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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산단 오피스텔 개발 '먹구름'

군산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인 오피스텔 개발사업이 추진되나 안 되나.당초 내년 7월까지 민간대행으로 추진하려던 이 사업은 현재 착공은커녕 대행개발사업자의 장기간 사업기간 연장신청으로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식도동 산단내 지원시설구역내에서 300세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으로 지난해 2월 비지에이치코리아와 대행계약이 체결된데 이어 같은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오피스텔은 부지 3687.3㎡(1117평)에 지하 3층, 지상 14층 연면적 2만1169.9㎡(6415평)규모로 건축되며 사업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오는 2017년 7월까지로 계획돼 있었다.이 오피스텔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층~14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서고 주거용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은 개발후 분양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이 완공될 경우 산단내 숙박관련 지원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인근 주거시설의 노후화 및 질적 저하로 악화된 정주 여건과 근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서 민간사업자인 (주)비지에이치코리아가 254억원을 들여 대행, 추진코자하는 이 사업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수요부족으로 아직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자는 최근 ‘도내 부동산 업황과 새만금 개발사업의 개발진행 경과등을 고려해 볼 때 애초 계약된 사업기간내에 오피스텔 개발은 어렵다고 판단된다’면서 사업기간의 연장을 요청했다.이 사업자는 애초 2017년 5월인 사업기간을 5년 후인 2022년 5월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자칫 이 사업이 물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단지공단 전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사업자가 이같이 사업기간을 요청함에 따라 현재 본부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11.29 23:02

군산항 자동차항만기능 '위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폐쇄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군산항 수출물량마저 줄어들고 있어 지역경제에 한파가 우려된다.특히 자동차 수출물량비중이 가장 큰 기아자동차가 점진적으로 군산항에서 발을 빼려는 조짐이 감지되면서 군산항의 자동차항만 기능상실마저 예상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이 올해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기아자동차가 수출항으로서의 군산항 이용을 줄여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기아자동차의 군산항 수출물량은 지난 2014년 4만3000대에서 지난해 3만4000대, 올해는 2만8000대로 감소하고 내년에는 2만대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연간 40만대 생산 능력의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이 지난 5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기아자동차의 군산항 수출물량이 상대적으로 물량이 감소하는 평택항이나 목포항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평택항과 목포항의 경우 인근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광주공장이 있어 군산항의 이용보다 내륙운송에 따른 물류비용 부담면에서 훨씬 경제적으로 이같은 가능성은 더욱 짙다.특히 기아자동차는 멕시코공장 가동에 따른 평택항 등의 물량감소로 야기될 수 있는 하역요율의 인상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산항 물량의 평택항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따라 기아자동차가 군산항에서의 수출물량을 줄일 경우 군산항 활성화에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환적물량조차 덩달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현대두산타타 등 자동차나 중장비 제조회사들도 군산항의 수출항로 부족을 이유로 국내 다른 항만으로 수출물량을 옮길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군산항의 한 관계자는 기아자동차의 군산항이용감소가 점차 현실화돼 가고 있어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군산항은 자동차 항만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들고 내년 4월 기아자동차와 군산항과의 재계약을 앞두고 군산항은 현재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자동차의 수출실적은 올들어 10월말 현재 환적차량을 포함, 전체 17만여대의 49.5%인 8만4000여대에 이르고 있고 군산항 전체 자동차 취급물량중 환적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이상이다.

  • 군산
  • 안봉호
  • 2016.11.28 23:02

준비 안된 군산시 고은문학축제 '시끌'

고은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한 군산시 고은문학축제가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준비 미흡으로 본연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사업비 4000만원 지원을 요청하는 사업제안서를 행사 일정 7일을 남겨 놓고 제출하는가 하면 아직 행사 진행을 위한 인력이나 장비 구축 및 리허설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은문화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고은문학축제 중 하나의 프로그램인 오페라(들불)를 추진하기 위해 보조금 4000만원의 지원을 요구하는 사업계획서를 군산시에 제출했다.군산시의회와 군산시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있지만 본예산에 편성된 보조금 지원에 대해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오페라 공연을 위한 인력 및 장비 구축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공연을 위한 연습시간 역시 3~4일에 불과, 이번 오폐라 공연이 보조금을 집행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고은문화사업추진위원회는 총 사업비 1억(전액 보조금)을 들여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와 11월13일 등 총 3일에 걸쳐 고은백일장, 고은학술제, 시낭송대회, 창착음악제 등의 행사를 실시, 사업비 6000만원을 집행했다.보조금 4000만원이 집행되는 오폐라 공연 행사는 준비가 덜 돼 오는 12월1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오페라 공연 사업계획서는 행사 7일 전인 23일 제출됐다.오페라 공연은 고은문화사업추진위원회 내부에서조차 준비 미흡을 이유로 반대의견이 높아 갈등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원은 사실상 오페라 공연은 지난해에도 시민 호응도가 낮았고 고은문학축제와 성격이 맞지 않다는 여론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추진위 내부에서 오페라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일부 실행위원들이 끝까지 추진하고 나서는 등 내부 분란이 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역시 사실상 고은문학축제의 오페라 공연은 호응도가 너무 적어 예산을 낭비하는 행사로 전락될 우려감이 높다며 오페라를 꼭 해야한다면 군산시립합창단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굳이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를 진행해야 하는 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고은문화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준비가 안 된 오페라 공연 문제와 관련해 추진위 내부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로 인해 현 추진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하려는 움직임까지 이는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25 23:02

"정부는 부두임대인으로서 준설의무 다하라"

군산항의 준설은 부두를 임대하는 정부의 책임이다. 준설 의무를 제대로 이행치 않고 임대료만 제대로 받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원활치 못한 준설로 군산항의 부두별 계획수심조차 확보되지 않자 군산항 부두임차회사(TOC)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이들의 불만은 임대차 목적물에 파손 또는 장애가 생겨 임차인이 계약에 의해 정해진 목적에 따라 사용수익할 수 없는 상태로 될 정도라면 임대인은 그 수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 민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이들은 정부가 원활한 준설로 계획 수심을 확보, 부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어 부두현실에 맞게 임대료 감면을 요청해 왔으나 실현되지 않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들은 계획수심이 확보되지 않아 애초 계획했던 부두에서 접안및 하역을 하지 못하고 다른 부두로 이동을 함으로써 원가부담이 가중,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이에대해 고개를 돌리고 있다고 성토했다.이들은 특히 정부가 선석의 계획수심확보를 위한 임대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데 따른 감면없이 임대료만 받아가는 것은 갑(甲)의 횡포나 다름아니다라며 준설 의무를 다하든지, 준설의무를 이행치 못할 경우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군산항 물류협회에 따르면 현재 군산항의 부두별 수심은 1~3부두의 경우 계획수심 9~11m에 실제 수심은 6~8.7m, 5부두는 11m에 9~10m, 6부두는 13m에 10~11m, 7부두는 14m에 11~12m에 그치고 있다.한편 올해 군산항 부두임대료는 총 74억여원으로 지난해 68억여원에 비해 7.7%나 높아졌다.

  • 군산
  • 안봉호
  • 2016.11.23 23:02

한국지엠 군산공장, 초등교 주변 노란발자국 도색 사업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군산공장(본부장 김선홍)은 22일 군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군산권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주변 노란발자국 도색(어린이교통사고 제로 프로젝트)을 실시했다.노란발자국이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을 그려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함과 동시에 넛지라는 큰 효과를 불러 일으켜서 강압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방법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비용절감 부분에서도 스쿨 존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의 200분의1수준이지만 노란발자국 시행으로 자연스럽게 안전거리가 확보되므로 교통사고 발생비율은 큰 차이로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게 교통정책 전문가들의 설명이다.군산권 노란 발자국의 시행은 군산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한국지엠 대외정책에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군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사회공헌 측면으로 협찬을 의뢰해 추진, 이를 통해 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청, 비)전북 자동차 산업교류회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군산발전을 위하여 군산권 학교 주변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학생들이 차도에 가깝게 서 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던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없어지길 바란다.”며 말하고, “이번 사업이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23 23:02

기계식 주차장, 건축물 승인 후 '가동 중단'…법정 주차대수 확보 '꼼수' 지적

건물 내 기계식 주차장이 법정 주차대수 확보를 위한 꼼수로 작용하고 있어 기계식 주차장 가동중단 건물주에 대한 주차대수 대안마련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법정주차 대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계식 주차장을 지어 건축물 준공 승인을 받은 후 이를 운영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법규 위반이라는 것이다.군산시의회 이복 의원은 2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산 시내를 돌다보면 나운동 위주로 기계식 주차장이 많이 설치돼 있지만 대부분 가동이 중단돼 있는 실정이라며 주차장은 그 기능을 발휘해야 주차장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대부분이 여러 이유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차라리 철거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건축주들은 지자체로부터 준공 승인을 맡기 위해 법정요건인 주차대수를 구비한 기계식 주차장을 지어 놨다며 하지만 이후에 이를 활용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그것은 주차 기능을 잃은 것으로 다른 곳에 법적 요건(주차대수)을 확보시켜야 맞다고 지적했다.현재 군산시 관내 기계식 주차장은 모두 33곳으로 대부분 활용하지 않고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해 있다.군산시 관계자는 기계식 주차장이 도입한 당시 협소한 공간을 이용, 건축물 인허가 법적한도를 맞춰 용도를 사용하기 위해 많이 도입됐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실정이라며 건축주들이 안전성과 관리비 등을 이유로 가동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으로 2년에 1번 정기검사를 받도록 계속해 감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이복 의원은 기계식 주차창의 문제는 비단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닌 수년전부터 반복돼 왔던 문제라며 단순 감독만 하겠다는 답변보다 현실적 제재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군산시 관계자는 현재 기계식 주차장을 대체할 수 있는 특례 사항이 있어 사용하지 않는 기계식 주차장을 철거하거나 다른 방안으로 대체시킬 수 있도록 유도시키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22 23:02

군산시, 내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協 임시회의 개최 확정

군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37개 지자체 중 2017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회의 및 포럼 개최지로 결정됐다. 군산시는 지난 16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2016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제1차 연차 총회 및 아동친화도시 포럼에 참가했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역점으로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행정협의회로, 아동친화도시 연차총회 및 아동친화도시 포럼, 아동친화도시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진행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의 추진 경과보고와 유니세프 본부 Andres Franco 부대표의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아동권리담당 Marta Arias의 CFC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가 이뤄졌다.이날 연차회의 주요 안건은 2017년도 지방정부협의회의 추진사업 결정,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연회비 등 지방정부협의회 활동에 관한 사항으로, 이 자리에서 내년 9월 열릴 지방정부협의회 임시회의 및 포럼 개최지로 군산시가 최종 확정됐다.김양원 군산부시장은 2017년도 아동친화도시 임시총회 및 포럼을 적극 추진해 유엔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산시는 지난 10월 10일 국제유엔기구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관련 전담기구설치, 아동친화적 법체계 구축, 어린이관련 예산 확보,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어린이 참여권 보장 등 아동친화적 시정을 추진한 결과, 전국 시단위 최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21 23:02

"군산항 계획수심 확보해달라"

“군산항의 부두규모에 맞게 설계된 계획수심을 확보해 달라”군산항 물류협회가 적기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대형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군산해수청에 준설을 적극 요청하고 나섰다. 외항 선박들의 장시간 조수 대기후 운항으로 항만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대형 화주들의 군산항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물류협회에 따르면 현재 군산항의 상시 통항시간은 약 9시간에 불과하고 5만톤급 이상 대형 선박의 경우 12시간씩 조수 대기함으로써 기업의 물류비 증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현재 군산항의 부두별 수심은 1~3부두의 경우 계획수심 9~11m에 실제 수심은 6~8.7m, 5부두는 11m에 9~10m, 6부두는 13m에 10~11m, 7부두는 14m에 11~12m에 그치고 있다.이는 군산항에 연간 약 500~600만㎥의 토사가 매몰되고 있는 등 매년 30cm이상 수심이 낮아지고 있지만 이의 50% 정도만 준설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이에따라 5만톤급 규모의 부두 개장으로 중대형 선박들의 군산기항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수심의 미확보로 입출항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특히 곡물운송선박은 기존 5만5000톤급의 파나막스 선박에서 8만2000톤급의 캄사르막스 선박으로 대체되고 있는 등 곡물과 원목 등 주요 화주들의 구매 형태가 대규모로 바뀌어 운송선박이 대형화되고 있지만 군산항은 이에 적극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이들 대형 선박의 경우 안전한 입항을 위해서는 최소한 14m의 기본 수심을 확보해야 하나 그러하지 못해 사실상 입항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물류협회는 이에따라 부두운영의 효율성제고와 생산성향상을 위해 항로및 접안수심을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11.21 23:02

철새가 물고 온 지역상생의 씨앗…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성료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공동 개최한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이 금강철새조망대, 금강습지생태공원 및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상생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펼쳐졌다.지난 18일 금강습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노박래 서천군수, 군산시·서천군 의원, 양 시군 축제위원 등 400여명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철새탐험가되기, 생태설명회, 사육사체험, 철새골든벨,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등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철새에 대한 과학상식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로 색다른 체험이 이뤄졌다. 생태해설사와 함께 나포십자들과 옥곡저수지를 돌며 근접거리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설명도 듣는 탐조투어 버스는 금강철새여행의 백미로 올해도 여전히 인기가 높았다.또 서천군-군산시 행사장과 근대역사박물관-금강철새조망대 구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더욱 많은 관광객을 행사장으로 이끌었다.철새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 지 열세번째를 맞는 군산시는 이제 단순히 철새를 기다리는 행사에서 벗어나 금강하구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철새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생태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으며,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참여하고 공감하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문동신 군산시장은 “천혜 생태관광지이자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금강호를 배경으로 군산시와 서천군이 함께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강철새여행이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철새들의 휴식처 조성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21 23:02

비응도 리조트 부지 투기장 될라

민간사업자의 사업추진 의지 부족으로 계약이 취소돼 큰 피해를 입었던 군산 비응도 관광개발 종합리조트 부지 매각 사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부지 매입에 관심을 보이는 민간사업자에 대한 명확한 검증없이 매각 사업을 추진했다가는 새만금 초입 관문인 비응도 관광개발 부지가 자칫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군산시는 민간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감정가액 199억 상당의 비응도동 38번지(4만8245㎡ 상업용지)를 매각하기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을 군산시의회에 제출했지만 보류됐다.이 종합리조트 부지는 지난 2009년 사우디 S&C사가 모두 3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47층 규모의 호텔을 건립하겠다며 군산시와 MOU 체결을 맺은 바 있지만 S&C사의 자금능력 부족과 사업추진 의지 등의 결여 문제로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이후 군산시는 이 부지를 팔기 위해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실시했지만 2번 다 참여자가 없어 무산됐고 2013년 12월에는 사업 명칭을 기존 종합리조트에서 가족콘도형으로 축소했다.또 2015년 11월에는 사업신청자격에 개인을 추가하고 분할납부가능, 신용평가등급삭제 등의 완화정책을 내놨다. 현재 외국계 기업을 포함해 2곳의 기업이 비응항 부지를 매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군산시 역시 부지 매각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이에 대해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비응도 종합리조트 부지 매각과 관련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추구하기 보단 미래를 예측하는 선제적 사업을 벌여야 한다는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은 기존에 사우디 S&C사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계약이 불발로 그치는 등 피해를 방치시킨 바 있다며 세수 확충을 위해 부지를 매각하는 것은 이해가지만 만약 매각 후 투자로 이어지지 않아 부지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이를 견제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기업의 자금사정 및 사업계획을 꼼꼼히 따져야 부도 등의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또 부동산 투기개발 등에 대처할 수 있는 부동산 개발에 대한 종합적 판단이 선결돼야 한다며 단순 땅을 판다는 개념이 아닌 향후 새만금의 발전과 직결된 만큼 충분한 검토와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충고 했다.강성옥 의원 역시 매각 동의안 처리에 앞서 사실상 사기로 불리던 예전 S&C 계약 불발 사태 발생에 따른 손실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정작 피해가 발생했지만 담당 공무원 아무도 이를 책임지려하는 사람이 없는 등 정책 결정 부재에 다른 피해는 그대로 묻어둬야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관심을 갖는 외국계 기업은 당시 S&C사와 성격이 다른 경우로 S&C와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가능, 입찰보증금 10%를 내야하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이들 기업들의 사업계획 및 자금확보 방안 등을 꼼꼼히 살펴봐 예전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18 23:02

군산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40척 '철퇴'

해경이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퇴거작전에 강도를 높이고 있다.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6일 밤 11시10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35㎞ 해상에서 야음을 틈타 불법조업을 시도한 중국어선(쌍끌이 저인망) 40여척에 대한 퇴거작전을 실시했다. 중국어선은 16일 저녁 7시20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5㎞에서 조업을 시도하려다 검문검색에 나선 경비함정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며 진입 3시간 후 10㎞를 도주하고 한중 어업협정 구역을 벗어났다.단속에 나선 해경 경비함에 따르면, 중국어선들은 선명(船名)이 모두 지워져 있었으며, 양 옆에 철망과 쇠창살을 설치해 출항할 때부터 해양경찰의 단속에 대비한 것으로 추측됐다.중국어선 퇴거작전에서 해경 경비함은 진로를 방해하는 어선에 대해 낙하산 신호탄, 페인트탄 등 총 22발의 진압장비와 물대포를 응사하며 퇴거작전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강경대응 방침 이후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활동이 잠시 주춤하다가 슬그머니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해경도 초강수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군산해경 김성수 경비구조과장은 “서해 조기어장 등 바닷속 풍성해지는 이 시기에 어족자원을 황폐하게 만드는 불법행위는 심각한 범죄다.”며 “함정 가용세력을 더욱 보강해 불법조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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