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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펀드변경 기준일

이번에는 Financial Three GO 중 알려주GO 여섯 번째 이야기 가운데 변액보험의 ‘펀드변경제도’ 구조 중 펀드변경 ‘기준일’에 대하여 살펴본다. 변액보험을 가입한 독자들은 ‘펀드변경제도’가 무엇인지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판매회사와 보험종류 및 판매시기에 따라 펀드변경 기준일도 각양각색이라 구체적으로 안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대체로 펀드변경기준일은 상품마다 펀드변경 신청일로부터 ‘제2영업일 기준가’에서 ‘제5영업일 기준가’ 등으로 되어 있지만 이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활용하는 가입자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펀드변경 조건이 ‘제2영업일 기준가’로 된 변액보험을 이해하면 종합주가지수 변동성만으로도 ‘인덱스형펀드’와 ‘채권형펀드를 변경해 가면서 안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펀드변경 신청일이 오늘(제1영업일)이라면 제2영업일 펀드별 기준가는 다음날(제2영업일) 개장 전 8시에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코스피200지수의 영향을 받는 ‘인덱스형펀드’는 전날 장 마감 후 코스피200(인덱스형펀드) 개별종목의 각 종가로 형성된 가격(펀드종가)의 영향을 받아 다음날 거래 조건인 ‘기준가’로 적용되어 변경(매도, 매수)하는 것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당일 장 마감 후 개별종목의 가격 변동에 따라 종합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코스피200의 영향을 받아 ‘인덱스펀드’ 종가는 형성되더라도 펀드 거래 기준은 익일 ‘기준가’이기 때문에 익일 기준가(제2영업일 기준가)는 펀드변경 신청일 당일(제1영업일) 종가지수와 동일(당일 종합주가지수 = 익일 펀드 기준가)하다. 더구나 변액보험 펀드변경은 당일(제1영업일) 장 마감 후 회사에 따라 오후 11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어 당일 종합주가지수 마감 결과를 보고 거래할 수 있는 조건은 변동성을 알고 변경하기 때문에 가입자에게 매우 유리하다.물론 이러한 내용을 가입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자문할 회사나 권유자도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결국 이러한 내용을 잘 모르거나 부담하는 비용의 대가를 활용하지 않으면 가입자만 기회를 놓치게 된다. 성숙한 백성이 태평성대를 이루듯 똑똑한 금융소비자가 우리나라 기형적 금융 비대칭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짧은 지면에서 설명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필자의 가입자들을 향한 마음은 가입한 상품의 ‘구조와 기능’을 알려고 하는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베스트로 금융그룹 회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6.08.12 23:02

전북은행 '2016 생생 樂 페스티벌' 성황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7회 2016 생생 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멋진 기량을 선보인 도내 고교밴드 팀들과 공연장을 가득 메운 2000여명의 고교생들로 인해 성황을 이뤘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생생 樂 페스티벌은 스승과 제자가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펼치는 국내유일의 경연대회로, 도내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전북은행에서 매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예선을 통과한 8개 고교밴드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전주 성심여고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전주 해성고가 최우수상, 완주고가 우수상, 정읍 배영고와 전주 전라고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특히, JTV FM 장혜라의 행복발전소 특집 공개방송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남성그룹 데이브레이크, 브로맨스, 걸그룹 에이프릴, 남성밴드 음담악설, 여성락밴드 워킹애프터유, 댄스그룹 영보스 등 인기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임용택 전북은행장은 도내 고교생들의 최고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가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학교문화 정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참된 인성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12 23:02

전북은행,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전북은행과 아프로서비스그룹이 구성한 전북은행-아프로서비스그룹 컨소시엄 이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를 마무리했다.전북은행이 프놈펜상업은행 인수에 나선 것은 지속하는 경기침체 및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캄보디아에 진출한 것.프놈펜상업은행이 있는 캄보디아는 연 7% 수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금융기관 이용 인구가 총인구의 20% 이하일 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 국가와 비교할 때 향후 금융업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거래 또한 미국 달러로 이뤄지기 때문에 환리스크가 낮아 동남아 국가중 금융업 진출의 최적국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인수한 프놈펜상업은행(PPCB)은 캄보디아 소재 36개 상업은행 중 자산규모가 10위권인 은행이다.총자산 5000억원, 직원 200여명, 수도인 프놈펜과 주요 거점도시에 14개의 지점을 보유했으며, 차별화된 영업방식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캄보디아에서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2008년 설립 이후 연간 56.5%의 높은 자산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산수익률(ROA) 1.5%(국내은행 평균 0.4% 내외), 연체율 0.02%, 담보 위주의 대출구성 등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모든 지표가 국내 은행권과 비교할 때 매우 우수한 편이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전북은행-아프로컨소시엄은 전북은행의 지난 47년간 한국 은행업의 노하우를 보유한 경험과 캄보디아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에 대해 아프로서비스그룹(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 등)의 소비자금융 노하우를 접목해 프놈펜상업은행의 강점과 결합한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라며 프놈펜상업은행을 동남아시아의 대표은행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11 23:02

車보험료 할인 운전경력 인정 가족 2명으로

한 대의 차를 가족이 함께 운전하는 경우 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가족 수가 오는 10월부터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된다.현재는 남편 이름으로 자동차보험을 들었을 경우 가족 중 아내나 자녀 1명만 운전경력을 인정받았지만, 앞으로는 아내와 자녀 등 2명까지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나중에 본인 이름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10일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운전경력 인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2013년 9월 도입된 운전경력 인정제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등 차량을 함께 운전하는 사람의 운전 경력도 인정해주는 제도다.운전경력을 인정받으면 본인 이름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최대 51.8%까지 아낄 수 있다.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최초 가입자에게 할증요율을 적용하고 이후 1년 마다 요율을 낮춰 3년이 지나야 정상 요율을 적용해주기 때문이다.문제는 운전경력을 1명만 인정해줘 다수 소비자가 보험료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3인 이상이 함께 운전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지난해 말 현재 482만 명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가 보험료 할인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1162만명에서 1644만명으로 482만명늘어난다.자동차보험 계약 후 1년 이내에 등록신청을 해야만 운전경력을 인정해주는 제한은 폐지된다.등록 기간 제한으로 제도 도입 후 3년 가까이 흘렀는데도 운전경력 등록률이 26.3%(305만명·작년 말 기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1년 기한을 놓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보험계약자가 일일이 경력 인정 대상자를 지정하고 사전 등록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앞으로는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경력 인정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등록만 하면 과거 운전경력까지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매년 운전경력 사전 등록을 하고 향후 본인 명의로 보험에 가입할 때 별도 서류제출 없이 운전경력을 인정받는 방법, 사전 등록을 하지 않고 본인이 운전 가능 대상자인 보험가입증명서를 사후에 제출하는 방법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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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8.11 23:02

수도권 소비자 대상 전북 농산물 우수성 홍보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9일 경기도 고양에 있는 농협삼송하나로마트(사장 김봉철) 고객 40여명을 전북으로 초청한 가운데 예담채복숭아를 직접 수확하는 수도권 소비자 초청 상생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체험행사는 전주 오송마을 송원농장에서 지난달부터 한창 출하되고 있는 예담채 복숭아의 재배현장 및 선별장을 직접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했다.참가자들은 이어 가족들과 함께 복숭아 따기를 통해 우리지역 복숭아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수도권 소비자들은 특히, 복숭아 수확 체험 뿐 아니라, 진안 부귀 마이산김치, 전북 동부권 고추, 임실치즈 가공공장 등을 견학하면서 단순한 수확 체험을 넘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시설을 둘러보고 전북 농업의 6차산업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이해했다.이번 체험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직접 복숭아를 수확하는 기쁨을 농업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전북 예담채 복숭아의 재배현장부터 상품화하는 과정까지를 직접 확인하면서 전북에서 출하되는 과일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갖게됐다며 전북지역 농산물에 대해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김봉철 삼송하나로마트 사장은 전북도의 노력으로 수도권에서 전북농산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생산지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펼쳐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이에대해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서 전북 농산물이 더 신뢰를 받게되고 결국 도내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도와 농협은 지난 3월부터 매달 수도권과 영남권, 제주도에서 통합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를통해 전북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복숭아, 수박, 포도등 여름과일의 매출 증대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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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8.10 23:02

전북은행, 건설근로자에 특별 혜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은행권으로는 처음으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한 금융상품인 ‘JB체인지업론’ 을 지난 1일 출시,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했다.무서류, 무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한 ‘JB체인지업론’ 은 전북은행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와 손잡고 내놓은 상품으로 제2금융권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연 6~12% 초반의 저렴한 금리로 대환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JB체인지업론’ 대상자는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 중 퇴직금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최근 3개월 내 퇴직금 적립일수가 1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다.대환가능계좌는 비은행업권의 신용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제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신청일 현재 6개월 경과된 계좌로 6개월간 연체 경험이 없는 계좌이다. 대출 금리는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6.55%부터 적용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이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다. 전북은행이 타 금융기관으로 직접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예를 들어, 제2금융권에서 1000만원을 23%의 고금리대출을 이용하다 체인지업론의 11%로 대환할 경우 연간 12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건설근로자들은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 앱을 다운로드 한 뒤 개인뱅킹에서 JB체인지업론을 선택,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갈아탐으로써 신용듭급을 향상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은행 방문이 곤란한 건설 근로자들이 무서류 무방문으로 시간을 더욱 아낄 수 있는 만큼 건설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09 23:02

실적 호전 종목 적극적 매매를

코스피지수는 주초반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기대감과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로 장중 2030포인트선을 넘기도 했지만 유가급락과 유럽은행권 부실우려로 1990포인트대까지 지수가 하락했으나 이후 유가반등에 따른 미국증시 상승과 영국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2,000포인트대로 회복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75포인트(0.09%) 상승한 2,017.9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5,614억원과 1,034억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8,555억원 순매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아모레퍼시픽, NAVER, 엔씨소프트,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순매수했고, 현대상선, 삼성전자, 기아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우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삼성에스디에스, KT, KCC 순매수했고, 아모레퍼시픽, 동양, LG생활건강,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와 사드배치 이슈로 인한 중국 매출이 큰 종목들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700포인트선 하회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0.15포인트(1.44%) 하락한 696.0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32억원과 50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3,259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에스티팜, SK머티리얼즈, 유진테크, 포스코ICT, 컴투스 순매수했고, CJ E&M, 인바디, 팍스넷, 동진쎄미켐, 모두투어 순매도했다. 기관은 AP시스템, 셀트리온,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 동진쎄미켐 순매수했고, CJ E&M,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티팜, 에스엠, 팍스넷 순매도했다. 지수가 수년째 박스권에 머물며 2000포인트선 안착에 성공하지 못한만큼 증시에서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상황이다. 여전히 글로벌 경기여건이 호전되지 않은 상황이고, 내수 경기도 뚜렷한 상승세가 나오지 않는 모습에 브렉시트이후 지수가 상승해 있는 만큼 앞으로 지수의 방향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올해 7조원 정도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면에는 글로벌자금들이 신흥국증시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한국주식편입비율도 자연스레 올라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글로벌경제는 저성장기조로 수요가 과거와 달리 역성장하고 있고, 교역량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된다면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개선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보여진다.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크지않은 상황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다보니 저금리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IT, 정유, 화학, 건설, 조선, 항공, 기계같은 경기민감업종의 상승세가 보여지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는 경제성장의 속도하락과 이에 따른 기업이익 축소하는 모습이지만, 반대로 저금리기조로 인한 유동성이 커지면서 대세상승은 아니지만 단기적인 상승세를 충분히 보여질 수 있는 상황이여서 이를 이용해 턴어라운드기업과 실적 호전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매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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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 2016.08.08 23:02

농협은행 'NH나라사랑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 및 자립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NH나라사랑대출을 5일 출시했다.대출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선정된다.대출신청자 정보가 국가보훈처와 NH농협은행 간 전용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부된 후 국가보훈처의 추천 승인을 받아 이뤄지기 때문에 제대군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전국 1172개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금리는 자격과 자금용도에 따라 2%, 3%, 4%의 단일 금리로 적용된다.주택구입자금의 경우 최대 6000만원(20년 만기), 주택전제자금은 최대 4000만원(7년 만기), 사업자금은 최대 2000만원(7년 만기)까지 대출 가능하다.대출대상자의 매월 보훈급여금 수령액에 따라 별도의 담보제공 또는 연대보증인 없이 무보증으로 대출이 가능하다.생활안정자금의 경우, 연대보증인이 필요한 경우라도 그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부동산 담보 제공 때 발생하는 근저당설정비용과 대출금 5000만원 초과 때 발생하는 수입인지대금은 물론 중도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되는 등 국가유공자 등 대출신청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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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8.08 23:02

전북은행-사회복지법인 삼동회, 해외봉사단 발대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정숙희)와 함께 지난 6일 익산시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캄보디아와 만나다’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삼동회 정숙희 이사장을 비롯,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북은행 직원과 도내 중고등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6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떠나는 해외봉사활동의 출발을 알렸다.전북은행의 이번 해외봉사는 외국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봉사라는 의미가 있다.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금융시장 진출을 앞두고, 올해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출신 8가정에 친정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모국어 맞춤 도서를 지원하는 ‘희망도서 드림’ 프로그램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문화 투어’ 등 캄보디아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있다.전북은행은 이번 해외봉사 활동 기간중 캄보디아 현지에서 프놈펜 상업은행(이하 PPCB) 직원들과 함께 재능나눔 실천을 통해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프놈펜 끄랑엉끄렁 지역 초등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책상, 의자, 칠판, 도서, 책꽂이, 수납장 등을 지원해 ‘꿈꾸는 공부방’을 조성한다. ‘꿈꾸는 공부방’에서는 현지 어린이들에게 미술, 산수, 크메르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프놈펜 원광탁아소에서는 전북은행 해외봉사단과 PPCB 직원들이 사랑을 담아 함께 만든 주먹밥을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전달하는 ‘사랑한가득 주먹밥’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탁아소 놀이터에 벽화그리기, 아동들과 풍선과 사탕 나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이번 해외봉사단 활동의 실무책임자인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캄보디아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전북은행 임직원의 사랑이 강한 인상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와 좀 더 밀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08 23:02

종합주가지수 형성 구조 이해를

Financial Three GO(찾아주GO, 알려주GO, 지켜주GO) 중 알려주GO 여덟 번 째 이야기로 펀드변경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 지난 시간에 종합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코스피200 종목으로 편입하는 인덱스주식형 펀드와 안전성 국공채만 편입하는 채권형 펀드만으로 종목전환(연12회)제도를 활용한 초과수익 수익창출 방법을 살펴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유형의 펀드만 가지고 어떻게 추가수익을 안전하게 실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정답부터 얘기하면 안전성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는 유동성과 차익에 대한 전액비과세 혜택으로 인하여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자유로울 권리를 확보하게 되는데 계약자 변경제도로 이러한 조건이 대물림도 된다. 더구나 시중금리 보다 연 1~2%도 아니고 3~4배 이상인 매년 5~10%의 시장 초과수익도 실현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그것은 변액보험의 구조와 기능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해만 하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특히, 종합주가지수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면 되는데 설사 지수가 잠시 폭락 하더라도 종합주가지수의 형성 구조를 알면 두려워하거나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종합주가지수는 한 국가의 경제성장과 밀접하게 관계있는 상장기업의 평균 기업 가치를 수리적으로 데이터화 한 값 인데 기업은 생물처럼 수도 없이 죽기도 하고 새로 태어나기를 반복하면서 진화 성장하여 국민소득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장래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에 대한 상승이 확실하다면 종합주가지수도 호재와 악재가 반복하면서 상승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는 IMF, 골드만삭스, 세계은행 등 수많은 평가 기관들이 한국의 장래 1인당 국민소득을 2030년 3만5000~4만, 2050년 8~10만 불을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종합주가지수는 언제든지 호재와 악재가 반복하면서 크고 작은 싸이클을 그리게 되는데 종합주가지수는 개별종목처럼 절대 제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결국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는 대체로 우상 향 곡선을 그리게 됨으로 펀드변경은 이것을 이해하고 확신하며 기다림의 법칙과 종합주가지수 변동성만으로 반복 활용하면서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알고 기대하는 것은 기회이지만 알려고 하지 않으면서 기대하는 것은 쪽박이다.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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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5 23:02

중소기업 73% "어음제도 폐지 찬성"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어음제도 폐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기일 장기화로 인한 자금운영 애로 때문이다.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4∼21일 어음거래를 하는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음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73.0%에 달했다.제도보완 후 단계적 폐지가 54.4% 였고, 즉시 폐지 18.6% 등으로 나타나 “어음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기업(27.0%)보다 훨씬 많았다.제도 폐지를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결제기일 장기화로 인한 자금운영 애로’(78.1%)를 꼽은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어음부도로 인한 자금 미회수’(58.1%), ‘할인수수료 과다’(26.0%)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어음제도를 지금처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기업 간 상거래 위축 우려’(40.7%)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다.최근 1년간 받은 판매대금 가운데 현금결제 비중은 56.0%, 어음결제 비중은 34.2%로 여전히 어음을 받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판매대금으로 받은 어음을 활용하는 방법(복수응답)으로는 ‘만기일까지 소지’(64.6%)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은행할인’(40.2%)과 ‘구매대금 등 지급수단으로 유통’(38.6%)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 비롯해 어음 대체제도로 판매대금을 받은 적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34.0%로 여전히 대체제도를 이용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어음부도로 인한 줄도산 위험과 결제기일 장기화로 인한 자금 운영 애로에 직면해 있다”며 “어음발행 한도를 설정하고 대체제도를 활성화해 장기적으로 어음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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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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