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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백신 프로젝트 캠페인’ 1호 참여 전주온고을치과의원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에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온고을치과의원(원장 배성우)이 지난 30일 참여하기로 했다. 백신프로젝트 협약 이후 1호 참여기관이다. 온고을치과의원은 이번 백신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직장 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배성우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가정의 아이들을 돕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큰 기부도 의미 있지만 열 숟가락이 모여 밥 한 그릇이 된다는 십시일반의 의미처럼 어려운 아이들을 생각하며 작은 기부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인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온택트(Ontacet, 온라인을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씩 한 달에 약 3000원 정도를 후원하면 된다. 30인 이상의 기업기관단체 등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사내온라인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내온라인 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의 소식, 참여방법, 기부 혜택 등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돕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6.30 17:48

전주시·전북대·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손’

전주시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유영목)이 손을 맞잡고 탄소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과 오명준 전북대 탄소복합재산업전문 인력양성사업단장, 박종현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탄소산업협력단장은 지난 30일 전주시청 신성장경제국장실에서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운영 △취업연계 및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만의 특성을 살린 탄소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관련 컨설팅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오는 11월까지 전주만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고 세부 실행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전주시의 탄소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들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전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과 적극적인 상호교류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6.30 17:02

유희빈 완주군 폐기물 종합대책 공론화위원장

유희빈 위원장 기초자치단체에서 폐기물과 관련된 공론화위원회가 만들어져 활동에 들어간 것은 전국적으로 사례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참여한 16명의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도있게 논의, 가장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을 이끌어 내도록 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발족된보은매립장 폐기물 이전 및 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완주군 공론화위원회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희빈 비봉면 폐기물 대책위원장(76)의 말이다. 유 위원장은 익산 낭산 불법폐기물 처리 사례에서 보듯이 갈 곳을 찾기 힘든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를 다루는 것은 중차대 하고 어려운 일이다. 그런 위원회의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다며 가능한 한 위원회 활동에서 좋은 결론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전국적으로 산업 및 생활 폐기물 불법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더 이상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해결해야 할 최대 현안이 됐다며 완주군도 산업단지가 320만 평에 달한다. 최소한 자체 폐기물 매립장이 있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또, 만약 폐기물이 갈 곳이 없다면 완벽한 관리형매립시설을 설치,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폐기물 처리장을 그저 유치하겠다는 지역, 주민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입지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수백억 원대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제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를 공모 방식으로 해도 100억 이내의 소규모 당근은 오히려 지역주민간 갈등만 촉발할 수 있으니, 유치하려는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200억 원 이상 확실한 당위성을 제공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공론화위원회는 예외적 매립시설에서 독성 강한 침출수가 흘러나와 문제가 된 비봉면 보은매립장의 60만 톤 폐기물을 이전 처리할 방안, 그리고 완주군 전체 폐기물을 종합처리할 수 있는 시설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 문제 해결에는 최소 1000억 원 이상 예산이 필요하다. 더 큰 문제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유치하려는 지역이 과연 있겠느냐는 것이다. 유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는 결국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을 위해 요구되는 모든 것들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며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그리고 지역주민, 전문가 등 책임 있는 인사들이 두루 위원으로 참여한 자리인 만큼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결론을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3년 전부터 불거진 봉동 테크노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장 백지화, 비봉면 보은매립장 불법 폐기물 매립 사건 등 잇따른 폐기물 민원에 봉착, 미래 안정적 폐기물 처리를 위한 종합 대책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06.30 16:50

익산경찰서, 경감 이하 승진임용식 개최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가 지난달 30일 2층 소통실에서 경감 이하 4차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문영철 경위가 경감으로, 강진호장윤성유현진신동화 경사가 경위로, 김성연정다희 경장이 경사로, 김희선신효경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송 서장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해 줬으며, 동료들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 전달했다. 경찰 입직 후 첫 승진의 영예를 안은 김희선 순경은 경찰 인생에서 첫 승진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하는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서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경장이 됐으니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 서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큰 행복은 아무래도 승진이 아닐까 생각한다. 계급의 승진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성취감이라는 게 중요한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이제 자치경찰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6.30 16:27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북지역 총회 개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북지역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승수)가 지난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지역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성경찬 전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강동화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염태영 KDLC 상임대표(수원시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논산시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KDLC는 지방자치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분권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결성됐다. 위원들은 민주당 소속 시장, 군수, 구청장과 광역 시도의회 의원, 기초 시군구의회 의원, 자치분권에 동의하는 일반 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KDLC 전북지역 정관을 제정하고, 지역운영위원회 임원들을 선출했다. 전북 운영위원회 공동대표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기초단체장과 성경찬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동화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박병술 전반기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정진 민주당 전북도당 후원회장 등이 선출됐다. 또 민주당 소속 각 시군의회 의장과 이정린최영규김이재진형석 도의원이 운영위원을, 김진옥 전주시의원이 사무처장을 맡게 됐다. 총회에서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설명과 지방의회법 제정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수 준비위원장은 국가의 권한과 책임을 지방에 합리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서로 조화를 이루고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 및 집행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자치분권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KDLC 전북지역회의 위원들과 연대해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6.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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