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08:5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 첫 뽕나무 시설재배 오디 수확

"시설재배에서 자란 뽕나무는 노지에서 자란 뽕나무에 비해 당도가 높고 고품질인 데다 수확시기가 두달 정도 빨라 소득도 짭짤할 겁니다. 그리고 비도 맞지 않아 깨끗하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농약이나 비료가 필요 없고 활착율도 뛰어나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기대됩니다."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김진호(51)씨가 지난 2월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뽕나무를 전국최초로 비닐하우스 재배에 성공한 뒤 노지뽕나무 보다 두달 정도 빠른 이달 말 오디를 수확할 것으로 알려져 고소득이 예상된다.5ha의 전답에서 벼농사와 뽕나무 등을 재배하는 복합영농인 이었던 김씨가 뽕나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33년 전.당시 부모님과 함께 벼농사와 함께 뽕나무를 재배하며 양잠업을 하던 김씨는 뽕나무를 이용한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위해 방법을 찾았으나 양잠업이 침체하면서 침체일로를 걷다가 지난 2006년 웰빙 바람을 타고 김씨가 살던 하서면 청호리 일원이 누에특구로 지정되자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뽕나무 재배법을 고안, 부안군으로부터 1700여만원을 지원받아 2000m2에 비닐하우스를 지었다.비닐하우스 재배된 뽕나무에는 노지뽕나무 보다 두달 빨리 오디가 열렸고 이달 말 수확을 앞두고 있다.김씨는 오디가 수확될 경우 2000m2 비닐하우스에서 5000여 만원의 고소득을 예상하고 있다.노지뽕나무 오디수확이 한창인 6월께는 오디단가가 kg당 8000원 정도하지만 오디수확이 없는 4월께는 kg당 1만2000원 정도에 거래되기 때문이다.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서 노화를 방지하고 신장과 간을 보호하는 등 성인병 예방에 좋아 최근에는 웰빙 붐을 타고 술·차·음료·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에 이용되면서 무공해 기호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 때문에 현재 부안뽕영농조합 감사로 일하고 있는 김씨는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뽕나무재배 기술을 조합원들에게 보급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씨는 "품질이 우수한 오디 생산과 오디체험 관광객들을 위해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게 됐는데 예상보다도 짭짤한 수익이 예상 된다"면서"두달 가량 빨리 오디가 수확되고 품질과 당도가 뛰어나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은희준
  • 2008.04.04 23:02

김호수 부안군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김호수 부안군수는 31일 새만금 전시관 주변과 부안댐 하류지역을 새만금 해양관광신도시에 포함시키는 것을 비롯한 부안 관광개발계획의 구체적 청사진을 내놓았다.김 군수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 들어 새만금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부안지역이 가장 빨리 육지화가 진행되고 경제자유구역에도 포함된 관광용지 1000ha에 대한 개발이 선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만금 전시관 주변과 부안댐 하류를 새만금 해양관광신도시 개발 사업에 포함시켜 친환경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부안을 새만금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아 머물면서 돈을 쓰고 갈 수 있도록 대형 숙박시설과 편의 시설을 마련하는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어"FTA 체결 등으로 우리 농수축산업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누에타운, 대체어장과 어항 등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갖춘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농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 군수는 또"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비롯, 각종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곰소젓갈, 오디 등 지역특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 재선거를 통해 당선돼 임기가 2년 반인 김군수는 "4년의 임기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군정에 매진하여 누구보다도 값진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김군수는 "부안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서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군정지표로 정했고, 화합하고 투명한 열린 군정 및 넉넉하고 활기찬 소득증대, 특색있고 쾌적한 문화관광, 함께하는 고품격 복지사회를 군정방침으로 정한 만큼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앞으로는 공무원도 구태의연한 모습에서 벗어나 군민이 신뢰하는 모습으로 변해야 한다"면서"민원처리에 있어서 역지사지로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안
  • 은희준
  • 2008.04.01 23:02

농촌 폐비닐 방치에 농경지 병든다

농토가 폐비닐로 몸살을 앓고 있다.비닐하우스 농업이 보편화되고 비닐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폐비닐도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묻히거나 방치돼 농토 오염은 물론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는 흉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19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수거양은 2006년도 1242t, 2007년도 1375t 이다. 이는 전체 폐비닐 발생양의 70-80%에 해당된다.문제는 나머지 20-30%의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땅속에 묻혔거나 농경지주변에 방치되고 있으며, 일부는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어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실제로 농촌마을 야산이나 밭 주변에서는 밭작물을 심을 때 깔았던 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돼 있거나 절반쯤 땅속에 묻힌 폐비닐을 쉽게 볼 수 있다.이 때문에 부안군은 영농폐기물 수거전담까지 편성해 폐비닐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인적이 뜸한 야산이나 밭에 있는 폐비닐은 제대로 수거하지 못하고 있다.농경지 주변에 있는 폐비닐은 주인이 있어 농민들이 직접 수거해야 하지만 농촌주민들이 대부분 노인들이고 일손마저 부족한데다 폐비닐의 ㎏당 가격이 폐지나 고철류에 비해 적은 50원에 불과해 노동력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것도 폐비닐 수거량 저조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또한 폐비닐로 인한 토양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모르는 농촌주민들의 의식도 문제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폐비닐의 양이 많거나 이물질이 없는 양질의 폐비닐은 수거업자들이 몰래 가져가기도 하는데 양이 적고 여기저기 나뒹구는 폐비닐은 비닐을 사용한 농민조차 땅에 묻어버리거나 불에 태워버리는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폐비닐 수거 양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수거는 안 되고 있다"면서"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폐비닐 수거는 물론 불법소각 및 매립을 사전에 예방해 아름다운 농촌을 조성하는데 농민들이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은희준
  • 2008.03.20 23:02

"위도에 불나도 걱정없어요"

위도 의용소방대 신축위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방차 차고 및 의용소방대 신축사업이 군비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부안군 관계자는 12일"지난해 11월 1.5톤급 소형 소방 펌프차가 위도면에 지원됐는데도 불구, 의용소방대사무실 및 차고가 없어 난처했었다."면서"의용소방대사무실과 차고 신축사업을 위해 군비 1억9000만원이 올 예산에 반영돼, 위도면 진리 일원 1300㎡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의용소방대사무실과 차고가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불안에 떨던 위도주민들은 의용소방대사무실과 차고가 완공될 경우 보다 체계적인 소방시스템이 마련돼 화재에 대한 불안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백종기 위도면장은"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의용소방대사무실 및 차고신축 사업이 본격화 돼 기쁘다"면서"신축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위도면을 방문한 김원술 부안소방서장은"소방장비와 시설이 낙도에 까지 배치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부안군과 부안군의회에 감사하다"면서"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화재예방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은희준
  • 2008.03.13 23:02

[부안] 부안군,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전북 부안군이 배우자를 찾지 못한 농촌 총각들의 국제결혼을 지원한다. 부안군은 결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노총각들을 돕기 위한 '농어촌 미혼 남성 혼인지원사업'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선정, 관내 1년 이상 농어촌에 거주한 35-49세 미혼남성으로부터 미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내달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국제결혼 지원신청을 받아 결혼관, 건강상태, 경제적 자립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중국과 동남아.중앙아시아 여성 등과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군비 7천4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국제결혼에 성공한 농촌 총각들에게 1인당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관내 35세 이상 농어촌 미혼남성은 700여명에 이르며, 이중 100여명이 국제결혼 희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결혼에 애로를 겪는 농촌 총각들의 결혼을 주선해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활기찬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상담소를 통한 결혼 뒤 후유증 등을 보완하기 위해 군이 직접 국제결혼을 주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결혼 후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 여성들을 위해 한글 교육과 요리.컴퓨터 강습, 우리 문화 체험 등 정착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부안지역에는 140여 쌍의 국제결혼 부부가 거주하고 있다.

  • 부안
  • 연합
  • 2008.01.04 23:02

[부안] 김호수 신임 부안군수 과제는 '공직사회 안정'

부안지역의 상당수 주민들은 ‘공직사회 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시급한 지역현안의 하나로 뽑는데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지방선거에 따른 여파이기도 하지만,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직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직무정지와 복귀를 반복하게 되면서 두드러진 현상이다. 일부 공무원들이 정치색을 드러내며 근무지를 이탈하고 공직사회를 양분시키기 위한 의도를 보였으며, 공무원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사사건건 집행부 업무에 개입하는 등 행정발목잡기를 일삼았다. 이로 인해 공직기강과 원칙이 무너졌고, 공직사회는 ‘혼란기’를 겪어야만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조직개편이후 부군수와 담당과장이 원칙론을 펼치면서 현재는 공직사회가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한 공무원은“군수공백기간에 일부공무원들이 성과급과 다면평가에 영향을 주기위해 각 실과 소 및 읍면을 다니며 비회원을 공개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했을 뿐 아니라 부안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코드가 맞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 비방 댓글을 올리고 악성댓글을 달아 당사자에게는 정신적 고통주고, 홈피를 찾는 네티즌들에게 부안군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주민 이모(39)씨도 “일부 공무원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특정 공무원을 비방하는 듯한 성명서가 부안관내 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이나 아파트 게시판에 붙여있는 것을 보았다”면서“이제는 이 같은 상식 이하의 일들이 이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지도층인사들은 “군민 대화합과 올바른 부안군 공직사회를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조직개편 보다는 현 체제를 유지해 공직사회의 안정과 공직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김 군수는 첫 단추를 잘 끼워서 직전군수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들은 이어“김 군수가 무엇보다도 ‘화합’을 강조한 만큼 보복인사나 정치보복 등 직전 군수의 우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지적한 뒤“측근들 또한 ‘점령군’처럼 행동하거나 지나치게 행정에 관여해 군정이 중구난방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부안
  • 은희준
  • 2007.12.26 23:02

[부안] 김호수 신임 부안군수 과제는 '지역화합'

제 42대 김호수 부안군수가 지난 20일 취임했다. 부안군은 지난 2003년 방폐장 유치신청 이후 평탄치 않은 길을 걸어왔다. 지역갈등이 만만치 않았고 직전 군수는 중도하차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신임 군수가 해야 할 일이 많다. 김호수 군수가 해야 할 과제를 몇 차례에 걸쳐 조명해본다.이번 부안군수 재선거도 방폐장 사태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공천과정에서부터 반핵단체의 입김이 작용하기 시작했고, 선거과정에서도 반핵단체가 중심이 돼 일부 진영의 후보단일화를 이뤄냈다. 반핵을 선거쟁점화 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물론 일부에서는 방폐장 사태에 대한 책임공방 보다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대권도전에 따른 ‘무조건 1번 바람’ 선거결과에 훨씬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도 많다. 반핵은 후보자들이 의도했던 선거이슈였을 뿐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제 더이상 반핵바람에 의한 선거가 있어서는 안된다. 방폐장을 둘러싼 갈등은 씻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는 반응이 훨씬 강했다는 것. 군민 들은 선거과정에서 악성루머나 비방으로 인해 발생했던 선거후유증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제 부안은 더 이상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된다게 많은 군민들의 바람이다. 신임군수는 지역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는 것.한 주민은 "김호수 군수는 군민이 모두가 동참하는 화합기구를 설치해 방폐장에 찬성했던 인사나 반대했던 인사를 한자리에 초청, 상호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양분된 민심을 화합시키는 데 앞장 서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더 이상의 갈등은 지역발전에 걸림돌로만 작용할 뿐 이다"면서"당선자 뿐 아니라 반핵단체들도 이제는 군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한 공직자는 “부안군 공직사회는 그동안 편가르기 인사로 인해 공무원들의 줄서기가 도를 넘었었다”면서“군수와 연이 있다는 이유로 일도 열심히 하지 않는 공무원이 요직에 가고 또 능력이 없는 공무원이 승진을 빨리할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때마다 공무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일 잘하고 성실한 공무원이 우대를 받아야 공직사회가 바로서고 지역발전도 더욱 빨라진다”며 원칙있는 인사와 공정하고 투명하게 군정을 운영해 주길 당선자에게 부탁했다.

  • 부안
  • 은희준
  • 2007.12.2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