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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암산에 '사오갯길' 열린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촌체험연계 마을걷는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9일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암산 남쪽자락인 죽동마을 대숲공연장에서 ‘사오갯길’ 개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마을걷는길 사업은 지난 2015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총 사업비 3억을 투입해 2년간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죽동마을을 중심으로 청암산을 한바퀴 도는 사오갯길 2.5km와 대숲공연장을 조성했고, 올해는 마을공동작업장, 농산물판매장 등 농산물 직거래 관련 시설, 전망대 등 편의시설, 마을 스토리 보드, 마을로고, 농촌체험장 등 농가소득과 연계한 테마와 방문객을 위한 테마로 구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이번에 개통하는 ‘사오갯길’은 청암산 등산로가 9km 이상으로 다소 긴 점에 착안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마을 순환길 2.5km를 개설, 길을 걸으며 청암산 습지와 군산저수지 연꽃 등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마을 길 주변에는 천연염색, 목공예 체험장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죽동지, 효열문, 선제당, 사오갯샘, 흠소재 등 다양한 마을자원이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고종원 소장은 “사오갯길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길이 되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픈한 죽동상회가 마을사업의 새로운 시범모델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18 23:02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낚시'짜릿한 손맛도 좋겠지만'

정온수역확보를 위한 방파제공사가 마침내 준공됨으로써 새만금 신항만건설을 위한 첫 단추가 마침내 채워졌다. 그러나 무분별한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출입통제가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군산해수청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착공된 총 연장 3.1km 규모의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공사가 최근 준공됐다. 총사업비 약 3000억원이 투입돼 2개 공구로 나뉘어져 진행된 이 방파제 공사는 착공 5년여만에 준공됨으로써 정온수역이 확보돼 새만금 신항만건설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 방파제에는 외지인들이 텐트를 이용, 숙박을 하면서 바다낚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충분히 확보돼 있는데다 화장실도 갖추고 있어 많은 낚시객들이 방파제를 드나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파제 주변은 너울성 파도가 넘실대고 있어 위험해 음주를 하는 낚시객들의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출입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방파제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출입통제지역으로 설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군산해경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점을 고려, 방파제를 출입통제지역으로 설정하기 위해 군산해수청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너울성 파도가 잦은 해안가 또는 방파제에 대해 국민안전처장관은 해수청장의 의견을 들어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출입통제지역에 무단으로 들어갈 경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돼 있다. 한편 새만금 신항만건설은 오는 2020년까지 1단계로 정부재정과 민자 1조540여억원이 투자돼 방파제·호안은 물론 부두 4개 선석과 부지 조성이 이뤄지는데 이어 2030년까지 2단계로 1조4900여억원이 투입돼 14개 선석의 부두가 추가로 건설된다.

  • 군산
  • 안봉호
  • 2016.11.18 23:02

군산시 "행정수요 대응" 조직개편 입법예고

군산시가 근대역사 관광 인프라를 보강하는 동시에 산업단지의 취약점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조직개편에 따른 과 신설로 승진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공무원의 꽃으로 불리는 사무관(5급) 증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군산시는 15일 경제 침체 장기화에 따른 조선업 등 지역경제 불황과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충원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2016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개편의 골자는 도시재생과, 박물관관리과의 신설과 7개 계 증가다.과 증가는 없으며 기존 대규모 개발사업의 완료가 예상됨에 따라 공영사업과와 개관 후 13년이 지나 관광수요 및 기능이 안정된 철새생태관리과를 폐지축소 이관해 2개 과를 신설하는 안이다.도시재생과 신설로 원도심 재개발에 속도가 붙는 것은 수송동 택지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원도심이 된 도시지역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들이 검토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원도심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을 과로 승격해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통해 원도심 재건의 랜드 마크로써 활용하자는 복안이다.주요 신설계로는 공보담당관 언론홍보계와 미디어홍보계 분리신설, 환경정책과 환경관리계와 수질보전계 분리신설, 문화예술과 문화정책계와 문화재계 분리신설이다.또 관광진흥과 관광개발계와 해양관광계 통합, 체육진흥과 운영계와 관리계 분리신설, 안전총괄과 안전총괄계와 사회재난계 분리신설, 교통행정과 지능형교통계와 통합관제계 분리신설, 수송동과 나운2동의 맞춤형복지계가 신설된다.여기에 자유무역지역관리원 내 위치한 산단민원센터를 소룡동 주민센터 소속으로 변경해 전입신고까지 가능토록 민원기능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장인력을 배치해 불법광고물, 제초, 소파보수 등 현장민원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위치도 오식도동 거주지역내로 옮겨 주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정 지역을 검토 중에 있다.서경찬 군산시 총무과장은 부서별 결원에 따른 인력증원 요구가 많으나 행정수요 증가와 성장 동력 확보, 위기 극복을 위하여 관광체육안전복지에 대해선택과 집중을 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하여 군산시가 성장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 힘을 실어 성과중심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11일부터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의회 동의를 거쳐 12월말 확정, 내년 2월 정기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16 23:02

280억 군산물류지원센터 수년째 방치

수백억원을 들여 건립한 군산 오식도동 물류지원센터가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수년간 사용처 없이 방치되면서도 유지 및 보수, 관리, 운영비 명목으로 매월 수백만원씩 3년간 혈세를 지속해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군산 오식도동 물류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8월 총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오식도동에 지상 3층 연건평 3628평의 규모로 세워진 이후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9000만원의 운영비 등의 세금이 쓰여지고 있는 실정이다.그나마 초창기 물류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했던 CJ대한통운은 대기업은 물류지원센터에 들어갈 수 없다는 규칙를 어기고 위법하게 센터를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유통산업발전법 위반으로 감사에서 지적을 받기도 한 바 있다.하지만 군산시는 물류지원센터를 임대해 사용하고 싶다는 협동조합이 있음에도 여러 이유를 들어 임대를 거부하는 등 그 속내에 관심이 모아진다.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본회의 5분발언에서 도내 중소기업 20개 업체로 구성된 중소기업 유통협동조합인 새만금국제유통 중심협동조합이 군산을 국제무역시장으로 만들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수차례에 걸쳐 물류지원센터의 수탁운영 의사를 표현했다며 이 조합은 물류지원센터의 수탁 운영을 통해 중국을 넘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시장의 확대를 위한 단순물류 유통기능을 넘어 한중간의 생산, 무역, 유통, 물류거점인 군산물류단지 개발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조합측이 군산물류지원센터에서 거점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이 중국 의존도가 미국과 일본보다 높고, 새만금 산단이 한중경제협력단지로 지정이 되어있고 군산이 서해안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조합은 사업추진을 위해 집행부측의 제안으로 중국을 8차례 다니면서 사업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물류지원센터 수탁 운영하고자 수차례 노력했지만 행정업무 파악 미흡 및 수탁자격과 관련된 단체등록제도의 애매모호함과 심의과정에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이해 부족 등으로 최근까지 계속 수탁자격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는 게 신 의원의 설명이다.신 의원은 군산시 집행부가 수탁운영과 관련된 심의에 들어가기 전에 이 조합이 하고자 하는 사업을 충분히 숙지해야하고, 그리고 심의위원들도 전문성이 있는 분들로 모두 위촉해야 한다며 장기간 텅 비어 있는 건물이 나의 소유이고 이 건물의 유지를 위해 충당되는 시민의 세금이 나의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물류센터의 수탁운영문제를 섣불리 취급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15 23:02

3공구 매립 '가토제 공사' 내년 6월께 마무리…새만금산단 조성 속도 붙는다

새만금 산업단지 산업용지 매립을 위한 선행공사인 가토제공사가 내년 6월이면 완료된다.이에따라 군산항 준설토의 매립만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산업단지 조성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까지 전체 9개 공구가운데 산업용지로서 이미 농어촌공사 직접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1, 2, 5공구를 제외한 6, 7, 8공구의 매립을 위한 가토제공사가 지난 2014년에 완료됐다.또한 3공구 매립을 위한 가토제 6.3km공사가 내년 6월말에 마무리되면 주거업무시설용지인 4, 9공구를 제외한 단지내 산업용지매립을 위한 가토제공사는 모두 끝나게 된다.이에따라 가토제가 마무리된 공구에 군산항 준설토의 매립사업만 순조롭게 진행되면 산단내 산업용지의 원활한 조성이 예상된다.새만금 산업단지의 총 매립토량은 9500만㎥으로 이 가운데 군산항 준설토가 64.2%인 6100만㎥, 담수호 준설토는 35.8%인 3400만㎥으로 설계돼 있다.현재 군산항 준설토의 경우 전체 계획물량의 41%인 2520만㎥은 매립토로 활용된 상태다.올해말 6공구 매립을 위한 군산항 준설공사가 착공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대행개발을 통해 3공구의 군산항 준설토 매립공사가 추진되면 산단의 매립공사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산단의 한 관계자는 내년 6월이면 산업용지매립을 위한 가토제 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만큼 준설토 매립공사와 단지조성공사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새만금 산단은 현재 올해 1공구 공사가 준공된데 이어 오는 2018년에 2공구, 2020년에 5공구 공사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군산
  • 안봉호
  • 2016.11.14 23:02

"한국지엠車 사주기 지역분위기 만들자"

한국지엠차의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실무적 논의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 실무협의회(위원장 김용환)는 9일 협의회를 개최하고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와 한국지엠차 점유율 확대를 위한 해법 강구에 머리를 맞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지엠차 구매운동, 쉐보레 판매장 및 정비소 확대 필요, 실무협의회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 홍보, 한국지엠 기업이미지 제고 등 한국지엠차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김용환 위원장은 “최근 한국지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 차량 내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10월중에는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며 “내년 1월 군산공장에서 양산되는 신형 크루즈를 통해 지역경제의 전환점을 이루고자 시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지엠을 사랑해주길 부탁드린다다”고 말했다.김양원 군산부시장은 “군산시 향토기업인 한국지엠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며 “한국지엠이 살아나야 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음식업과 위생업소 등 영세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관심을 두고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밝혔했다. 한편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 실무협의회는 애초 17명으로 구성되었으나, 한국지엠차 사주기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무위원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17명의 민간위원을 추가 구성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11 23:02

"고 3학생 리더십 키워드려요" 호원대, 전국 첫 찾아가는 특강단 발대식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국내 최초로 고3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리더십(인성)특강단을 창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9일 호원대는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 짱 리더십(인성) 특강단’ 발대식을 가졌다.특강단은 대학 진학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호원 짱 리더십(인성) 특강단’을 교수 및 직원, 재학생을 포함하여 총 4개 팀으로 구성했다. 특강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 동안 전국 200여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될 고교생들에게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뭐 하고 놀거니?’, ‘너는 최고야!’ 등의 주제로 리더십(인성)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뿐 아니라 ‘우리 오랫동안 기억하자’라는 부제로 특강 이후 학급별로 즉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여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해 실시한다.강희성 총장은 “대학 진학 및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에게 리더십(인성)교육을 통하여 이웃과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 짱 리더십(인성) 특강’을 희망하는 고교에서는 호원대학교 입학처 1588-9779 로 문의하여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특강 신청이 가능하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11 23:02

'공공 일자리 사업'신청하세요… 군산시, 14일까지 1000명 모집

군산시는 조선업 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오는 14일까지 군산시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공일자리사업은 국비(70%)를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 근로능력자로, 특히 조선업 관련 기업에서 실직한 근로자와 가족은 우선선발 대상이 된다.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주요도로변공원공한지등산로 등에서 도시환경 정비사업과 문화관광시설 유지관리사업, 기타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기존 공공근로사업과 유사한 내용의 95개 사업에 투입되어 일하게 된다.시는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를 위하여 아파트,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에 현수막 및 안내문을 게첨했으며, 시 투자지원과 전직원은 역전시장, 청암산, 월명공원 등에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사업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접수기간동안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등지에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업 참여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투자지원과(063-454-483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10 23:02

군산~장항 동백대교 완공 '하세월'

군산과 장항을 잇는 동백대교의 올해 말 부분개통이 사실상 물거품 된데 이어 내년 말 준공 역시 불투명한 실정이다.이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로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철탑이 동백대교와 군산시 해망동 시가지를 잇는 가칭 해망IC 거점에 설치돼 있어 이를 옮기지 않고는 공사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더욱이 송전철탑을 옮기려면 전력을 일시적으로 단전해야 하지만 단전을 실시할 경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로 들어가는 전력이 모두 끊기는 사태가 발생, 국가산단 대체 전력을 확보해야만 송전철탑 이설이 가능하다.이 같은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 역시 올 12월 가동 예정인 새만금 송전철탑 3, 4호다.3, 4호가 송전철탑이 설치돼 운영될 경우 해망IC 송전철탑 전력을 단전해도 새만금 국가산단 전력문제를 완벽하게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결국 동백대교 건설 사업은 송전철탑(해망IC) 때문에 울고 송전철탑(새만금 3, 4호기) 때문에 운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국책사업인 동백대교 건설사업이 지연되게 된 결정적 사유와 지연에 따른 추가 예산 발생, 시민 불편 등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완공 지연으로 건설 사업비가 크게 증액된데다 다리가 완공되면 군산-장항을 오가는 하루 1만여대 이상의 차량과 군산항 물동량이 금강 하구둑(약 13km)으로 우회하면서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동백대교 건립사업은 애초 2013년 말 완공예정이었지만 일부 설계변경 및 송전철탑 이설 문제로 향후 완공 시점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당초 사업 완공지연 발단이 된 사업구역 내 송전철탑 문제가 동백대교 설립 공사를 위한 설계도면에 반영이 됐었는지 여부와 한국전력의 송전철탑 도로점용허가 사용 협약 내용의 국가사업 진행시 송전철탑 즉시 이설 협약이 지켜졌는지에 대해 점검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동백대교 설계당시 송전철탑이 현 위치에 있는 상태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설계를 반영했다며 이는 송전철탑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협약 조건에 국책사업을 진행할 경우 송전철탑 설치자인 한전이 모든 비용을 들여 즉각 이설하기로 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편 동백대교는 전액 국비 2343억 원이 투입돼 군산시 해망동에서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까지 3.185km를 폭 20m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체 노선은 3.185km로, 본선 교량은 21개1930m, 접속도로 1295m며, 교량 왼쪽에는 드넓게 펼쳐진 서해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도록 군산에서 장항 방향으로 인도(人道)가 개설된다.사업 시행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며, 시공사는 삼성물산(40%), 현대산업개발(30%), SK건설(20%), 성전건설(10%) 등 4개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1.09 23:02

군산해수청장 '단명'…1년이하 재임 무려 40%

지난 20년동안 군산해수청장의 재임기간이 평균 1.2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 기간동안 재임기간이 1년이하였던 해수청장도 전체의 40%를 넘어서고 있어 해양수산부의 ‘전북인사홀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지난 1996년이후 올해까지 20년동안 군산해수청장은 지낸 인물은 총 17명에 달해 이들의 평균 재임기간은 1.17년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재임기간이 1년이하인 해수청장은 7명으로 전체의 41.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이들 7명의 재임기간은 각각 4개월과 5개월, 6개월, 7개월, 9개월, 11개월, 1년에 불과했다.이같이 군산해수청장이 자주 교체된 것은 무엇보다도 도내 정치권은 물론 전북도와 군산시의 해양항만분야에 대한 관심이 적어 해양수산부가 전북을 만만하게 본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에따라 상당수의 군산 해수청장은 군산과 전북의 해양항만분야에 대한 업무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전에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공직자로서 말년을 보내는 일부 군산해수청장의 경우 재임기간동안 군산해양항만분야의 발전보다는 별탈없기만을 바라며 근무를 하고 떠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전북발전의 주된 저해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군산항만 관계자들은 “군산해수청장의 짧은 재임기간은 도내 정치권과 전북도및 군산시의 해양항만분야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들고 도민들의 해양항만분야에 대한 관심제고를 아쉬워했다. 이들은 또한 “해양수산부는 군산해수청장자리를 내부 인사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 아니라 군산해수청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최소 재임기간이 2년이 되도록 하는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11.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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