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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엔 CCTV 없는 줄 알았다”…방범 허술 전통시장 노린 절도범

[앵커멘트]보안이 허술한 전통시장 점포만 골라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절도범이 붙잡혔습니다.가뜩이나 어려운 상인들석달간 50여 차례나 털렸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한 남성이 상가 옥상으로 올라오더니신발을 벗고 주위를 살핍니다.건물 안으로 들어갔던 남성은잠시 후 금고를 들고 인근 놀이터에 나타납니다.그리고 30분 뒤 편의점에 나타난남성은 천원짜리 지폐 뭉치를만원권으로 바꿔갑니다.24살 이 모씨는 최근 석 달 동안전북 익산지역 전통시장 점포를 50여 차례나 털어5000여 만원을 훔쳤습니다.방범시설이 허술해 보이는전통시장만 노렸습니다.[이모씨/절도피의자]시장에는 CCTV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은수정/전북일보 기자]이씨는 잠금장치가 허술한 상가 옥상이나 창문으로 들어가절도행각을 벌였습니다.금고가 열리지 않을 때는금고를 통째로 들고 나왔습니다.[피해자]가게를 와보니까 금고가 진짜 없어졌더라구요.전날이랑 해서 수금됐던 것들이 현금 290정도에다가가계수표에다가...동전과 천원 짜리 지폐는 훔친 즉시인근의 편의점에서 만원권으로 바꾸기까지 했습니다.[박성구 익산경찰서 형사과장]과거에도 상가털이를 한 전력이 있는 자로서훔친 돈 모두는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경찰은 이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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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13.09.10 23:02

“시장엔 CCTV 없는 줄 알았다”…방범 허술 전통시장 노린 절도범

[앵커멘트]보안이 허술한 전통시장 점포만 골라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절도범이 붙잡혔습니다.가뜩이나 어려운 상인들석달간 50여 차례나 털렸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한 남성이 상가 옥상으로 올라오더니신발을 벗고 주위를 살핍니다.건물 안으로 들어갔던 남성은잠시 후 금고를 들고 인근 놀이터에 나타납니다.그리고 30분 뒤 편의점에 나타난남성은 천원짜리 지폐 뭉치를만원권으로 바꿔갑니다.24살 이 모씨는 최근 석 달 동안전북 익산지역 전통시장 점포를 50여 차례나 털어5000여 만원을 훔쳤습니다.방범시설이 허술해 보이는전통시장만 노렸습니다.[이모씨/절도피의자]시장에는 CCTV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은수정/전북일보 기자]이씨는 잠금장치가 허술한 상가 옥상이나 창문으로 들어가절도행각을 벌였습니다.금고가 열리지 않을 때는금고를 통째로 들고 나왔습니다.[피해자]가게를 와보니까 금고가 진짜 없어졌더라구요.전날이랑 해서 수금됐던 것들이 현금 290정도에다가가계수표에다가...동전과 천원 짜리 지폐는 훔친 즉시인근의 편의점에서 만원권으로 바꾸기까지 했습니다.[박성구 익산경찰서 형사과장]과거에도 상가털이를 한 전력이 있는 자로서훔친 돈 모두는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경찰은 이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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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A
  • 2013.09.10 23:02

전국 돌며 노끈 하나로 250차례 차량 털이

[앵커멘트]절도 차량에 기거하면서무려 250여 차례나차량을 털어온 절도범이 붙잡혔습니다.차 문을 여는데 노끈 하나면충분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승용차 한 대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옵니다.모자를 쓴 남성이 차에서 내리더니화물차로 다가갑니다.화물차 문을 열고 차 안을 뒤진 남성은다른 차량을 잇따라 텁니다.32살 김 모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호남과 경남, 충청지역을 돌며250여 차례나 차량을 털었습니다.특정 주거지가 없는 김씨는고급승용차 3대를 훔쳐차에서 기거하며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김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구형 화물차와 SUV만 골라 털었습니다.잠금장치를 열기 쉬웠기 때문입니다.차 문은 노끈 하나로 쉽게 열었습니다.[김모씨/피의자]잠금장치가 풀기 쉬우니까.노끈으로 할 수 있는 차량이었기 때문에.범행 후 차 안을 정리하고 문을 잠궈피해자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했습니다.[소견영/남원경찰서 강력2팀장]카드도 절취했는데, 새벽시간대에 사용하고 즉시 버려서 피해자들이 눈치를 채거나 신고를 못하도록 했습니다.경찰은 김씨를 구속하고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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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8 23:02

경찰 무전 실시간 도청해가며 ‘숨바꼭질’ 성매매

[앵커멘트]경찰 무전까지 실시간으로 도청해단속을 피해온성매매 업자가 붙잡혔습니다.잡고보니 일가족이었는데주택가에서버젓이 업소를 운영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성매매장소로 사용되던 원룸에경찰이 들이닥칩니다..서랍에는 피임도구가 가득합니다.업주가 사무실로 쓰던인근의 또 다른 원룸.[현장음]무전기도 있는데, 무전기. 무전기가 있어.그런데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내용은 다름아닌 경찰의 실시간교신음성입니다.[현장음]산북동 00노래주점, 00노래방 경찰관 요청"현장...." "벌써 갔어"35살 박모씨는 단속을 미리 피하려고경찰 무전을 불법 도청해왔습니다.[유재춘/군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사제 무전기를 구입해서 주파수를 불법으로 조작,112지령실 지령내용을 불법 도청하고 있었습니다아내와 여동생 까지 가담해일가족 3명이 인터넷 카폐를 개설한 뒤원룸에서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비밀 회원제로 운영한 인터넷 카페에는남성 17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성매매가 이뤄졌던 원룸입니다.초등학교에서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학교정화구역입니다.버젓이 주택가에서 성매매를 했지만주민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성매매업소 주변 주민](전혀 모르셨어요?)전혀 몰랐어요.이 동네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경찰은 일가족 3명과 수금업자 등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성매수 남성들에 대해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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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1 23:02

‘우편함 속 열쇠 주의보’ 빈집털이범 붙잡혀

[앵커멘트]현관 열쇠를 들고 다니기불편하다고 해서 우편함이나화분밑에 보관하는 분들 많죠.이런 집만 노린 빈집털이범이붙잡혔는데,도둑에게 열쇠를 맡긴 셈이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모자를 눌러쓴 채대낮에 원룸 촌을 서성거리는 남성.잠시 후 옷 속에 무언가를 숨겨황급히 사라집니다.우편함에 열쇠를 보관하는 원룸만 찾아절도행각을 벌인38살 서 모씨의 모습입니다.서 씨는 집주인이 우편함에 넣어둔열쇠로 버젓이 빈집에 들어가전주지역 원룸 40여 곳에서천 4백만 원 어치를 털었습니다.[절도 피해자]열쇠는 그날 아들이 온다고 해서우편함에 놓고 출근했는데 문을 열고 도둑질을 하고...서 씨는 주로 집이 빈 오전에원룸 촌을 돌아다니며 우편함을 뒤졌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전주의 한 원룸입니다. 우편함을 열어보니 이렇게 열쇠가 놓여 있습니다.디지털 방범장치도 범행대상이었습니다.음식배달원들이문 옆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다는 점을노렸습니다.[신모씨/피의자]출입문 옆에 비밀번호가 써 있어서그 번호를 보고 출입했습니다.서씨는 열쇠를 찾다가 원룸 거주자를 만나면우편물을 뒤적거리며주민인 것처럼 행세했습니다.경찰은 서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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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1 23:02

16살 약 사러 가다 ‘악몽’…최선순 할머니, 日 사과 못받고 ‘영면’

[앵커멘트](남) 우리 나라에 살아계신위안부 피해 할머니가또 한분 세상을 떠났습니다.(여) 그토록 원했던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는끝내 받지 못했는데요.(남) 이제 쉰 여섯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채널 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1942년, 16살의 나이에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고 최선순 할머니.아버지의 약을 사러 장에 나갔다가일본에 끌려간 뒤 3년 동안지옥생활을 했습니다.일본군이 건네준 아편에 중독됐던 할머니는한국에 돌아와서도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고 최선순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내가 세상에 어떻게 (실성했다가) 나았는가 몰라.꼭 애기같이 깨어나더래요. 엄마 엄마 어딨어..고향인 전북 고창으로 돌아와가정을 꾸렸지만가족들에게 아픈 과거를 밝히지 않았습니다.[왕상문 / 고 최선순 할머니 큰아들]내가 위안부 갔다 왔다고. 너희들에게 말 안했다고.너희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게 싫어서 안했다고.할머니는 힘든 삶 속에서도2000년 도쿄에서 열린일본군 성노예 전범 국제법정과수요집회에 참석해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안신권/나눔의 집 소장]할머니들한테는 시간이 없거든요.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해서빨리 공식 사죄를 받아내야 합니다.할머니는 끝내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87살을 일기로 한 많은 생을 마감했습니다.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234명.그러나 최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이제 56명만 남았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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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27 23:02

“불륜 들킬까봐” 군산 살해범 때늦은 후회…경찰서장 직위해제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살해사건피의자인 정 모경사는내연관계가 알려질까봐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어제 오후 현장검증이 진행됐는데피의자는 '죽을 죄를 지었다'며때늦은 후회를 했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군산 40살 이모여성 살인사건 피의자인 정모 경사가현장검증을 위해 이 씨의 시신을유기한 장소에 나타났습니다.정 경사는 주민들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담담하게 유기과정을 재연했습니다.[정 모 경사](할말 없습니까?)"정말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정 경사는 지난달 24일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이모 여성을 만났습니다.그러나 이씨가 집에 알리겠다며 반발해말 다툼을 벌이다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김대환 군산경찰서 수사과장]"임신 합의금 문제로 논쟁. 합의금 밀당과정에서피해자가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정 경사는 군산교도소 인근 저수지에서차에서 이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후인근 공터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은수정 전북일보 기자]"이 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입니다.지난달 26일 정 경사가 택시를 타고 잠입한 곳으로경찰의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지역입니다.강원도 영월로 도주했던 정 경사가다시 군산으로 잠입한 것은자녀의 생일이라 집에 들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지난달 31일 논산에 잠입한 뒤엔여인숙에 묵었고,pc방을 찾아 자신에 대한기사도검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이번 사건 지휘책임을 물어군산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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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군산 여성 살해 피의자 “불륜 알려질까 봐 살해…죽을 죄 지었다”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살해사건피의자인 정 모 경사는불륜의 내연 관계가 알려질까봐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조금전 현장 검증이 진행됐는데피의자는 '죽을 죄를 지었다'며때늦은 후회를 했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군산 40살 이모여성 살인사건 피의자인 정모 경사가현장검증을 위해 이 씨의 시신을유기한 장소에 나타났습니다.정 경사는 주민들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담담하게 유기과정을 재연했습니다.[정 모 경사](할말 없습니까?)"정말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정 경사는 지난달 24일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이모 여성을 만났습니다.그러나 이씨가 집에 알리겠다며 반발해말 다툼을 벌이다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김대환 군산경찰서 수사과장]"임신 합의금 문제로 논쟁. 합의금 밀당과정에서피해자가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정 경사는 군산교도소 인근 저수지에서차에서 이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후인근 공터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은수정 전북일보 기자]"이 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입니다.지난달 26일 정 경사가 택시를 타고 잠입한 곳으로경찰의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지역입니다.강원도 영월로 도주했던 정 경사가다시 군산으로 잠입한 것은자녀의 생일이라 집에 들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지난달 31일 논산에 잠입한 뒤엔여인숙에 묵었고,pc방을 찾아 자신에 대한기사도검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이번 사건 지휘책임을 물어군산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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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살해 자백…시신도 발견

[앵커멘트](남) 지난달 24일전북 군산에서 발생한40대 여성 실종사건의 용의자인 경찰관이었지요.어제열흘만인 검거됐습니다.(여) 실종 여성은결국 숨진채 발견됐습니다.채널A 제휴사지요.전북일보 은수정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은기자? (예, 군산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여자앵커) 실종 여성 어디서 발견됐습니까?[리포트]예, 어젯밤 11시쯤실종된 마흔살 이모 여성의 시신이군산시 회현면 월연마을에서 발견됐습니다.경찰이 집중적으로 수색했던 곳인데요,시신은 폐 양어장 공터에 나무 패널로 가려진 상태였습니다.시신이 발견된 곳은지난 26일 오후 군산으로 잠입한 정모 경사가택시를 타고 갔던 곳입니다.실종 여성의 옷이 발견된 곳과는10km 가량 떨어졌습니다.어제 오후 6시 30분쯤 충남 논산에서 붙잡힌 정 경사는4시간 가량 묵비권을 행사하다범행을 자백했습니다.정 경사는 24일 이 씨를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 경사는 살해동기에 대해서는아직까지 털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씨의 가족들은 이 씨가 임신문제를 상의하고관계를 정리하기 위해이날 정 경사를 만났다고 주장해왔습니다.정 경사는 어제 오후 6시 10분쯤논산시내 거리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본비번인 경찰관의 신고로 붙잡혔는데요,검거 당시 저항은 없었습니다.정 경사는 선글라스를 끼고,파란색 반소매 셔츠에 검정바지를 입고 있었으며,매우 지친 모습이었습니다.경찰은 정 경사를 상대로살해 동기와 도주 경로 등에 대해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군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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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군산 여성 실종 사건 용의자 PC방서 검거…경찰 “묵비권 행사”

[앵커멘트]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40대 여성 실종 사건의유력한 용의자인 현직경찰이오늘 오후 충남 논산에서 검거됐습니다.사건 발생 열흘만인데요.용의자는 자금 군산 경찰서로 압송됐는데요,현장에 있는 전북일보 은수정 기자 연결합니다.은 기자, 실종 여성은지금 어떤 상태인지확인이 됐나요?[리포트]예, 용의자인 정 모 경사가조금 전,,군산경찰서로 압송됐는데요,,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실종 여성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군산 40대 이모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완근 경사가오늘 오후 6시 30분쯤 충남 논산에서 붙잡혔습니다.실종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만입니다.오늘 오후 6시 10분쯤논산시내 거리에서 pc방으로 들어가는 정 경사를비번 중이던 경찰이 발견하고신고해 검거됐습니다.검거당시 저항은 없었습니다.정 경사는 한 시간 전인,,8시 40분쯤군산경찰서로 압송돼곧바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그러나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 경사는 검거 당시파란색 반소매 셔츠에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몹시 초췌한 모습이었습니다.초록색 반소매 셔츠와 반바지에 모자를 쓰고 있었던cctv 모습과는 달랐습니다.이 씨의 행방과도주 경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답변하지 않았습니다.경찰은 정 경사를 상대로 이씨의 행방에 대해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군산경찰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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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군산 여성실종’ 용의자, 10일째 경찰 추적 따돌려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이열흘째로 접어들었지만용의자인 현직 경찰의 행방은 오리무중입니다.자신을 추적하는 동료 경찰들을마치 조롱하듯 따돌리고 있는데요,수사 경험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경찰이 헬기까지 띄워농촌마을을 수색하고 있습니다.그러나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모 경사의 행적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실종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밤부터26일 새벽까지 경찰조사를 받은정 경사는 곧바로 강원도 영월로 이동했습니다.영월에 차를 버린 뒤제천과 대전, 전주를 거쳐저녁에 다시 군산으로 잠입했습니다.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전혀 연고가 없는 강원도까지휘젖고 다닌 셈입니다.정 경사는 경찰 조사 당시에도'불법구금'이라며 수사관들을 궁지에 빠트린 뒤경찰서를 빠져나왔습니다.관련법을 잘 알고 있는 현직 경찰이기에가능한 행동이었습니다.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실종자의 찢어진 옷을 왕래가 빈번한시골마을 길바닥에 버릴 정도로대담한 행동도 서즘지 않고 있습니다.옷을 버린 곳은검문소에서 불과 200 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함께 근무했던 동료 경찰들을마치 조롱하듯 신출귀몰한도주극을 펼치고 있는 상황.[경찰관계자]"경찰관이다 보니까 수사기법이나 방향 그런 부분에 대해많이 알 것 같고, 또 하나는 지리에 엄청 밝다는 사실,경찰수사를 어떻게 피해야 할 지를 대비하면서 은신해 있는..."경찰은 도주 특성 분석을 위해범죄심리분석관, 프로파일러까지여러명 투입했지만수사는 이미 장기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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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군산 여성 실종 9일째…경찰 용의자, 조롱하듯 ‘대범한 도주’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이 난 지벌써 9일쨉니다.용의자인 현직 경찰은자신을 추적하는 동료 경찰들을 조롱하듯대범하고 치밀한 도주 행각을펼치고 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경찰이 헬기까지 띄워농촌마을을 수색하고 있습니다.그러나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모 경사의 행적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실종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밤부터26일 새벽까지 경찰조사를 받은정 경사는 곧바로 강원도 영월로 이동했습니다.영월에 차를 버린 뒤제천과 대전, 전주를 거쳐저녁에 다시 군산으로 잠입했습니다.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전혀 연고가 없는 강원도까지휘젖고 다닌 셈입니다.정 경사는 경찰 조사 당시에도'불법구금'이라며 수사관들을 궁지에 빠트린 뒤경찰서를 빠져나왔습니다.관련법을 잘 알고 있는 현직 경찰이기에가능한 행동이었습니다.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실종자의 찢어진 옷을 왕래가 빈번한시골마을 길바닥에 버릴 정도로대담한 행동도 서즘지 않고 있습니다.옷을 버린 곳은검문소에서 불과 200 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함께 근무했던 동료 경찰들을마치 조롱하듯 신출귀몰한도주극을 펼치고 있는 상황.[경찰관계자]"경찰관이다 보니까 수사기법이나 방향 그런 부분에 대해많이 알 것 같고, 또 하나는 지리에 엄청 밝다는 사실,경찰수사를 어떻게 피해야 할 지를 대비하면서 은신해 있는..."경찰은 도주 특성 분석을 위해범죄심리분석관, 프로파일러까지여러명 투입했지만수사는 이미 장기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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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군산 실종여성’ 당시 임신상태…용의자 행방 오리무중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과 관련해경찰이 대대적인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지만용의자의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실종된 여성은 사건 당일관계를 끝내려고 용의자인 현직 경찰을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모자를 쓴 남성이 캄캄한 거리를뛰어 갑니다.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 모 경사의 행적이마지막으로 확인된 cctv 화면입니다.하루 전날 밤에 경찰 조사를 받고강원도 영월로 이동한 뒤 제천과 대전,전주를 거쳐 다시 군산으로 잠적한 이후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모습입니다.그 이후의 행적은 전혀 파악되지않는 상황.경찰은 전북지역에서일제 검문을 벌였습니다.실종된 이 씨와 정 경사의 관계를 보여주는문자메시지 내용도 복원됐습니다.이 씨는 둘 사이의 관계를 알리겠다,약속을 지켜라 는 등의메시지를 최근 석달 사이에 정경사에게 보냈습니다.이씨는 실종 당시 임신상태였던 것으로알려졌습니다.정 경사는 사건 직전은행에서 5백만 원을 인출했습니다.이에 따라 경찰은실종된 이씨가 돈을 받고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정 경사를 만난 것으로보고 있습니다.[김대환/군산경찰서 수사과장]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지만그래도 용의자의 범행에 무게를 두고현재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정 경사에 대한 신고보상금5백만원을 내걸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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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용의자 군산 잠입 이후 행적 묘연…女 실종사건 8일째, 수사진척 없어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과 관련해경찰이 대대적인 검문검색을실시하고 있지만 용의자의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임신 상태였던 실종 여성은관계를 끝내려고 사건당일용의자인 현직 경찰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모자를 쓴 남성이 캄캄한 거리를뛰어 갑니다.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 모 경사의 행적이마지막으로 확인된 cctv 화면입니다.하루 전날 밤에 경찰 조사를 받고강원도 영월로 이동한 뒤 제천과 대전,전주를 거쳐 다시 군산으로 잠적한 이후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모습입니다.그 이후의 행적은 전혀 파악되지않는 상황.경찰은 전북지역에서일제 검문을 벌였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경찰이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8일째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두 사람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실종된 이 씨와 정 경사의 관계를 보여주는문자메시지 내용도 복원됐습니다.이 씨는 둘 사이의 관계를 알리겠다,약속을 지켜라 는 등의메시지를 최근 석달 사이에 정경사에게 보냈습니다.이씨는 실종 당시 임신상태였던 것으로알려졌습니다.정 경사는 사건 직전은행에서 5백만 원을 인출했습니다.이에 따라 경찰은실종된 이씨가 돈을 받고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정 경사를 만난 것으로보고 있습니다.[김대환/군산경찰서 수사과장]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지만그래도 용의자의 범행에 무게를 두고현재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정 경사에 대한 신고보상금5백만원을 내걸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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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찢겨진 속옷 외딴 곳서 발견…실종 여성 생존 가능성은?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이 난 지1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오늘은 이 여성의 겉옷과 속옷이갈가리 찢긴 채 발견됐는데요.실종 여성이 살아있을 가능성이갈수록 희박해지고 있습니다.먼저 채널 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농로에 옷가지가 흩어져 있습니다.지난 24일 군산에서 실종된 이 모 여성이실종 당시 입었던 옷입니다.[신고주민]웃옷이 연한 배추색인데 그것도 다 찢어졌어.성한 것이 없어. 속옷은 다 찢어졌어.옷을 제외한 다른 흔적은발견되지 않았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실종된 이 씨의 옷가지가 발견된 곳입니다.지난 26일 밤 용의자 정 경사의 행적이마지막으로 확인된 곳과 불과 1km 가량 떨어졌습니다.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쯤대야터미널에서 택시를 탔던 정 경사는같은 날 밤 11시 15분쯤 다시대야터미널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CCTV에 찍혔습니다.따라서 경찰은 정 경사가 26일 밤이 씨의 옷을 농로에 버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마을 주민들도 이씨의 옷을 지난주 토요일인27일에 발견했다고 진술했습니다.[김대환 군산경찰서 수사과장](회현)월연마을로 들어간 시간이(26일)20시 정도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그 시간 이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경찰은 정 경사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이 씨 옷을 가져다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또한 정 경사가 실종사건 이틀 전 통장에서현금 100만 원과 100만 원 권 수표 넉 장을찾은 사실도 밝혀졌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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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약속 취소하지 마” 군산 실종여성-경찰관 만남 약속

[앵커멘트](남)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실종사건이엿새째를 맞고 있습니다.(여) 용의자로 지목된 경찰관의 행방이오리무중인 가운데,여성이 실종된 날 경찰관에게만나자는 문자메시지를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 연결합니다.은 기자! (- 예, 군산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남)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메시지였습니까?[리포트]네 ,실종된 이 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원한 결과이 씨가 실종된 지난 24일 낮 12시 40분쯤현직 경찰인 정모 경사에게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메시지는전처럼 약속을 취소해서 일 못 보게 하지 말라는내용이었습니다.그러나 다음날인 25일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정 경사는 문자메시지는 받았지만 응대하지 않았다고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 경사가 이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스팸으로 등록해 둔 것으로 알려져문자메시지를 못 봤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경찰조사에서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이 씨와 정 경사는최근 3개월 동안 4차례 통화하고,이 씨가 정 경사에게 20여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실종된 이 씨와 군산 잠입 후 행적이 묘연해진정 경사를 찾는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 경사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군산시 회현면 월하산 인근에서 택시에서 내린 후행적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특별수사본부까지 설치한 경찰은수색 범위를 전북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실종자 가족들은정 경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는데도경찰이 놓아준 꼴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군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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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9 23:02

실종사건 용의자 현직 경찰관, 다시 군산으로 잠입 확인

[앵커멘트]'군산 여성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수배된현직 경찰관이 여러 곳을 거쳐군산에 다시 잠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군산 일대 수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4일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40대 여성실종사건이 닷새째를맞고 있습니다.25일 경찰 조사를 받은 용의자 정모 경사는영월에 가서 차를 버린 뒤버스를 타고 대전 전주를 거쳐26일 오후 군산에 잠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목격자/택시회사 관계자]7시 20분경에 대야터미널 와서 택시를 타고 회현 월하산으로 가자고 해서 미터요금이 9200300원 나왔는데, 만원까지 가자고 해서"경찰은 5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군산지역을 중심으로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이 씨 실종 당일 정 경사는자신의 진술대로낚시터를 배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강윤경/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실제 그곳을(낚시터 주변) 그 시간대에 지나간 것이 확인되고, 용의자를 계속 잡아둘 수 없는 사유가 여러 가지가 제한이 있어서그러나 정 경사는 경찰 조사를 받기 전차량 블랙박스 기록을 모두 지우고,도피행각을 벌이는 등행적에 의문점이 많습니다.지난 4월 이후이 씨와 정 경사가 4차례 통화하고,이 씨가 정 경사에게20여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낸사실도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정 경사와 실종된 이 씨의 행방을 좇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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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9 23:02

“경찰관 만나러 갔다” 군산 40대 여성 실종

[앵커멘트]며칠 전 전북 군산에서30대 여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남자 경찰관을 만나러 나갔다가실종됐습니다.해당 경찰관은이 여성의 실종 사건에 대한조사를 받은 직후부터수상한 도피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리포트]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표를 사기 위해줄을 서 있습니다.잠시 후 군산행 버스에 탄 이 남성은현직 경찰인 40살 정모 경사입니다.정 경사는 현재 실종상태인39살 이모 여성과 관련해 며칠 전경찰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이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50분쯤 정 경사를 만난다며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이씨의 가족은 두 사람이 사귀던관계라고 주장했지만정 경사는 경찰조사에서 이런 주장을 부인했습니다.정 경사는 또 지난 24일 이씨를만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군산경찰서 관계자]"만나자는 문자는 받았는데, 자기가 응대를 안했다,그래서 만난 적이 없다. 자기는 퇴근하고 낚시를 갔다고 해요."그러나 정 경사의 행적에 많은의문점이 남습니다.정 경사는 지난 25일 경찰조사를 받은 직후차를 몰고 전북 군산에서 강원도 영월까지 갔습니다.그곳에 차를 버리고 다시 대전과 전주를 거쳐군산으로 잠입한 흔적이 포착됐습니다.특히 정 경사 차량의 블랙박스 기록에서이씨가 실종된 날 저녁 2시간 분량 정도가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일부 복원된 영상에는 누군가 삽처럼 보이는 도구를 들고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정 경사를 이씨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보고전국에 수배를 내렸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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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8 23:02

‘친환경인증’…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학교에 납품

[앵커멘트]중국산 콩으로 키운 콩나물을국산인 것처럼 속여학교 백여 곳에 납품한 업체가적발됐습니다.알고보니 이 업체는친환경인증까지 받은 곳이었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한적한 농촌마을에 위치한 콩나물 공장.손질하다만 콩나물이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창고에는 중국산 콩 포대가 빼곡하게 쌓여 있습니다.공장 관계자는 축대를 쌓기 위해빌려온 것이라고 발뺌합니다.[현장음]차이나 포대가 작아서 흙 담아서 쌓기는 좋더라고.35살 최모씨는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을친환경 국산 콩으로 키운 것처럼 속였습니다.그리곤 전북지역 학교 100여 곳과 농협 마트에190톤, 4억여 원 어치를 납품했습니다.더욱이 이 업체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친환경인증까지 받았습니다.[학교급식공급업체 관계자](친환경)인증서 받았고요. (농산물안전성)시험성적서도 있고요.재배과정상는 문제가 없었던 걸로... 문제가 있었으면 안 받았죠.친환경 인증 점검에 대비해국산콩 1톤을 구입해 비치해놓기도 했습니다.[양기환 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사무소장]콩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식별방법이 있어서국산과 수입산 구분이 가능합니다.그런데 콩나물에 대해서는 식별방법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경찰은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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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8 23:02

복날 대목 노리고 유통기한 지난 닭 ‘상자갈이’ 유통

[앵커멘트]내일은 큰 더위라는 '대서'이자삼복 더위의 두번째인 '중복'입니다이 대목을 노리고유통 기한을 위조한 닭을대거 내다팔려던 일당이경찰에 붙잡혔습니다.채널 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한적한 농촌지역에 위치한 대형 비닐하우스.안으로 들어가 보니비닐봉투와 상자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냉동탑차에는 닭이 담긴 바구니가 실려 있고,다른 탑차에는 닭을 새로 포장해서 담은 종이상자가 가득합니다.하우스에는 위생시설은 물론 냉방시설도 없습니다.제조일자가 조작된 라벨도 뭉치로 나옵니다.2012년도 10월 23일이 (유통기한이) 끝난 날이야.67살 임모 씨 등 5명은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다니며유통기한이 지난 닭을 다시 포장해시중에 유통시키려다 적발됐습니다.[은수정 기자/전북일보]임씨 일당은 이곳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닭을 재포장하는 수법으로유통기한을 고무줄처럼 늘렸습니다.이들이 이른바 상자갈이 수법으로 판매하려다경찰에 압수된 닭만 만 5천여마리에 달합니다.특히 이들은 닭 가격이 오르는 복날을 노렸습니다.[황현수/익산경찰서 지능팀장]유통기한이 임박한 닭을 200원에서 300원에 구입한 후에초복 중복 말복때 한 3배 가량 붙여서 판매 처분한 것입니다.경찰은 임 씨를 구속하고, 이모 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은 또 임 씨가 최근 냉동닭 10만 마리를 폐기처분한경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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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