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01 08:02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2026 제9회 지방선거 누가 뛰나 : 무주군수] 민주 경선 리그뿐…'인물 가뭄' 우려

1년 반 후로 다가서고 있는 2026 지방선거에서 무주군수 선거판은 심각한 ‘인물의 가뭄’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자칫 본선 없는 ‘민주당내 경선,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는 초유의 사태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입지자들이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 풀어 말하면 민주당 후보 말고는 군수 선거에 나설 사람이 없다는 것. 아직은 선거 기일이 1년 이상 남아 있기에 그 안에 일어날 수 있는 변수는 얼마든지 있다. 취재를 끝낸 12일 현재까지는 민주당 내 4명의 입지자를 빼곤 자천이든 타천이든 출마의사를 밝히는 이가 아무도 없다. 아무리 ‘인구절벽’이라는 지역의 위기라고는 하나 ‘인물의 부재’라는 부끄러운 지역 상을 단면적으로 비춰주고 있다. 지난 2018년 지선을 통해 무소속의 돌풍을 일으키면서 ‘무주군청 입성’에 성공한 황인홍 현 군수가 2022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임기 중간에 민주당에 복당했다. 임기 중인 황 군수가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3선 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 경선참여’ 의사를 밝힌 후보군은 유송열, 윤정훈, 황의탁(이상은 가나다 순), 세 사람이다. 2002년 무주군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정계에 발을 들인 유송열 현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은 “무주군의 중심인 무주읍 출신 단체장 후보가 없음에 개탄한다”면서 “무주읍민의 자존심을 찾자”며 경선에 대비하고 있다. 윤정훈 현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원은 얼마 전 병원 입원으로 불거졌던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차근차근 경선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22 지선에서 민주당 본선주자로 나서 황인홍 현 군수와 맞대결을 펼쳐 분패한 바 있는 황의탁 전 도의원은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다시 도전하고자 한다”며 재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자칫 본 선거 없이 ‘민주당 내 경선’ 만으로도 끝날 수 있는 2026 지방선거 무주군수 선거, ‘인물의 부재’ 속에서 ‘흥행 부족, 실패’이라는 우려까지 따르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5.01.01 17:54

[2026 제9회 지방선거 누가 뛰나 : 군산시장] 후보 난립 속 현직 3선 도전 '관심'

차기 군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강세 속에 후보 난립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핵심은 강임준 시장의 3선 도전 여부다. 강 시장은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내비치고 있지 않지만 지역 정가에선 출마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지난 총선 당시 군산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역시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강임준 시장과 채이배 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장 선거 출마 후보군으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가 10여명에 이를 정도다. 먼저 그 동안 시장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와 문택규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시의원들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강태창‧문승우‧박정희 전북자치도의회 도의원과 군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영일 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성옥 전 시의원과 진희완 전 시의회 의장, 이성일 전 도의원, 황진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주현 전 전북지방조달청장도 잠재적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벌써부터 각종 모임이나 단체‧행사 등을 통해 이름 알리기 및 기반다지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선 ‘민주당 경선 승리는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통하는 지역 상황에서 벌써부터 민주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과 함께 향후 시장 선거 분위기가 과열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01 17:52

[2026 제9회 지방선거 누가 뛰나 : 정읍시장] 감소된 현역 프리미엄…경선 '안갯속'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군으로 이학수 현 정읍시장,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무소속 후보로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이 거론된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8기 시장 취임초부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2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받았지만 대법원 무죄취지 파기환송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갖게되었다. 오랜 재판으로 지역 사회 선거 후휴증과 갈등이 지속되며 감소된 현역 프리미엄 효과를 어떻게 반등 시키느냐에 따라 민주당 경선 판도가 좌우될 전망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난 20여년간 정읍농협을 자산1조원 조합으로 이끌면서 농협중앙회장 출마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농협 조합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조직력과 지지세를 형성하며 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장기철 지회장은 지난18대, 19대 국회의원에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하며 지역 정치권을 떠났다가 시장선거 출마로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선거출마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대중 전 재선 도의원은 전북도청 직원들로부터 정치력 있는 똑똑한 도의원으로 평가 받았다. 당시 정읍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도 역할을 하며 얻은 신뢰를 기반으로 출사표를 준비중이다.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은 지난선거에서 낙선하며 무소속 후보의 한계를 드러냈지만 지지세력을 관리하며 재도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다만 지난 선거이후 정읍시장 공직선거법 재판의 중심에 자리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은 약점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01 17:52

[2026 제9회 지방선거 누가 뛰나 : 부안군수] 지역 기반 인사들 얼굴 알리기 분주

2026년 6·3 지방선거 부안군수 출마가 거론되는 사람은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자치도 도의원, 김양원 전북자치도의회 전 사무처장, 김성수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등 5명이다. 권익현 군수는 2022년 민선 8기 선거 때 측근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되면서 상대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재선에 성공했다. ‘음으로 양으로’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과거 정균환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재선 군의원으로, 9대 의회에 입성한 후 조직력을 강화하며 단체장 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정기 의원은 군의회를 거쳐 곧바로 도의원에 당선된 인물로, 군민들과 저인망식으로 소통, 민원 해결사 이미지를 구축하며 표밭갈이 행보를 이어왔다. 주산면이 고향인 김양원 전 도의회 사무처장은 2년 전부터 주말 휴일 등을 이용해 각종 행사장 방문 행보를 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성수 전 의장은 2022년 단체장 선거 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했지만 낙선한 인물로, 최근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정치적 재기를 노리고 있다. △권익현(61년생, 전북대 졸업, 도의원, 부안군수) △박병래(65년생, 원광대 졸업, 군의원,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68년생, 우석대 졸업, 군의원, 전북자치도의원) △김양원(65년생, 고려대 졸업, 군산시 부시장, 전북자치도의회 사무처장) △김성수(61년생, 전북대 대학원 졸업, 전 부안군의회 의장, 조국혁신당 전북도장 부위원장)

  • 부안
  • 홍석현
  • 2025.01.01 17:51

[2026 제9회 지방선거 누가 뛰나 : 남원시장] 후보군 '윤곽'…물밑 표심 공략 활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원시장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경식 현 시장과 강동원 전 국회의원,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양충모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오철기 (사)전북시민참여포럼 공동대표, 이정린 전북도의원 등이다. 최경식 시장(59)은 전북대 남원글로컬대학 설립과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확정,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선정,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239건·5726억원) 등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71)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최경식 시장에 패했지만, 이후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남원 지역 민생을 챙기며 정치적 재기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60)은 30여년 간의 보건복지부 관료 경력을 토대로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정책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물망에 올랐다. 양충모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61)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제4대 새만금개발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지역 정가에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철기 공동대표(55)는 전 전북대학교 총 동문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지역 내 현안 사업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린 전북도의원(58)은 남원시의원 재선, 전북도의원 재선, 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오랜기간 기초·광역의회에서 쌓은 의정 경력으로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1.01 17:51

[2026 제9회 지방선거 누가 뛰나 : 익산시장] 현직 연임 제한…무주공산 쟁탈전 '후끈'

차기 익산시장 선거는 현 정헌율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무주공산 상태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현재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른 후보군은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수흥 전 국회의원, 박종완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심보균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임형택 전 익산시의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8명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회에 재입성한 김대중 도의원은 진성 지지층을 기반으로 출마가 예상된다. 김수흥 전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한동안 두문불출하다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양새다. 지역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박종완 전 대변인은 국민의힘 주자로 출마가 유력시된다.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익산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줄곧 밝혀 온 심보균 이사장은 연말을 전후해 향후 거취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조국혁신당 주자로 출마 예정인 임형택 전 익산시의원은 익산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정치세력이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각오다.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지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권토중래의 각오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아직 신중한 모습이지만, 젊고 유능한 행정 관료라는 평가 속에서 출마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정호 사장 역시 지난 지선 이후 익산시장 재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치비며, 틈나는 대로 익산을 찾아 민심을 다지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1.01 17:51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 위해 군산~말도 항로 조정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이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해수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기존 군산~말도 항로를 장자도~말도 항로로 조정해 운항한다. 기존 군산-말도 항로는 군산에서 출발해 중간 기항지인 고군산군도(장자도‧관리도‧방축도‧명도‧말도)를 운항하고 종착지인 군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항로이다. 하지만 운항 시간이 120분 이상 소요되고 있고, 승선 인원도 118명에 불과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출발지 변경 여론이 요구돼왔다. 더욱이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개설사업이 완공될 경우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은 물론 주민 민원 발생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최근 관계기관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군산카훼리호 운항 간담회를 열고 기존 출발지를 군산에서 장자도로 변경하기로 협의했다. 이와함께 국가 보조항로 위탁관리용역 안정화를 위해 기존 수탁업체와의 연장계약도 완료했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이번 항로 조정으로 섬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여객선 운항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31 17:51

군산시간여행축제 ‘전북 최우수 축제’ 선정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전북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면서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는 6년 연속 수상이다. 시에 따르면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라는 타이틀과 함께 도비 7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시군 대표축제 선정 평가는 전문가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 10월 개최된 시간여행축제는 ‘근대 놀이’를 주제로, 근대문화를 재해석한 군산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요소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조성한 먹거리 골목 등 다채로운 행사가 더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그 결과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3만 명 증가한 16만 명이 찾아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지난해 대비 6억 원 증가한 52억 2000만 원으로 조사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중심에 둔 축제 운영 또한 돋보였다는 평가다. 시간여행 퍼레이드와 시민 참여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간여행축제가 2020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군산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31 17:41

군산의 바람을 느끼며, 두 바퀴로 떠나는 여정

‘군산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신시도에서 무녀도‧선유도‧장자도까지 이어지는 군산의 대표적인 자전거 여행 코스로 바다를 즐기면서 달릴 수 있다.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주변 경관 및 노선 안전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 점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왕복 21.1km의 코스로, 거리도 짧고 오름내림도 거의 없어 생활 자전거로도 충분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급 난이도의 평탄한 코스이다. 자전거를 타고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해양 생태를 직접 보고 몸으로 느끼는 어촌체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시도 대각산, 무녀도 쥐똥섬, 명사십리해수욕장, 망주봉, 대장봉 등의 관광명소가 주변에 위치해 자전거 여행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 자전거길 60선 선정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31 17:40

"부적정 지원, 자격 미달 채용"…남원시 자체감사 총 320건 조치

남원시 감사실이 올해 자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 감사실은 올해 17개 읍면동·직속기관·보조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에서 총 320건의 행정상 처분과 1억 762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실은 특히 그동안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던 4개 복지시설에 대해 특정감사를 선제적으로 실시, 감사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비위 정도에 따른 징계요구 기준을 새로 마련해 22건의 신분상 조치를 취하는 등 행정 책임성 강화에도 힘썼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읍면동의 경우 건설공사 정산검사 소홀과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부적정 등이 적발됐다. 직속기관에서는 직원 복무와 건설공사 정산업무 소홀로 2919만원이 회수 조치됐다. 복지분야에서는 센터장 겸직 위반, 운영협의회 운영 소홀 등이 지적됐으며, 체육분야의 경우 신규채용 과정에서 자격 미달자 합격과 보조금 정산 소홀 등으로 1925만원이 회수됐다. 이하경 감사실장은 "내년에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원칙적이고 공정한 감사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부패행위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감사실은 2025년 1월 중 15개 감사대상기관에 대한 감사 일정을 확정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수시 특정감사를 확대하는 등 행정 신뢰성 회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남원
  • 최동재
  • 2024.12.31 15:39

우범기 전주시장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민생경제 회복·안전 집중”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의 슬픔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전주 거주 희생자 등을 위한 경제적·정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하며 상처 입은 전주시민을 위로하고 일상을 다시 일으켜 세울 지원방안을 내놨다. 우 시장은 “혼란스러운 정국 등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여객기 참사마저 발생해 민생경제가 극심한 위기에 내몰렸다”며 “민선8기 전주시는 시정 최우선 목표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대책으로 △제주항공 사고 지원계획 △민생경제 안정화 정책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오는 1월 4일까지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예정됐던 제야축제 등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또 전주지역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전담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장례 절차, 시민안전 보험 및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14개 사업) △중소기업 지원(5개 사업) △전통시장 지원(4개 사업) △취약계층 지원(2개 사업) △관광마케팅 강화(2개 사업) 등 5개 분야 27개 사업에 총 1189억 원을 투자한다. 시는 2025년 새해 전주사랑상품권을 당초 계획보다 500억 원 늘어난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1월에만 500억 원 규모를 발행해 소비 활성화를 꾀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도 기존 1700억 원에 300억 원을 추가 지원하며, 환율 급등과 불안한 국내 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비상대책반 운영 및 해외 마케팅 지원예산을 늘리고, 176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전통시장·상점가 환경개선 △특성화시장 육성 △위기가구 긴급 지원 △공공 일자리 확대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등 인센티브 강화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긴급 안전점검 등도 추진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온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대한 전주시민의 힘을 믿는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슬픔과 희망에 늘 함께하며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4.12.31 12:32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협약서 무엇이 담겼나

전주시와 자광의 이번 협약은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관련 △공공기여 내용 △공공기여 규모 △제공 방법·시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은 옛 대한방직 부지(약 23만㎡)에 관광타워와 호텔, 백화점·쇼핑몰 등 상업시설, 오피스텔·공동주택 등을 짓는 내용이다. 관광타워는 470m 높이, 호텔은 200실 규모로 계획됐다. 오피스텔은 558세대, 공동주택은 3399세대가 들어선다. 협약서에 따른 공공기여 내용과 규모를 살펴보면 자광은 △공공기여 △무상귀속 △지역공헌 방식으로 총 3855억 원을 지역에 환원한다. 공공기여의 경우 토지가치 상승분의 100%인 2528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1100억 원은 홍산로 지하차도 신설, 홍산교∼서곡료 언더패스 설치, 마전교 확장, 마전들로 교량 설치, 세내로 확장, 효자5동 주민센터 신축 등 공공시설 설치에 쓰인다. 나머지 1428억 원은 시에 현금으로 분할납부한다. 이와 관련 협약서에는 착공 후 3개월 내 140억 원, 그로부터 1년 218억 원, 2년 285억 원, 3년 285억 원, 준공 전 500억 원으로 납부 시기와 금액을 명시했다. 무상귀속은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준공 전까지 옛 대한방직 부지에 467억 원 규모의 도로, 공원, 녹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해 시에 인계하는 내용이다. 360억 원 규모의 전주시립미술관 기부채납도 포함됐다. 지역공헌과 관련해서는 전주 관광타워 준공 다음 해부터 20년 동안 매년 25억 원 이상을 교육 지원, 소외계층 후원, 지역 문화·예술 지원, 전통시장·중소상인 지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협약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 관광타워 공사 시공에 도급공사, 건설자재, 건설기계 등은 지역업체를 30% 이상 참여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무상귀속, 공공시설 공사에는 지역업체를 50% 이상 참여시키도록 했다. 또 시는 사업의 안전장치 성격으로 협약 체결 후 30일 이내 사업의 단계별 집행계획과 공공기여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착공 후 30일 이내에는 책임준공확약서와 이행보증증권, 담보설정 등의 이행 담보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도시관리계획을 환원한다는 내용도 명시했다. 시는 이날 협약이 체결된 만큼 내년 1월께 옛 대한방직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 허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후 토지 매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5월 해당 부지를 향후 5년간 매각할 수 없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 전주
  • 문민주
  • 2024.12.30 16:53

전국 최고 수준 익산 다이로움 혜택 “내년에도 쭉”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혜택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진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 지원이 전면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내년에 전북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을 발행하고 할인율도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연중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이로움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만큼,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이로움 정책 개편을 추진한다. 우선 다이로움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정책 지원 가맹점을 기존 77개소에서 다이로움 택시 앱과 치킨로드 사업장까지 확대한다. 다이로움 택시 앱의 경우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교통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다이로움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정책 지원 가맹점은 지역서점 29개소와 착한가격업소 33개소, 청년몰 12개소, 글로벌문화관 3개소 등 77개소이며, 다이로움 택시 앱 결제는 내년 3월부터 정책 지원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3월부터 신규 다이로움 플랫폼(앱)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증진한다. 선불 충전형 카드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맹점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위젯 기능 구현,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 발행 등 다이로움을 한층 고도화하고, 발행 수수료도 0.4%에서 0.24% 수준으로 낮춰 예산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내년 1월부터 월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변경된다. 이는 다이로움이 시민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한정된 예산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다이로움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개편은 시민 편의성과 다이로움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조치”라며 “다이로움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30 14:2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