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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아녜스 바르다 감독 오는 5월 열리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과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의 마지막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는 지난 3일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52개국 262편의 상영작을 공개한 데 이어, 거장들의 영화 두 편을 추가 초청했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은 재조명 받아야 할 21세기 영화를 다루는 백 년 동안의 한국영화: 와일드 앳 하트(21세기)에서 선보인다. 이 섹션에서는 한국영화 100년사에서 미학, 산업, 기술적 전성기 중 하나인 21세기 이후 제작된 영화들 가운데 가장 거침없고 도발적인 작품을 모았다.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의 마지막 영화는 영화에 대한 영화, 영화를 통한 영화의 이해를 제시하는 시네마톨로지 섹션에 초청됐다. 지난 3월 29일 타계한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유작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는 감독이 자신의 세계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작품과 사랑하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거장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다.
20주년을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는 토대 위에 다양한 영화의 표현 방식들이 열리고 이어나갈 바람을 담아 젊은 변화를 시도한다. 지난 몇 년간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이었던 영화 표현의 해방구가 올해는 영화와 표현 사이에 쉼표가 추가된 영화, 표현의 자유로 변모했다. 전통적인 영화 형식과 상영의 방식을 탈피해 프로그램과 전시, 축제와 경험, 그리고 영화에 관한 생각을 하나의 장에 모은다는 계획이다. △영화제와 영화사, 미래 비전까지 한눈에 20회를 맞은 만큼 축제의 정체성과 비전을 미래지향적으로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 20주년 특별 프로그램 뉴트로 전주가 대표적인 시도. 지난 20년간 전주국제영화제의 색깔을 만들었던 감독 22명을 전주에 초청해 영화제의 역사와 정체성, 미래를 나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스페셜 포커스에 편성된 한국영화의 또 다른 원천과 와일드 앳 하트를 통해 20세기와 21세기의 한국영화를 재평가한다. 새로움과 전복을 욕망을 품었던 한국영화사의 위대한 순간들을 끄집어내기 위한 25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영화를 전시하다익스팬디드 플러스 극장 상영과 갤러리 설치를 병합하는 실험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통적인 방식의 극장 상영에서 더 나아가 미술관의 형태로 영화를 상영하고 전시하는 익스팬디드 플러스가 그 것. 국내외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앞서 시도했던 익스팬디드 시네마가 현대영화의 확장되고 실험적인 경향을 반영했다면 그 하위 프로그램 익스팬디드 플러스는 움직이는 이미지라는 방법론을 통해 전시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비(非)극장 설치 형식으로 보여준다. △상영작 역대 최대 규모, 프로그램 증편도 올해 상영작은 262편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통상 20여 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던 한국단편경쟁이 올해는 젊은 감독들의 미래를 위해 26편으로 확대됐다. 스페셜 포커스 섹션에서는 지난해 시작한 아카이브 특별전의 두 번째 기획으로 스타 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는 연대기를 선보인다. 영화사, 작가, 사조, 스튜디오 등 하나의 주제에 대한 기록, 보존, 재조명을 통해 우리 시대 대중문화의 신화로 일컬어지는 스타 워즈 시리즈를 되돌아본다. △관객과 더 가까이쉼터 개선클래스 확대 전주 돔에서 영화를 주제로 프로그램 섹션과 연계된 특별공연을 연다. 전주라운지에서는 관련된 전시와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관객 이벤트를 진행해 한층 관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관객 쉼터도 개선한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한다. 전주프로젝트마켓(JPM)에 속한 미들어스 랩에서 미들어스 라이팅(writing) 캠프를 새로 마련했다. 영화제의 관행이 된 관객과의 대화 뿐만 아니라 섹션에 따른 다양한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를 한 발짝 더 들여다본다는 의도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만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인 감독 중심의, 신인배우와 새로운 경향을 발굴하는 영화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면서 20주년을 맞아 좀 더 젊어지고 새로워질 전주국제영화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살 성년을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팔복예술공장으로 영역을 넓혀 관객과 소통한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3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막작과 전체 상영작 등을 공개했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통해 영화 팬들과 만난다. 주요 행사 및 영화 상영은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하지만, 원도심 밖의 새로운 공간을 포함해 전시를 확장한다. 공단 지역 내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팔복예술공장에서는 국내외 12명의 작가가 모여 영화제의 방향과 창의성을 가늠할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상영작 수는 52개국 262편(장편 202편, 단편 60편). 장편영화의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단편영화의 수는 16편 늘었다. 지난해 한국경쟁 시상금을 확대한 것에 이어 올해는 한국경쟁에 배우상을 신설했다. 척박한 독립영화 제작 환경에서도 나름의 소신으로 참여한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 국제경쟁의 시상 규모도 심사위원특별상 시상금을 통해 증대했다. 개막작은 이탈리아 출신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의 나폴리:작은 갱들의 도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은곰상(각본상)을 받았으며, 성장영화의 표본과도 같은 영화이자 에너지와 비극적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폐막작은 이스라엘 출신 기 나티브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스킨이다. 폭력적인 삶에 찌들어 있던 한 인간이 갱생하는 구원의 이야기로, 동명의 단편이 올해 아카데미 단편영화상을 받은 바 있다. 빌리 엘리어트로 유명한 배우 제이미 벨이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올해는 관객 친화적인 영화제 구현에 더욱 힘을 쏟는다. 전보다 개선된 관객쉼터를 준비하고, 20주년 특별공연으로 전주 돔의 분위기를 살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관객과 함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주영상위원회가 전주지역의 영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북도민과 전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영화제작인력의 기반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서는 5편의 단편영화를 선정해 총 250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작품 접수는 1인 1편으로 제한하며, 연출자인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2008년부터 매년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올해로 12년을 맞았다. 지난해 선정작인 김미림 감독의 미주꺼 햄버거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연출자는 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나리오제작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영상위원회 이메일(apply@jjf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사무국(063-286-0421)으로 하면 된다.
전북지역 연극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꽃피우는 잔치, 전북연극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회장 조민철, 이하 전북연극협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제35회 전북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전북지역예선대회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는 도내 총 5개 연극단체가 참가해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창작극을 선보인다. 연극제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9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출품작은 모두 창작초연이다. 조민철 전북연극협회장은 이를 두고 그동안 쌓아 두었던 절절한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제대로 풀어내려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에는 이종훈 전주시립극단 예술감독, 정초왕 전북대 교수, 이행원극단 크리에이티브드라마 대표가 참여한다. 첫 무대는 극단 까치동의 각시바우 사랑이 연다. 이 작품은 전주 서학동과 전주천 각시바위에 대한 이야기다. 정경선 연출은 예부터 내려오는 설화나 전설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를 정겹게 만들어보려고 고민했다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손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정겨운 이미지와 극적인 재미를 살려 어른들이 보는 한 편의 동화처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극단 마진가의 성동반점이 무대를 꾸민다. 장진수 작, 유성목 연출의 이 작품은 삶을 이어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서울의 오래된 동네에서 잔잔하고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던 원주민들 앞에 도시정비계획이라는 파도가 밀려온다. 우리 인간의 내면에서 치열하게 소용돌이치고 있는 무엇에 집중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11일에는 극단 자루가 전하는 한 여름날 동화 같은 이야기 여름동화를 만난다. 오지윤 연출은 과거를 추억하는 부모님 세대와 마주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시작된 이야기라며 대화가 단절돼가는 현재의 가족 모습에서 나와 같은 나이의 그 시절 속 부모님을 만나 서로를 이해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봤다고 말했다. 12일에는 창작극회의 아 부 조부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나, 아버지,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선대의 선택에 순응하지 않고 주어진 삶을 자기방식으로 살아내는 이야기다. 그 과정과 결과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도 새로운 선택은 계속된다. 창작극회는 이 작품을 통해 어쩌면 지금 우리도 겪고 있을 영원한 숙제를 전한다. 작 송지희, 연출 조민철. 이번 연극제의 마지막 순서는 13일 극단 둥지의 돈키호테 택배기사가 맡았다. 택배기사로 일하는 천수가 운전 중 한눈을 팔면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저승은행에서 수명 연장 대출을 받는다는 줄거리다. 문광수 연출은 현재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아주 가끔은 얼마큼 살 수 있을까 보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민철 전북연극협회장은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전북예술을 대표하는 장르가 되려는 과정 속에서 제35회 전북연극제가 열린다면서 다양한 소재와 접근방식으로 다섯 편 모두 독특한 자기 색깔을 띠며 감동과 공감을 드리려 출발선에 섰다고 밝혔다. 선기현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북연극제는 전북연극의 수준과 깊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연극제가 2019년 전북연극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 문의는 063-277-7440.
5월 2일 개막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2종과 트레일러 1편, 제11회 전주프로젝트마켓 포스터 1종이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는 2일 제20회 공식 포스터는 창을 주요 모티브로 삼았고, 민정화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에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선정작 스틸컷을 콜라주해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터 중 춤추는 여인의 뒷모습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작품인 이사도라의 아이들(감독 다미앙 매니블)의 한 장면이다. 춤의 역동성을 창이라는 프레임에 담아 영화적 경험과 의미를 재해석했다고. 이사도라의 아이들은 지난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 작품상을 받은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신작으로 전설적인 무용가 이사도라 던컨의 작품을 매개로 엮인 네 여인의 삶을 그린 영화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도자기 이미지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인 불숨(감독 고희영)에서 가져왔다. 불숨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특별언급,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고희영 감독의 차기작이다. 공식 트레일러는 커튼이 열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영상에서 창 안쪽으로 떨어지는 붉은 색 큐브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매개자 역할을 상징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향후 전주국제영화제가 표방할, 뉴미디어 시대의 영상 미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선정작 아무도 없는 곳(김종관 감독)이 크랭크업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는 21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작품 중 아무도 없는 곳이 마지막으로 지난 19일 한 달여간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무도 없는 곳은 더 테이블(2016)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종관 감독의 차기작이다. 전작 더 테이블이 하루 동안 하나의 테이블에서 네 인연의 사연을 담았다면, 아무도 없는 곳은 한 명의 인물이 며칠 사이 만난 네 명의 사연을 듣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김종관 감독은 현실에 착지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사람들의 쓸쓸한 여운을 담았다며 배우들의 담백한 연기에 힘입어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밝혔다. 아무도 없는 곳과 국도극장(전지희 감독), 불숨(고희영 감독), 이사도라의 아이들(다미앙 매니블 감독) 등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선정작 4편은 5월 2일 개막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이 발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19일 출품작 104편 중 예심을 거쳐 10편의 한국경쟁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극영화 굿바이 썸머(감독 박주영), 뎀프시롤(가제)(감독 정혁기), 리메인(감독 김민경), 애틀란틱 시티(감독 라주형), 욕창(감독 심혜정), 이장(감독 정승오), 파도를 걷는 소년(감독 최창환), 흩어진 밤(감독 김솔, 이지형), 다큐멘터리 다행(多行)이네요(감독 김송미), 이타미 준의 바다(감독 정다운). 극영화 선정작 중 욕창과 이장은 지난해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전주시네마펀드 지원을 받아 완성된 작품이며, 파도를 걷는 소년은 2년 연속 경쟁 부문에 진출한 최창환 감독의 신작이다.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은 5월 2일 개막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대상,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CGV 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배우상을 놓고 경합하게 된다. 올해 신설된 배우상은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에 출연한 배우 중 탁월한 성취를 보인 남녀 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3월 셋째 주 신작으로 아사코와 히치하이크를 상영한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아사코는 말도 없이 떠난 첫사랑 바쿠와 같은 얼굴을 한 료헤이와 만나게 되면서 아사코가 겪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다. 전작 해피 아워를 통해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으로 칸영화제, 토론토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2일 개봉하는 히치하이크는 단편 복자와 가장 어두운 밤의 위로로 사려 깊은 시선을 알린 정희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어릴 적 집을 나간 엄마를 찾는 정애와 이름만 알고 있는 아빠를 찾는 효정이 무작정 길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돌아갈 수 없는 길에서 히치하이크를 하던 이 열여섯 소녀들 앞에 효정의 아빠와 이름이 같은 경찰관 현웅이 나타나면서 이들 앞에 낯선 여정이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유라시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영화 상영과 관련한 문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063-231-3377)으로 하면 된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 에디션(JCP: NEXT EDITION)에 참여할 5편의 피칭작을 선정, 발표했다. 넥스트 에디션은 기획단계에 있는 해외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전주프로젝트마켓의 핵심 피칭(투자설명)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에는 아시아, 중남미, 북미, 유럽 등에서 26편의 프로젝트가 응모했다. 선정 피칭작은 Electrocute (가스통 솔니키 감독), After Time (피터 보 라프문드 감독), Outside Noise(테드 펜트 감독), Laotian Bride - Border Bride(왕빙 감독), Do Fish Sleep with Their Eyes Open?(넬레 볼라츠 감독) 등 5편이다. 5편의 프로젝트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의 넥스트 에디션 피칭 행사에서 소개된다. 최종 선정작은 5월 7일 전주프로젝트마켓 시상식을 통해 발표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가운데 미개봉작을 상영하고 감독배우전문가를 초청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Jeonju Showcase의 3월 상영작으로 굿 비즈니스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저녁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 작품을 연출한 이학준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학준 감독의 굿 비즈니스는 1000여명의 탈북자를 구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탈북 인권운동가 김성은 목사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 선정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김 목사가 북한 고아를 구출한 뒤 미국 가정에 입양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작품의 제작비 전액를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투자하며 제작과 배급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모두 5편이 선정됐으며, 그 중 굿 비즈니스는 유일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는 탈북을 소재로 한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찍었던 이학준 감독은 4년 이상 끈질긴 취재를 통해 탈북 비즈니스의 이면을 입체적으로 조감한다면서 돈의 이해관계 속에서 희미하게 떠오르는 생존과 존엄에 관한 윤리적 문제를 제시하는 문법을 통해 누아르 극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을 느꼈다고 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티켓은 무료이며,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발권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63-231-3377.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공연을 통해 전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요. 지역이야기를 발굴해 작품화하는 일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해외 예술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의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공부하는 마음으로 매년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형극과 소리극을 특장점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화된 장르의 공연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극단 까치동. 이곳에서 지난 2014년부터 연출을 맡고 있는 정경선 씨는 올해는 11월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에서 열리는 월드퍼펫카니발 무대에 오른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작동화를 한지인형극으로 제작해 공연을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극단 까치동은 2012년부터 국제인형극, 월드퍼펫카니발 등 굵직한 해외 연극제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튀니지와 푸켓에서 공연을 펼쳤다. 7년째 해외 무대의 문을 두드리며 얻은 가장 큰 결실은 우리가 만든 작품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이었다. 지난 2011년 까치동은 전북지역 극단 중 처음으로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때 선보인 연극 각시 마고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이듬해인 2012년 카자흐스탄, 2013년 인도네시아 등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았다. 한국대표로 공식경쟁부분에 초청받은 카자흐스탄 월드퍼펫카니발에서는 한지인형극 동동동 팥죽할멈으로 베스트칠드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통한지를 활용해 만든 인형과 세트는 해외 현지에서 한지의 아름다움과 쓰임새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이후 2014년 8월 까치동은 무용가 최승희의 이야기를 다룬 일인극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을 다시 찾았고, 이는 곧 일본과 스리랑카 무대에 서는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해 11월에는 태국 월드퍼펫카니발에 초청받아 우리 전래동화 심청 이야기를 통해 한국문화 예술의 멋을 알렸다. 해마다 해외 무대를 꾸준히 찾으면서 연극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 중 하나가 인형극에 대한 건데요. 어린이의 전유물이라 여겼던 인형극도 충분히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라는 걸 깨달았죠. 작품의 규모도 상상을 초월해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리어왕과 같은 세계적인 작품도 인형극으로 공연되는 걸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거든요. 극단 까치동이 사랑하는 무대, 월드퍼펫카니발(World Puppet Carnival)은 세계 6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인형극축제다. 체코 프라하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이 단체는 해마다 나라를 옮겨다니면서 퍼레이드와 공연의 장을 연다. 세계 각국의 예술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게 이 축제의 가장 큰 장점. 극단 까치동은 2012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첫 축제에 참가해 첫 단추를 잘 꿴 덕분에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폴란드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 의사가 이어졌다. 해외무대에 나설 때 마다 단원들 모두가 우리는 한국 대표라고 다짐한다는 극단 까치동. 그들은 지역의 틀을 넘어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전북을 넘어 세계에서 지역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해외공연을 꿈꾸고 있다면 꼭 실천으로 옮겨보세요. 극단 까치동도 지금처럼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 수많은 연극제와 축제에 작품서류를 보냈습니다. 참 열심히 두드렸죠. 그 끝에 좋은 기회가 열렸고, 지금까지 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영상위원회의 2017년 로케이션지원을 통해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연 배우들이 전주시민과 만났다.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박흥식)는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저녁 7시 30분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자전차왕 엄복동 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이범수신수항 배우가 참석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여준 사이클 선수의 이야기로 정지훈(비), 강소라,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전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이 진행된 지난 2017년 여름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야외촬영센터에는 일제강점기 열린 자전차 한일전을 재현하기 위한 경기장이 세워지기도 했다.
지난 1년간 침체돼 있었던 협회가 다시 활력을 찾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3년 임기 동안 회장으로서 모든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려고 합니다.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제25대 지회장에 추대된 조민철 회장이 4일 다소 무거운 목소리로 협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번 회장 선임과정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달 10일 열린 제1차 선거에서 정두영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지만 찬반투표 끝에 재선에 실패했다. 이어 2차 후보 접수를 받았지만 나서는 이가 없었고, 결국 지난달 26일 임시총회를 연 끝에 조민철 전 회장을 추대했다. 당시 총회에서 조민철 회장은 당선소감을 밝히며 어깨가 무겁다. 연극계에 산적해있는 문제가 많다면서 전북 연극의 수장이라는 역할에 맞게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 연극계는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고 성폭력 가해자가 잇따라 밝혀지면서 몸살을 앓았다. 성폭력 가해자가 이끌던 극단 3곳이 해산했고. 협회는 사건에 관련된 연극인 4명을 제명하기도 했다. 문제가 불거진 극단이 문을 닫으면서 해당 극단이 운영하던 소극장들도 속속 문을 닫았다.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가시밭길이었다. 아직도 모든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다. 23대 지회장으로 활동한 지난 2015년 이후 다시 협회를 이끌게 된 조민철 회장의 어깨가 가볍지 않은 이유다. 조 회장은 위계를 악용한 성폭력을 근절하고 연극인들이 마음 놓고 전북에서 연극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성폭력 등 피해구제를 위한 기구를 만들어 상시 운영함으로써 다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4월 9일부터 열릴 전북연극제 준비도 분주하다. 조 회장은 이달 중 창작극회 대표를 겸직할 예정이다. 연극제에 출품할 대표작품을 만드는 데도 직접 참여한다. 작품을 직접 출품해야 하기 때문에 심사 객관성을 위해 전북연극제는 수석부회장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작소극장 개관 30주년, 창작극단 창단 60주년도 코앞이다. 조 회장은 이에 걸맞는 대형 프로젝트도 차근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6월에 난타뮤지컬 퍼포먼스 장가 가는 날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단원들이 지금도 난타와 저글링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 조 회장은 3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SNS 대화의 창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소통화합 행보를 다시금 강조했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전주영화제작소에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한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10명의 셀렉터(선발 위원)가 각자의 시선으로 선정한 다양한 작품이 하나의 영화관을 구성한다는 취지의 십시일관(十視一館) 영화제. 전주영화제작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를 관객들의 참여로 만드는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관객 셀렉터와 관객 매너 안내영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주영화제작소와 함께 십시일관 영화제의 상영작을 추천할 수 있는 셀렉터의 권한을 맡을 관객 셀렉터 5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정의 초청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관객 셀렉터는 씨네토크 패널로서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예술독립영화 작품을 선정하는 데 참여한다. 또 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하며, 영화제 소식지에 영화 선정에 관한 글도 기재할 수 있다. 관객 매너 안내영상 공모전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이용하는 관객들의 성숙한 관람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관객들이 구상하고 제작한 영상을 접수, 전문가와 제작소 운영진이 심사를 거쳐 당선자를 정한다. 관객 매너 안내영상 공모전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하고, 해당 작품은 1년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상영관 내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2등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하고, 해당 작품을 영화관 매표소 앞 로비에서 상영한다. 3등 2명에게는 각 2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theque.jeonjufest.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063-231-3377.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과 지역 공모 선정작이 발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4일 한국단편경쟁 공모에서 접수된 1026편 중 26편이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지역 공모에는 21편이 응모해 5편이 최종 선정됐고, 이들 선정작 가운데 1편은 한국단편경쟁으로 발탁됐다. 예심에는 이후경정지혜정한석지승학 영화평론가가 참여, 김영진 전주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와 토론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올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출품작은 극영화 24편, 실험영화 1편, 애니메이션 1편으로, 극영화 비중이 높았고, 주제 면에서는 여성청년들의 사회적 위치나 개인적 욕망에 대한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후경 영화평론가는 현실이 반영된 추세라며 아이나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인간관계와 세상 이치를 바라보려 한 영화들 가운데 참신한 설정, 독보적 캐릭터, 탁월한 심리 묘사를 성취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지역 공모는 유순희 전북독립영화제 프로그래머, 박근영 영화감독, 장병원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심사를 진행했다. 26편의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며,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선정작과 심사평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www.j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영화제작소가 영화 연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단편영화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영화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 참여자가 시나리오 구성촬영편집에 이르는 전반적인 영화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영화 <새출발> <춘천, 춘천> <겨울밤에>를 연출한 장우진 감독이 총 8강에 걸쳐 영화제작과 관련한 자신의 노하우와 지식을 전한다. 모집인원은 총 8명이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신청은 13일까지이며, 교육신청서 등을 갖춰 이메일(cineplex@jeonjufest.kr)로 보내면 된다. 제출서류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theque.jeonjufest.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 063-282-1400.
협회 안정이 최우선입니다. 폭넓고 즉각적인 회원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협회 지속사업을 힘있게 이어가겠습니다.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연극협회) 제25대 지회장에 조민철 전 지회장이 추대됐다. 전북연극협회는 26일 오후 7시부터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2019년도 임시총회와 제25대 임원개선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5대 지회장으로 배수연, 양문섭, 조민철 씨가 회원들의 입후보 추천을 받았다. 이후 양문섭 후보가 입후보를 고사하면서 배수연, 조민철 후보의 2파전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에는 47명이 참여했으며, 기권 4표를 제외하고 배수영 후보가 13표, 조민철 후보가 30표를 각각 얻었다. 조민철 당선인은 어깨가 무겁다. 연극계에 산적해있는 문제가 많다. 전북 연극의 수장이라는 역할에 맞게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3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대화의 창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속개된 총회에서는 부지회장, 이사, 감사 선임에 대한 건이 논의됐다. 수석부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되는 부회장단에 대한 선임은 지회장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참석자 거수를 통해 결정했다. 감사에는 회원들의 추천에 따라 4명이 추천됐으나 2명이 고사의 뜻을 전해, 양문섭 씨와 최성욱 씨가 최종 선출됐다. 조민철 신임 지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2022년 1월까지 지회를 이끌게 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3월 1일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개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항거의 날을 맞아 전회차 상영을 통해 독립운동가 유관순과 서대문 감옥 8호실 여성들을 기린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1919년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3.1 만세운동을 이끈 유관순 열사가 겪은 서대문 감옥 8호실에서의 1년을 담고 있다. 세평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핍박받았지만 영혼만은 누구나 자유로웠던 18세의 유관순과 동지 여성들의 이야기다. 12세 관람가. 오전 11시 30분 첫 회차를 시작으로 오후 1시 40분, 3시 50분, 6시, 8시 10분 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 이날 현장매표소는 오전 11시부터 운영된다.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 063-231-3377.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일곱 번째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자원활동가 산골친구를 모집한다. 해마다 무주산골영화제에는 영화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이 산골친구로 참여해 관객 안내 및 응대, 상영관 운영 및 다양한 행사 지원 등 현장 곳곳에서 영화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 홍보, 기획 운영, 사업 마케팅, 초청 등 총 4개 팀이고, 사전 교육 및 영화제 기간 중 무주 지역 내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면 된다. 지원 방법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4월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7회 산골영화제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mjff.or.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 프로그램홍보팀(전화 063-220-8252 / 이메일 mujufilmfest@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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