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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8일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의 청년고객들에게 출식예금과 적립식예금, 대출, 체크카드 등으로 구성된 NH1934 패키지를 출시했다. 입출식예금인 NH1934우대통장은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등 비대면채널과 NH농협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로 월 2회 이상 이체하고, 급여이체자동이체NH1934체크카드 이용실적 중 하나만 충족하면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일별잔액 100만 원까지 최대 3.0%(기본금리 0.1%, 우대금리 2.9%)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효과도 있다. 파킹통장은 여유자금을 주차하듯 잠깐만 맡겨도 고금리를 제공하지만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적립식예금인 NH1934월복리적금은 매월 1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이다. 급여실적 또는 개인사업자계좌 실적, 비대면채널 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1.5%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특히 농업계고나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자는 추가로 2.0% 우대금리를 받는다.(최대금리 5.00%, 12개월 가입 이달 25일 기준) NH1934단비(단골비상금)대출은 NH1934우대통장을 보유하고, NH채움(신용체크)카드 연간 600만 원 이상 이용, 급여이체, 자동이체 3건 이상을 모두 충족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 원까지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2.73%(6개월 변동금리, 1년 일시상환, 신용등급 1등급, 이달 25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NH1934체크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0.2% 청구할인을 제공하고, 전월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국내에서 일요일에 이용한 금액이 0.1%만큼 추가할인 돼 최대 0.3%까지 청구할인된다. SMS 휴대폰 바로알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에 긴장감 완화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19일 류허 중국 부총리는 중국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을 거뒀다고 밝혔고,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국제통화기금 정책결정위원회에서 중국과의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긴장감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7.2포인트(1.31%) 상승한 2087.8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28억원과 319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20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주 주요이벤트는 10월 FOMC 회의일정이 있다. 연준은 지난7월 FOMC에서 10년7개월만에 처음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9월에도 금리를 인하했다. 시장에서는 2930일 열리는 FOMC에서 금리를 1.51.75%로 0.25%포인트 금리인하가능성을 90~95%로 전망하고 있다. 상당부분 금리인하가 확실 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연준이 단기적인 금리인하 종료를 선언할 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리인하 종료여부는 FOMC 회의 후 발표될 성명서나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국내상장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적시즌에는 기업들의 실적개선과 악화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는 특성이 있다. 우려되었던 국내 주요 IT기업들인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들어 3분기와 4분기 코스피시장의 실적추정치가 상승하며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의 하락이 멈추면서 추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과 영국 브렉시트 연기로 대외여건이 지난 3분기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투자심리가 최악에선 벗어난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국내 기업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데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실적성장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약한 만큼 지속적인 지수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향후 실적회복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으로 단기이슈로 변동성이 커질 때 점진적 비중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생생톡(生生Talk) 고객자문단 1기를 모집한다. 생생톡 고객자문단은 고객과 함께 상품/서비스/프로세스 등 금융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한 고객패널 제도다. 전북은행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 정기모임 참석 및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고객, 스마트기기 활용 및 MS Office를 이용한 문서 작성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전문 네이버 카페인 다낭도깨비와 제휴해 올원뱅크 베트남 QR결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원뱅크 베트남 QR결제는 베트남 현지의 식당과 카페, 마트 등 베트남 전국 VIMO 제휴 가맹점 3000여 곳에서 1일 50만 원 한도로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계좌기반 직불결제서비스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베트남 QR결제 선착순 캐시백 이벤트와 이용후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 캐시백 이벤트는 베트남 현지 VIMO제휴 가맹점에서 올원뱅크의 베트남 QR결제 서비스로 5000원 이상 결제 후, 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누른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현금 50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용후기 이벤트는 다낭도깨비의 가맹점인 엘스토어에서 베트남 QR결제 서비스로 결제 후 다낭도깨비 카페 올원뱅크 이벤트 게시판에 결제 이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2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다낭도깨비의 제휴 가맹점들을 비롯해 베트남 QR결제 가맹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올원뱅크 이벤트 게시판 또는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중은행들의 고정형(혼합형보통 5년 고정 후 변동금리로 전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예금금리 인하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지난달 1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예적금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하락했으니 그 하락분만큼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지만, 은행들은 적용 폭과 시점을 두고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NH농협은행은 이달 말쯤 기준금리 인하 수준으로 예금금리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KB국민은행도 이르면 이번 주에 조정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수익성과 영업력의 상충 관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신한은행은 아직 검토 중으로, 정해진 일정은 없다는 입장이다. 은행 입장에선 당장 예금금리를 내리는 게 내줄 돈(이자)을 줄이는 것이므로 수익성에 도움이 될 순 있지만, 금리 인하 흐름에 앞장서는 것은 고객을 다른 은행에 뺏길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다. 은행에 돈을 맡긴 고객으로서도 이자가 줄어드는 것이 반가운 일은 아니다. 특히 은행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新)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 규제를 앞두고 예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형편이다 보니 고객 이탈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은행들이 선뜻 예금금리를 낮추지 않는 것에는 시장금리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점도 일조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제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센터장, 전 영업점장,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3분기 영업점 성과 평가 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경영 성과 분석 발표, 본부부서 3분기 실적 리뷰 및 4분기 전략 발표 등이 이어졌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빠른 대처와 냉철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북은행의 보다 나은 내일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분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25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은행이 전북도민과 소통하고 감사함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 날 음악회에는 한영애, 최성수, 왁스, 박재정, 남상일, 김영철, AB6IX, 프로테디콰트로 등 국내 수준급 가수들이 출연해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전북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은 물론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 서민금융 지원을 통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의 실현 등으로 50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NH콕뱅크 5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뱅킹으로, 출시한지 3년 2개월 만에 가입고객 500만 명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NH콕뱅크 500만 번째 가입고객에게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사업추진 최우수 지역본부와 농축협 및 직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가입자 500만 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NH콕뱅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농축협 비대면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금융권의 대출금액이 큰폭으로 줄면서 전북지역 전체 금융기관의 여신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8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월과 비교해 여신 증가 규모는 2772억 원으로 전월 3979억 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기관별로 예금은행의 여신은 전달 900억 원보다 954억 원으로 늘었지만 제2금융권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여신이 3079억 원에서 1768억 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는 예금은행에 대한 대출규제가 비은행 예금취급기관까지 확대되면서 대출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의 수신은 전달보다 796억 원이 늘었지만 예금은행은 1조847억 원에서 -4235억 원으로 줄어 전북지역 전체 금융기관의 수신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같은기간 전북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25조4370억 원으로 전달보다 1053억 원이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10조 9944억 원(43.2%)이며 비은행은 14조 4426억 원(56.8%)으로 여전히 제2 금융권의 대출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일부 성과가 도출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지만 중국이 협상 전 추가적인 협상을 바라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32% 하락한 2060.69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부분합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잠정 합의안 마련,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로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은 일정부분 해소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던 이벤트들이 하나씩 풀려가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관세인상 보류, 중국의 농산물 구입을 서로 교환하는 스몰딜로 마무리되면서 시장이 안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등에 합의했지만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우려를 떨쳐내지 못했고, 정상회담 전까지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올해 남은 일정인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미중간 무역협상이 실제 합의에 이르기까진 관련 소식에 증시의 변동성이 반복되며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식시장의 초점은 국내기업 3분기 실적발표에 집중될 전망이다. 3분기 코스피시장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는 35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도 2분기실적에 비해 3분기 실적시즌도 이익감소가 큰 상황이다. 그러나 현 주가수준과 대외환경 고려할 때 상당수준 선반영하고 있는 모습이고, 더 이상 하향조정의 강도와 수준을 볼 때실적에 대해 바닥권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판매가격과 판매량이 같이 회복되는 흐름이 보여서 국내 반도체 업황도 기저효과와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고려하면 3분기 실적이 바닥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지수가 2100포인트선 앞두고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반등을 고려해서 반도체, 경기민감 업종과 중국 정책 모멘텀의 전면화는 차이나 소비재, 연말 수급 모멘텀을 고려해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8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어서50시오 JB카드 자동이체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JB개인신용카드(SSGSSG에브리카드 포함)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이체 신청 후 최초 승인시 △아파트 관리비 1만 원 △이동통신비 5000원 △도시가스비 5000원 △LH전북개발임대료 1만 원 △학부모 분담금 1만 원 최대 4만 원 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승인월의 익월 20일에 지급되며, 자동이체 항목별로 이벤트 기간 이전에 카드 자동이체 내역이 없는 건에 한정한다. 또 일회성 승인건과 승인취소, 카드해지, 연체 고객에 대해서는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벤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 또는 고객센터(1588-4477), 뉴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송금서비스의 하루평균 이용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6월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이하 하루평균)은 2005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60.7%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218만건으로 같은 기간 34.8% 늘었다. 간편송금은 스마트폰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송금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은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대형 전자금융업자의 서비스 이용 규모가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고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용금액이 상반기 기준 1879억원(93.7%)으로 전체 이용액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없이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도 이용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1628억원으로 전기 대비 15.8% 늘었고, 이용건수는 535만건으로 전기 대비 18.2%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규모도 커졌다. 상반기 PG 서비스 이용액은 작년 하반기보다 12.9% 늘어난 4868억원이었고, 이용 건수는 15.9% 증가한 1018만건이었다. 아파트 관리비 등 각종 이용대금의 수납과 정산을 대행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상반기 327억원으로 전기 대비 21.7% 늘었다. 이용 건수는 17만5000건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직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은 전기 대비 34.3% 늘어난 293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용 건수는 44.6% 늘어난 1381건이었다. 직불전자지급 서비스란 편의점 등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앱으로 인증을 하면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자금을 이체해주는 중계 서비스를 말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020년 7월까지 매월 올원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올원뱅크프리미엄(Free-mium)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프리미엄(Free-mium)이벤트 달력에서 출석체크 스탬프를 해당 월의 50% 이상 찍은 고객 중 매월 6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프리미엄(Free-mium)서비스는 드라마/예능 다시보기, 웹툰/웹소설 무료 감상 코인 지급, 오프라인 매장 할인쿠폰 제공, 매주 핫딜 인기 제품 파격 할인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앞으로도 올원뱅크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올원뱅크 프리미엄 이벤트 게시판, 고객행복센터(1661-3000, 1552-3000)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험 관련 전체 민원 중 약 40%가 불완전판매로 인한 보험 상품 관련 민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전체 금융민원 중 보험민원이 매년 50%이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보험민원의 경우 △2017년 60.5% △2018년 56.5% △2019년 상반기 58.3%로 50~60%대를 유지하며 소폭 등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보험관련 민원 중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최근 3년간 60%대 내외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관한 민원건수는 2017년 898건(60.8%)에서 2018년 992건(56.5%), 2019년 상반기 447건(58.3%)으로 보험민원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보험 상품 부실불충분으로 인한 불완전 판매 등 보험모집 단계 관련 민원이 약 40% 내외를 차지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유형으로 분석됐다. 보험모집 관련 민원비중의 경우 2017년 42.7%에서 지난해 38.8%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상반기 41.6%로 증가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보험모집 관련 민원비중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민원인의 주장이 수용되는 비율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 이후 다른 민원유형의 수용률은 상승하고 있지만 보험모집 관련 민원수용률은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연도별 민원수용률 현황을 살펴보면 보험모집 관련 민원 수용률은 2017년 49.6%, 2018년 48.5%, 2019년 상반기 49.5%로 정체된 모습을 보인 반면, 보험모집 외 민원 수용률은 2017년 46.6%, 2018년 50.7%, 2019년 상반기 55.9%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은 보험 가입 시 청약서와 상품설명서 등에 자필서명을 할 시 보험계약의 실질적인 효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심사숙고해 서명을 해야 한다면서 만약 자필서명을 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진행된 경우 3개월 이내에 보험계약을 취소할 수 있으니 유념해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설계사 등이 제공한 상품안내 자료를 보관하고 상호 합의하에 보험상품에 대한 보험설계사의 구두설명을 녹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금융감독원에서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출시된 보험상품 중에는 재산증식 목적이 아닌 위험보장에 초점이 맞춰 출시된 보험상품이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 보험계약을 해지할 경우 환급금이 아예 없거나 매우 적은 보험상품 (이하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초회보험료가 2016년 기준 439억원에서 2018년 기준 1596억 원으로 약 3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은 일반 보험상품보다 납입보험료가 낮은 대신에 중간에 해지시 환급금이 전혀 없거나 기존 보험상품보다 크게 낮기 때문에 저축 목적으로 보험상품을 가입하려는 금융소비자들께서는 각별히 주의할 필요하다. 이번 톡톡 금융상식에서는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완전판매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고자 해당 보험상품 가입시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한다.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은 낮은 납입보험료 대신 보험료 납입기간 중 보험계약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일반 보험상품보다 적게 돌려받을 수 있게 설계된 보험상품이다. 따라서 보험가입자가 만기까지 무(저)해지환급금 보험계약을 유지한다면 일반 상품보다 유리할 수 있으나, 보험료 납입 완료시점 이전에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계약을 해지한다면 해지환급금은 전혀 없거나 일반 보험상품보다 적다는 사실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본인의 향후 예상소득 등을 고려하여 해당 보험계약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를 판단해 보고 보험가입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는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은 대개의 경우 보장성보험이므로 저축 목적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목돈 마련이나 노후 연금 등을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려는 경우에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저축성보험이나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반면 사망상해입원 등 생명을 담보로 하는 보장성보험의 경우에는 해지환급급이 없거나 일반 보험상품보다 적은 보험상품의 가입을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일반 보험상품과 비교하여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납입보험료 및 해지환급금을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란다. 일반 보험상품 대비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을수록 납입보험료가 낮아지는데, 보험판매자는 낮은 보험료 등 유리한 사항만을 강조하여 보험가입을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보험소비자는 보험가입시 보험약관 및 상품안내자료를 통해 납입보험료, 기간별 해지환급금 수준 등을 반드시 확인해 보고 해당 보험상품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자신에게 딱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을 하시기 바란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김준형 선임조사역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히자 조 장관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던 종목들이 14일 급락했다. 반면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은 급등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조국 테마주인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9%)까지 떨어진 3천175원에 마감했다. 삼보산업도 9.05% 하락했다. 화천기계는 이 회사 감사 남모씨가 조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로스쿨 동문, 삼보산업은 대표이사가 조 장관과 고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각각 증시에서 조 장관 관련 테마주로 분류돼왔다. 이에 비해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돼온 서연전자는 25.28% 급등한 2천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연전자는 최대주주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테마주로 꼽혔다. 앞서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사직 의사를 밝혔다. 그는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내증시의 주목할 이슈는 미중 무역협상의 향방과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에 관련해 지난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부분적인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며 합의문 작성에 이르기까지 35주가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미중간 실질적인 합의를 이룬다면 2년여의 기간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을 압박했던 미중 무역분쟁이 사실상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최종합의에 이르지 않는다고 해도 양국의 이번 1차 합의로 투자심리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식적인 합의문이 작성되지 않았다는 점과 첨예한 갈등요인인 지식재산권 보호나 미국 기업의 기술이전 관련 쟁점에 대한 합의여부는 알려지지 않아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3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기업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조원과 24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35%씩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업종별로 실적전망이 차별화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다행히 우려했던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안도하는 모습이나,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도 단기에 호전될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강력한 정책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다. 미국의 부동산 지표를 제외한 물가와 기업심리, 소비심리의 데이터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의 3분기 손익감소 우려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표 부진으로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점이 증시의 하단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예정된 중국의 수출입, 산업생산 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올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조정이 있겠지만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부양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과 16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국내 수출, 물가관련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고 무역분쟁의 불확실성도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연 1.50%인 기준금리를 1.25%로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으로 증시의 하단을 만들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인 상장사의 본격적인 이익전망 수치의 반등은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업종별로종목별로 차별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중 무역협상의 노이즈와 미국,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악재 돌출 될 수 있기에 실적 개선주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 은행의 개인 예금 잔액 상위 1% 계좌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예금이 담긴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18개 시중은행의 개인 고객 예금은 623조341억원이다. 이 가운데 잔액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계좌에 든 예금은 283조2천544억원이었다. 전체의 45.5% 규모다. 상위 1% 계좌 예금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은행은 씨티은행(72.8%), 전북은행(54.3%), SC제일은행(54%), 광주은행(53%), 하나은행(52%) 등이었다. 이어 제주은행(49.9%), 경남은행(48.6%), 신한은행(48.5%), 우리은행(47%), 기업은행(46.4%), 수협(45.7%), 국민은행(43%), 케이뱅크(42.1%) 순이었다. 상위 1% 계좌가 전체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말 44.3%(전체 504조원 중 224조원)에서 올해 7월 말 45.5%로 커졌다. 2017년 말 처음으로 45%(전체 583조원 중 264조원)선을 넘긴 뒤 줄곧 45%대가 유지되고 있다. 18개 시중은행의 예금 계좌는 모두 2억6천748만개다. 1천억원 이상 계좌가 5개,100억원 이상 1천억원 미만 계좌가 221개,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계좌가 553개였다. 이태규 의원은 수년간 상위 1%가 전체 예금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은 한국사회 현금자산의 불평등 구조가 고착화한 사실을 보여준다며 현금자산 불평등 구조가 심화하면 건강한 자본주의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지역 농축협의 계좌(상호금융)를 이용한 보이스피싱과 이로인한 금융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지역은 최근 3년(2017~2019년 8월말)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전북지역 금융피해건수는 812건, 피해금액은 76억 6100만 원에 달해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피해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4452건(피해금액 398억 원)으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남 1813건(165억 9800만 원), 경북 1496건(124억 원), 서울 1310건(152억 3300만 원), 충남 1246건(108억 7900만 원) 순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농축협 계좌(단위조합 상호금융)를 이용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갈수록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종합대책을 내놓았지만 피해건수와 금액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만희 의원 고령화된 농업인의 특성을 감안해 형식적인 피해예방 캠페인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는 방문순회 금융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모니터링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하는데 그러한 노력과 제도적 뒷받침이 너무도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며 전국의 농축협 점포수가 8월말 기준으로 4739개에 이르고 있는 만큼 지역별로도 보이스피싱 예방 지도와 교육을 담당하는 인원들을 적정하게 배치해서 이 악질적인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주가 최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여전히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20위 이내 주요 제약바이오주 7개 종목의 주가는 8월 말 대비 평균 32.32%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3.99% 오르고 코스닥은 4.07% 상승한 점에 비춰보면 급등세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셈이다. 종목별로 보면 에이치엘비 주가가 157.99% 뛰어올랐고 신라젠(55.71%), 셀트리온헬스케어(24.86%), 셀트리온제약(22.51%), 메디톡스(3.84%), 휴젤(2.64%)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들 종목의 상승세는 대체로 개인이 이끌고 있다. 실제로 이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헬릭스미스로, 순매수액이 약 1205억원에 달했다. 이에 비해 외국인은 헬릭스미스 주식을 약 9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도 26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신라젠 주식도 개인은 약 364억원어치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 7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셀트리온헬스케어도 158억원어치 사들였고 셀트리온제약(195억원)이나 메디톡스(167억원)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들 종목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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