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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위, ‘지방자치부활 30년·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세미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자치부활 30년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치분권위와 행안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공동 기획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주간(6월 29~7월 2일)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세미나 발제로 나선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의 미래환경 변수로 인구특성과 사회구조과학기술기후특성의 변화를 들면서 분권적역량적참여적협력적 측면에서 지방자치의 미래방향을 제시했다. 또 홍준현 중앙대 교수는 유권자로서의 시민역할 확장, 조례의 위상강화,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독립성 강화, 기관구성의 다양성 확보 등 4가지를 지방의회 발전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이승종 서울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정정화 강원대교수, 손혁재 자치분권위원회 자치혁신분과위원장, 임삼규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김종욱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허소영 강원도의원, 조진상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맞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반영하여 자치분권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1.06.29 17:46

‘전북의 산하’ 책으로 담는 김정길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회장

김정길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회장 그동안 기록해 놓은 방대한 자료와 시군의 산과 하천을 발품 팔아 조사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후손들에게 교육지침서로 물려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입니다. 자연에 대한 보답이자 산(山) 사나이로서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필 쓰는 산 사나이 김정길(68)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회장이 <전북의 산하> 발간을 앞두고 있다. <전북의 산하>는 전북 땅의 잊힌 고유 지명을 찾아내고, 일제가 왜곡한 전통지리를 바로잡아 산줄기와 물줄기 별로 정리한 책이다. 일제가 왜곡한 전북 14개 시군의 산줄기는 순창 출신 여암 신경준이 편찬한 전통지리서 <산경표>를 기준으로 바로잡아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 호남정맥, 금남정맥, 금만정맥 등으로 정리하고, 그 주변에 얽힌 전통지리, 인문지리, 풍수지리 등으로 엮을 계획이다. 또 물줄기는 전북에서 발원하는 5대강(섬진강, 금강, 만경강, 동진강, 인천강) 유역별로 정리해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등을 아우르는 하천지리로 엮을 예정이다. 그는 1980년대 초반, 직장을 휴직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을 때 모악산 산행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이에 보답으로 모악산을 청소하게 됐고, 나아가 <산경표> 부활 운동 일환으로 전국의 산하를 발품 팔며 산 사나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됐다. 그런 그에게 산은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그는 우리 민족정기가 서린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를 누빌 때마다 선조들의 전통지리 인식과 혜안에 가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낀다. 오늘날 항공사진으로 촬영한 자료를 분석해 보면 <산경표>가 너무나 정확하기 때문이라며 <산경표>를 알면 지리인식, 역사인식, 문화인식이 달라진다고 했다. <산경표>의 원리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즉 물은 산을 넘지 않고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른다는 뜻이다. 그는 산경(山經)은 산의 신경망, 수경(水經)은 물의 신경망, 신경(神經)은 인체의 신경망이라며 이 세 가지가 흐르지 않으면 몸이 아프고 산과 강이 흐르지 않고 끊기면 지구가 몸살을 앓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우리 후손들이 1908년 일본인들이 우리 민족정기를 말살하고 지하자원을 수탈할 목적으로 땅속의 지질개념으로 왜곡한 태백산맥, 소백산맥, 노령산맥 등 실체가 없는 지리교육을 금과옥조로 배우고 있다며 후손들을 위한 올바른 전통지리 확립 의지를 밝혔다. 김정길 회장은 임실 출신으로 전주상공회의소 기획관리실장, 전주시민대학 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전북산악연맹 부회장, 전북문인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전북의 100대 명산을 가다>, <모악산의 역사와 문화>, <완주 명산>, <임실의 산과 강>, <장수의 산하>, <남원의 산하> 등을 펴냈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1.06.29 16:55

제29회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수여식

제29회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수여식이 29일 김영주 고창고 교장, 서기열 고창여고 교장, 장학생 48명, 조남열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 5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총 48명의 장학생에게 35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설립자 故조병채 원장 3주기 추모일을 맞아 고인의 유지를 기리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엄숙히 진행됐다.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회는 지난 1992년 고창종합병원 설립자 故조병채 원장의 뜻으로 고창 지역의 인재 발굴 육성과 중고등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타지 전출을 줄이며 고창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했다. 장학생 선발은 장학회 규정에 따라 선발 위원회에서 고창군 거주자로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교장, 읍면장 및 읍면이장단, 고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장애인 복지관장, 고창군 청소년 상담센터장 등의 추천으로 선발한다. 1993년 1회 40명에게 2000만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29년간 누적인원 총 1436명에게 10억4526만원을 지급,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남열 이사장은 어디를 가더라도 강인하고 지혜로운 고창인임을 잊지말고 무엇을 하든 부모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함께 했음을 잊지말라 며 어떤상황이든 미래의 목표와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06.29 16:35

완주군의회 김재열 사무국장, 41년 공직생활 마무리

김재열 사무국장 완주군의회 김재열 사무국장이 41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김재열 사무국장은 지난 1980년 군산시 임피면에서 공직에 입문, 1982년 고향인 완주군 구이면으로 전입해 40여년을 고향 완주에서 공직에 헌신했다. 김 국장은 201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화산면장, 비전21정책단장, 친환경농업축산과장, 재정관리과장, 관광체육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완주군 행정에 힘을 보탰다. 2019년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김 국장은 경제산업국장을 거쳐 의회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방의회와 행정의 원활한 소통과 중재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불어 닥치면서 전국 최초로 집행부가 참석하지 않고 화상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회의를 추진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 봉사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등을 인정받아 내무부 장관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 참된봉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열 국장은 41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06.29 16:32

안산시-김제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8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협약식은 이원택 국회의원과 박준배 김제시장의 시정현안에 대한 정보공유와 끈끈한 상호 협력을 통하여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민은남 재안산김제시향우회장,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근창 NH농협안산시지부장, 박영근 안산도시공사본부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김태곤 NH농협김제시지부장, 김선유 김제문화원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 예술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하여 주민 상호간 우호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반도 최고의 곡창지대이며, 전국 최대의 지평선을 품고 열리는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 등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김제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관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친환경 관광상호문화 중심도시, 시민참여 및 청년 친화도시 등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시와 새만금 세계 경제 자유기지 중심도시 김제시가 상생발전과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6.29 16:12

전북선관위 김영갑 사무처장 2급 이사관 승진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김영갑 사무처장이 2급 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28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1일자로 현 김영갑 사무처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현 김영갑 사무처장은 2급으로 직급만 승진해 현직을 그대로 유지한다.김 처장은 충남선관위 지도과장관리과장총무과장을 거쳐 지난해 전북선관위 사무처장으로 왔다. 김영숙 홍보과장과 김태균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전북선관위 지도과장엔 서홍석, 전주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덕수,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김기웅씨가 각각 전보됐다. 5급 행정사무관 가운데서는 전북선관위 지도과 지도담당관으로 조기권씨가, 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엔 박종범씨가 각각 전보됐다. △2급(이사관 승진) 김영갑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4급(서기관 승진) 김영숙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김태균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전보) 서홍석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 정덕수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김기웅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5급(행정사무관) (전보) 조기권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지도담당관 박종범 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 사람들
  • 이강모
  • 2021.06.28 18:11

전북소방본부, 물류창고 화재예방 컨설팅 실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25일 완주군에 위치한 대형 물류창고인 CJ대한통운 완주물류센터를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물류창고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화재안전관리 및 제도상 문제점 등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화재예방 컨설팅의 중점사항은 물류창고 내 화재 취약점 진단, 화재 피난계획 및 소방안전관리 시스템 정상운용 여부 확인, 물류창고 내 설치된 소방시설 적정여부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한 스프링클러, 옥내 소화전 등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물류창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내용을 소방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컨설팅에 함께한 최훈 행정부지사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소방공무원이 순직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180만 도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물류창고 화재안전대책은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을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도내 147곳의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06.28 18:07

‘이달의 혁신주인공’ 일자리경제정책관 김정태 주무관 선정

전북도는 28일 일자리경제정책관실의 김정태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주인공의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새내기 주인공이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신규 임용된 김 주무관은 일반 서무를 담당하면서 일정 관리 등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할 상황에 새내기답지 않은 능숙한 솜씨로 대응했다는 평이다. 또 전북형 뉴딜 발굴, 국제행사 유치추진 지원 관련 업무 회의에서도 20대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한 공을 받고 있다. 특히 특유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생활치료센터 근무나 코로나 주말 대책 회의 준비, 명절 물가대책 비상 근무와 같이 남들이 귀찮아하는 업무도 솔선수범했다는 평이다. 그 밖에도 항상 웃는 얼굴에 진심 어린 교감으로 소통하는 등 부서 내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받아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김정태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주무관은 새내기 공무원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배 동료 공무원들의 조언을 새겨듣고 도민과 도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6.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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