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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올 연말까지 전북에 1195억 신규 보증

신용보증기금은 올 연말까지 전북지역에 1195억원을 신규 보증한다.신보는 올 상반기에 도내에 1657억원을 보증한데 이어, 이달부터 연말까지 1195억원을 신규 보증함으로써 올해 도내에 총 2852억원의 중소기업 자금을 보증하게 된다.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전북지역에 신규보증되는 1195억원 규모의 자금은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5개 지점을 통해 이뤄진다.이를통해 부진한 도내 내수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고, 경제 불확실성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신보는 이와는 별도로 상품을 판매하고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도내에 매출채권보험 445억원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신보는 도내에서 신성장동력, 창조기업 등 경제활력 제고 부문과 수출기업, 창업기업, 설비투자기업 등 경제기반강화 부문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신보 송동근 전주지점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신보가 지난 40년 동안 축적된 중소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북지역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목표배정금액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말 대구에 있는 본사에서 올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과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본부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에따라 신보는 전국적으로 올 하반기 신규보증공급을 4조 3000억원으로 운용키로 하고, 경기에 민감한 업종이나 수출기업 등 경제활력 회복 분야와 창업기업, 유망서비스 등 경제 성장동력 확대 분야에 중점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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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8.24 23:02

민원사례로 본 변액보험 상식

변액보험은 2015년말 기준 적립금 규모가 104조 7000억 원이 넘는 대표적인 생명보험 상품입니다. 가입건수를 보면 약 850만 건으로 우리나라 국민 약 6명당 1건씩 가입한 셈입니다. 변액보험에 대한 인기만큼이나 이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불만도 상당한 실정입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변액보험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변액보험에 대한 민원 사례를 통해 변액보험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사항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가입시 유의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김씨는 A보험사의 변액보험 가입 당시 높은 수익률과 10년 경과시 비과세 혜택에 대해서만 설명을 들었는데, 8년이 경과한 현재시점에 해지환급률이 70%에 불과하다며 납입보험료 반환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처럼 변액보험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가입하였다가 중도해지시 원금손실이 발생하자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액보험 가입시 보험(위험보장)과 펀드(실적배당)가 결합된 투자형 상품이라는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변액보험은 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과 환급금이 변동되는 펀드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원금 손실가능성이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또한, 보험의 본래 특성상 납입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보험사고시 지급하는 보험금의 재원)와 사업비(설계사 모집수당, 계약 유지·관리를 위해 지출되는 보험회사의 경비)를 공제한 후 잔액이 펀드에 투자되므로, 해지환급률은 펀드수익률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사업비가 계약 초기에 많이 부과되고, 조기에 해지하는 경우에는 해지공제금이 추가로 발생하여 조기 해지시 손실이 크므로, 가입목적 및 보험료 납입여력을 잘 따져보고 가입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한편, 박씨는 B보험사의 변액보험에 가입하였는데, 가입 이후 B보험사에서 펀드변경 등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해지시 원금손실이 발생된다며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변액보험 가입 이후 보험회사에서 제공하는 펀드 선택·변경에 관한 자문서비스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펀드수익률이 계약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이에 대한 민원이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보험회사는 계약자가 선택한 펀드를 운용할 뿐 펀드 선택·변경과 같은 투자결정은 계약자의 몫입니다. 보험회사에서 변액보험의 펀드운용실적을 매분기마다 계약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주식시장, 금리 등 금융시장 상황에 맞게 펀드변경 등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펀드변경이 필요한 경우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변경하거나, 유선이나 지점 방문을 통해서도 변경할 수 있으며, 연 4회까지 펀드변경 수수료는 면제됩니다.금융감독원이 최근에 발표한 변액보험 개선방안을 보면, 변액보험 가입 전 실시하는 적합성 진단시 계약자의 보험계약 유지능력, 투자위험 감내수준 등을 추가로 확인하도록 하고, 완전판매모니터링시 원금손실가능성 등 중요 사항은 개방형 질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약자가 언제든지 펀드·선택 변경 관련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변액보험 펀드주치의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금융소비자의 변액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로 변액보험이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금융상품으로 신뢰받게 되기를 바랍니다.금감원 전주지원 선임조사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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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4 23:02

전북농협, 식품안전상황실 운영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추석명절 대비 식품안전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축산물의 원산지 및 유효기간 경과 여부등 식품안전에 대한 자체 점검 활동에 나섰다.식품안전 점검 대상은 도내 190여개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 및 농협로컬푸드직매장 등이다.전북농협이 이번에 식품안전점검 활동에 나서는 것은 추석절을 맞아 농축산물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제품의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 보존 및 보관방법, 위생관리 준수,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이력제 및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예방점검을 실시, 부정유통을 막는다는게 농협 관계자의 설명이다.특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점 점검, 소비자들이 믿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전북농협은 각 시군 농정지원단에 식품안전종합대책을 전달하고 추석명절 전까지 농협 전사무소가 농식품 안전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식품안전 상황실과 특별점검반을 가동, 농식품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한다는 것.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 및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이를 위반하는 사업장에게는 자금지원 및 농협상표사용을 제한하고 출하농민에 대해서는 출하금지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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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8.24 23:02

"중신용자 자금애로 해소" 전북은행 'JB 사잇돌 중금리 대출' 확대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중금리 대출 상품인 ‘JB 사잇돌 중금리 대출’ 비대면 채널(스마트뱅킹) 상품을 24일부터 확대 출시한다.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중신용자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5일 은행권 공동으로 출시한 상품으로 출시 이후 비교적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는 것이 금융권의 평가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 개인금융신용보험 가입 후 취급하는 신용보증 연계 상품이다.주요 대출대상은 기존 서민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는 소득이나 신용이 양호하거나, 사회초년생, 연금수급자 등 상환능력은 있지만 기존 은행 대출상품 수혜가 어려웠던 신용등급 4~7등급(CB사 등급기준)의 중신용 고객이다.근로소득자(재직기간 6개월 이상)는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사업소득자(사업 영위기간 1년 이상)와 연금소득자(연금수령 1회 이상)는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이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1인당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거치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안에서 원리금을 분할상환 해야 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연 5~연 10% 수준으로 장애인 등 금융 소외계층 및 거래실적을 고려하여 최고 연 1.00%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전북은행 관계자는 “평소 은행 방문이 힘든 협업 종사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 및 약정을 체결하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당일에 즉시대출도 가능해 고객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며 “이번 비대면 채널(스마트뱅킹) 상품 확대가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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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8.24 23:02

남북 긴장 고조 방산주 단기 수혜 예상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며 167만 5000원으로 마감했고, 지수도 연고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5.77포인트(0.28%) 상승한 2,056.24포인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개인은 4598억원과 51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6467억원을 순매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NAVER, SK하이닉스, KT&G, LG디스플레이, SK이노베이션 순매수했고, 현대차,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전자우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물산, 삼성화재,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엔지니어링 순매수했고, 오리온, 한국전력, 한미약품, 롯데케미칼, KT&G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삼성전자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덜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700포인트선에서 출발했지만 기관 매도여파로 전주 대비 8.98포인트(1.27%)하락한 696.2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184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억원과 2175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휴젤, 메디톡스, 솔브레인, 인터플렉스, 씨젠 순매수했고, 카카오, 동진쎄미켐, 셀트리온 순매도했다.기관은 한국알콜, 에머슨퍼시픽, 실리콘웍스 순매수했고, 휴젤, 오스템임플란트, 휴온스 순매도했다.시장은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가 되면서 그룹 지배구조이슈가 맞물린 삼성그룹 계열사의 향방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여진다. 시장의 관심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와 그룹주의 추가랠리여부로 보여진다. 갤럭시노트7 출시 첫날 160만원대를 돌파 이후 상승과 삼성생명의 삼성증권 지분취득 소식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가능성에 계열사들 주가도 상승했다. 삼성전자 자체 실적은 향후 견조해 주가의 긍정적 흐름이 기대되는 모습이여서 글로벌 유동성을고려할 때 추가상승과 지수의 박스권 돌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대외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FOMC 의사록발표를 통해 단기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긴 했지만 26일 옐런위원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연설의 결과를 통해 향후 금리인상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22~26일)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을지훈련이 진행된다. 그간 사드 관련해 중국,북한의 대외관계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한반도 군사적긴장 고조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훈련여파로 북한도발 가능성은 적지만, 중국쪽은 사드배치와 영토분쟁으로 인해 미국의 영향력 확대로 반한 여론몰이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남북간 긴장감 고조로 방산주는 단기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중국소비 관련주는 호흡조절이 필요해 보이고, 중소형주에 쏠려 있는 관심이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대형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상황에 그간 낙폭이 컸던 경기민감주 및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대형주에 대한 비중조절과 함께 중소형주에 대해 실적 개선 등 양호한 종목 중심의 옥석 가리기를 통한 압축 매매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상품금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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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2 23:02

카드 이용정지·한도 축소 문자로 미리 통보

카드 이용정지 사실에 대한 사후통보가 사전통보로 바뀌는 등 금융상품 관련 각종 대(對)고객 알림 서비스가 강화된다.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대출, 주가연계증권(ELS), 연금저축, 보험 등 금융상품과 관련한 각종 고객 통지 관행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금융 알림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신용카드 알림 서비스가 편해진다.카드사가 카드를 이용 정지하거나 한도를 축소할 경우 예정일과 사유를 고객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통지하는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제공하기로 했다.카드사가 카드를 직권해지할 경우에는 10영업일 이전에 관련 사실을 고지토록 했다.현재 고객이 대금 연체를 해 카드 이용이 정지되더라도 카드사가 3영업일 이내에 사후 고지만 하고 있어 예고 없이 카드 사용이 갑자기 막힌 고객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잦았다. 한도초과 등의 사유로 카드가 승인거절 된 경우에는 모든 카드사가 고객에게 즉시 문자메시지로 관련 사실을 통지하도록 했다.해외가맹점 결제 건의 경우 19개 카드사 중 11개사가 한도초과로 인한 승인거절 사실을 문자로 통지하지 않고 있다.카드사의 귀책사유로 카드승인 내역 문자메시지 전송이 실패한 경우엔 즉시 재전송하도록 했다.카드사 오류에 따른 문자 전송 실패 건수는 작년에만 3513만건에 달했으나, 카드사는 전송실패 사실을 알고서도 재전송을 하지 않은 것으로 금감원은 파악했다. 대출 금리에 관한 알림 제공도 개선된다. 고객이 카드 이용실적 감소 등으로 은행이 제공하는 우대금리 혜택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대출금리가 오르게 되는 경우 은행은 금리변동 사실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등으로 즉시 통보하도록 했다.타인의 대출에 담보를 제공한 담보제공자는 대출이 연체돼도 관련 사실을 통보받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일정 기간 연체가 발생하면 담보제공자도 즉시 해당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대출 기간 중 고객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금융기관이 주기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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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8.22 23:02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지난 19일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박정석 부센터장 등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전북은행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북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장에는 전주지역 홀로사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간부 전원과 전북은행대학생봉사단, 푸드봉사단 등 7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영양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북은행 전주시청지점에서는 부채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막바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삼계탕을 통해 어르신들이 남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꾸준히 도민과 함께하는 사업들을 펼쳐 전북은행이 명실공히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를 성금으로 모아 ‘사랑한가득 주먹밥’, ‘희망키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노조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전주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벽화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22 23:02

펀드변경제도 누적좌수 늘리기

지난 주에 Financial Three GO(찾아주GO, 알려주GO, 지켜주GO) 중 알려주GO 여섯 번째 이야기 가운데 변액보험의 펀드변경제도 구조 중 펀드변경 기준일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번액보험의 펀드변경제도는 종합주가지수와 연동되어 변동성이 큰 인덱스주식형펀드와 종합주가지수와 크게 상관없이 변동성이 적은 채권형펀드만으로 연12회 비용없이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다.즉, 종합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인덱스주식형펀드의 기준가 변동 곡선을 활용해 기다려 가면서 누적좌수를 늘려가는 방법이다.변액(펀드)보험의 누적 적립금=누적좌수기준가(예:인덱스주식형펀드)로 계상 되는데 기준가는 가입자의 기대나 의지와 상관없이 시장 논리에 의하여 형성되지만 10년 이상 장기상품의 특성상 국민소득 상승과 더불어 종합지수 상승은 펀드기준가 상승 확률로 연동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 뿐이다.그러나 누적좌수는 주식시장 변동성과 약관의 기능 중 펀드변경제도를 활용하여 가입자의 지식과 의지로 얼마든지 누적좌수를 늘려갈 수 있다.예를 들어 10년 후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한 갑과 을 중 펀드변경제도를 활용하지 않은 갑과 펀드변경제도를 활용한 을의 실적을 비교해 보자.종합주가지수 변동으로 가입시점 기준가 1000원에 10년 후 기준가 1500원이 되었다면 기준가는 갑과 을이 동일하게 적용되겠지만 10년 동안 갑은 펀드변경제도를 단 한 번도 활용하지 않아 누적좌수가 1000만좌이고 을은 펀드변경제도를 10년 동안 연 12회 활용하여 회당 0.5%씩 매년 6회 증가 시켰다면 1350만좌가 된다.그렇다면 10년 후 누적적립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살펴보자. 갑의 누적적립금은 기준가 1500원누적좌수 1000만좌=1500만원이지만 을의 누적적립금은 기준가 1500원누적좌수 1350만좌=2022만원이다.즉, 누적수익률 100%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따라서 좌수 증가는 매회 복리로 늘어나기 때문에 누적수익금은 10년 후 2배, 20년 후 4배, 30년 후 8배 등 길면 길수록 기하급수적이다.그렇다면 변액보험의 펀드변경제도를 몰라도 되겠는가.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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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19 23:02

오토리스 취·등록세 해마다 100억 이상 유출

도내 자치단체 수입으로 잡혀야 할 오토리스 사업 관련 취등록세가 해마다 100억원 이상 다른 시도로 유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취등록세는 자치단체에 납부할 경우 공채매입도 함께 해야하는데 전북은 공채 의무매입 비율이 높은 반면, 인천, 대구, 부산, 경남 등 다른 지역은 공채 매입율이 낮아 전북에서 차량 등록을 꺼리기 때문이다.이에따라 관련 조례의 개정을 통한 지방세입 증대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JB금융지주(회장 김한) 산하 JB 우리캐피탈이 오토리스 사업과 관련해 납부하는 지방세는 도세인 취등록세와 시세인 자동차세가 있다.전주에 본사를 둔 JB 우리캐피탈의 경우, 타 시도에서 차량을 등록했을 경우 주소를 전주로 이전해 자동차세를 전주시에 납부하고 있다.본사가 있는 곳의 자치단체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다. 자동차세 납부 금액은 2014년 37억원에서, 2015년 49억원, 올 상반기에는 46억원에 달한다.문제는 취등록세이다.취등록세는 납부때 공채 매입도 함께해야 하는데 JB우리캐피탈의 경우, 공채매입율이 낮은 인천, 대구, 부산, 경남을 선택해 차량등록을 하고 그 지역에 취등록세를 납부하는 실정이다.JB 우리캐피탈의 취등록세 납부 현황을 보면, 2014년 84억원에서 2015년 142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 73억원을 포함 연말까지 14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처럼 해마다 많은 세금이 타 시도로 빠져나가는 것은 결국 전북지역의 높은 공채매입율 때문이다.각 시도별로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에 따라 각기 다른 공채매입율을 보이는데 전라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에 의하면 1000cc 미만은 면제, 1600cc 미만은 차량가격의 6%, 2000cc 미만은 8%, 2000cc 이상은 12%의 공채를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고 있다.반면, 인천, 대구, 부산, 경남의 경우 2000cc 미만 자동차는 면제하고, 2000cc 이상만 차량 가액의 5% 만큼 공채를 구입하도록 하고 있다.결국 의무적으로 공채를 매입해야 하는 전북에서 리스회사들이 차량등록을 꺼리면서 전북의 세입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 리스를 하는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지역에 등록을 해도 수입과 무관하지만, 지금처럼 타 시도에 비해 전북이 높은 공채를 의무화 할 경우 결국 전북지역만 세입 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18 23:02

MG새마을금고, 사회공헌활동 확대

국내외의 불안정한 금융 환경으로, 다수의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오히려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MG공익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 5월 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새마을금고중앙회 신종백 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은 MG공익재단은 설립초기 85억 원의 기본재산으로 출범했지만 중앙회가 2025년까지 매년 100억 원씩을 출연, 1000억 원의 기본재산을 가진 대규모 공익재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MG공익재단은 앞으로 △취약지역 공동체 발전사업 △위기이웃 문제해결 지원 사업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이웃의 자활을 돕고,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이를 위해 MG공익재단은 새마을금고의 전국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의지가 있는 수혜자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재단 관계자는 내년부터 MG공익재단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금고는 MG공익재단 설립 이전에도 개별 금고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재단출범과 별개로 각 금고별로 진행해오던 공헌활동은 지속한다는 계획이다.대표적 사례가 매년 상하반기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이다. 올해는 재단 출범식을 기념해 전국 800여개 금고에서 임직원과 회원 1만 3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을 건 낸바 있다.

  • 금융·증권
  • 박영민
  • 2016.08.18 23:02

농협은행 전북본부, 소상공인 자금 집중 지원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데 이어, 17일 추가로 3억98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16일 전북신보에 1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데 이어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3억9800만원을 추가 출연한 것.이에따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농협은행에서 1.62%대의 낮은 금리로 1인당 최고 5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됐다.이로써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002년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설립된 이래 총 50억원을 출연했다.전북농협은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기금을 출연,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 발급을 통해 연간 500억원 정도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최용구 본부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이번에 추가 출연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전북경제가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북사랑 특례보증대출 관련 사항은 도내 농협은행 전 영업점이나 전북신용보증재단(T.230-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18 23:02

전북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나선다

전북도가 경기침체에 따른 여신심사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특례보증 지원은 전북농협이 특별 출연한 10억 원을 재원으로 해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2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하고, 전북도가 1년간 1.5%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대출기간은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최소 400곳의 도내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전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6일 전북신보재단에서 전북사랑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 업체당 5000만원씩 대출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1년간 연 1.5%의 이자차액을 보전받게 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16일부터 상담에 들어간 전북사랑 특례보증은 경기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 대해 저리의 금융지원을 통해 사업안정화를 유도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의 신용등급 7등급 이상(1~7등급)인 사업자이다.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과 농협은행 최용구 전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농협이나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에 따른 보증지원 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T. 230-3333) 또는 농협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17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