.이와함께 일부 건물주들는 일손이 부족하고 관리가 어렵다며 화장실 개방시간을 단축하는 등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다.이처럼 개방화장실 운영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개방화장실의 특성상 이용자들이 많아 관리가 어려운데도 건물주들에게 마땅한 지원책이 없기 때문. 실제로 완산구청의 경우 연간 1천8백만원을 분기별로 40곳에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곳당 지원금이 한달에 4만원이 못되는 실정이다.한 개방화장실 건물주는 "청소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외부인들의 잦은 출입으로 인해 시설이 파손되는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공익을 위해서 개방화장실 지정에 동의 했지만 솔직히 일정액의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구청관계자는 "구청의 열악한 지원 등을 이유로 지난해에만 6곳이 개방화장실 지정에 대한 동의를 취소했다”며 "이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이 더 늘어날 것 같아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예산증가 계획이 없어 현재로서는 뚜렷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왕 완공하려면 새만금이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 갯벌 관광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설득력 있는 그 중의 하나가 새만금 도로를 방조제 위에 설치하여 이를 세계적인 관광 매력물로 만드는 것이다. 양쪽의 수평선을 보면서 33km를 드라이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관광도로가 될 것이다. 이미 바다를 끼고 기다란 다리나 도로를 놓아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한 곳이 많다. 플로리다의 키섬들도 해안과 여러 섬들이 다리나 해안도로 연결되어 그림 같은 명승지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는 곳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도 그것 자체로 관광지로 알려져 있지만 이곳 방문객들이 만 내에 있는 알카트라즈섬 등 주변관광지도 일주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관광지를 활성화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네덜란드에서도 방조제 도로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심지어 도로를 인라인스케이트로 달리는 관광프로그램도 개발되어 있다.새만금 방조제 전구간의 도로를 높여서 그 구간을 드라이브하게 할 수 있다면 세계 최장의 구간이고 풍치도 아름다워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농업기반공사 새만금 사업단 측이 농업기반공사에 건의한 도로숭상방안에 따르면 전체 33km의 방조제도로 가운데 7.3km만을 숭상하는 당초 계획에 4차선도로 2.3km만을 추가로 올린다고 한다. 이 같은 방안대로 할 경우 4차선 도로가 제방정상부에 올려지는 구간은 9.6km로 전체 도로의 3분의1도 안된다.사업단측은 바람과 파랑 등에 대한 통행차량의 안전을 고려해 이 방안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람과 파랑에 의한 안전성은 다양한 방안으로 확보할 수 있다. 가드레일이나 방풍림을 조성하면 안전문제는 대부분 해결된다. 예산이 추가로 들더라도 방조제도로 전체를 제방정상부로 올려 바다와 호수 그리고 낙조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야 관광지로서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다. 방조제정상부로 도로를 올려도 사용에는 별다른 지장은 없다.농업기반공사와 농림부는 전체 구간을 정상부로 올려야 한다. 예산을 조금만 더 투입하면 안정성에 별다른 문제없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안 하겠다니 이해할 수 없다.
모악산자락 경치좋은 곳에 작물생장과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주말농장을 갖는다면 도시민들의 커다란 위안거리가 되지 않을까.전주시 평화2동은 원당동 학전마을 일대에 8백여평의 밭을 무상임대하고 있다.팻말값 등 실비 10평당 1만5천원만 내면 1년간 무상임대로 가족당 10∼30평의 밭을 일굴 수 있다.현재 8백평중 4백평이 24가구에 분양 완료돼 토마토와 고추, 상추 등이 무공해로 자라고 있다.평화2동은 또 어려움에 처한 과수농가에 보탬을 주자는 취지로 1주당 20만원씩 1백그루의 복숭아 나무를 계약재배하고 있다.나무는 농가에서 관리하고 수확된 복숭아는 계약자가 가질수 있다.주말농장과 복숭아 계약재배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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