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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도용해 ‘전화’ 개통…수백만 원 요금 폭탄

[앵커멘트]돈을 빌려주겠다는전화나 문자 메시지 받는 일이얼마나 많으시나요?이런 식으로 속여 신분증을 받아낸 뒤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해팔아넘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피해자가 천명이 넘습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김 모 씨는 최근 휴대전화를 개통만 하면돈을 빌려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돈이 필요했던 김씨는휴대전화 개통에 필요한 신분증을 보냈다가석 달 뒤 200만원이 넘는 요금폭탄만 맞았습니다.[인터뷰 : 김 모 씨 / 피해자]깜박 잊고 그렇게 있다가 석달 지나니까갑자기 요금이 몇백만원이한번에 미납요금으로 오더라구요.휴대전화 판매업자 44살 박모씨 등 3명은이런 식으로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서신분증을 받아냈습니다.이 신분증으로 스마트폰 1천여 대를 개통한 뒤한 대에 6070만원을 받고 팔아넘겼습니다.또 통신사가 주는 판매지원금 15억 원도 받았습니다.이렇게 챙긴 돈이 확인된 것만 25억 원에 달합니다.[인터뷰 : 선원 / 익산경찰서 수사과장]3개월간 유심칩을 사용해서정상적인 회선인 것처럼 통신사를 속이고판매지원금을 가로챈 것으로피해자들은 미납요금 독촉장을 받고서야명의가 도용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피해자 1천여 명에게평균 300만400만원의 요금이 부과됐습니다.경찰은 박 씨 등 3명을 구속하고,관련자 8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은 구속된 박씨의 통장에서최근 2년 동안 74억 원이 거래된 내역을확인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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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13.07.12 23:02

가출 소녀와 성매매한 660여 명 줄소환

[앵커멘트]조직 폭력배들이가출 소녀들을 반년동안 감금하고성 매매를 시켰다는 소식,전해드렸는데요,이 소녀들로부터 성 매수를 남성이6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줄소환이 시작됐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편의점에서 붙잡혀구타를 당하다 다시 끌려가는18살 A양.A양 등 2명은 이렇게조직폭력배들에게 감금당한 채대전과 전북 익산지역에서강제로 성매매를 했습니다.경찰은 통화내역을 토대로성매수자를 추려서 남성 660여 명에 대한소환조사를 시작했습니다.[인터뷰 : 박성구 / 전북익산경찰서 형사과장]1차로 100여명에 대하여 출석요구를 해서순차적으로 성매수 관계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이미 조사를 받은 피의자 6명중일부는 혐의를 인정했지만일부는 부인했습니다.660여 명 가운데대전 충남 거주자가 330여명이었고전북지역남성은120명 정도였습니다.교수, 의사, 연구원 같은사회지도층도 여러명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성매수 남성의 무더기 적발 소식에지역사회는 들끓고 있습니다.[인터뷰 : 전북 익산시민]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서 어른들이성매수를 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너무 창피하고 화도 나기도 하는데[인터뷰 : 전주시민]법의 한도 내에서 처벌을 할 수 있는 대로다 해줬으면 좋겠어요.우리 사회에 우리 아이들을 마음 놓고 내 놓을 수 있도록경찰은 혐의가 확인된 남성들은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계획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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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2 23:02

이대우, 대중교통으로 9개 도시 활보…검문 단 한차례도 없었다

[앵커멘트]탈주 25일 만에 검거된 탈주범 이대우가무려 9개 도시를 휘젓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주로 대중 교통을 타고 다녔다는 데,검문은 한번도 받지 않다고 합니다.먼저 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전북 남원지청을 빠져나온이대우는 도주 당일 정읍과 광주를 거쳐대전까지 이동했습니다.대전의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엔고속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도주했고그 때무터 수원과 성남의 빈 집을 돌아다니며13일 이나 지냈습니다.이달 초부터는 서울 구로구 지역의빈 아파트에서 지냈고,지난 10일쯤 부산으로 내려간 뒤한 차례 울산을 다녀왔습니다.호남과 충남 서울-경기, 경남지역의 9개 도시를거리낌없이 돌아다닌 셈입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이대우는 26일 동안 버스와 택시 지하철까지 타고 다녔지만경찰의 검문은 단 한차례도 받지 않았습니다.이대우는 지난달 24일에서 26일 사이에어머니와 동생, 교도소 동기까지 만났습니다.이들에게 도피자금 280만 원도 받았습니다.또 지난달 29일쯤 서울 동대문에서 가발을 구입했습니다.[최윤수/전주지검 차장검사]"가발을 쓴 뒤엔 낮에도 돌아다니고..."PC방에 자주 들러 자신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며경찰 수사망을 피해다니기도 했습니다.이대우는 경찰 수색이 한창이부산 해운대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선자포자기한 심정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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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3:02

이대우, 탈주 직후 수갑 풀어…2차 범행 추궁

[앵커멘트](남) 도주 26일 만에 붙잡힌탈주범 이대우가 지금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여) 이대우는 차고 있던 수갑은검찰청을 탈출하자 마자 풀었다고 진술했는데요,채널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가 정리했습니다.[리포트]짧은 머리에 수의를 입은 이대우가전주지검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검찰은 탈주 경위와 도주 경로, 추가범행 여부에 대해집중 추궁했습니다.이대우는 검찰에서 교도소에 가기 싫어 도주했다고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탈주 당시 차고 있던 수갑은검찰청사를 빠져 나온 즉시풀었다고 말했습니다.남원지청 담장을 넘자마자왼쪽 수갑을 담장에 쳐헐겁게 만들어 뺏다는 겁니다.오론쪽에만 수갑을 차고 있던 이대우는그후 광주 양동시장에서 절단기를 구입한 뒤인근 야산에서 오른쪽 수갑을끊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난달 20일 오후 2시 50분쯤남원지청에서 탈주한 이대우는전국을 옮겨다니며도피행각을 벌렸습니다.검찰은 탈주 후 2차 범행을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도주 당일 광주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이대우는 검거 당시 100만원을갖고 있었습니다.이 돈은 지난 10일쯤 서울로 이동해동생에게 받은 돈의 일부라고 진술했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검찰은 이대우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탈주 당시 수사 지휘 라인에 대한 징계에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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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3:02

이대우 탈주 중 추가 범죄…검경 뒷북 수색

(남)어젯밤 부산에서 잡힌 탈주범 이대우가지금 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시민의 제보로 운좋게 이대우를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여) 이대우는 탈주 과정에서도범죄를 저지르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연결돼 있습니다.은 기자 전해주시죠.[리포트]네,어젯밤 부산에서 압송돼전주교도소에 수감된 탈주범 이대우는오늘 오전 9시 30분쯤부터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이대우의 탈주 경위와 도피 행적 등에 대해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지난 13일 오전 부산의 한 빈집에서 은신하다시민에게 발각됐던 이대우는바로 시외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가서모텔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어제 오후 다시 부산으로 왔다가해운대역 인근에서 검문 검색을 하는경찰에 붙잡혔습니다.하지만 경찰은 당시까지행적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대우는 26일 동안도피하면서 2차 범죄를 저지르기도했는데요.지난달 20일 오후 2시 52분남원지청에서 수갑을 찬 채 탈주한 이대우는3시간 만에 정읍을 거쳐 광주로 달아났습니다.광주에서는 마트에 들어가현금 30만원과 운동화를 훔쳤습니다.일주일쯤 뒤에는 서울 종로에서교도소 동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이후 행적을 감췄던 이대우는지난 10일쯤 수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수영구의 빈 주택에서 지내다시민에게 발각됐습니다.이대우가 택시와 버스를 갈아타며 전국을 돌아다니는 동안검경은 뒷북 수색만 하고 있었습니다.지금까지 전주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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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3:02

한 통에 무려 30만원…대체 어떤 수박이길래

[앵커멘트](남) 여름 과일에서 수박을 빼놓을 순 없겠죠?오늘 서울의 한 백화점이 수박을 경매했는 데한 통에 30만원에 팔렸습니다.(여) 도대체 어떤 수박이길래쌀 한 가마니보다 비쌀까요?채널 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30만원, 자 30만원, 탑 포(top 4호) 30만원필요하신 분 손들어주십시오.올해로 4년 째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전북 고창 수박경매가 진행됐습니다.1등 낙찰 가격은 무려 30만 원.지난해 최고가 26만 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최경희/경기도 의정부시]아버님께서 위독하셨는데 이번에 겨우 퇴원하셨습니다.수박을 가지고 (아버지께) 내일 달려가겠습니다.고창 수박이 이렇게 명품 대접을 받는 이유는영양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는데다품질관리가 엄격하기 때문입니다.광합성이 잘 되도록 온실에 광필름을 사용하고,수확 전에 칼슘화합물을 줘 과육의 밀도를 높입니다.온실 온도는 항상 30도를 유지합니다.[현행열/고창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토양관리 처방에 의해서 시비관리지도 정식관리 물관리온습도관리를 시작하고이렇게 재배된 수박의 당도는 12~14브릭스.그야말로 꿀맛입니다.[김종일/수박재배농민]씹히는 맛이 있고, 먹고 난 뒤에도다시 더 먹고 싶은 그런 감미가 있어요.올해 경매에 나온 수박은2등이 27만 원에 낙찰되는 등고창 농민들이 출품한 30통 모두 20만 원 안팎의비싼 값을 받았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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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3:02

이대우 탈주 직후 수갑 풀어…2차 범행 추궁

[앵커멘트](남) 붙잡힌 탈주범 이대우가 검찰청을 탈출하자 마자한쪽 수갑을 풀었다고 진술했습니다.(여) 검찰은 탈주 후 2차 범행을 조사하는데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짧은 머리에 수의를 입은 이대우가전주지검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검찰은탈주 경위와 도주 경로, 추가범행 여부에 대해집중 추궁했습니다.이대우는 검찰에서교도소에 가기 싫어 도주했다고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탈주 당시 차고 있던 수갑은검찰청사를 빠져 나온 즉시풀었다고 말했습니다.남원지청 담장을 넘자마자왼쪽 수갑을 담장에 쳐헐겁게 만들어 뺏다는 겁니다.오론쪽에만 수갑을 차고 있던 이대우는그후 광주 양동시장에서 절단기를 구입한 뒤인근 야산에서 오른쪽 수갑을끊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난달 20일 오후 2시 50분쯤남원지청에서 탈주한 이대우는전국을 옮겨다니며도피행각을 벌렸습니다.검찰은 탈주 후2차 범행을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있습니다.도주 당일 광주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이대우는 검거 당시 100만원을갖고 있었습니다.이 돈은지난 10일쯤 서울로 이동해동생에게 받은 돈의 일부라고 진술했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검찰은 이대우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탈주 당시 수사 지휘 라인에 대한 징계에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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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4 23:02

이대우 탈주 중 추가 범죄…검경 뒷북 수색

[앵커멘트](남)어젯밤 부산에서 잡힌 탈주범 이대우가지금 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시민의 제보로 운좋게 이대우를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여) 이대우는 탈주 과정에서도범죄를 저지르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연결돼 있습니다.은 기자 전해주시죠.[리포트]네,어젯밤 부산에서 압송돼전주교도소에 수감된 탈주범 이대우는오늘 오전 9시 30분쯤부터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이대우의 탈주 경위와 도피 행적 등에 대해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지난 13일 오전 부산의 한 빈집에서 은신하다시민에게 발각됐던 이대우는바로 시외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가서모텔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어제 오후 다시 부산으로 왔다가해운대역 인근에서 검문 검색을 하는경찰에 붙잡혔습니다.하지만 경찰은 당시까지행적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대우는 26일 동안도피하면서 2차 범죄를 저지르기도했는데요.지난달 20일 오후 2시 52분남원지청에서 수갑을 찬 채 탈주한 이대우는3시간 만에 정읍을 거쳐 광주로 달아났습니다.광주에서는 마트에 들어가현금 30만원과 운동화를 훔쳤습니다.일주일쯤 뒤에는 서울 종로에서교도소 동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이후 행적을 감췄던 이대우는지난 10일쯤 수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수영구의 빈 주택에서 지내다시민에게 발각됐습니다.이대우가 택시와 버스를 갈아타며 전국을 돌아다니는 동안검경은 뒷북 수색만 하고 있었습니다.지금까지 전주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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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4 23:02

한 통에 무려 30만원…대체 어떤 수박이길래

[앵커멘트](남) 여름 과일에서 수박을 빼놓을 순 없겠죠?오늘 서울의 한 백화점이 수박을 경매했는 데한 통에 30만원에 팔렸습니다.(여) 도대체 어떤 수박이길래쌀 한 가마니보다 비쌀까요?채널 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30만원, 자 30만원, 탑 포(top 4호) 30만원필요하신 분 손들어주십시오.올해로 4년 째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전북 고창 수박경매가 진행됐습니다.1등 낙찰 가격은 무려 30만 원.지난해 최고가 26만 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최경희/경기도 의정부시]아버님께서 위독하셨는데 이번에 겨우 퇴원하셨습니다.수박을 가지고 (아버지께) 내일 달려가겠습니다.고창 수박이 이렇게 명품 대접을 받는 이유는영양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는데다품질관리가 엄격하기 때문입니다.광합성이 잘 되도록 온실에 광필름을 사용하고,수확 전에 칼슘화합물을 줘 과육의 밀도를 높입니다.온실 온도는 항상 30도를 유지합니다.[현행열/고창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토양관리 처방에 의해서 시비관리지도 정식관리 물관리온습도관리를 시작하고이렇게 재배된 수박의 당도는 12~14브릭스.그야말로 꿀맛입니다.[김종일/수박재배농민]씹히는 맛이 있고, 먹고 난 뒤에도다시 더 먹고 싶은 그런 감미가 있어요.올해 경매에 나온 수박은2등이 27만 원에 낙찰되는 등고창 농민들이 출품한 30통 모두 20만 원 안팎의비싼 값을 받았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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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4 23:02

집단 패싸움에 보폭 폭행까지…조폭 난투극 무더기 검거

[앵커멘트]영화가 현실을 반영하는걸까요,현실이 영화를 따라가는 걸까요?조직 폭력배들이영호남에서 잇따라 검거됐습니다.집단 패싸움에 보복 폭행,협박과 갈취...하는 짓은 한결같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폭력조직원들이 있는 곳으로상대파 조직원이 불려오더니 시비가 붙습니다.잠시 후 상대파 조직원들이 합세해집단 난투극이 벌어집니다.몇시간 뒤엔 먼저 공격을 당했던 조직이상대 조직을 뒤따라가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로차량을 부수고 폭행합니다.조직원 한 명이 중태에 빠지자이번엔 사흘 뒤에 반대파들이또 한 차례 보복공격을 시도하다경찰에 발각됐습니다.[인터뷰 : 박성구 익산경찰서 형사과장]상대 조직에게 지지 않으려고보복폭행이 반복된 것 같습니다.경찰은 전북 익산을 근거지로 한 구시장파와'배차장파' 조직원 10명을 구속하고,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남 창원에서도 조폭들이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현장음]"부탁드립니다" - "일어나라"무릎을 꿇린 채 협박해서 돈을 갈취하고남의 사우나 운영권을 빼앗으려고직원들을 협박합니다.대학생한테 빼앗은 신분증을 위조해서학자금 3백만 원을 대출받기도 했습니다.[인터뷰 : 피해 대학생]"경찰에 신고하면 우리 조직에서가민히 안 둔다고 그렇게 말했어요."조직을 이탈하면 새끼손가락을자를 만큼 잔인했습니다.경찰은 창원에서 활동한 '아리랑파'67명을 검거해서 7명을 구속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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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3 23:02

장애아 방치 숨지게 해…‘인면수심’ 목사 부부

[앵커멘트]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를제때 치료하지 않아 숨지게 한비정한 보육원 원장이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렇게 불쌍한 어린이들에게 가야할나랏 돈을 빼돌려자기 살림과 자식 유학비로 썼다고 합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목사부부가 운영하는 보육원입니다.지난 1월 이곳에서 6살 권모 군이 숨졌습니다.원인은 요로결석과 장기능 이상이었습니다.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던 권군은사망 직전 5달 동안 병원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선 원/익산경찰서 수사과장]2012년 8월초에 아동병원에 통원치료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사망한 2013년 1월 25일까지 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내역상치료 내역이 전무합니다보호아동 30여 명에게 지급된생계급여와 인건비를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보육원장인 김모 목사 부부가딸과 지인을 보육교사로 허위 등록하고1억 4천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 돈으로는 동물 사료와 등산복 등을 구입하고,차량 범칙금까지 냈습니다.심지어 유학 중이던 둘째 딸에게도월급 천여 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아동학대 정황도 포착됐습니다.[김경환/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음식을 훔쳐 먹었다는 이유로 파리채 및 나무막대기로 때린 걸 확인했고요. 머리에 이가 있다는 이유로 삭발했던 부분.그러나 김 목사는 관련 혐의를모두 부인했습니다.[김모 목사 보육원 원장]과실치사부분도 저희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만안타깝게 됐구요. 횡령부분도 저희들이국가 인건비를 받으려고 따낸 것은아니고.경찰은 김 목사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하고,보육원을 폐쇄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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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6 23:02

가출 청소년 감금·성매매 시킨 남성 알고보니…‘예비 경찰’

[앵커멘트]경찰이 되겠다며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한 대학생이미성년자를 감금하고성 매매까지 시키다 검거됐습니다.조직 폭력배 일당과 함께 한 범행 수법이매우 잔인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남성 2명이여성에게 마구 발길질을 해댑니다.맥없이 맞기만 하던 여성은포기한 듯 이들을 따라 편의점을 나갑니다.18살 A양이 도망치다 붙잡혀서조직폭력배에게 끌려가는 장면입니다.20살 송모씨 등 조직폭력배 7명은가출한 A양 등 미성년자 2명에게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했습니다.그러나꼬임에 넘어간 A양 일행은모텔에 감금된 채 성매매를 해야만 했습니다.[이상원 익산경찰서 강력1팀장]도망치면 붙잡아서 다시 폭행을 해서또 다시 성매매를 시키고...송씨 일당은최근 반년 동안750여 차례 성매매를 시켜서7천 5백만 원을 가로챘습니다.일당 중에는 경찰을 꿈꾸던 모 대학경찰행정학과 1학년 B씨도 있었습니다.[피의자]이번 일 때문에 경찰이 되는데 문제가 있을 거 같아서요.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될 지.B씨는 이미 세차례의 폭력전과까지 있는 상황.'자격정지'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경찰공무원 시험을볼 수 없기 때문에 B씨의 꿈은사실상 무산됐습니다.경찰은 B씨 등 5명을 구속하고,성매수자 750여명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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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23:02

“성형재료 ‘필러’ 싸게 사라” 전국 돌며 23억 ‘꿀꺽’

[앵커멘트]성형 수술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성형 재료까지사기에 악용되고 있습니다.얼굴 성형에 많이 쓰는 필러를 이용해서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수십억원을 등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성형시술에 사용되는 약품인 필러입니다.전문의약품으로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습니다.그러나 62살 김 모씨 등 4명은일본에서 싸게 들여온 필러가 있다며여성들에게 접근했습니다.자신들에게서 한 상자를 370만원에 사면20만원을 붙여 되팔 수 있다고 속이고,바람잡이까지 동원했습니다.[피해자]바로 그 물품을 받고 돈이 오고가고 그 자리에서 했거든요.(그걸 보셨어요?) 제가 했으니까요. 전혀 의심이 가지 않았어요.최근 3년 간 사기를 당한 여성은확인된 숫자만 66명.피해액이 23억원에 달합니다.이들은 모텔에서 한달 간 합숙을 하며치밀하게 계획을 짰고서울과 강릉, 부산, 전주 등전국을 돌며 사기행각을펼쳤습니다.주로 무도장에서 대상을 물색한 후고급음식점에서 만나 환심을 샀습니다.사기를 친 뒤에는증거를 없애고곧바로 다른지 역으로 떠났습니다.[오재경 전주완산경찰서 수사과장]CCTV 사각지대에서 피해자들을 만나고,만난 장소에 있는 컵이라든가, 탁자에 있는 자기 지문까지 다 지워버렸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경찰은 김씨 등 4명을 구속하고,피해여성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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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23:02

‘수갑 도주범’ 광주서 2차 범죄…검경 뒷북수사

[앵커멘트]나흘 전 검찰 조사를 받다수갑을 찬 채 달아난이대우의 수배 전단입니다.그런데 변장을 했다면 어떨까요?이렇게 가발만 써도 달라지는데안경을 쓰고 턱 수염까지 붙이면더 알아볼 수 없겠죠.안경을 끼고 야구 모자를 쓰거나이렇게 벙거지 모자를 쓴 채안경을 끼고 턱수염까지 길렀을 수도 있습니다.이래서 경찰이지금까지 못잡은 걸까요?이대우는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2차 범죄까지 저질렀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도주범 이대우가 잠시 서성이더니발로 문을 세게 찹니다.도주 당일 오후 6시 30분쯤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모습입니다.안으로 들어간 이대우는 옆 건물에 있는마트 금고에서 현금 50여만 원,그리고 손전등과 신발을 훔쳐 사라졌습니다.[마트 주인]금고도 다 털려 뜯어져 있는 상태고, 손전등 하나 안보여.슬리퍼 신고 들어와서 나갈 때는 작업화 신고 갔다고.지난 20일 도주 직후남원에서 택시를 타고 정읍으로 간 이대우는곧바로 택시를 타고 다시 광주로 달아났습니다.도주한지 2시간 30여분 만에광주까지 도망가서 2차 범죄를저지른 겁니다.이대우가 광주로 가서현금을 훔치는 동안경찰은 정읍 지역을 뒤지고 있었습니다.검찰의 초기대응 실패와뒷북수색이 이어지는 동안이대우는 이미 광주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큽니다.[박정환/전북지방경찰청 강력계장]전국단위로 (범행을) 다 했기 때문에 특징이전국 지리에 밝다는 게 특징입니다.이대우가 도피자금까지 마련한 상황이어서사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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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23:02

남원지청 도주범, 제지도 안 받고…검찰 CCTV 공개

[앵커멘트]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달아나는 장면이 찍힌 CC TV를검찰이 뒤늦게 공개했는 데,다 이유가 있었습니다.피의자는아무런 감시나 제지도 받지 않고건물을 빠져갔습니다.검찰은 이제서야 사과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리포트]도주 직전,이대우가 화장실에서 나오자수사관이 이대우에게 조사실로 들어가라는 손짓을 하고자신은 화장실로 들어갑니다.이대우는 잠시 머뭇거리더니몸을 돌려 계단으로 내달립니다.양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습니다.검찰이 뒤늦게 공개한 3층 내부의CCTV 화면입니다.150여 차례 강,절도를 저지른 피의자가마음놓고 도망가도록 빌미를 제공한 셈입니다.이대우는 1층 검색대를 통과할 때까지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습니다.검찰은 피의자 관리가 소홀했다며사과했습니다.[최윤수/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피의자 도주사건으로국민들께 불안감을 드린데 대해서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도주 직후 수사관 혼자 추격을 하고뒤늦게 사건보고를 하는 등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점도 시인했습니다.검찰은 이대우의 해외 도피에 대비해해양경찰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그러나 도주범 이대우의 행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어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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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7 23:02

남원지청 도주범 행방묘연…수갑 어떻게 풀었나

[앵커멘트]검찰에서 조사를 받다 달아난절도범의 행방이 아직도 묘연합니다.도주할 때 수갑을 어떻게 풀었냐를 놓고검찰과 목격자가 딴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진실은 절도범이 알고 있겠죠?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골목길로 뛰어 들어갑니다.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이대우가전북 정읍에서 택시에서 내려 도망가는 모습입니다.두 손은 자유롭습니다.수갑이 풀린 것에 대해검찰과 경찰, 목격자들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습니다.검찰관계자는"청사 외부 CCTV에 찍힌 화면에는이대우의 손이 앞으로 모아져 있었다며수갑이 채워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경찰과 목격자들은 "도주 직후 담을 넘고주택 지붕을 짚고 도망갈 정도로손이 자유로웠다"고 증언했습니다.[목격자](택시 잡을 때도 수갑 안차고 있었어요?) 예 안찼어요. 찼으면 112로 가든지, 지구대로 가든지, 경찰서로 들어와버리지.수갑 열쇠에 대해서도 검경의 주장이엇갈립니다.검찰관계자는 열쇠는 경찰이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 반면경찰은 열쇠를 검찰에 두고 왔다고 밝혔습니다.[경찰관계자] /음성변조포승줄만 풀어주고 수갑 키를 달라 그래서 키 주고,인수증 받고 온 사실밖에 없죠.이러한 가운데 검찰은이최초 도주 장면이 담긴 청사 건물 3층의내부 CCTV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의혹만 키우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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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23:02

남원 ‘수갑 도주범’ 행방묘연…검찰 초동대처 미흡

[앵커멘트]어제 전라북도 남원에서검찰의 조사를 받다 달아난 남자,수갑을 풀고 정읍 쪽으로 도주했다는 데,아직도 종적이 묘연합니다.검찰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던 정황도드러났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어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도주한피의자 이대우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지만성과가 없었습니다.경찰은 이씨가 도주 직후 택시로 이동한전북 정읍을 중심으로 수색하며,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본격적인 경찰 수색은이씨가 정읍에 도착한지1시간 30여분이 지난 후에야 이뤄져그 사이 다른 곳으로 달아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박정훈/전북지방경찰청 강력계장]정읍지역을 중점으로 해서 집중 수색하고 있구요.또 피의자 연고선을 파악해 가지고..."검찰의 초동대처도도마위에 올랐습니다.도주사건은 어제 오후 2시 50분쯤 발생했지만경찰 신고는 20여분 뒤에야 이뤄졌습니다.이 시각 이 씨는 이미 택시를 타고남원을 벗어난 상태였습니다.피의자 감시 소홀도 반복됐습니다.검찰관계자는 이씨가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조사실로 들어가자 수사관이 뒤이어화장실에 갔고 그 틈에 이씨가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현관에는 검색대가 있었지만 방호직원은 자리에 없었습니다.따라서 이씨는 제재를 받지 않고 검찰을 빠져나갔습니다.수갑을 푼 시점에도 의문이 남습니다.검찰은 이씨가 도주 당시 수갑을 차고 있었다고 밝혔지만목격자들은 수갑이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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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23:02

검찰서 조사받다 ‘수갑 도주’…다섯달새 세번째

[앵커멘트](남)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또 달아났습니다.흉기로 경찰을 찌른 전력도 있다고 합니다.(여) 이런 수갑 도주사건은지난해 12월 고양시에서 발생한노영대 도주 사건 이후 벌써 3번째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리포트]절도피의자 46살 이모 씨가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시각은오후 2시50분쯤.검사실에서 조사를 받던 이씨는화장실에 들어갔다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박종익/남원경찰서 수사과장]화장실을 들어간 사이에 아마 조금담당수사관이 소홀한 틈을 타서 도주한 것 같습니다.현관으로 검찰청을 빠져나온 이씨는인근 주택가로 달아났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이씨는 도주직후 이곳에서 검찰 수사관들과 마주쳤지만건물 옥상을 타고 또다시 도망갔습니다.이씨는 도주 10여분 만에 택시를 타고정읍으로 달아났습니다.수갑은 이미 푼 상태였습니다.[택시기사]- 뒷모습이라 말자막 필요함정읍 다 도착해서 차가 밀려서 정차하고 있는데,그냥 도망가 버리더라고.(수갑은 차고 있었어요?) 안 찼어요.이씨는 교도소 동기와전국을 무대로 150여 차례 절도행각을 벌이다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전과가 12범으로,7년 전에는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전력도 있습니다.이씨는 도주 당시 검정색 운동복에 슬리퍼를 신고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영상취재/정승환(전북))경찰은 이씨를 공개수배하고정읍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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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23:02

절도범 또 ‘수갑 도주’…검찰 공개 수배

[앵커멘트]검찰에서 조사를 받던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습니다.지난해 12월 고양시에서 발생한노영대 도주 사건 이후 벌써3번째 발생한 '수갑 도주 사건'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리포트]절도피의자 46살 이모 씨가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시각은오늘 오후 2시50분쯤.검사실에서 조사를 받던 이씨는화장실에 들어갔다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박종익/남원경찰서 수사과장]화장실을 들어간 사이에 아마 조금담당수사관이 소홀한 틈을 타서 도주한 것 같습니다.현관으로 검찰청을 빠져나온 이씨는인근 주택가로 달아났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이씨는 도주직후 이곳에서 검찰 수사관들과 마주쳤지만건물 옥상을 타고 또다시 도망갔습니다.이씨는 도주 10여분 만에 택시를 타고정읍으로 달아났습니다.수갑은 이미 푼 상태였습니다.[택시기사]- 뒷모습이라 말자막 필요함정읍 다 도착해서 차가 밀려서 정차하고 있는데,그냥 도망가 버리더라고.(수갑은 차고 있었어요?) 안 찼어요.이씨는 교도소 동기와전국을 무대로 150여 차례 절도행각을 벌이다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전과가 12범으로,7년 전에는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전력도 있습니다.이씨는 도주 당시 검정색 운동복에 슬리퍼를 신고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경찰은 이씨를 공개수배하고정읍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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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23:02

농촌 ‘공동 농장’ 뜬다…고령화 사회 대안 될까

[앵커멘트]요즘 우리 농촌에선환갑 진갑 정도 지난 분들은막내 취급을 받습니다.나이에 관계 없이 노인분들이함께 일하며 수익도 같이 나누는농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들 지,채널 에에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리포트]마을 주민들이 모여 고추모를 심고 있습니다.대부분 70대 이상의 노인들입니다.혼자 농사짓기 어려운 노인들이 두레농장을 만들어일도 같이 하고, 수익도 공평하게 나눕니다.[이덕남/오복 두레농장 농민]돈 벌어서 좋고, 나 건강하게 일 다녀서 좋고,여럿이 하니까 재밌지. 스트레스도 풀려,재밌게 이야기도 하니까.한창 딸기를 수확하는 이곳도마을 주민들의 공동 농장입니다.[이옥선/구암 두레농장 농민]"손주 과자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달라면 사주고,맛있는 것 많이 사먹고, 시내 가서 애들하고 밥도 먹고 얼마나 재미져요."두레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은모두 로컬푸드 직매장에 내놓는데,수익도 안정적입니다.[정마진/구암 두레농장 대표]"안정된 가격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저희가 가격을 매기기 때문에 꾸준한 소득을 올릴 수가 있죠."5년 전 전국 최초로 두레농장을 만든 완주군에는농장이 10곳으로 늘었고,130여 명의 노인들이 일하고 있습니다.함께 일하고 소득도 같이 나누는 두레농장이고령화된 농촌공동체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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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