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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군산 동국사 주변 역사유물전시관(금광동 165-8번지)이 올해 말 준공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전시관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시관 명칭을 공모한다. 동국사 주변 역사유물전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1~2층은 주차장, 3층은 유물전시관으로 활용돼 일제강점기 문화유산(도서사진 등) 6000여점이 전시되며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특성 및 역사성 등이 반영되고 시설과 어울리는 명칭 △누구나 찾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며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jiny6997@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이달 말쯤 발표하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해 군산시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도시재생과(454-3543)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규 기자
성낙도 자연보호 군산시협의회 지도위원이 최근 열린 제 40회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성 지도위원은 평소 외래식물 퇴치운동을 비롯해 동물 먹이주기 운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지도위원은 그 동안 소중한 자연을 생각하면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지도위원은 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대야면 주민자치위원장, 군산시 4-H본부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가 5만 원권의 군산사랑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기로 했다. 시는 군산사랑 상품권 3차분 400억 원어치를 다음 달 1일 유통 목표로 추가 발행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5만 원권 150억 원어치를 신규 발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5만 원권 신규 발행은 5000원권, 1만 원권만 발행하다 보니 가전제품이나 가구점 등 규모가 큰 거래를 할 때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사랑 상품권의 위변조를 우려해 고액권 발행을 하지 않았지만, 고액권이 없다 보니 다액 거래 시 1만 원과 5000원권을 휴대하고 다니기 번거롭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다음 달 초부터 5만 원권 상품권이 유통되면 군산사랑 상품권의 이용 편의가 개선돼 시민들의 더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현재까지 310억 원어치의 군산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데 이어, 다음달 초 3차분 400억 원어치를 추가 유통하고 오는 2019년에는 2000억 원어치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군산에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자립형 스마트 팜 밸리가 들어설 전망이다. 군산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대야면 보덕리 일원 전 106연대 본부 부지에 7.6ha에 달하는 자립형 스마트 팜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용지 매입비와 건축비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야면 보덕리 430-2번지 등 7만6000㎡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 조성 공모사업을 신청, 최근 선정됐으며 스마트 온실 5동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15억 원 중 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최근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에 자립형 스마트 팜 밸리 조성사업의 공익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방부 유휴 행정재산 매입 절차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될 자립형 스마트 팜 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팜 혁신 밸리와는 차별화된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개념의 중소형 스마트 팜 밸리이다. 이곳에는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 팜, 귀농인예비농업인 실습 및 실증재배 포장, 자립형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운영시설, 농업농촌 테마공원, 스마트 농업인 보육센터, 동물 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 팜 밸리가 조성되면 규모화집단화된 부지가 확보됨으로써 농업에 관련된 일자리 등 성과 창출의 거점조성이 가능하고, 청년들이 스마트 팜에 도전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업의 4차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경영 공간 조성으로 차세대 농업 및 전문인력 육성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에 처음으로 조성될 스마트 팜 밸리는 지자체 주도로 모델을 기획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모델을 발굴조성할 계획이라며 청년 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 경쟁력 강화, 농촌 활력 증진 및 군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팜은 선진화된 정밀농업에 ICT 기술을 융합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농업을 말한다.
전북지역 자활사업단의 자활생산품을 판매하는 시군 순회장터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18일 군산시청 1층 민원봉사과 옆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순회장터는 자활생산품의 품질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 5개 시군의 17개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제품들이 판매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천연비누, 한방샴푸, 양말, 쿠션 등 생활용품과 누룽지, 식혜, 청국장, 우리밀 쿠키, 수제초코파이, 김부각, 구운소금, 두부 등 식료품 및 귀금속한지로 만든 수공예품 등이다. 군산 참여 업체로는 군산지역자활센터의 맛깔난 푸드와 우리밀빵조아,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의 늘솜과 토탈의류서비스이며 김부각, 찐빵, 향초, 양말 등을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순회장터의 수익금은 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의 성과급 지급을 위한 자금으로 적립하는 등 자활사업에 재투자된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지원과장은 순회장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능력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자활참여자들의 탈수급률과 취창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망회 환경감시단(단장 조현창)이 16일 오전 군산 소룡동 모래부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90여 명의 회원들은 자연보호 및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 취약지역인 해안가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소망회 환경감시단은 깨끗한 군산 만들기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이 같은 봉사에 나서고 있다. 조현창 단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결운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나서 쾌적한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차량 주차난에 숨통이 트이게 할 군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터덕거리고 있다. 이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군산시에 따르면 화물공영차고지가 들어설 내초동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이 지난해 6월 완료됐지만 1년이 넘도록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총 9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380여대의 주차공간과 화물 운전자 등을 위한 부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올 초 착공해 연말쯤에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아직도 행정절차 단계에 머물고 있는 등 사실상 해를 넘기게 됐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또는 내후년쯤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 완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용도지역 변경 승인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안으로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결정이 나면 최대한 빨리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화물공영차고지의 경우 항만 및 산단에 따른 화물차 집결 수요가 높은 군산지역의 특성상 시급히 추진돼야 할 사업이다. 현재 군산시에 등록된 화물차는 3300여대로, 경암동 이마트 부근 임시 공간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공영차고지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대형차 주차 공간이 부족한데다, 정부의 차고지 증명제(주차장을 확보한 대형차량만 등록 허가) 역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도심 곳곳이 대형차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산단 주변을 비롯해 지곡동, 수송동, 나운동 등 도로변이나 공터, 심지어 자전거 전용도로까지 불법주차가 만연해 소음 및 매연에 따른 주민 불편은 물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등 꾸준한 민원대상이 되고 있다. 군산산단에서 근무하는 김모(42)씨는 대형 화물차량 통행량에 비해 차고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여러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다며 (화물공영차고지가 조성될 경우) 대형 화물차의 무분별한 밤샘주차는 물론 이에 대한 민원이 감소되고 도심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지구대장 오승욱)는 15일 나운동 체육공원에서 경찰기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내부역량 및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필드데이(Field-Day)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경찰은 24시간 교대로 상시근무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특성상 전 직원이 참석하는 행사는 사실상 어려울 뿐 아니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필드데이를 통해 군산경찰 생활안전과와 인접 파출소 직원들이 대신 근무를 서주면서 모처럼 전 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나운지구대 직원들은 서로에게 가졌던 마음을 진솔하게 말하는 자유발언 시간, 팀별 족구게임에 이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오승욱 나운지구대장은 이번 행사는 평범하지만 모든 경찰관의 간절한 소원이기도 하다며 이런 활기찬 직장 분위기는 결국 주민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주어진 임무에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가을철을 맞아 도토리와 밤 등의 임산물 불법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를 공원 내 열매 무단채취 행위 집중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계도활동에 나선다. 시는 야생동물인 다람쥐 등의 겨울철 양식인 도토리밤 등을 등산객들이 무분별하게 채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월명공원 및 군봉공원 등 도시공원이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집중 계도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공원 출입구 및 주요 지점에 제발, 도토리는 다람쥐에게 양보해 주세요 등의 야생동물 먹잇감 채취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등산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무심결에 주워가는 도토리가 무단 열매 채취행위에 해당돼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공원이 아닌 일반 야산에서도 도토리 등 임산물 채취행위는 법에 위반될 뿐 아니라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임을 알리는 행정지도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토리밤 등 열매는 겨울철 야생동물의 생존에 꼭 필요한 먹이로써, 공원 내 야생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밤과 도토리를 동물들에게 양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을 갖고 시민들이 미래사회 문화시민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산 새만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 새만금아카데미는 17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진 서민 교수를 초청해 인간, 기생충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민 교수는 경향신문 칼럼니스트이며 서민의 기생충열전, 서민독서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서민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생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기생충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해롭지 않은 기생충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재 군산시 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사 섭외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산 새만금아카데미를 시민 참여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강좌는 정지천 일산한방병원장을 초청해 명문가의 장수비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군산시 임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희풍)와 부녀회(회장 송금순)는 최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임피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가 공동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했으며, 400만 원을 들여 관내 저소득 가정인 최 모씨(58)의 노후화된 주택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집주인 최씨는 이번 집수리를 통해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환 임피면장은 임피면 복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지난 12일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군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의 건과 의원발의 3건 등 총 22건의 부의안건 심의와 간담회, 부서별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9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날 임시회에서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군산과 장항을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소음과 중장비의 빈번한 통행으로 지반침하와 비산먼지, 교통사고 발생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 발생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나 군산시는 어떠한 대책도 내 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대형 화물차와 중장비의 원도심권 진입을 막는 특단의 대책과 이면도로의 신설과 안전한 보행권 확보, 산업도로(해망로) 경관육교의 건립, 교통안전시설 확충 뿐 아니라 관광객의 유입과 접근성이 원활할 수 있도록 여객간이터미널 유치 등이 시급하다며 군산시와 익산국토관리청, 군산경찰서, 서천군, 서천경찰서, 교통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등이 모여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새로운 대안제시 등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항은 해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준설사업이 진행되지만 금강 상류에서 내려오는 펄로 인해 선박 운항을 위한 항로 수심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금강하구둑~금란도 사이에 쌓여 있는 펄을 제거하고 이 준설토를 활용해 금강 변을 확장, 매립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자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현재 금강하구둑~금란도 사이는 정부의 준설예산 부족으로 사실상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펄이 쌓여있고, 매년 시행하는 군산항의 준설사업은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군산항 1부두에서 7부두 사이의 준설사업을 추진해도 상류인 금강하구둑~금란도 사이에 쌓인 펄이 지속해서 밀려 내려와 쌓이고, 준설하면 다시 쌓이고 또 준설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가 군산항의 수심확보를 위해 매년 지원하는 준설 예산이 낭비됨은 물론 군산항이 활성화되지 못한채 준설업자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실제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5부두 3번 선석 ~여객선부두 전면 해상) 항로 준설사업은 애초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000만㎥를 준설토록 설계됐다. 그러나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 영향으로 금강하구둑 배수문을 개방하자 상류에서 밀려온 펄 약 100만㎥가 준설사업을 진행 중인 구간에 또다시 쌓인 것으로 조사돼 설계변경을 통한 공기 연장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처럼 고질적인 군산항의 펄 쌓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금강 상류의 준설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근본적인 대안으로 금강하구둑~금란도 사이를 준설하고 준설토를 활용해 금강 변을 매립확장하면 군산항의 준설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음은 물론 군산시민들을 위한 친수 공간 확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약 20만 평의 친수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근본적인 상류 준설이 이뤄짐으로써 준설예산의 투자 효과를 거양함으로써 군산항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금강 상류에 대한 준설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예산확보로 정부와 전북도 차원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금강 상류의 펄을 준설하면 준설예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군산항의 활성화, 공공 매립 용지를 확보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매립을 통해 조성되는 친수공간은 공공의 목적을 위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해경이 어린 꽃게를 불법 포획하거나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펼친다. 군산해경은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체장미달(6.4cm) 꽃게 불법포획 및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일부 어선에서 어린 꽃게를 불법으로 포획해 식당가로 유통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조치다. 꽃게는 6월부터 9월 사이 산란과 성장을 위해 일부기간이 포획 금지되고 이후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어선들의 경우 그물을 변형해 배로 바다 밑바닥을 끌면서 치어와 성어 상관없이 싹쓸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잡은 꽃게는 성어와 치어로 나눠 성어의 경우 수협 위판장을 통해 유통되고, 치어는 야간에 화물차에 실려 kg당 3000~5000원에 일부 식당가로 팔리는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실제 10일 군산시 해망동 어판장에서 체장미달 꽃게를 실고 판매하려던 40대 남성이 순찰 중이던 해경에 적발됐다. 해경은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체장미달 꽃게 불법포획과 유통을 목격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 해줄 것을 요청하고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 검문을 통해 불법조업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일부에서 혼획(混獲, 특정 어류를 잡으려고 친 그물에 다른 고기가 우연히 걸리는 경우)을 핑계로 체장미달 꽃게를 불법유통하고 있는만큼 관내 식당가와 전통시장을 점검해 불법유통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한편 체장미달 꽃게를 불법으로 포획하거나 유통ㆍ보관ㆍ판매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군산시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한마당이 오는 19일과 20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우고 나누는 행복,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각종 무대 및 학습결과물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9일은 500여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자 및 강사 등이 참여해 개막식과 노래교실, 풍물, 댄스 등 경진대회가 진행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3D 프린터 체험, 에코백모스화분 만들기, 프랑수 자수,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가상 현실 체험(VR)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은 청소년부터 대학생, 직장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등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난타, 생활요가, 다문화 전통춤 등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평생학습인 예술제가 열린다. 장영재 시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은 먼 길을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학습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체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7회 임시회가 지난 13일 군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임시회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그동안 의회를 경험하며 스스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016년 제1기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어린이 의원 30명청소년 의원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이들은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군산시를 위해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시하고 참여권 주체로서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대성 시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실 있는 의회를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11일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시청 광장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11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11대 지원을 통해 군산시의 27개 전체 읍면사무소와 주민센터 등에 차량지원이 모두 완료됐다. 이번 복지차량은 읍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찾아가는 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원된 복지차량의 경우 군산시 미래환경 정책을 위해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구입을 원칙으로 했으며 읍면의 넓은 면적을 감안해 조달품목 중 주행거리가 가장 긴 차량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보급으로 신속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은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읍면동 중심으로 개편하고자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보건, 고용 등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는 11일 군산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군산경찰서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차량 관련 지방세과태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의 중점대상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이며, 실시간 체납차량 인식시스템이 탑재된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강력한 단속을 펼쳤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이 60일 이상, 30만원 이상이면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납부를 독려했다. 박진석 시 징수과장은 전체 지방세 체납액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9%를 차지해 번호판 영치라는 강제조치가 불가피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도로공사와 연계해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 및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 9월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51억원, 과태료 체납액은 79억원이다.
군산소방서는 12일부터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의용소방대 안전요원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산소방서는 안전요원들에게 20개 품목으로 구성된 응급처치가방을 배부하고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 및 초기대응 △경기장 별 소화기옥내소화전대피로 등 사전파악 △ 심폐소생술 및 스포츠 안전사고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의용소방대 안전요원들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군산야구장 등 11개소, 9개 종목에 100명이 투입되며, 장애인체전에도 군산실내배드민터장 등 6개소, 6개 종목에 52명이 투입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대회종료 시 까지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펼쳐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는 관리도에 차량 수송 여객선(차도선) 이용이 가능한 경사식 선착장 설치공사를 12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관리도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내년 4월 완공될 계획이다. 기존 관리도 선착장은 계단식으로 돼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승하선 불편 및 차량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설치되는 선착장은 차량 이용이 가능한 경사식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민 등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또한 선착장 배후부지에는 관리도가 새겨진 표지석, 태양광 조명, 돌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관리도 선착장 설치공사 추진으로 연안여객선 이용자와 선박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지역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