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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잠정실적·미중 협상 '주목'

국내증시는 G2 제조업지수에 따라 상승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차이신 제조업PMI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 1일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 제조업지수는 47.8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선을 하회하며 이에 코스피 지수는 1.95% 급락했다. 4일에는 홍콩정부가 계엄령에 해당하는 긴급법을 발동해 복면금지법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중국정치 불안감으로 2020포인트선까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대비 1.43% 하락한 2020.69로 마감했다. 이번주도 주요 이벤트로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갤럭시 폴드가 시장의 기대치 이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해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7조 1400억원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숫자가 나온다면 향후 이익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며 지수의 하단과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행중인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역시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이슈로 보인다. 미국은 현재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3000억달러 중 일부 소비재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뭔가 하고 싶어 한다며 중국과 무역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언급했고,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인터뷰에서 다음주 미중 무역협상에서 깜짝 놀랄 긍정적인 내용이 나올 수 있다며 중국이 미국산 일부 상품을 추가로 구매했고, 적은 양이지만 좋은 징조라고 언급했다. 미중간 협상에서 빅딜이든 스몰딜이든 양국이 빈손으로 협상이 끝나지만 않는다면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간 학습효과로 기대감으로 인한 선제대응보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현 국면에서는 바람직해 보인다. 시장은 어닝시즌과 미중 무역협상으로 시장에서 일정한 트렌드를 가지고 가기보다는 발표되는 정보와 결과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도체업종을 비롯한 국내기업의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의 마무리 국면으로 실제 숫자로 확인할 수있을 것이고, 미중 무역협상과 실적시즌으로 시장의 경계심이 높겠지만, 다만 주요국 대비 국내증시의 낙폭이 과했고 최근 지표악화에 따른 연준의 정책 변화가능성 등을 감안하다면 단순히 매도보다 조정시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비중확대가 바람직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19.10.06 17:54

중국 소비주에 관심 갖고 접근 필요

코스피 지수는 주 초반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장 상승영업일과 동일한 기록까지 세우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주 후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이슈와 미중 무역협상 비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며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주 대비 0.81% 하락한 2074.5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62억원과 90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351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번주 미중 무역협상 일정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증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다음달 1011일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하며 구체적인 협상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민주당의 탄핵추진으로 정치적인 입지가 약해진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나 중국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모습이다. 특히 건국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중국이 무역협상에 집중하기 보다는 내수부양 정책을 앞세워 경기성장률 6% 를 지키기 위해 내치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무역협상이 다음주 초부터 재개되긴 하지만 양국간의 이해관계 문제로 빠른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금리인하 이후 연준의 여러 위원들의 연설이 다수 예정돼 있다. 9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나 금리동결을 주장한 위원들과 의견 차가 컸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해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적으로 보면 다음달 4일에 예정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큰 흐름의 상승과 하락보다는 좁은 박스권내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예상된다. 이미 시장에서 반도체 업황 반등을 예상해 관련 주가와 지수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기대치에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을 경우 단기적으로 시장이 조정에 돌입할 수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중 협상을 앞두고 건국절과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약화로 여유가 생긴 중국은 무역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자동차 소비부양정책, 지급준비율 인하, 지방채 발행한도 확대, 대출금리개편 같은 내수 부양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중국 소비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9.09.29 17:37

짐 로저스 “전주, 금융도시 도약 확신”

세계 최고의 금융전문가 짐 로저스(Jim Rogers)가 실리콘밸리 사례를 언급하며 전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고 강조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30여 년전 황무지였던 곳에서 세계적인 산업단지로 발전한 실리콘밸리 처럼 전주 역시 금융중심지로서의 요건이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짐 로저스가 특정 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이처럼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짐 로저스는 26일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주최한 2019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 기조 연설자로 나서 전주에 와서 금융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주가 국민연금과 연계해 금융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짐 로저스 회장은 수많은 투자 경험과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얻게 된 견문을 토대로 한국경제의 동향과 전북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특히 한국은 세계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세를 통해 오히려 세계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나라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차례 통일을 언급하며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해제되고, 장기 성장이 멈추는 시점에 세계적인 금융 충격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한국의 경우 통일을 통해 그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국가라고 평가했다. 주어진 여건을 잘 활용할 경우 전북은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기조연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짐 로저스 회장은 그간 논란이 됐던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한 질문에도 답해 주목을 끌었다. 연기금이 지방 도시인 전주에 있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인터넷의 발달로 금융 중심도시가 뉴욕이나 서울일 필요가 없다. 특히 전주는 많은 돈과 힘을 가진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도시다.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능한 경제 전문가들도 뉴욕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면서 30여 년 전 실리콘 밸리를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는 곳을 인재들이 들어와 바뀐 것이다. 전주도 충분히 그런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하는 것을 극구 반대했던 논리를 짐 로저스가 정면 반박한 것이다. 제3금융중심지를 준비하는 전북으로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층 동력을 얻게 됐다. 올들어 두 번째 열린 이번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혁신 성장의 중심 전라북도라는 슬로건 하에 세계 금융 리더 7인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으며, 국내외 금융전문가 및 금융업 종사자, 학계 전문가, 대학생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 금융·증권
  • 천경석
  • 2019.09.26 19:15

전북은행, ‘웰컴 투 코리아’ 외국인 근로자 가족 초청 행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5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19 웰컴 투 코리아(외국인 근로자 가족 한국초청) 축하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사멘 소카 노무관주한 미얀마대사관 띤 윈 틴 노무관주한 네팔대사관 딜리 람 반스톨라 노무관외국인 근로자 6가정외국인 우수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미얀마네팔 외국인 근로자들이 힘든 타국생활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가족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축하행사는 전북은행 사회공헌활동 영상시청초청가족 왕복항공권 및 여행경비 증서 전달선물 전달외국인 우수대학생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행사진행을 위해 전북은행 수원외국인금융센터 후어쏘페악 계장 등이 동시통역을 맡았다. 이번에 초청된 캄보디아미얀마네팔 외국인 근로자 6가정 총 24명은 전북은행 본점과 전주한옥마을 일정을 포함해 수원서울지역 주요문화재와 한국문화투어,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숙소방문 등 총 3박 5일 동안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금융·증권
  • 전택수
  • 2019.09.25 20:16

정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손놨나

정부가 전북의제3금융중심지지정에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음에도 그동안 필요성 여부만 검토했을 뿐 뚜렷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부산 지역의 반발에 눈치만 보는 형국이어서 도민들의 불만이 크다. 지난 4월 12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수립 및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보고서 최종 결과를 근거로 전북이 추진한 제3금융중심지 프로젝트에 대해 현재 여건을 고려할 때 금융중심지로 지정되기 위한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전북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고, 금융 인프라 부족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만이 거론됐을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추진위 소속 위원들이 추가 금융중심지 지정 자체에 부정적인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추진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부족한 인프라를 거론하며 기존에 선정된 서울과 부산의 금융중심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으로 집약된다. 그런데 두 곳 모두 이미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존 추진위측 논리가 힘을 잃고 있다. 금융중심지 성과지표로 이용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 따르면 서울의 경쟁력은 2015년 7위를 차지한 이후 계속 하락해 올해 9월 기준 36위까지 떨어졌고, 부산 역시 같은 기간 24위에서 43위로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된다면 이러한 문제의 타개책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최근 힘을 얻고 있다. 세계 12위 수탁은행인 뉴욕 멜론은행과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이 전주에 둥지를 틀며 금융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사가 서울을 제외한 도시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국내에서 최초다. 또한 국내 최대 금융단체인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전주사무소 설치를 공식 결정함에 따라 금융도시로서 전주의 위상도 달라졌다. 이처럼 전주가 제3금융중심지로서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상황임에도 정부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부산지역의 반발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경우 생기는 피해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추정된다.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경우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상 지원받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한국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등 굵직한 국책은행 이전에 혹시 전북이 끼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깔려있다. 이 때문에 현재 전북도에서는 금융위 신청 공고 자체가 나올 수 있도록 논리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수밖에 없는 답답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추진위의 논리대로라면 후발 주자에게 기존의 인프라 등을 모두 갖추라고 하는 것은 불공정하다. 후발 주자는 나서지도 말라는 이야기로 비칠 수 있다며 현재의 모습이 아닌 가능성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에는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이 있고, 글로벌 금융사를 유치한 성과를 보면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충분히 가능하다며 추진위가 뒤처졌다고 판단한 인프라는 시간을 들여 조성하면 되는 문제 아니냐고 설명했다.

  • 금융·증권
  • 천경석
  • 2019.09.25 19:27

26일부터 증권 포함 모든 금융계좌 한번에 조회·정리 가능

26일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www.payinfo.or.kr) 서비스에 증권사도 가세한다.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 증권 등 전 금융권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정리도 할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의미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22개 증권사에서 내계좌 한눈에를 이용할 수있다고 밝혔다. 내계좌 한눈에는 본인 명의의 계좌정보를 한 번에 일괄 조회하고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정리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바로 해지이전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3년여간 709만명이 계좌잔액을 확인하고서 922만개 소액 계좌를 해지하고 945억원을 찾아갔다. 금감원은 2016년 12월 은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 적용 업권을 확대해왔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보험, 신용카드사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으로 증권사까지 적용된 것이다. 금감원은 6월 말 기준 22개 증권사의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약 4천만개이며 잔액(예수금)이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관련 계좌는 22개 증권사를 통해 주식펀드 등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이 개설한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명의 계좌 수 등 요약정보와 개별 계좌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액비활동성 계좌 중 주식펀드 등이 없고 예수금만 있는 계좌는 해지 후 다른 활동성 계좌로 잔고를 옮길 수 있다. 연금저축 등 세제혜택 상품계좌나 펀드 등 투자재산 연계계좌는 최근 거래가 없어도 활동성 계좌로 분류돼 계좌 해지가 제한된다. 고객은 본인 명의의 은행증권사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잔액을 이전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하는 방법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은행(1조3천억원),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7천억원)까지 합산할 경우계좌통합관리서비스로 찾을 수 있는 소액비활동성 계좌 잔액은 2조2천억원으로 추산된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9.25 16:52

전북은행, JB 마이플랜 통장·JB 마이플랜 적금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자유로운 입출금 통장으로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 JB 마이플랜 통장과 소액 여유자금을 수시로 저축할 수 있는 JB 마이플랜 적금을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JB 마이플랜 통장은 고객이 원하는 금액을 설정하고 잔액 유지 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식 상품으로 가입자가 유지할 수 있는 파킹플랜 구간을 선택하여 매일 최종잔액 기준으로 △파킹플랜A 100만원 연 1.10%, △파킹플랜B 300만원 연 1.20%, △파킹플랜C 500만원 연 1.30, △파킹플랜D 1000만원 연 1.50%, △파킹플랜 설정금액 초과 연0.20%, △파킹플랜 설정금액 미만 연 0.10% 까지 금리가 적용되어 매월 제 4금요일 다음날 이자를 지급한다. JB 마이플랜 적금은 매일, 매주, 매월 소액 저축을 통해 가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모으는 재미를 극대화 시킨 적립식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1년, 2년이며 금리는 최저 연 1.40%에서 최고 연 2.45%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자금의 탄력적 운영과 장기적금에 지친 사회초년생을 위하여 JB 마이플랜 통장을 선보이게 되었고, 2030세대에게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액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JB 마이플랜적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영업점 방문 없이 전북은행 스마트뱅킹 또는 전북은행 모바일Web을 통하여 고객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bbank.co.kr) 또는 고객센터(1588-44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전택수
  • 2019.09.24 19:43

JB금융그룹, 캄보디아 현지화 마케팅 강화

JB금융그룹 (회장 김기홍)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 Bank)이 캄보디아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24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PPC Bank는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 한글을 적용한 브랜드 옥외광고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PPC Bank 브랜드 가치를 현지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위한 옥외광고 캠페인에는 PPC Bank 브랜드를 중심으로 어서오십시오, 전북은행 등을 하단에 한글로 표기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지난 2016년 전북은행의 자회사로 인수돼 현지화에 성공,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 중인 PPC Bank가 모회사인 전북은행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PPC Bank는 최근 캄보디아 태권도 선수단의 한국 전지훈련 일체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미 캄보디아 출신 프로당구선수 프롱 피아비를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린 PPC Bank 는 캄보디아와 한국의 연결고리를 찾아 스포츠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전북은행 자회사로 J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PPC Bank는 전북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캄보디아 금융시장을 공략해 오고 있다. 전체 직원 중 98%는 현지인으로 전체 19곳의 영업점에서 리테일 영업을 중심으로 중소, 중견기업 및 중산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향후 5년간 캄보디아 중소기업에 대출 3000만 달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캄보디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현지에서 더욱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수익성은 꾸준히 증가, 올해 상반기 이자 이익은 1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억 원)보다 32.7% 증가하였으며,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인수 이후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하였다. 새로운 신(新)남방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국내 진출 금융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 금융·증권
  • 전택수
  • 2019.09.24 18:42

"매년 국감서 반복되는 국민연금 흔들기 중단해야"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치권의 국민연금공단흔들기 행태가 되풀이 되면서 이를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3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기금운용직 전주 거주 실태와 운용역의 경력에 대한 문제 등이 전주 이전과 관련 있다면서 서울 회귀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보도 자료를 배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전주 리스크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김승희 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의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는 지난 2017년 국민연금공단 전주 이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다. 일부 언론과 정치권 또한 전주 리스크를 거론하면서 위기의 기금운용본부, 논두렁 본부, 국민연금 패싱 등 자극적 단어를 생산해 국민연금공단 흔들기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당초 우려와 달리 올해 6월 기준 기금운용 수익률은 7.19%를 기록했고, 국민연금기금은 70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게 연금공단 측의 설명이다. 더욱이 지난달 글로벌 수탁은행으로수탁서비스 규모 32조 6000억 달러(약 3경 원)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과 35개국에서 기관과 기업,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사 BNY 멜론 등이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지회와 SK증권 지점 설치를 비롯해 전주 혁신도시내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건립 추진등 금융 환경과 인프라조성을 통한 제3금융중심지로의 도약에한창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게 금융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기금운용본부의 소재지가 어느 지역에 있는가 하는 것이운용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더 이상 전주 리스크는 없다고 선언했다.전북 정치권에서도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내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은 올해도 역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서울 회귀를 위한 기금운용본부 흔들기가 시작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특히 작년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전주 이전으로 인해 운용직이 떠난다고 주장하다가 인력이 채워지니 이제는 평균 경력이 줄어 리스크가 커졌다는 등 매년 새로운 주장으로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민들은 본격적으로 국정감사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무시하고 오직 서울 회귀만을 꾀하는 일부 정치권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금융·증권
  • 박태랑
  • 2019.09.24 18:42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운용역’ 베테랑 영입 시급

국민연금공단 내 기금운용을 담당할 인력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신규 인력 충원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급을 영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소 1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해당 팀의 의사결정을 책임지는 수석운용역 등 베테랑급 고급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비례대표)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4~2019년 8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직에 채용된 인원의 입사 전 평균 경력은 △2014년 9.7년 △2015년 7.1년 △2016년 6.5년 △2017년 6.9년 △2018년 6.5년 △2019년 6.1년으로 집계됐다. 2019년 기금운용직 채용 인원의 평균 경력이 2014년에 비해 3.6년 줄어들었다. 직급별 정원대비 현원 자료에 따르면 기금운용직 안에서도 각 부서를 이끄는 시니어 인력의 부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5월 기준 최소 15년 이상 경력을 가지고 해당 팀의 의사결정을 책임지는 수석운용역은 정원 14명 중 8명으로 절반에 불과하고, 선임운용역은 정원 48명 중 11석이 공석으로 드러났다. 운용핵심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투자 부문 전반을 담당하는 프론트 인력은 정원 189명 중 33명이 공석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외협력과 운용지원실로 분류되는 백인력의 경우 정원 92명 중 결원이 2명에 불과해 경험 많은 인력의 영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주요 인력의 공백에도 기금운용직의 채용 인원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국민연금공단의 기금운용직 채용 인원은 △2015년 60명 △2016년 50명 △2017년 43명 △2018년 36명 △2019년 25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기금운용 수익률은 지난 2017년 7.26%에서 2018년 -0.92%로 떨어졌으나 2019년 6월 7.19%로 인력이 공백인 상황에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운용역 처우는 시장 상위 10%수준으로 단계적인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민연금기금에 특화된 운용인력양성에도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박태랑
  • 2019.09.23 19:37

7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확대

지난 7월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과 수신의 증가폭이 모두 전월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7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53조 6302억 원이며, 총수신은 78조 591억 원으로 집계됐다. 7월 중 여신은 3979억 원이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전월(182억 원)보다 크게 늘었다. 여신의 증가폭이 확대된 것은 7월에 중소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일이 있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아파트의 중도금 납부일도 포함돼 가계대출 또한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7월 수신의 경우 1조 4609억 원으로 6월(6012억 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자체 등에서 운영자금을 정기예금 쪽으로 투입한 것과 국민연금이 기금을 운용하면서 정기예금 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7월 말 현재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24조 7141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2163억 원 증가했으며, 가계대출 잔액은 25조 3317억 원으로, 6월 말 보다 1853억 원 늘었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6월에는 기업들이 분기 말 재무제표 공시 전 대출 상환으로 여신 증가폭이 축소되고, 7월에는 부가가치세 납부로 기업대출이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확대된다면서 수신의 경우 국민연금이 기금을 운용하면서 정기예금 등이 급증하고 있고, 지자체의 운영자금이 정기예금 쪽으로 투입된 것도 증가폭이 확대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금융·증권
  • 강정원
  • 2019.09.22 17:33

국내 증시 숨고르기 예고

국내증시는 미중 실무 무역협상의 재개와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재개에 대한 기대감,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따른 반도체 업종반등으로 지수가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42.32포인트(2.06%) 상승한 2091.52포인트로 마감하며 9월 4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기관은 2조 원 정도의 순매수를 하며 장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4억 원과 1조 9363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지난주 개인이 5543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7억 원과 4841억 원을 순매수했다.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반도체업황 회복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형주들의 주가가 회복됐고, 원화약세 효과가 더해지면서 관련섹터의 3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그간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의미 있는 해결이 부재한 상황에서 단기 가파르게 상승한 지수의 부담감과 차익실현 욕구, 재차 미중 간 무역협상의 노이즈가 맞물리면서 국내증시는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0일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대표단이 워싱턴에서 이틀간 무역협상을 마친 가운데 중국 대표단이 계획했던 미국 농가방문 일정을 취소하면서 미국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 대표단은 대표적인 곡창지대인 네브래스카주와 몬태나주의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취소한 것을 보아 실무급 협상에서 이견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시장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 무역대표부와 중국 측 모두 이번 실무급 협상결과에 대해 자세한 코멘트를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미 연준의 FOMC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무게감 있는 이벤트가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매수세보다는 일부 수익에 대해 차익을 실현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 지수구간은 단기 시장상승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반영한 수준으로 향후 글로벌 경기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하나 2000포인트선 내외에서 매도보단 보유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3분기가 경기 및 기업실적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경기회복 가능성 확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소재, 은행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9.09.22 17:33

금감원, 불법신고센터 확대…24시간 계좌 정지 핫라인 구축

금융감독원은 불법 사금융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자 신고센터 인원을 충원하고 야간에도 금융회사 계좌 지급정지 전용회선과 연결되는 핫라인(긴급 직통 전화)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먼저 전문 상담역을 확충해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1332) 상담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늘린다. 신규 채용인원은 자체 교육을 마친 뒤 이달부터 바로 투입된다. 2014년 이후 상담 센터 신고상담 건수는 지속해서 10만건을 웃돌면서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이 탓에 올해 상반기 기준 상담원 1인당 일평균 상담 건수가 50건을 넘어 적시에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원을 늘리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시급히 대응해야 하는 보이스피싱(전화 사기) 등 불법 사금융 피해자의 전화 연결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올해 4분기 안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금융회사 계좌 지급 정지 전용회선에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핫라인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의 상담 사례와 불법 대응 요령을 엮은 책자를 발간하고 신종 사기 수법을 발굴해 전파할 계획이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9.19 17:58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노후 소득보장 강화 등 개혁 논의 계속해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 위해 개혁 논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7일 개최한 공단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공적연금만으로 최소한의 노후보장이 되는 포용적 복지 국가 실현을 위한 방안과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이사장은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지속가능한 연금을 위한 연금개혁 논의를 지속해야 하며, 기금 1000조 시대에 걸맞은 운용 철학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국민연금 중심의 금융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은 앞으로 긴 세월에 걸쳐 지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해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사회적 논의를 거친 국민연금제도 개혁안은 이제 국회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민연금 개혁방안은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산하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제도 개선위원회가 특위활동을 마치면서 단일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3가지 방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경사노위가 제시한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법 개정 내용에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평생 평균 소득 대비 연금 수급액 비율)을 40%에서 45%로 높이고 보험료율은 9%에서 12%로 올리는 가안과 현행 소득대체율 40%와 보험료율 9%를 유지하는 나안,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0%로 즉시 인상하는 다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혁보고와 신규직원 부모님 초청행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 금융·증권
  • 박태랑
  • 2019.09.18 19:12

신보 호남영업본부, 사회적경제기업 보증지원 확대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이태용)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호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호남지역에서 사업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 인증 사회적기업 또는 정부지자체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한 협동조합 △행정안전부장관 지정 마을기업 △국가지자체 인정 자활기업이다.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 특별보증을 통해 올 하반기에만 8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하며,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2~0.5%)을 우대 적용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보증심사 또한 매출액자본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도 일반보증보다 우대한다. 신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을 통해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정원
  • 2019.09.18 19:1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