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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는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군·읍면 합동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20일 현재 부안군 자동차세 체납액은 7535건 8억여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세 체납액이 군 재정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군은 다음달까지 주·야간 및 새벽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군 전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군은 또 '자동차관련과태료를 체납했을 땐 번호판을 영치한다'는 내용의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다음달 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세와 자동차과태료 체납에 대한 합동영치를 다음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줄 방침"이라며 "체납된 번호판이 영치되어 경제활동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번호판 영치일 이전까지 밀린 자동차세를 조속히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환경오염신고때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빠르게 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안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다가오는 장마철 수질오염사고와 악취민원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신고전화 '환경신문고 128번'에 대한 응대실태 조사 결과 부안군이 고창군과 함께 우수군 평점을 받았다.이번 조사는 우수·보통·미흡의 3단계로 진행됐으며, 부안군의 경우 민원접수때 즉시현장으로 출동해 처리하는 것으로 조사돼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또 전화수신의 신속성을 인사·소개 등 친절여부, 민원내용에 대한 경청·호응·태도, 민원신고 접수의 정확성 등 점검항목 전반에 대해 우수 평점을 기록했다.김연식 부안군 환경녹지과장은 "최근 악취와 소음, 먼지발생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면서 피해 신고전화가 늘고 있다" 면서 "군에서는 현장출동 기동반을 상시 대기시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생활환경 민원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최근들어 중국발(發) 애멸구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즉각적인 초기방제를 위해 지난 15~16일 계화면 일대의 주요 제방뚝과 농배수로, 조생종 조기이앙답 등 총 3200㏊ 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애멸구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또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본답 제1차 기본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번 공동방제에는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계화농협과 산악회원 20여명이 방역비 2000만원과 광역살포차량 2대를 지원하기도 했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애멸구에 의해 이병되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한번 발병이 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개충인 애멸구를 방제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저항성이 약한 품종인 조생종이나 흑미 등 재배농가들은 방제를 서둘러야 하고, 이미 방제를 한 논도 약충발생이 예상되는 이달 20일 전후에 본답을 잘 관찰해 이화명충, 잎도열병 등과 함께 추가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이 2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대표축제 개발 용역과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부안군의 대표축제에 대한 방점을 찍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지난 3월 주민공청회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의 주관으로 축제명칭, 컨셉, 주요 행사프로그램 등에 대한 3가지 제안 내용을 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부안의 입지와 접근성, 관광객 이용특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 여건에 대한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 이어 수차례의 축제관련 외부전문가의 자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여론조사 등을 진행했었다.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대표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과제 수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가력도와 비안도간 여객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안군의 반발이 두드러지고 있다.부안지역민들은 '군산시의 운항계획은 단순한 도선운항이 아닌 새만금지역 행정구역 결정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사전포석'이라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으며, 자칫 부안과 군산지역간 갈등의 골만 깊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숨기지 않고 있다.16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군산시는 현재 가력도와 비안도간 4.5㎞ 구간의 도선운항을 위해 도교·부잔교 등 접안시설, 대기소, 화장실 등 기본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도선 운항시설을 갖추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지속적인 시설물 설치승인을 요청하는 등 물밑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새만금 내측어민들을 위한 대체어항인 가력도항의 경우 그동안 부안지역 어민과 주민들이 이용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군산의 도선 운항 움직임은 부안어민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용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새만금 내측에는 450척의 어선이 정박할 공간이 없는 상태로, 가력도항에 70억원을 들여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지만 완공 후에도 내측어선의 수용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군산시가 가력도항에 도선운항을 위한 시설 조성에 나설 예정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새만금지역 행정구역 결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이면에 깔려 있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잇따르고 있다.이에 부안 대체어항어민협회는"가력도의 여객선 운항 추진은 새만금 행정구역이 결정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말도 안된다"면서 "가력도항은 새만금 내측어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대체어항임에도 군산측이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꼼수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어민협회측은 또 "가력도와 비안도간 여객선 운항은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부안을 찾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부안특산품인 뽕잎간고등어 가공시설 증설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내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부안군에 따르면 서 장관은 지난 11일 부안수협의 뽕잎 간고등어 가공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간고등어 가공공장에 라인을 설치하면 10여명의 일자리도 창출되고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5억원이 없어서 애로를 겪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예산편성을 즉석에서 지시했다. 서 장관은 수산업 홀대풍조에 대한 경계심을 앞세우고 있으며, 이 같은 차원에서 예산편성을 약속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서 장관은 부안 방문당시 부안수협 수산물가공시설외에도 새만금간척지, 파프리카농장 등을 둘러보며 사업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부안군의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네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이 양질의 수돗물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수도요금 현실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결산 자료에 따르면 부안군의 경우 상수도 공급에 투입되는 비용은 107억원에 달하는 반면 수도요금은 38억원에 불과, 69억원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수돗물 생산원가가 t당 1785원임에도 군민에게는 평균적으로 t당 637원에 공급하고 있는 셈이며, 수자원공사로부터 구입한 물값도 t당 394원이지만 가정에는 t당 320억원에 공급되는 등 생산원가에 비해 공급단가가 턱없이 낮은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이에 따라 부안지역의 수도요금 현실화율은 도내 평균(53.8%)을 크게 밑도는 35.7%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11번째로 낮았다. 또 인접지역인 고창의 현실화율(45.6%)에 비해서도 10%p가량 차이를 보였다. 부안보다 낮은 지역은 장수(22.0%), 순창(31.5%), 임실(32.4%) 등이었으며 전주시는 109.1%에 달했다.부안군은 현재 상수도 공급에 따른 적자분을 기타 수입액 17억원과 군예산 52억원을 지원받아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상수도사업 적자를 줄이기 위해 유수율제고사업을 추진해 지난 2008년 58.9%에서 지난해 72.3%로 끌어 올렸다"면서 "심야 전력사용과 배수지 무인화 등을 통한 시설물 운영의 최적화로 운영비 및 인건비 절감 등 경영개선을 실시하고 있으나 적자폭을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물가안정 방침에 따라 지난 2008년 이후 상수도 사용료를 동결해 왔지만 안정적이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현실적인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유수의 육가공제조업체인 ㈜참프레의 부안지역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15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제2농공단지에 조성될 예정인 ㈜참프레의 육가공공장에 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군은 특히 지난 14일 참프레의 육가공공장에 대한 건축허가를 승인했으며, 참프레측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장신축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참프레는 앞으로 1451억원을 투자해 육가공공장을 짓고 517명 가량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부안지역 경제활성화·고용창출 등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다 앞서 부안군과 참프레는 지난해말 제2농공단지 조성 전체면적의 78%에 달하는 20만252㎡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지역 대규모 투자는 사실상 참프레가 처음"이라면서 "직간접적 고용창출이 1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공장가동이 본격화될 경우 지방세수입도 연간 20억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지방세수 증대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부안경찰서 주산파출소(소장 유춘우)가 지난달 16일부터 관내 주산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멘토스쿨(Youth Mento School)이 착근단계에 접어들었다.'현장속으로·주민곁으로' 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직원들은 학생들과 일대일 맞춤형 멘토-멘티로 만나 개별면담을 통해 학습, 문화, 정서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직원들은 또 112순찰과 도보순찰 등 현장체험을 함께하며 학생의 근심거리를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멘토스쿨에 참여한 허모양(주산중 3년)은 "경찰관 아저씨와 순찰차 타고, 인삼밭 등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 해보니 경찰관아저씨가 우리를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그동안 무섭게만 느꼈던 경찰아저씨에게 삼촌과 같은 친근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오는 16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관내 숙박·음식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환대서비스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16일의 경우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읍권 중심의 숙박·음식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2일에는 대명리조트에서 변산·진서권 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부안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접하는 음식·숙박업 종사자들의 환대의식을 강화하게 위해 마련된다.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환대서비스 집합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김성주 슬로우빌리지 대표가 강사로 나서 현장컨설팅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부안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광객들의 부안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가보고 싶은 관광도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13~14일 상서면에 위치한 새기술 실증시범포장에서 성심유치원과 해바라기 유치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새싹어린이 농업교실 여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유치원생들은 화분식물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체험했다.성심유치원 정 안네테 수녀원장은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부안군 행안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11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구로구 구로4동에서 부안 농특산물 판매활동에 나섰다.행안면 주민자치위는 이날 구로4동측이 마련한 농특산물 판매 홍보 부스에서 천년의 솜씨와 동진주조의 부안뽕주, 보 우리밀영농조합의 현미찹쌀을 비롯한 잡곡 14종 등을 판매하는 등 부안알리기에 주력했다. 행안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2008년 서울 구로구 구로4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상호 초청행사를 마련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이날 배일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구로4동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농간 교류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 부안군 감사결과와 관련, 김호수 부안군수가 13일 '보이지 않게 스며져 있는 관행을 경계하자'고 주문했다. 이는 김 군수가 전북도의 감사결과에 대해 직원들의 각성과 분발을 촉구하기 위한 화두를 던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김 군수는 이날 군정현안 조정회의에서 "현실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관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서 "관행이라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아무렇지도 않게 법에 저촉받는 행위를 할 수 있지만 이는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특히 "관행 때문에 불행한 행정처분과 신분상 처분을 받는 사태가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행정은 무한책임이 뒤따르는 만큼 내탓 네탓을 따질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군수는"일정금액 이상의 건축 신축사업의 경우 설계변경때 제도적으로 걸러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건축부서와 사용부서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군 행정력을 농촌지역에 집중하자"면서"영농기를 맞아 모내기, 보리베기, 오디·양파 수확 등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일손부족 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달내내 전 공무원들이 영농현장과 사업장 등 현장에 뛰어들어 밀착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는 마지막으로"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의 입장에서 애로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전북도는 최근 부안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부안 제2농공단지 조성관련 변경 용역, 청소년 수련원 건립, 관광 명소화 사업 등 모두 84건의 위법ㆍ부당사항을 적발하고 71명을 문책하고 18억6000여만 원을 회수하거나 추징했다.
궁항마을 주민들이 13일 부안군청앞에서 궁항지구 지구단위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부안군이 추진중인 궁항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다시 반발하고 나섰다.궁항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위원장 김융배)는 13일 부안군청앞에서 집회를 갖고 "부안군은 궁항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조속히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군이 지난 3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에도 최근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군의 밀실행정을 간과하지 않겠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당분간 매일 부안군청앞에서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보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 2월 궁항지구 관광·휴양형 제2종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주민 열람을 고시·공고했으며, 주민들은 "군에서 주민들에게 사전설명회도 없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진행한 것은 일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만 배부르게 하는 밀실행정"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궁항 일대에는 33가구 89명이 거주하고 있다.
부안군이 도시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군은 이달 11일 변산면 구 마포초등과 하서면 석불산영상랜드 등에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원(생협) 가족 700여명을 초청, 부안지역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변산 산들바다유기농업법인과 하서 미래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모내기와 창포머리감기 등을 체험했고, 오디를 수확하는 기회도 가졌다.이 자리에는 임원택 부안군 농업정책과장도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부안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한 부안 농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행사 참가자인 이모씨(42)는 "친환경농업을 몸으로 체험하고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이렇게 안전하고 어렵게 생산되는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부안참뽕 팸투어 추진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관광 홍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12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달 11~12일 서울, 대전, 광주, 경북 영주 등 도시민 관광객 440명을 초청해 부안참뽕 브랜드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오디 수확체험을 통해 농번기 부족한 일손문제를 덜어줬고, 직접 수확한 오디 6t(6000만원 상당)을 구매하기도 했다.특히 관광객들은 오디 수확체험을 통해 '부안오디가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반응을 앞세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광객들은 익산역에서 부안관광 버스를 이용해 새만금을 둘러본 뒤 채석강, 적벽강, 격포항 등을 관광하기도 했다.서울에 사는 김모씨(39·회사원)는 "부안오디가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생과로 이용하기에 가장 좋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그동안의 가족여행 가운데서도 가장 의미 있고 행복한 여행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13~16일에는 여행전문가인 여행작가협회, 여행블로거기자단 6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참뽕 팸투어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삶의 체험현장' 등 공중파 방송사들의 체험프로그램 촬영도 마련되는 등 오디 수확이 종료되는 이달 말까지 오디체험에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안참뽕 브랜드를 관광상품화하고 부안오디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면서 "앞으로도 오디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객을 중심으로 지역민, 코레일, 행정이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부안지역을 비롯한 서해안 일대에 벼 줄무늬잎마름병 매개충인 애멸구 비래량이 급증하고 있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12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까지만 해도 지난해의 63% 수준을 보였던 월동 애멸구 밀도가 지난 1~5일 계화면에 설치한 공중포축망에서 모두 581마리가 포획됐다.중국에서 건너온 애멸구의 포획량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1~10마리에 불과했지만 이달들어 급격하게 늘어났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상순까지 애멸구가 지속적으로 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방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기술센터는 본답 예찰 결과 90% 이상의 논에서 애멸구가 관찰된 만큼 저항성이 약한 품종인 조생종이나 흑미 등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애멸구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이앙 전에 반드시 상자처리제를 살포하고 이앙뒤 20일 이상이 지났을 때 약효가 떨어지는 만큼 본답에도 추가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감수성 품종인 흑미와 운광벼 등 맥류 후작 2모작 못자리에서는 부직포를 벗길 때 유제나 수화제를 사용해 1차 방제를 실시한 뒤 이앙 당일 상자처리제를 사용해야 한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애멸구 발견 후 조기 방제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벼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고 특히 이앙을 마친 상태에서는 피해가 100% 감소까지 발생할 수 있다" 며 "방제에 적극 참여하고 논을 중심으로 주의 깊게 관찰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또 "애멸구로 인해 발생하는 벼 줄주늬잎마름병은 한번 발병하면 방제약이 없어 치료가 불가능하다"면서 "특히 알을 통해 다음 세대로 반복 점염시키는 특성이 있고 벼의 수확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애멸구를 방제해 사전에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지난 2007년 전북과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만4137㏊에서 대규모로 발생했으며, 2009년에도 부안지역에만 163ha의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 감소 등을 겪은 바 있다.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균의 활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안군의 모니터링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부안군 보건소는 12일 해수온도가 20℃ 이하로 낮아지는 10월 중순까지 매주 검체를 채취해 세균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격포항을 비롯한 관내 7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전염병 오염도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어패류 섭취때 콜레라와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비브리오 균속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여름철에 흔한 비브리오 균주인 장염비브리오는 오염된 어패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소금이 없는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돗물로 씻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 관계자는 "비브리오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등을 반드시 가열 조리해 섭취하거나 건조 또는 냉장보관하고 전용 칼·도마는 뜨거운 물에 소독해야 한다"며 "해수온도가 낮아지는 시기까지 지속적인 비브리오 균속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은 9일 조합원 자녀 69명에게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수안수협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를 독려하고,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연차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부안수협 관계자는 "현재의 복지조합으로 성장하게 도와준 어업인들의 공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부안수협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어촌지역 초등학생 7명을 선정, '낙도벽지 어린이 도시문화체험 학습'을 실시했으며, 이달 중에 세차례에 걸쳐 어촌지역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국방문사업 대상 다문화가정에 전가족 왕복항공료 및 체제비를 지원한다.부안수협은 금년 1/4분기 결산 결과 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전국 7위)했다.
부안의 대표 특화작목인 오디 수확이 본격화 되고 있다.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하우스 재배 오디의 수확에 이어 이날 노지 오디가 첫 수확됐다.군 관계자는 "하우스 오디에 이어 노지 오디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 면서 "오디가 차질 없이 수확되도록 농촌돕기 운동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지역 내 오디는 948농가에서 390ha를 재배되고 있으며, 수확된 생과는 주류와 음료, 가공식품 원료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작황 상태가 양호해 2020톤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부안 오디는 당도가 가장 높은 과상 2호 품종을 80% 이상 재배하고 있으며, 웰빙 과실로 알려져 소비자 만족도가 높으며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품질 면에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품목이다.한편 부안 오디 생산면적은 전국 최대이며,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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