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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팔봉동 부녀회(회장 홍선옥)는 15일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가득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을 가득 담아 불고기 및 물김치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홍선옥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어 적극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동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김장김치 나눔,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하고 있으며,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도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나눔 행사다.
익산시새마을회(회장 장오준)와 원광대 근처에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는 김남수씨는 지난 14일 익산시를 방문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으로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익산시새마을회 장오준 회장과 붕어빵아저씨 김남수 씨는 “대형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훼손된 산림복구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전북도 물환경관리과 박지용 주무관(45)의 각오다. 박 주무관은 겨울철 관리자의 부주의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겨울철 발생한 상수도 계량기 동파는 각 가정의 단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불편과 직결된 사안이다. 이 때문에 박 주무관은 시·군 담당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철저한 도내 상수도 계량기 관리 등의 업무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올해 겨울철 발생한 상수도 계량기 동파는 428건으로 전년 3739건 대비 91.3%가 감소했다. 박 주무관은 상수도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시·군에 보온용품 보급부터 요금고지서 안내 등 활동을 했다. 그럼에도 갑자기 찾아온 한파 대응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다고 한다. 박 주무관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이동이 어려울 때 발생한 계량기 동파의 경우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일이 있었다”며 "하지만 시·군 담당자들의 노력 덕분에 동파 최소화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전북도 재난안전관리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지용 주무관은 2007년 건설교통과와 2013년 무주군 환경관리과 등을 거쳐왔다. 그는 2011년 재해대책 유공으로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정부 포상 이력이 있는 박 주무관은 부서 내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과 책임감이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전북도는 14일 지역 내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2022년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 지역별 단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2차 인권기본계획, 인권정책기본법, 시군 인권조례 제정 등 인권 의제 선별 집중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또 지역 내 인권문제 해결 시 동참·소통·협업체계 마련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특히 도는 14개 시군과 협업해 인권정책 조기정착 및 인권조례 제정 등 지역별 인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킴이방 운영을 신규 과제로 선정했다. 또 지역별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인권활동을 펼쳐 전북도 인권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박태규 전북도 인권보호팀장은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킴이단은 생활 속 인권신장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 속 인권침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향상 시키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활동에 필요한 자료 및 인권강사 지원, 인권도서 구입, 인지도 홍보 캠페인 등 예산과 행정지원을 확대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섭(58세)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사단법인 한국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가 수여하는 ‘2022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시군구 주민자치상’을 수상했다. 유희성 전라북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양 부위원장에게 주민자치상 표창장과 함께 한국자치중앙회에서 주는 ‘동행’ 족자를 전달했다. 양현섭 부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 부위원장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명절에는 사비를 털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성 회장은 “주민자치대상 수상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최고의 영광다.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데 앞장서주신 양현섭 부위원장공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양현섭 주민자치 부위원장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는 자치위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합심하고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가 지난 11일 (사)따뜻한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에서 1000장의 연탄을 후원받아 관내 난방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김모 할머니는 “밤마다 기온이 뚝 떨어져 걱정을 했는데, 힘든 시기에 연탄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7년째 연탄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촘촘하게 살피면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가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전주시는 14일 시장실에서 34년 전통을 가진 향토기업 천일제지㈜를 이끌고 있는 이용제 대표에게 전주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 했다. 이용제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천일제지(주)의 총괄 대표이사를 맡아오며 전북애향운동본부 기업특별대상, 전라북도지사 표창, 오백만불 수출의 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천일제지㈜는 지난 1987년 팔복동에 설립된 제지회사로 34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전주시 향토기업이다. 제지산업의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도 고강도 화학 섬유용 지관 원지 개발을 통해 국내 판매 1위라는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개발한 친환경 표지 소재는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한류스타의 음반 CD, DVD, USB 케이스에 사용되는 등 대한민국의 종이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고령자 고용촉진과 지역 우수 인재 적극 채용을 통해 전주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용제 대표는 “전주 명예시민이 되어 매우 영광이고, 지역의 향토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 두부사랑 최승해 대표는 14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삼천2동 주민센터(동장 이희숙)에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최승해 대표는 “새학기를 맞아 학용품, 교복비 지출 등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저소득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삼천2동의 청소년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가구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희숙 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최승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항상 살피는 마음으로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교육예산을 늘리고 외국어 교육을 강화해 사교육비를 크게 줄이는 내용의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임 전 군수는 1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POP과 K-컬처, 비보이 공연 등 한류의 진수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젊은 층이 늘고 있다”면서 “장기 체류하는 이들과 전주의 초·중·고생들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K-캠프를 적극 활용해 해외연수에 버금가는 어학학습 효과를 거두고 사교육비를 크게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의 특기와 적성을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안내할 수 있는 다중지능교육센터를 개설해 전문적 상담과 맞춤식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에서 아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주부들의 가사노동도 줄어들도록 만들겠다”면서 “보육기관 종사자들이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수당을 높여 전주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도 했다. 임 전 군수는 “전주는 과거 교육도시로서 높은 위상을 가졌지만 산업화의 명암과 질곡 속에 교육도시의 명성이 퇴색된 상태”라면서 “사교육비가 깜짝 놀라게 줄어드는 곳, 영아와 유아의 교육 서비스까지 획기적으로 나아지는 곳,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둥지를 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전주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유 전 부의장은 “전주시 반려견 숫자가 대략 7만여 마리에 달하고 이 가운데 연간 약 1만여 마리가 유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표준수가제, 진료항목 표준화, 진료비 공시제 등을 통해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수의 증가와 관련 산업의 급성장 등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기대치 상승으로 동물보호 관리업무 및 민원발생 비중이 커짐에 따라 동물보호 복지 전담팀 신설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 전 부의장은 “반려견 놀이터 신설, 반려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보호 지도 감시반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와 생명존중 의식 고취로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동물의 숫자를 줄이겠다”면서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을 통해 동물보호자 등의 알권리 및 선택권 보장으로 반려동물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주시립예술단에 장애인팀을 신설하고 재능 있는 장애인 일자리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전 부지사는 14일 느루걸음 앙상블(대표 고영미)을 방문해 “재능 있는 장애인 음악가의 일자리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화예술에 소질이 있는 장애인들이 재능과는 무관한 일에 종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해 재능도 살리고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세탁, 바리스타, 보조 등 대부분 재능과 무관하게 한정돼 있어 안타깝다”며 “장애인 일자리 다변화와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천 문화의 강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는 우 전 부지사는 토요일 오후 4시 각종 공연을 정례화해 장애인예술단은 물론 문화예술의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상설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이동노동자쉼터를 확대·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원장은 14일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한 해법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조 전 원장에 따르면 최근 배달 서비스 이용이 늘고 전자상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배달·택배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혹한과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쉴 곳이 더욱 절실, 노동환경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쉼터 설치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그는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쉼터가 마련되고, 전주시도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 시범적으로 1곳 설치했다”면서 “현재 전주지역 내 배달·택배 노동자는 약 2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데다 대리기사, 프리랜서, 학습지교사, 방문 설치기사 등도 함께 사용하는 만큼 1곳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동노동자들의 쉼터는 오래전부터 구상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모두가 누리는 전주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완산∙덕진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119 구급대 인력 보강에 필요한 기간제 근로자를 현장 배치해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응급 이송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구급수요가 급증해 구급출동 공백 발생과 구급대원의 피로도 누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주완산∙덕진소방서는 각각 11명, 1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구급대 인력을 보강했다. 이번에 현장에 투입되는 기간제 근로자는 모두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이나 간호사 면허증을 갖췄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119구급대 이송지침 △코로나19 의심·확진환자 이송 시 유의사항 △구급장비 활용 및 의료폐기물 처리 절차 △감염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 코로나19 대응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금암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실시하게 된 김미소 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저의 작은 능력이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회장 김구태∙이하 한농연)는 지난 11일 대규모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방문해 성금 470만원을 전달했다. 김구태 회장을 비롯한 서상원 수석부회장, 김정백 사업부회장, 농협중앙회 이상우 익산시지부장 등은 이날 한농연 울진군연합회 최웅렬 회장 및 울진군농업기술센터 황증호 소장 등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한 후 울진읍 호월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구태 회장은 “산불피해 마을에 직접 와보니 주민들의 상실감과 고통이 온몸으로 느껴져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며 “울진군민의 어려움을 함꼐 나누고자 익산시한농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으니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한농연은 1998년 울진군한농연과 자매결연을 맺고 24년째 꾸준한 상호방문을 통해 동서교류 화합에 나서고 있다.
국내 유일의 펭귄서적 전문출판사인 익산 펭귄나라(대표 김완수)는 14일 익산시 왕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채수훈)를 방문해 동화책 세트, 펭귄 포토북 등 150만원 상당의 아동용 환경도서 104권을 쾌척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영유아·어린이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날 기증된 도서는 왕궁면의 어린이집·초등학교·작은도서관·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펭귄나라 김완수 대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인 펭귄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돼 왕궁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펭귄나라는 아동들을 위한 환경도서를 익산시에 꾸준히 기증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국내 최대의 환경상인 조선일보 환경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리고 제35대 총동창회장에 이석중 (주)라온피플 대표이사(54)가 취임했다. 이리고총동창회는 지난 12일 익산 궁 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제34·35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업여건 조성, 학생들의 높은 학업성취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리고가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더욱 성장할수 있도록 총동창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리고의 자랑인 미령장학재단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후배들의 성장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동문들은 후배를 키우는 것이 나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장학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활발한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대학원 석사 학위 출신으로 코스탁 상장회사 (주)라온피플을 경영하고 있는 IT 벤처기업인이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지난 10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 방역 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하며 안전한 영화제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민희 전주 예수병원 호흡기 내과 전문의, 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을 방역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방역 자문단 신설로 전문적,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갖춰 영화제를 정상 개최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관객 및 스태프의 안전에 더욱더 신경 쓰며 영화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촉식 후 진행한 1차 자문 회의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인 전주 돔 설치 운영, 상영관 운영 방식 등 영화제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최종 계획안은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3월 말 정부 방역 지침 변경 내용 등을 추가 반영해 수립할 계획이다. 민성욱 부집행위원장은 “방역 자문단은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 게스트 등의 심리적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신설했다.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자문단과는 별개로 영화제 행사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영화제 방역 체계에 대한 계획 점검 및 신속 대응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건지산 편백나무숲에서 2022 전주시민 문학 콘서트 건지산의 봄 ‘시를 그리다’를 주제로 시, 수필화전을 개최했다. 이번 시, 수필화전에서는 시와 수필을 현장에서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귀로도 즐길 수 있도록 작품마다 QR(큐알) 코드를 부여해 음성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문학관 발행 도서 북 콘서트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전주시민들에게 책을 나눠 주기도 했다. 산책 위해 건지산을 찾은 백복기 씨는 “아직도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봄이지만, 편백나무숲에서 문인들의 작품을 읽다 보니 영혼이 맑아진 것 같다”며 “다양한 주제의 책까지 덤으로 받게 돼 전북문인협회를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전시한 작품은 전북문학관 갤러리에서 한 달간 연장 전시할 예정이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청년보듬’ 정책 3탄을 발표하고, “취업과 결혼 등 전주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보듬’은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진로, 일자리, 결혼 등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해보고 맞춤형 지원책을 찾는 임정엽표 청년케어 정책이다.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자격증 취득이나 직업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사회로 나가는 청년에게는 사회진입과 안착을 돕는다. 또 사회적 보호망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에게는 식비 지원부터 심리상담, 건강검진 등 입체적 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진로, 취업, 결혼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19~34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2022년 기준 4인 가족 512만 1080원) 이하 가구구성원이다. 임 전 군수는 “청년보듬 정책은 미처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청년에게 잠시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도 전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청년 창업지원 등을 통해 3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부의장은 13일 “전주의 미래 경제를 선도해 나갈 탄소와 수소 산업의 기반구축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신중년층의 직업교육 및 청년창업, 소상공인 지원 등으로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소와 탄소산업의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이 산업을 기반으로 한 연관 산업이 확보되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고 이에 발맞춰 신규 인력 창출로 새로운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갈수록 경제 여건이 힘들어져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며 “일자리가 있어야 삶이 풍요로운 만큼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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