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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민원에 중앙정부 산하기관-지자체 책임소재 공방⋯주민불편 가중

무주지역에서 중앙정부 산하기관이 군청을 비롯한 지자체기관들을 마치 하급기관 다루듯 하며 불협화음을 빚는 등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사회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해당 기관의 상급기관과 책임자 등의 관심과 지도가 요구된다.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하유마을 이옥자 이장은 “우리 부락 주민들이 이 부근을 지날 때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나칠 때마다 차량이 튀어 오르며 도로에서 이탈할 것 같은 불안감과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는 민원을 무주군에 냈다. 십수 일 전 집중폭우가 쏟아진 후 무주군 관내 군도 7호선 일부구간(1~1.5m 가량)이 지표면으로부터 10㎝ 가량 치솟아오른 것. 주변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통행불편 민원이 접수된 무주군청 건설과 권태영 과장과 오상희 도로팀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무주군 적상면 소재 해당도로(군도 7호선) 현장을 찾아 촘촘히 살펴본 바, ‘도로의 치솟음’ 구간은 지표면 아래 부분에서 물고임 현상이 있기 때문에 이 구간 도로를 들뜨게 했다는 원인을 찾아냈다. 문제가 발생한 군도 7호선은 당초 국도 30호선의 옛 도로다. 국도 30호선이 4차선으로 확포장된 2010년에 신설 국도 30호선이 구 도로를 고가도로 십(十)자 형태로 도로 위를 가로지으며 국도 30호 구 도로가 무주군도 7호선으로 변경되며 관리주체도 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무주군으로 이관됐다. 민원 접수 후 현장을 둘러 본 군청 직원들은 “지하에 물이 스며든 원인은 군도 7호선 위를 가로지르는 국도 30호선 도로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배수시설이 엉터리로 돼 있어서 군도 7호선도로 밑으로 스며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해당도로구간을 치솟게 한 직접 원인이 국도 30호선의 잘못된 배수시설에 있다“는 사실을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무주출장소 측에 알리면서 협조의사를 구했다. 남원국토사무소 무주출장소에 상황설명 후 해법 모색에 나선 것. 문제의 발단은 이 통화로부터 촉발됐다. 무주군청 직원이 상황을 설명 후 “군도 도로 뜨임의 원인이 군도 위에 있는 국도의 배수로 시설 관리 부실에 있으니 출장소 측이 근본원인을 없앨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들떠있는 구간을 복구한다 해도 임시방편일 뿐 이같은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라고 하자, 출장소 관계자는 “그 근본원인이 국도 배수시설에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입증할 자료를 제시하라”는 태도로 일관하면서 “해당도로의 관리주체 무주군이 알아서 할 문제 아니냐”며 발을 빼고 있다. 이에 대해 무주군은 “문제발생 도로구간 보수는 우리 군이 해결한다 하더라도 근본원인이 이 도로 위로 교차하는 국도 30호선의 배수시설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언제고 똑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니 국도 관리주체인 출장소 측이 발생원인을 제거해 달라”는 요구에 출장소 측이 반목하고 있어 해결방법이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 도로보수의 시급성을 느낀 무주군 오상희 도로팀장은 “우선 급한대로 통행차량의 안전을 고려해 튀어오른 도로를 보수하긴 했다”며 “허나 군도 위 국도30호선의 배수시설이 개선되지 않는 한 이같은 현상이 되풀이될 것이고, 교각 밑 보도블럭으로 마무리된 사면 역시 붕괴 위험을 안고 있기에 근본적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건설과 직원이 출장소 측 직원과의 통화로 현장 미팅을 제안했으나 수화기너머 상급자로 유추되는 자가 ‘아이 그냥 끊어버려’라는 귀찮다는 듯한 말과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불쾌한 나머지 내가 지금 출장소로 가겠다”고 하자 계속 인과관계의 근거를 대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무주군과 국토교통부 산하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무주출장소 두 기관이 책임소재를 놓고 갈등 양상으로만 치달으면서 두 기관 모두 지역주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기관 간 갈등이 깊어져 반목현상을 빚는 동안 그 피해와 불편은 고스란히 이 지역주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튀어오른 도로의 임시복구는 했으나 근본적 원인인 배수시설 개선이 따르지 않고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는 게 무주군과 지역주민들의 입장이다. 소식을 접한 이옥자 이장은 “무주군청도, 출장소도, 모두 국민을 위한 국가기관 아니냐”며 “주민의 불편사항 민원을 듣고도 서로 내 탓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은 공직자의 자세로서 한심해 보인다”고 일갈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 기관이 열악한 지방재정에 부담주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8.06 16:01

무주군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소장 조수남·이하 무주양수발전소)와 전국공무원노조 전북지역본부 무주군지부(지부장 박길춘·이하 무주군공무원노조)가 함께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 21세대에 선풍기 각 1대씩 총 21대를 지원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한 여름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은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선풍기(105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에서 각 각 가정으로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원대상은 무주군 사회복지과의 협조를 얻어 발굴했다. 무주양수발전소 조수남 소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특히 걱정”이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더위를 달래줄 수 있는 선풍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무주군공무원노조 박길춘 지부장은 “600여 공직자를 대표해 지역 내 취약계층 긴급지원 활동에 노력 봉사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직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양수발전소에서는 해마다 저소득층 쌀 지원과 주택개보수 지원, 장애인의 날 지원봉사, 각종 축제 및 행사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공무원노조에서도 혹한기 보일러 설치 및 난방유 지원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8.03 13:12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 무주서 체험활동

무주군에서는 2일부터 5일, 8일부터 10일까지 총 7회(1회 160명)에 걸쳐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이 태권도 성지 무주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등 18개국 1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품새와 호신술, 익스트림, 태권댄스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고 태권체조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외 ‘모노레일 타고 태권도원 전망대 투어’를 비롯해 태권도의 가치와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국립 태권도 박물관 견학’도 마련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문화 체험에는 스카우트 대원 100여 명이 참가해 무주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쉬며 무주의 맛과 관광지, 농촌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면 죽장솔다막마을(7.28.~8.1.)과 무풍면 승지마을(7.30.~8.1.)에서 1차 체험이 진행됐으며 오는 8월 12일부터 2차(죽장솔다박마을 8.12.~13. / 승지마을 8.12.~14.) 체험이 진행된다. 대원들은 또 무주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한국전통놀이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한국전래동화 감상, 물놀이 등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이밖에 안성면 진원마을과 명천마을이 함께하는 ‘떡 피자 만들기’, ‘미니도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무주 학생태권도 시범단과 어울려 태권도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3.08.02 16:28

무주군 청소년 리더십 향상캠프 성료

무주군이 2일까지 2박 3일간 2023 청소년 리더십 향상 캠프 ‘꿈, 끼, 꾀를 찾아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가 주관했다.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 일대(무주반디랜드, 무주향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신체·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등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주 관내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첫 날 “나의 꿈을 찾는 날”에는 ‘무주향교(예절교육)’ 체험과 ‘집단 미술치료’,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리더의 담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둘째 날 “나를 만드는 날”에는 ‘협동 미션, 리더의 조건’을 시작으로 ‘팀 대항 러닝 맨, 걷지 말고 달려라’, ‘물놀이’, ‘낭만의 밤(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셋째 날인 “나를 이기는 날”에는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리더의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날은 더웠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같이 잠도 자고 배우며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특히 팀 미션을 진행했던 도미노 게임과 물놀이가 재미있었고 미술치료도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캠프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무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가 후원하면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은 “2023년 청소년 리더십 향상 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배려와 존중,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리더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3.08.02 14:58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 무주 온다

무주군이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성지 무주’ 알리기에 나선다. 지역연계프로그램(영외과정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일부터 5일, 8일부터 10일까지 총 7회(1회 160명)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영국 등 18개국 1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품새와 호신술, 익스트림, 태권댄스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고 태권체조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외 ‘모노레일 타고 태권도원 전망대 투어’를 비롯해 태권도의 가치와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국립 태권도 박물관 견학’도 마련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다시 찾고 싶은 무주를 만들겠다는 염원을 담아 이번 지역연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더 나아가 전라북도와 무주, 태권도를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호평 자자한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지역연계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태권도원 내 무주군 관광안내소에 종합상황실(현장상황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31 16:47

무주군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무결점 축제로"

무주군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본격적인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 3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각 국·실·과·소·읍·면장과 반딧불축제지원단 각 분야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세부일정 및 현황, 축제장 공간배치, 편의시설 및 환경조성, 축제운영 및 행정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 분야·부서별 역할 및 프로그램 등 준비 상황과 계획, 그리고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축제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그동안 축제지원단이 구성되고 추진전략과 그에 맞춘 프로그램, 그리고 행사장 구성 등 전체적인 방향이 정해진 만큼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이번 축제는 마스크를 벗고 만나는 첫 축제라 기대도 크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조짐을 보이면서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이 부분 염두에 두고 행사장 방역 등 예방 활동에도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로 개최하기로 한 만큼 각 부분에 대한 점검과 실천을 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전략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 진행, 대내 · 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홍보까지 신경을 써서 전라북도 대표축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덧붙여 “보이지 않는 사소한 부분들이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의 가치, 그리고 명성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결국은 주민들 한 분 한 분까지 무주군 전체가 한마음이 돼야 충족이 되는 부분인 만큼 내부적으로 축제분위기 조성과 마인드 함양에 더욱 주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반딧불이 신비 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요행사 외에도 역동적인 축제를 위해 ‘치어리딩 페스티벌’과 ‘청소년 ‘끼’ 페스티벌‘, ’신(新) 물벼락 페스티벌‘ 등 젊은 층이 참여하고 즐길만한 프로그램들을 다수 신설했다. 이외에도 개막식 입장 퍼레이드와 먹거리 장터, 농 · 특산물 판매, 버스킹 공연 등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태권도의 날, 명사 초청 반디 토크 콘서트, 트롯의 날 등 주중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대표축제, 그리고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쌓아왔으며 2023 전라북도 대표축제로도 선정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31 13:40

무주교육지원청, 해외연수교육 앞두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전교육

무주군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해외교육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내딛는 우직한 행보들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관심을 끈다. 무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2023 무주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사전교육 성과 보고를 겸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뉴질랜드 영어체험을 위해 출국을 앞둔 학생들이 학부모들 앞에서 우리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과 발표를 보여줬으며 인솔 교사는 학부모들에게 출국 전 주요 확인 사항을 다시 한번 안내하면서 출국을 앞둔 학생들과 자식을 멀리 이국 땅으로 보내는 부모들에게도 안도감을 갖게 했다. 이날 8차 사전교육을 겸한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 A씨(42·무주읍)는“아이가 사전교육을 받는 내내 좋은 친구를 사귀고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여 행복했다”며 “날마다 한글일기와 영어일기를 번갈아 써가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김승기 교육장은“총 24시간에 걸쳐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고 교육적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교사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이후 진행되는 현지 일정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유익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30 15:19

무주우체국 고객전용주차장에 직원 차만 가득

우정사업본부 산하 무주우체국 고객전용 주차장이 ‘고객 전용’이라는 안내팻말이 무색하게 ‘직원 전용 주차장’화 되면서 민원인은 물론, 지역사회의 빈축을 사고 있다. 전북일보가 지난 24일부터 매일 오전 9시 10분에 우체국 주차장을 살펴본 결과, 별도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149㎡ 면적의 무주우체국 주차장에 그려진 총 13개 주차면 모두가 업무 시작 10분 만에 빈 공간 하나 없이 빼곡히 채워졌다. 또 주차선 밖 자투리 땅에는 다른 차량이 세워져 있어 숙련된 운전자라도 주차시키기 버거울 정도로 주차장이 혼잡했다. 여기에다 주차장 밖 천변길마저 도로 양쪽으로 두세대씩 총 예닐곱 대 차량들이 인도까지 점령하며 주차돼 있어 외부교통 흐름도 방해하고 있었다. 이같은 상황은 나흘 내내 계속됐다. 이 주차장에는 ‘고객전용 주차장’이라는 안내팻말이 있는데도 업무개시 10분만에 만차가 되면서 모두 직원들의 차량임을 짐작케 했다. 제보자 A씨(56·무주읍)는 “무주 관내 다른 기관 방문 때 비슷한 경험을 했을 망정 약간의 여유공간은 있었다”며 “어쩌다 한번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우체국만 오면 유독 빈 공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토로했다. 한완수 무주우체국장은 “부임한지 얼마 안돼서 속속들이 업무파악이 안된 상황이다”며 “최근 들어 주차장을 둘러보고 주차공간의 협소함을 느껴 직원들에게 13개 주차면 중 6면 이하만 직원들이 이용하고 50% 이상 공간은 고객들에게 양보해줄 것을 권고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주민과 지역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지역과의 상생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우체국과 달리 다른 공공기관들은 고객 또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을 비워놓고 있어 비교가 되고 있다.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과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는 방문객 주차공간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형태로든, ‘다른 곳 주차 독려'형태로든 민원인과 고객 등에게 주차공간을 양보하고 있다. 무주우체국과는 확연히 달라 주민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주민 B씨(83·무주읍)는 "요즘 만연해지는 기관들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주차행태가 매우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직원 우선 주차와 상가 앞 주인 주차’ 등의 의식을 고쳐야한다는 주민여론이 지역사회 저변에 깔리면서 향후 지역사회 성숙된 주차문화 정착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30 15:18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반딧불축제 준비자들에게 응원의 손길

무주군의 대표 이미지 메이킹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무주군 여성들의 간절함이 눈길을 모은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이하 협의회)는 제 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준비하는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운영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들이 모여 간식 꾸러미(토스트, 과일 컵 등) 30인분을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3무(無)축제’를 캐치프레이드로 내걸고 무주군 전 공직자와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를 비롯해 군민 모두의 열과 성을 모아 성공적이고 역동적인 축제분위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지향하는 축제위상에 걸맞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운영진과 관계자분들을 방문해 작지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운영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협의회 석진숙 회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고생하시는 제전위원회 운영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드린다”며 “우리 무주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MZ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27 16:01

무주반디랜드 '우리 문화 속 생물이야기' 전시

무주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우리 문화 속 생물이야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소장 전시물 50여 점이 전시 중이다. 군에 따르면 ‘우리 문화 속 생물이야기’전에서는 그림·책·사진 등에 소개된 다양한 생물들에 관한 인문학적 요소 외 실물 박제물과 표본 등을 통해 자연사적 관점에서도 폭넓게 생물들을 바라볼 수 있다. 또 매주 토요일마다 방아깨비와 메뚜기 등 곤충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곤충박물관 백경순 학예사는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 한 종, 한 종이 소중하다는 것을 이 전시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며 “전시품들은 각 대학 관련 분야의 대학원생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생물들이 날고, 뛰고, 기고, 헤엄치는 동작 하나하나가 작품에 표현이 돼 자연이 가진 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게 이번 전시의 매력”이라며 “각 생물에 부여된 상징적 의미를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2021년 ‘무주의 둠벙 속 생물들’, 2022년 ‘갑각류: 단단한 녀석들’ 등 매년 성수기 특별전을 열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 전시되고 있으며 200여 종의 아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온실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까지에 이르며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를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반디별천문과학관뿐만 아니라 아외 물놀이장 등 학습·놀이시설과 통나무집과 청소년수련원 등 숙박이 가능한 시설도 자리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27 16:01

황인홍 무주군수, 국비확보 위해 잰걸음

황인홍 무주군수가 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 군수는 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국도19호)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6~’30)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사업비 국비 20억 원) 사업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사업비 국비 7억 원)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추정 사업비 401억 원/L=4.0㎞, B=20.0m)은 덕유산관광단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성까지 더불어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의 구간이다. 군에 따르면 안성 우회도로(5.93㎞)와 적상~무주IC(7.52㎞) 구간은 지난 2010년 4차로로 확장됐으나 안성~적상 4㎞ 구간은 아직까지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2차로여서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태다.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진입차량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고 병목구간 사고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회전교차로와 가감속 차로 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병목구간의 사고 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교차로 확대와 가감속 차로 3개소, 종단경사 완화 1개소 설치를 위해 무주군은 국비 7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황인홍 군수는 “덕유산 IC병목지점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모두 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반영이 된 만큼 조속히 추진이 돼야하는 사업이다”며 “우리 무주군은 지역발전의 동력, 군민행복, 무엇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26 15:28

무주천마사업단, 가공업체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무주군이 지역 특산물 ‘천마’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천마 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소매를 걷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25일 무주천마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천마사업단(단장 여환호) 관계자, 관내 12개 천마 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안전교육(총 5시간)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드유 파트너스 신철 대표(유통관리사)가 △식품제조가공 관련 법규 등의 각종 제도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과 표시 기준 등 천마가공제품 생산 시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들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육을 받은 군 관내 천마 가공업체 대표들은 “식품위생법상 식품 가공업체가 꼭 지켜야할 내용에 대해 오늘 교육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또 깊이 알게 됐다”며 “무주군의 대표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먹거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천마는 무주군 안성면이 주산지로 전체 62.7㏊(300여 농가, 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에서 연간 300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2019. 7. 9.)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효능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무주군은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재배 시 농약이나 화학비료 전혀 사용 안함) 무주천마를 천마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천마연구센터를 통해 지리적표시제 확보와 천마상토 개발, 자체 생산한 유성자마 농가보급, 천마 가공품 개발, 가공시설 구축, 통합 홍보 등의 결실을 맺었으며 무주천마사업단을 통해 천마생산 및 가공 유통기반 구축, 브랜드화, 자립화에 매진해 무주천마의 대중화와 상품화,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25 17:28

무주군, 군도·농어촌도로 응급복구 총력

무주군이 이번 장맛비로 피해가 발생한 도로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호우가 집중되면서 피해를 입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응급복구에 나섰다. 이후 23일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326㎜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6개 읍·면 곳곳에서 도로 세굴(빗물로 인안 도로 패임)과 도로 침수, 도로 토사 유출, 도로 사면붕괴, 배수로 박힘, 우수 맨홀 막힘, 나무 쓰러짐, 낙석 등 112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 이에 무주군은 차량통행이 어렵게 됐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군도3호 지역 등지에서 세굴된 도로 응급복구와 사면 토사유실 방지막 설치, 침수도로 교통통제 및 입간판 설치, 포트홀 보수, 수목 및 낙석 제거, 배수로 준설 및 낙엽 나뭇가지, 쓰레기 등의 지장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무주군청 권태영 건설과장은 “도로 파손에 따른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행정에서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 장비 등을 투입해 103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무리 하고 9건을 진행 중”이라며 “상습 피해나 위험지역 등 항구복구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별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남은 장마와 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관리원 12명을 통한 6개 읍·면 전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하는 만일의 상황에서는 응급복구반 23명을 가동해 차량통행 및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24 16:23

노인회 무주군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대한노인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이 지난 21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실시됐다. 노인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대 흐름에 따른 경로당 변화 및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 관내 6개 읍·면 269개 경로당 소속 노인지도자 29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바로 서야 우리 무주가 바로 나아갈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이 리더로서 어르신들의 자질을 키우고 후손들에게 본을 보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노인복지 효 문화연구원 시태봉 전담교수는 참석자들과 ‘지역의 어른이자 노인 지도자로서 지켜야할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북경로당 광역지원 경정희 센터장은 ‘경로당 운영 보조금 사용과 회계 관리 방법’을 강의한 가운데 경로당 냉·난방비와 운영비, 간식비 등 보조금 관련 회계교육과 회계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현금인출 증빙자료 제출과 지원금의 사적사용 등 목적 외 사용 불가항목에 대해서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지회장은 “오늘 교육은 특히, 보조금에 대한 이해 부족과 보조금 지출 방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정산의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경로당을 운영하는데 있어 회계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우선 확보해 경로당이 마을발전을 위한 ‘충전소’ 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23 15:29

제12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 개최

무주, 진안, 장수와 임실, 순창, 남원 등 전북 동부권 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연대를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12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4-H이념정신으로 자연과 농업·농촌을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강순후 한국4-H전라북도본부 회장을 비롯한 무주군4-H연합회 구자명 회장과 진안(회장 김성우), 장수(회장 김용만), 임실(회장 양병규), 순창(회장 허진욱), 남원(회장 강성원) 각 지역의 회장단과 회원 등 7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악밴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4-H서약 제창 등 기념식과 결의문 낭독, 시 · 군별 농·특산물 소개와 함께 박경숙 前 농업기술원 원장 초청 강연 (“농업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남원시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덕·노·체, 명석한 머리와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과 건강한 몸의 4-H본부 회원 여러분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와 더불어 전라북도,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마음대회가 여러분의 농업을 향한 열정, 농촌을 향한 애정을 북돋워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4-H 이동규, 김효빈 회원을 대표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를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동부권 4-H본부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 △농촌의 깨끗한 환경보전과 안전힌 농축산물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 등을 다짐했다. 또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4-H본부는 지, 덕, 노, 체 네잎클로버로 상징되는 4-H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지도력 배양교육과 봉사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08년도에 임실군에서 시작된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는 시·군을 교차하며 진행해오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23 15:28

무주군, 예비 귀농·귀촌인 애로 살핀다!

무주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20일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황인홍 군수가 직접 ‘예비 귀농·귀촌인’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지역민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 안성면에 소재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생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에 체험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무주군 관내 빈집 정보 공유와 활용 등에 대해 건의하고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 의사도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그동안 무주에서 생활하시면서 느끼고, 또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귀담아 듣고 공유가 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바로 우리 무주군의 숨은 동력”이라며 “여러분의 시골살이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나은 귀농·귀촌, 만족하는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겠다”고 전했다.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은 50㎡ 6세대, 33㎡ 4세대 규모에 생활동(10동)과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예비 귀농·귀촌인들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영농 기초이론 및 실습 등 관련 교육을 9개월간 진행한다. 현재 10세대 11명이 입교해 생활하고 있으며 ‘22년에는 10세대 10명의 수료생 가운데 80%가 무주군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은 올해 3월부터(~9월) 안성면 소재 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며 무주군 특산품 사과를 재배해보는 귀농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5가구 7명이 참여해 무주정착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군수와의 만남에 참여했던 A 씨는 “시골에 내려 와서 살고 싶다는 계획만 있었지 막막했는데 무주에 거주형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무주에서 지내면서 느끼고 간절했던 사안에 대한 건의부터 애로사항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까지 덤으로 주어져 든든하다”고 전했다. 군은 귀농·귀촌 관련 사업에 올해 총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집들이를 비롯한 이사와 건축설계, 주택수리 비용을 뒷받침한다. 또 임시거주지 임대료와 농지취득세, 청·장년·고령 은퇴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귀향인 유턴 정착(영농 및 생활 지원), 농지형상복구, 청·장년 창업활동 등도 지원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3.07.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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