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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해넘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해넘이 축제지원단을 구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12월 31일 변산반도 격포 채석강에서 열리는 해넘이 축제를 위한 지원단은 6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새천년 밀레니엄 축제로부터 시작된 해넘이 축제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해 전국에 노을의 고장, 부안의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단 관계자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지는 해와 함께 한해 동안의 액운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꿈을 잉태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축제가 바로 해넘이”라면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경찰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민방위 교육 대상자 5백명을 상대로 교통사고 및 농축산물 도난 예방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야적 농산물과 값비싼 농기계 절도 등 농촌지역 절도의 심각성을 주지시키는 한편 농축산물에 대해 일정시간 간격으로 살필 것과 마을 주변의 낯선 차량 번호적기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당부했다.특히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를 구체적으로 예로 들며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켜줄것도 부탁했다.
부안군은 올 4/4분기 칭찬주인공에 종합민원실 유명찬씨(25·사회복지사)를 선정했다.이번 칭찬주인공에 뽑힌 유 씨는 하루에도 토지대장과 지적도면을 수십통씩 발급하면서도 예의바른 인사로 민원인을 맞아 주민들에게 친절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사회복지사 1급과 레크레이션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유씨는 특유의 발랄한 성격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친숙한 태도로 민원인을 맞아 ‘마음엔 따뜻함을, 입가엔 미소를’이라는 종합민원실의 구호에 걸맞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한 복판에 자리잡은 내변산을 찾는 가을 단풍객이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다.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고광문)에 따르면 올들어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은 무려 9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최근들어 관광객의 취향이 바뀌면서 종전에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던 내변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멀리 부산에서 찾아왔다는 <주>청경엔지니어링 박상건 상무이사는 “숱한 여행을 했지만 내변산의 때묻지 않은 가을 단풍과 서해로 떨어지는 저녁 노을은 정말 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내변산 남여치에서 내소가 가는 3∼4시간 거리의 코스는 가을 단풍과 산길을 걷는 즐거움, 그리고 서해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최상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을 받고있다.산행 중간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쌍선봉·월명암·직소폭포·재백이 고개 등은 가을산행의 즐거움을 높이기에 손색이 없는 문화자원이자 자연경관으로 꼽힌다.예전에 금슬 좋은 원앙과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살았다는 부안호 상류를 끼고 있는 내변산은 이제 더 없이 좋은 가을 단풍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안 동북초등학교(교장 오태근) 어린이들 사이에 온통 음악줄넘기 열풍이 불고 있다.음악에 맞춰 흥겹게 줄을 넘고 뛰는 가운데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음악줄넘기’는 특히 이 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열린 제6회 교육감기 줄넘기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잇다.올해 처음 도입된 음악줄넘기는 날이 갈수록 저변이 확대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최고 관심종목의 하나.특히 체조에서 볼수 있는 힘차고 날렵한 동작을 아낌없이 발휘하는게 음악줄넘기의 특성인데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묘기를 지켜본 많은 학생·학부모들이 공연이 끝날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부안 동북초등학교팀 강현숙 지도교사는 “어린 학생들이 음악줄넘기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 부안군이 군지역 종합우승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돼 무척 흐뭇하다”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음악 줄넘기가 더욱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부안 영상테마파크 기공식 및 태양인 이제마 오픈세트 개장식이 28일 오전 10시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현지에서 열렸다.강현욱 지사와 이석우 KBS 아트비전 사장,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이제마 출연진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공식은 앞으로 추진될 국내 최대의 메머드급 종합영상 산업단지의 시발을 알리는 셈이다.전북도와 부안군·KBS 아트비전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종합촬영시설에 70억원·시네마플라자 등 영상시설과 편익시설물에 1백20억원 등 총 1백90억원이 투자되며 약 4만5천평의 부지에 △종합촬영시설 △실내 스튜디오 △영상 문화관 △영업시설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부안 영상테마파크’가 조성되면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버설 스튜디오 처럼 관광객들이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직접 영화제작에도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새만금의 배후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부안군의 경우 서해안의 관광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될 것이라는게 지역 주민들의 소망이다.영상테마파크는 전북도에서 종합촬영장 건립비를 지원하고 부안군이 부지제공과 기반조성을 하며 KBS 아트비전에서 종합촬영장 건립과 민자유치 및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수자원공사 부안댐사업소(소장 지준기)가 지역 주민들과 일체감을 형성, 물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아름다운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풍경과 잘 어울리게 친환경적으로 지난 96년 완공된 부안댐은 휴식공간 제공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속에 올 상반기 수자원공사 사무소중 고객만족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천연기념물과 고유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의 보고인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부안댐을 찾는 사람들은 1일 평균 1천여명에 이르고 있다.이처럼 많은 것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와 두터운 협력을 하는 점이 점차 그 성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물사랑 학교를 열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중이다.또 지난 5월에는 댐주변 주민 1천5백여명을 초청, 부안사랑 큰잔치를 베풀기도 했다.그런가하면 군산 한사랑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노인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고 부안댐을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도 임명해 운용하고 있다.박윤흔 전 환경부장관·고민수 제주 제민일보 발행인·김종규 부안군수 등이 모두 이러한 홍보대사 이다.최근에는 댐주변지역 주민들이 수돗물판매 촉진 도우미로도 활동중이며 부안댐주민 대표들은 화북댐 등 신규 댐주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까지 펼칠 정도이다.지준기 소장은 “이제는 단지 물만 공급하면 되던 시대가 지나갔다”면서 지역을 알고, 지역을 알리며 또한 지역과 함께 하는 수자원 공사로 거듭날 것 이라고 강조했다.부안과 고창지역의 상수원으로 기능하고 있는 부안댐은 높이 50m·길이 2백82m· 저수량은 4천1백54만톤이며 연간 3천5백10만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다.
내년도 부안지역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행안면 행산마을이 확정돼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6억원이 조성된다.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문화마을은 신규택지 조성은 물론 마을기반시설 정비·주민공동이용시설·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중점을 둔다.부안군은 그동안 60억원을 투자, 계화면 조포와 동진면 장등 2개마을에 대해 이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현대적으로 정비, 편익·복지시설이 종합적으로 확충된다.내년부터 사업이 시행될 행산마을은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부안공설 운동장과 진동도시공원이 인접하고 있어 자연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개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을 끌어오는데 공이 큰 회사에게는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부안관광 붐을 일으키기 위해 부안군은 관광객 유치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관내 문화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체 및 철도청으로 하여금 관광기획상품을 개발,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도록 한다는게 이 제도의 취지이다.올해의 경우 연인원 1천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업체 14개소를 선정, 2천8백만원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면서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 된 시책의 추진으로 관광붐에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 변산에 국내 최초의 영상테마파크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단지조성에 나선다.이와함께 인기리에 방영중인 태양인 이제마를 촬영키 위한 세트장이 완공돼 촬영이 시작됨으로써 부안 영상테마파크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오는 28일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KBS 영상테마파크 현장에서는 한계수 도 행정부지사와 김종규 부안군수·이석우 KBS 아트비전사장·이제마 주인공인 탤런트 최수종씨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이날 기공식에서는 특히 이제마 오픈세트 개장식도 함께 열려 이날부터 곧바로 촬영에 들어가며 앞으로 장보고와 장희빈 등 사극도 이곳에서 촬영 예정이다.민선3기 대형 프로젝트의 하나인 부안 영상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전북도와 부안군·KBS 가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는 것으로 4만5천여평의 부지에 오는 2005년까지 1백9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이 사업은 부안군에서 부지제공 및 기반조성을 하게 되며 전북도는 종합촬영장 건립비 지원을 하고 KBS 아트비전에서는 종합촬영장 건립과 민자유치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치 활동을 분담하게 된다.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의 하나인 영상산업이 부안지역의 천혜의 관광산업과 연계돼 종합관광지로 자리매김될 경우 지역발전에 막대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새만금 사업과 맞물려 부안이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서해안 시대의 중심 관광지로 우뚝 부각됨은 물론, 전북 서부의 거점도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5억원을 들여 건립된 태양인 이제마 세트장은 기와집 1동과 초가집 14개동· 화장실 3개동·분장실 1동 등이 들어섰으며 몇차례 방영분을 이곳에서 촬영하게 된다.
부안군이 ‘한국 바둑의 뿌리’와 ‘한국 바둑의 메카’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하면서 부안이 명실공히 바둑의 본고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부안지역에 바둑을 육성할 수 있는 특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이승우 전 충주시장은 최근 부안군 김종규 군수에 한통의 전화를 해왔다.한국 바둑문화 연구회장겸 세계 바둑대회에도 수차례 참가한 바 있는 이 전 시장은 부안군이 추진중인 바둑박물관과 조남철 생가 복원계획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부안군의 바둑박물관 건립계획에 전적인 공감을 표시한 이 전시장은 특정 지역이나 국내에 국한하지 않은 세계적인 박물관의 건립을 추진할 것을 기대했다.일본과 중국·국내의 바둑자료 2천점을 보유한 그는 필요할 경우 어렵게 구한 이들 자료들을 기증하겠다며 세계에서 유일한 바둑박물관이자 세계 3천5백만 바둑인들이 찾는 지역으로 부안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전 시장은 특히 조남철 초대 국수는 박물관이 조남철 선생의 사료관으로 전락해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보다 알차게 이 박물관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앞서 일본의 바둑 팬으로 알려진 이승우 전 시장의 한 친구는 웅장한 바둑 박물관을 보고 싶다며 2천여점의 국내외 바둑자료를 기증할 뜻도 있음을 내비쳤다.한편 부안군은 한국 바둑계의 대부인 조남철 9단이 태어난 줄포 생가가 내년에 복원되는 대로 조 9단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아름다운 부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부안 축복카드’가 발행됐다.부안군은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들이 신용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안 축복카드를 발행, 회원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부안군과 군농협인 농협 부안군지부·BC카드<주> 전주지점이 공동체결한 이 카드는 지난 2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에 들어갔으며 일단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가입을 받는다.백종기 부안군 기획담당은 “군민들이 부안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연간 2천만원 정도의 매출 수수료가 부안애향장학재단에 떨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부안축복카드는 국내 최고의 톱 포인트 제공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로 캐쉬백 서비스와 톱 가맹점에서의 현금사용·SK주유 상품권과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화 서비스도 가능하다.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자리잡은 원숭이 학교.이곳에서는 13∼14마리의 원숭이들이 학교생활을 코믹하게 보여주고 있다.5살 이상 나이를 먹은 고참 원숭이들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배꼽을 움켜쥐고 웃을만큼 애교있고 익살스런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전형적인 고전학당 형식으로 꾸며진 이 프로그램에는 말썽구러기 원숭이, 공부 잘하는 원숭이, 실수하는 원숭이 등이 저마다 기가막힌 연기를 보여준다.지난 7월 국내에서 최초로 문을 연 원숭이 학교를 찾는 사람들이 최근들어 부쩍 늘고있다.약 1만4천평의 이 학교에는 비단 원숭이뿐 아니라 악어 공연장과 생태 학습관·박물관· 동물사육 및 교육실이 갖춰져 있다.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하루에만도 3천∼5천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객 분포도를 보면 전북사람들이 약 10%, 40% 정도가 전남광주, 나머지는 서울·대전· 대구 등 타 시도에서 오는 사람들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금까지 투자된 액수만 약 1백20억원에 달한다는게 원숭이 학교 운영회사인 <주>하이블에코티측의 설명.원숭이 한마리를 1년간 조련하는데 드는 비용이 3천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점에 수천만원을 홋가하는 각종 보물이나 악어·원숭이를 지키기 위해 건물 전체에 철저한 감시시스템이 갖춰져 있음은 물론이다.김용구 이사는 “원숭이 학교 하나만으로도 부안의 명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도의 훈련을 받은 동물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동물들과 친화감을 느끼고 삶의 활력소를 찾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의 군기가 새로운 모형으로 바뀐다.부안군은 최근 군기를 새롭게 도안, 오는 1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이를 사용키로 했다.지난 10년간 사용되던 종전의 군기는 지금의 부안 이미지와 맞지않는 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새롭게 바꾼 것.새 군기는 해넘이 노을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유구한 역사와 전통속에서 영원히 살아숨쉬고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부안군의 강한 의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원의 역동적 움직임으로 꿈·희망·화합의 고장· 문화중심의 고장을 잘 함축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환경을 나타낸 파도의 모양은 각각 산과 들·바다가 조화되어 청정한 부안의 여유와 풍요를 의미한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공식적인 문서나 행사 등에 새로운 군기가 사용될 것”이라면서 군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부안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심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현대석산개발(대표 김원철)의 채석허가 문제와 관련,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허가연장 불가를 주장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이 부근에 있는 6개마을 이장들이 ‘행정의 일관성 결여’를 이유로 이장직을 집단 사퇴,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문제가 커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부안군은 이미 허가된 채석허가 물량을 제대로 채취하지 못했다는 사업자의 주장에 따라 일단 6개월간 허가를 연장했으나 사업자는 향후 5년간 기 허가물량의 6배 가까운 토석을 채취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이 문제가 부안군정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부안군 계화면 동돈·서돈·남돈, 돈지1구· 2구· 3구 마을이장 6명은 22일 계화면에 이장직 사퇴서를 제출했다.이들이 집단 사퇴한 것은 부안군이 계화면 의복리 산 41의4번지 외 8필지에 대한 채석허가를 연장한 때문이다.현대석산개발은 지난 2000년 4월부터 이달까지 2년여동안 20만7천8백40㎥의 채석허가를 받았으나 일부를 채취하지 못했다고 주장, 부안군은 실사를 거친끝에 일단 6개월간 기존 허가물량에 대한 채취를 허용했다.그러나 현대석산개발은 이미 접수한 신청서를 통해 앞으로 5년간 1백23만9천6백49㎥의 토석을 채취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변경허가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현장 주변의 마을대표인 이장들이 집단 사퇴함에 따라 주민들의 반발강도는 더욱 세질 것으로 보인다.지역 주민들은 “지난 2년간 돌을 깨고 부수는 소리로 인해 노이로제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군은 또다시 허가연장을 해 주민피해를 없게 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스스로 뒤집었다”면서 강력히 성토하는 분위기이다.그러나 군 관계자는 “허가를 반대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은게 사실 이지만 이미 행정소송까지 거친 바 있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내변산과 위도산에 장뇌삼을 재배, 이를 상품화하고 댐 주변에 많은 양을 파종해 장뇌삼에서 흘러나오는 인삼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 추진중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지난 92년 유색고구마를 개발, 전국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벤처농업 시대에 뒤지지 않기 위해 이와같은 계획의 추진과 함께 각종 농업아이디어를 상품화 하기위해 아이디어 개발비를 지원한다.장뇌삼에서 흘러나오는 인삼물의 공급은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것이기는 하나 벤처농업의 육성을 위해 시도해보는 새로운 기획으로 꼽힌다.또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과제를 모집,이를 상품화 한다는게 기술센터의 방침이다.오는 11월 20일까지 공모하는 연구과제의 내용에는 과제당 3천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돼 그동안 새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자금상의 문제로 인해 기술을 개발치 못했던 농업인들에게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연중내내 햅쌀맛을 낼 수 있는 금쌀·은쌀·향기나는 쌀 등 각종 아이디어 상품이 잇따라 개발됐거나 곧 출시단계에 있다.특히 인삼이나 마늘이 들어간 초콜릿·장생도라지로 만든 액상, 쌀눈기름으로 만든 액세러리 비누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벤처농업이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뉴라운드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이제 단순히 과거답습적인 농사만으론 너무나 두터운 벽이 가로막고 있다”면서 농업 아이디어를 개발하는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수와 실무책임자격인 6급담당들이 매주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조직의 응집력을 키워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부안군은 매주 토요일 오후 김종규 군수가 계장급인 6급 담당들이 함께 하는 산행을 추진하고 있다.지난달 7일 시작된 첫 산행에는 정흥귀 행정담당을 비롯 40명의 직원이 김 군수와 함께 내변산 일대를 오른 뒤 막걸리를 마시면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오는 19일에는 변산면 임봉호 총무담당 등 44명의 직원들이 역시 산행에 나선다.주요 산행코스는 개암사 묘암골에서 시작해 울금바위와 월정약수를 거쳐 체력공원으로 빠지는 것과 남여치에서 월명암을 거쳐 직소폭포·사자동으로 연결되는 곳 등이다.아름다운 부안만들기를 군정 캐치프래이즈로 내건 부안군은 산행을 통해 중견간부들의 의지를 모으고 군정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6급 직원은 실과소와 읍면동·의회담당 등 총 1백21명으로 내달말까지 적어도 한차례씩 군수와 담당간 산행을 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곰소젓갈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재확인이라도 하듯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특히 곰소일대는 서해안 고속도로 이후 시즌이 따로 없을만큼 수도권은 물론, 충청·전남 일대의 인파가 몰려드는 가운데 최근들어 가을 관광을 겸한 나들이객들이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둘러보며 반드시 거치는 필수코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군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곰소 일대의 젓갈 판매량은 연간 25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멸치젓을 비롯 새우젓·오징어젓·조개젓 등으로 대표되는 이들 젓갈류는 곰소가 전국 최고·최대의 생산지답게 각지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특히 곰소젓갈은 곰소 염전에서 나는 천일염과 곰소 앞바다의 풍부한 어패류·산골짜기를 통과해서 불어오는 골바람이 만들어낸 독특한 기후가 3박자를 이루면서 남도제일의 명성을 확고히 얻어냈다.젓갈집이 즐비한 곰소에는 입맛에 따라 양념이 된 것·안된 것부터 새우젓, 꼴뚜기젓, 갈치창젓, 명란젓, 아가미젓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항구를 가득 메운 즉석 횟집에서 먹는 펄떡이는 전어와 대하구이가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한편 곰소항은 원래 도내에서도 큰 어항이었으나 줄포항이 토사가 쌓여 폐항이 되자 지난 1938년 진서리 앞바다의 곰섬을 중심으로 여러 섬들을 이은 제방을 쌓아 만들어진 서해 어업의 중심항이다.지역 주민들은 “채석강과 내소사·부안댐과 새만금방조제를 둘러보는 내방객들이 으례 곰소항에 들러 젓갈을 구입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곰소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서에서 벼를 건조시키니 더욱 잘 마르는것 같네요”부안경찰서(서장 심균상)가 넓은 경찰서 운동장을 농민들에게 벼 건조장소로 제공, 화제가 되고 있다.부안경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데 발벗고 나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안 경찰서는 3천여평의 넓은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벼를 말릴 수 있도록 건조장으로 제공할뿐 아니라 포돌이 봉사대가 건조작업을 직접 도와주는 등 부족한 일손돕기에도 솔선해 나서고 있다.벼를 말리다가 다음날 재건조할 경우 경찰서 창고에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농산물의 도난예방은 물론, 교통사고를 막는데도 일조하고 있다는게 농민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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