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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여름 휴가철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달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의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중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7% 올랐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0.01%포인트 둔화됐다.지역별로는 완주군이 0.11% 오른 것을 비롯해 전주시(0.10%) 군산시(0.07%) 익산시(0.02%) 순으로 상승했다.완주군은 전세물건 부족으로 중소형 매매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매매시장이 상승, 코아루 1차 112㎡가 전달보다 200만원 오른 9700∼1억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전주시 효자동 더샾 1차는 전세물건 부족으로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로 이어지고 있다. 155㎡ 매매가가 3억1000만∼3억2000만원 선이다.7월중 전세시장도 전주시가 0.18% 오른데 이어 군산시(0.16%)와 익산시(0.04%)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전세매물이 부족한 전주시의 경우 효자동 3가 호반베르디움 112㎡ 전세가가 1억3000만원∼1억8000만원 선으로 전달보다 500만원 상승했으며, 군산시는 소룡동 동아 128㎡ 전세가 4500만∼5000만원 선으로 지난달에 비해 200만원 상승했다. 전주시와 마찬가지로 전세물건 부족이 가격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부동산114측은 분석했다.부동산써브도 지난주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이 0.16% 상승한 반면 전세시장은 0.01% 하락하는 등 한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익산시(0.78%)와 군산시(0.10%)가 7월에 이어 이달 초에도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보합세를 나타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09.08.13 23:02

도내 미분양 공동주택 감소

경기 침체 속에서 쌓여가던 미분양 공동주택이 올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감소세는 정부의 양도세 감면 조치와 공동주택사업 승인 감소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돼 아직 부동산경기 활성화나 주택건설경기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2650가구에 달했던 미분양 공동주택이 7월 말 현재 2426가구로, 7개월 사이 224가구가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7월 한달 사이 96가구가 분양됐고,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공동주택 수도 올들어 178가구(7월 75가구)가 감소했다.이처럼 미분양 공동주택이 해소되는 기미가 뚜렷해지자 전주시는 일단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게다가 대형 물량들이 해소되는 분위기가 뚜렷,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해소된 미분양 공동주택 224가구 가운데 85㎡ 이하는 46가구에 불과하고, 나머지 178가구는 중대형 아파트였기 때문이다.그동안 주택건설 사업자들이 대형 위주로 공동주택을 지으면서 전주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가 전체 미분양 물량의 76%에 달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2005∼2007년 무렵에 지나치게 많은 물량이 공급됐고, 정부의 투기억제정책에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경기불안에 따른 수요심리가 위축돼 미분양 주택이 늘어났다"며 "그러나 최근 정부의 미분양 해소를 위한 지원책이 실시되고, 건설사들의 자구책이 이어지면서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의 공동주택 사업 승인은 지난 2007년 19개 단지 7687가구, 2008년 3개 단지 1579가구로 크게 줄었으며, 올해의 경우 8월 현재 한 것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부동산
  • 김재호
  • 2009.08.11 23:02

경기침체 속 지난달 경매시장 '꽁꽁'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도내 경매시장이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부동산경매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물건은 모두 181건으로 전달 320건에 비해 큰폭 줄어든 가운데, 평균 매각률(낙찰률)과 경쟁률은 63%와 5.7대 1로 전월(58.4%, 4명)에 비해 상승했다.하지만 매각가율(낙찰가율)은 86%로 6월 92.5%에 비해 큰폭 하락하는 등 경매 투자자들이 다소 보수적인 투자패턴을 유지했던 것으로 분석됐다.같은기간 토지 경매물건도 총 607건으로 전월 848건에 비해 큰폭 하락한 가운데, 매각률은 39.4%에 그치는가 하면 매각가율도 79.4%로 지난해 같은기간 113.7%에 비해 큰폭 하락하는 등 아직까지 도내 경매시장은 금융위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됐다.지지옥션 관계자는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물건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64건)과 비슷한 수치이지만, 매각률과 매각가율은 아직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토지경매 역시 수치상으로 볼때 매각가율이 지난해보다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등 금융위기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아파트 경매의 경우 경쟁률은 전주시 삼천동 광진 공작아파트(59.2㎡)가 19대 1, 매각가율은 군산시 산북동 부향하나로아파트(27㎡)가 116%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토지경매에서는 부안군 변산면 격포 해넘이 해수욕장 인근의 밭이 경쟁률(40대 1)에서, 매각가율은 익산시 함라면의 산업단지 조성 예정부지 밭이 매각가율(344%)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09.08.11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대성동 답·주택·농경지 혼재

▲ 완산구 중노송동 대지=본건은 전주제일고등학교 동측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기존 주택 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장방형의 토지로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서측 및 북측면이 각각 노폭 약8m 및 6m정도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대정화구역(학교보건법)이며, 도시계획시설 소로2류(접함)·소로3류(저촉)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연와조 시멘트와즙 단층으로 유류온수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주택으로 이용 중이다.▲ 덕진구 팔복동 전=본건은 전주덕진경찰서 북서측 인근의 자연녹지지역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대부분 임야상태의 토지이다. 간선도로와 근접하나 본건까지는 진입도로가 없어 차량접근이 불가능하며, 부정형의 토지로 북동향 완경사지로서 현재는 임야화된 묵전상태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지역·도시자연공원에 해당된다. 토지 일부 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제시 외 수목이 자생하나 경제성이 희박한 잡목(아카시아 등)이다.▲ 완산구 대성동 답=본건은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농경지 및 단독주택,소규모 상가 등이 혼재하는 시 외곽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일부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고, 조사일 현재 답으로 이용 중이며, 맹지상태로 인접지를 통하여 접근이 가능하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지역·제1종일반주거지역·최고고도지구(7층이하),소로2류(저촉)에 해당된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09.08.07 23:02

'집값 오른다'…대출받아 내집 마련으로 빚더미

월 가계 수입 400만원인 이모씨(44·전주시 중화산동)는 38평대 아파트에서 8천만원짜리 전세로 살았다. 은행 대출금을 갚아가며 전세를 살던 사이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가 당초 분양가격에서 수 천만원이 오르자 이씨는 내집 마련과 재테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을 결심하고 은행 대출을 받았다.부모님이 가지고 있던 아파트까지 처분해 48평대 아파트를 구입한 이씨는 리모델링한 자신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자 아파트에 투자하기로 했다.이후 아파트 구입 자금을 형제들과 나눠 마련한 이씨는 50평대 아파트를 동생 명의로 구입했다. 아파트 값이 오를 때까지 전세를 놓고, 전세로 받은 자금으로 급한 돈을 메꿨다.이씨는 아파트값이 오를 때까지 은행대출을 갚으면서 버티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세입자가 이사를 가면서 갑자기 전세자금을 빼달라고 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도배와 새시 사업을 하던 형제들이 업체로부터 돈을 받지 못하자 투자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면서 자금줄이 꽉 막힌 것.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의 은행 대출을 갚는데 전세금을 이용했던 이씨는 오를줄 알았던 자신의 아파트 가격이 구입가격과 비슷해 지면서 당장 아파트를 팔아도 차익을 남기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형제간의 정까지 상한 이씨는 "아파트 값이 오를 것으로 생각했던 때는 지금 아니면 다시는 투자 할 수 없을 것 같아 일을 벌이게 됐다"며 "형편이 달라지자 순식간에 쌓인 빚더미를 해결하지 못해 경매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한탄했다.이씨처럼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며 은행대출을 갚는사이 아파트 가격이 올라 차액을 마련하고 내집 마련의 목표까지 동시에 달성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결혼 2개월차 신혼부부인 김모씨(30·정읍)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가계 전체 수입이 350만원인 이들 부부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생긴 부채가 적지 않지만 지금 아파트를 구입하지 않으면 아파트 가격이 올라 다시는 내집을 마련할 수 없다는 주위의 조언에 따라 자신들이 모아온 돈과 양가에서 받은 결혼진행 비용을 보태 아파트를 구입했다.무조건 집값이 오른다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조언에 따라 은행 대출을 받아 투자 명목의 아파트를 재구매 하느라 대출을 받은 것.김씨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아파트 구입하는데 돈을 끌어다 모으느라 생긴 부채를 갚는데 수입의 대부분이 들어가고 있지만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함정은 미래 수익이 될 불확실한 가능성을 재산으로 계산하고 투자를 시작해 빚 더미에 올라 앉는 것"이라며 "내집 마련에 소요되는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난 나머지 금액으로 투자금액을 상환해도 생활이 가능한지 명확하게 가계 계획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 건설·부동산
  • 윤나네
  • 2009.08.04 23:02

"분양가 50% 이상 중도금 못받는다"

앞으로 선분양아파트의 경우 기준공정을 채우지 못하면 분양가격 50% 이상에 해당하는 중도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사업시행자가 분양아파트의 공사와 관련, 기준공정에 이르기 전에 전체 분양가격의 50% 이상을 받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국토해양부에 권고했다.기준공정은 분양아파트의 경우 전체 공사비의 50% 이상이 투입된 것을 의미한다. 단만, 동별 건축공정이 30% 이상 돼야 한다.현행 관련법에는 중도금 납부에 관해 기준공정에 달한 때를 기준으로 전후 각 2회 이상 분할해 받도록 해 분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지만, 납입금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한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공정에 비해 중도금을 과다 납부하게 되면 예기치 못한 부도 등 분양사고가 발생할때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주택사업 시행자가 기준공정에 이를 때까지 계약금과 중도금을 분양가격의 50%를 초과해 받을 수 없게 됐다"면서 "중도금 납입과 관련, 사업시행자와 분양자간의 분쟁을 예방하고, 주택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09.08.04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임실 신평 대지 순수 농촌지대

▲ 임실군 신평면 창인리 대지 = 본건은 창인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및 한산한 점포시설,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순수 농촌지대로서 인근에 예원대학교가 소재한다.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군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바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대체로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 지반은 대체로 등고 평탄하며, 본건 남서 측으로 노폭 약4m의 포장도로를 통하여 출입가능하고, 주거용건부지로 이용 중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으로 상대정화구역(학교보건법)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구조 샌드위치 판넬 위 아스팔트 슁글지붕 2층으로서 현재 이용 상태는 주택이며, 위생설비 및 유류 온수 보일러 시설이 되어있다.▲ 완주군 이서면 이문리 전 = 본건은 이문제 남측인근에 위치하고, 주위환경은 전,답 및 농가주택 등이 소재하는 농촌지역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북서측 인접지보다 저지이고, 본건자체는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로서 묵전상태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에 해당된다.▲ 덕진구 팔복동2가 주유소용지 = 본건은 펜아시아 페이퍼코리아 북측인근에 소재하며, 서측 및 남측으로 대규모 공장 (휴비스,펜아시아 페이퍼코리아 등)과 노변을 따라 중.소규모의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과 후면으로 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서측면 도로와 대체로 등고 평탄하게(일부는 약간 저지)조성되어 있으며, 왕복2차선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준공업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3층으로 현재 이용 상태는 1층 화장실, 2층 주유소 및 점포, 3층 주택이다. 건물 2~3층 사이에 중층과 옥상에 제시 외 공작물(철파이프조)이 소재한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09.07.31 23:02

군장산단내 공장용지 명의변경 허용…용지난 해소 도움

전북도가 공장용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군장국가산단내 공장용지에 대해 명의변경을 허용키로 함에 따라 용지부족난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도는 28일 군장국가산단내 기업체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부족한 공장용지의 실수요자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공장용지를 분양받아 분양대금 납부중인 기업에 대해 공장용지 명의변경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명의변경은 공장용지를 분양받은 기업이 분양대금 완납 전에 토지매매 계약에 관한 권리의무를 타 기업체 양도하는 것으로, 이전까지는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공장용지에는 허용되지 않았다.대상토지는 군장국가산단내 분양대금을 납부중인 공장용지로 이달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양도·양수 계약체결 및 부동산 거래신고, 입주계약 및 명의변경 계약체결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공장용지가 바닥이 난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투자가 어려운 기업의 부지를 투자가 시급한 기업에게 대체 입주를 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규 투자 및 기업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도는 이번 한시적 명의변경 허용으로 명의변경이 신청될 토지는 현재 분양대금 납부중인 61만7000㎡ 가운데 20만㎡(구 5만평 규모 농공단지 2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도는 이들 용지를 오는 11월 산업용지로 전환될 한국중부발전 부지 77만4000㎡와 함께 새로 유치된 기업에 분양키로 했다.

  • 건설·부동산
  • 김준호
  • 2009.07.29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진북동 대지·정비된 주택 지대

▲ 덕진구 진북동 대지=본건은 진북초등학교 북측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는 정비된 주택 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자유롭고 가로망이 정비되어 있으며, 인근에 시내간선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장방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며, 노폭 약6m정도의 도로와 접하고 있다. 건부지 및 일부는 도로로 이용 중이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대정화구역·절대정화구역·도시계획시설·소로3류(접함)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벽돌조 아스팔트 슁글지붕 단층으로 현 주택이며, 위생설비 및 축열식 전기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덕진구 금암동 대지=본건은 고속터미널 동측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버스터미널 및 예식장, 중. 소규모 상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양호하다. 세장형의 토지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하며, 조사일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 중인 상업용 나대지이다. 남측으로 왕복 4차선 정도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통하여 진.출입이 가능하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일반상업지역·방화지구·일반미관지구·대로3류(접함)에 해당된다.△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답=본건은 원어전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경 지대이다.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하며,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이하시 된다. 직사각형의 토지로서 답으로 이용 중이며, 지적도상 맹지로 인접농로를 통하여 출입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농업진흥구역(농지법)에 해당된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 건설·부동산
  • 정대섭
  • 2009.07.24 23:02

친환경단지 고분양가 '기업유치 차질'

전주시가 탄소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단지 분양가가 '수도권급 분양가'를 웃돌 전망이어서 전주시의 기업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19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가 팔복동 공무원교육원 일대에서 조성하는 친환경 첨단복합단지 조성사업(1∼3단계)과 관련해 3.3㎡당 분양가가 수도권 일대 100만원 선보다 높은 150∼160만원 선에 검토되고 있다.친환경 첨단복합단지는 우선 2010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팔복동 공무원교육원 일대에 29만 349㎡(산업용지 15만 7161㎡, 지원시설 5만 2993㎡, 기타 8만 195㎡) 규모로 조성되며, 애초 주공측이 제시했던 분양가는 90∼100만원이었다.이에따라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되는 탄소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의 일반기업 유치 마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시는 주공이 지난 2007년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제시한 3.3㎡당 90만원 내외의 분양가를 내세우며 수도권업체나 탄소관련 기업들의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주공측이 검토하는 분양가는 전국 주요 산업단지는 물론 수도권 일대의 분양가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어서 시가 그동안 유치한 기업마저 내쫓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실제로 3.3㎡를 기준으로 수원 산단이 110만원, 평택 포승산단이 100만원, 경기 화성산단이 95만원 등 수도권일대의 분양가가 100만 내외에 형성돼 있다.또 충청지역의 계룡입암단지가 89만원, 광주 대불국가산단이 44만5000원, 전남의 담양하이테크가 81만8000원 등으로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단지보다 높다.시는 이미 3.3㎡당 90∼100만원 내외의 분양가로 수도권 일대의 탄소업체들을 중심으로 모두 32개 업체들과 이전협약을 체결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이들 업체들이 아예 이전하기를 포기하거나, 향후 기업유치에 상당한 장애물로 등장할 전망이어서 시와 주공 측의 적극적인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요구된다.최근 전주시에는 친환경 첨단복합단지 2단계(232㎡)와 3단계(1817㎡)로 이전하기 위한 전국 탄소관련 업체들의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시 강순풍 경제산업국장은 "주공이 토지보상 등에 따른 적자운영을 이유로 높은 분양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업유치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09.07.20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임실 신평 임야·산간농경 지대

▲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대지=본건은 "구이초등학교" 서측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농가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27번국도 및 마을진입로, 시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며, 북측면이 구거를 연계한 노폭 약6m의 도로와 접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이며, 자연취락지구·상대정화구역(학교보건법)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및 경량철골조 강판지붕 2층으로 공부상 건물의 용도가 근린생활시설이나 1층 공장, 2층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제시 외 사무실과 잠수수영장등이 있다. 2층 주택 부분에 보일러설비와 잠수수영장 부분에 부대설비(보일러 및 정수설비)등이 되어 있다.▲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답=본건은 "화산초등학교" 동측 근거리 내에 소재하며, 부근은 농경지 및 임야 등이 주를 이루는 산간농경 지대이다. 본건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가능하며, 서측 근거리 내에 면소재지가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북측 내지 북동측 하향 계단식을 이루며 동측면이 노폭 약2~2.5m 정도의 비포장도로와 접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으로 농업보호구역(농지법)에 해당된다.▲ 임실군 신평면 호암리 임야=본건은 "상천마을" 북동측 근거리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전·답·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농경 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 출입이 가능하며, 산간 농촌마을 주변부에 소재하는 등 제반 대중교통 여건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부정형 완경사지로서 자연림이며, 지적도상 남측면과 동측면이 소폭의 임도와 접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보전관리지역·제한보호구역(폭발물관련1km)·준보전산지에 해당된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09.07.17 23:02

6월 아파트 거래 신고 올들어 최고치

지난 6월 한 달 동안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선 전달에 비해 1천여 건 가까이 신고건수가 늘면서 실거래가도 상승했다.1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6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4만7천638건으로, 5월(4만3천704건)에 비해 9%(3천934건) 늘었다.지난달 신고 건수는 4월 계약분 7천여 건과 5월 계약분 2만3천여건, 6월 계약분1만7천여건이 포함된 것이다.아파트 거래량은 신고일 기준으로 올해 1월 1만8천74건에 그쳤으나 2월 2만8천741가구, 3월 3만7천398가구, 4월 4만803가구, 5월 4만3천704가구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달 신고된 4만3천638건은 '하한 부적정건'이 포함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올들어 가장 많은 신고 건수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국토부는 그동안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신고돼 다운계약서를 쓴 것으로 의심됐던 '하한 부적정건'을 거래 건수에서 제외하다가 지난 5월분부터 포함하고 있다.강남 3구의 지난달 신고건수는 2천334건으로, 5월(1천464건)보다 870건이 늘었고, 강북 14개 구도 전달보다 228건 늘어난 2천593건이 신고돼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수도권은 2만1천568건으로 지난달(2만248건)보다 1천320건 증가했고, 6대 광역시는 1만3천853건으로 5월(1만3천445가구)보다 408건 늘었다.거래량이 늘면서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도 올랐다.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전용 51㎡(4층)는 지난 5월 최고 9억8천만원에 팔렸으나 6월에는 이보다 8천만원 높은 최고 10억6천만원까지 거래됐다.또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 전용 73㎡(4층)는 5월에 10억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1억원 비싼 최고 11억원에 팔렸다.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8층)는 5월에 9억1천500만원에 팔렸으나 6월에는 2천500만원 오른 9억4천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 77㎡는 지난달 최고 거래가가 13억원까지 상승했다.이에 비해 서울 강북과 수도권 지역에선 거래량이 늘었어도 실거래가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도봉구 창동 상계 주공17단지 전용 37㎡(10층)는 지난달에 1억3천600만원에 팔리며 전달에 비해 500만원 상승했고, 분당신도시 까치마을 대우·롯데·선경 전용 71㎡(7층)는 전달보다 200만원 떨어진 4억3천300만원에 팔렸다.경기도 용인 수지 풍덕천 한성아파트 전용 60㎡(12층)는 2억1천250만원, 용인 새터마을 현대홈타운 전용 85㎡(17층)는 4억5천만원에 거래돼 5월의 거래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6월 실거래가 자료는 16일 정오부터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ltm.go.kr)나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09.07.17 23:02

전북 아파트가격 광역 단체중 최고 상승률

지난 6년간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부산의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서울의 강남뿐 아니라 강북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고 경기.인천 지역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의 용산구이며 이어 경기도 과천, 서울 노원구, 영등포구 등의 순이었다.그러나 부산을 비롯한 비(非) 수도권의 일부 지역은 6년전보다 떨어지는 등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12일 국민은행 부동산가격 통계에 따르면 이 은행이 시.군.구별 아파트가격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6월과 올해 6월의 집값을 비교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서울 강북 아파트가격 상승률도 높다이 기간에 전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평균 28.2%였다.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서울이 50.4% 상승했고 경기는 41.9%, 인천은 32.2% 올랐다.이어 △전북 28.1% △울산 24.5% △경남 17.1% △충북 16.7% △광주 15.5% △경북 12.0% △강원 11.4% △충남 11.0% △대전 9.8% △전남 7.5% △제주 7.0% △대구 6.1% △부산 3.3% 등이었다.서울의 상승률은 부산의 15.3배에 이른다.기초단체별로는 용산구가 67.1%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어 경기도 과천시 66.5%, 노원구 61.2%, 영등포구 59.2%, 성동구 58.4% 등의 순이었다.서초구는 57.3%, 강남구는 52.6%, 송파구는 50.6%였다.이밖에 상승률이 50%를 넘은 곳은 △서울 강서구 50.3% △양천구 56.6% △성남시 분당구 56.2% △ 고양시 일산동구 52.1% △일산서구 55.4% △안양시 동안구 52.8% △경기도 군포시 51.6% △의왕시 54.4% 등이다.서울지역의 경우, 강북과 강남을 가릴 것 없이 자치구 모두가 30%를 넘었다. 가장 낮은 종로구가 30.2%였고 중구 31.1%, 서대문구 32.3%, 동대문구 33.9% 등이었다. 이밖에 마포구 46.1%, 은평구 40.0%, 강동구 45.7%, 동작구 47.7% 등의 오름폭을 나타냈다.부동산 114의 김희선 전무는 "강북지역은 강남을 뒤따라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올랐는데, 상승률로는 강남수준에 이르지만 상승액은 강남에 비해 적다"고 말했다.지방의 경우, 부산에서 하락한 곳이 많았다. 중구가 2.8% 떨어졌고 부산진구 0.5%, 북구 2.7%, 금정구 2.5% 등의 비율로 하락했다. 대구도 달서구 0.3%, 남구 3.0%, 달성군 6.6% 등으로 상승폭이 미미했다. 또 강릉시가 4.1% 내렸고 전남 광양도 0.7% 하락했다.대구와 부산의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미미한 것은 건설사들이 2005년부터 지방 대도시로 진출하면서 공급물량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방 전세가격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아파트 전세가격은 주택가격 상승률과 같은 흐름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전국의 전세가격은 지난 6년간 12.0% 올라 가격 상승률(28.2%)의 절반에 못미쳤다.광역자치단체중에는 전북이 31.5%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어 △광주 22.0% △인천 20.5% △전남 16.0% △경기 15.6% △울산 13.6%△경남 13.4% △서울 12.2% △충북 11.8% △충남 11.1% △경북 10.8% △강원 10.5% △인천 7.2% △대전 6.9% △부산 1.9% △대구 -2.3% 등이었다.전국에서 전세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초단체는 충남 논산으로 41.0%에 달했다. 이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인 23.8%의 거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또 전북 익산 38.4%, 경남 거제 36.8%, 전북 군산 36.0%, 전남 순천 31.6% 등이었다.서울에서는 양천구가 20.7%로 가장 높았고 금천구 19.3%, 노원구 18.4%, 강북구16.3%, 종로구 15.4%, 중랑구 15.3% 등의 순이었다.강남구는 10.3%, 서초구는 14.7% 올랐다. 송파구 상승률은 1.7%로 서울지역에서가장 낮았다.대구의 경우 중구 -2.8%, 수성구 -7.2%, 달서구 -9.2% 등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남구는 0%, 동구는 0.9%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부산에서도 금정구 -7.4%, 수영구 -4.6%, 부산진구 -2.7% 등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부동산 114의 김 전무는 "지방에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곳이 많은 것은 지방의 미분양 대형 아파트가 전세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라면서 "강남지역의 경우 아파트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09.07.13 23:02

도내 부동산 경매시장 상반기 활황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도내 부동자금이 부동산 경매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경매물건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낙찰가(매각가율)가 큰폭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등 경매시장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물건은 19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95건보다 734건(61.4%), 토지 경매물건은 4993건으로 작년 상반기 3868건보다 1125건(29.1%)이나 증가했다.이처럼 매물이 증가할 경우 매각률 및 매각가율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북지역은 오히려 큰폭으로 상승하는 등 활황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아파트의 경우 평균 매각률이 51.3%로 작년 상반기 47.4%보다 3.9%포인트, 감정가 대비 매각가를 나타내는 매각가율은 83.3%로 지난해 보다 4.9%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기간 전국 평균 매각률이 44.7%에서 39.3%로, 매각가율은 82.8%에서 77.5%로 하락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매각률은 충북(59.4%)에 이어 16개 광역 시·도중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특히 경쟁률과 매각가율, 감정가 등 부문별 랭킹에서 경쟁률 1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군산시 아파트가 차지해 새만금 사업 등에 따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토지 경매는 매각률이 작년 상반기 40.9%에서 올해 33.9%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게 하락했지만, 매각가율은 79.1%에서 87.4%로 상승하면서 89.8%에서 75.1%로 하락한 전국평균보다 무려 12.3%포인트나 높았다.지지옥션 장근석 매니저는 "전국 아파트 매각률이 40%를 밑도는 점을 감안하면 전북의 매각율 51.3%는 매우 높은 수치일 뿐 아니라, 매물이 늘면 매각가율이 하락한다는 일반론도 뒤엎었다"면서 "작년 하반기 이후 불거진 금융위기로 채권회수에 불안감을 느낀 채권자들의 경매신청이 몰리면서 토지경매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09.07.10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임실 관촌 지방도 주변 농촌지대

▲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대지 = 본건은 농원마을 내에 소재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등 취락의 형성과 주변으로 농경지,과수원,일부축사 등이 혼재하는 지방도주변 농촌지대이다. 본건까지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지방도 49,55호선(관촌-마령간)이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완경사를 이루나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지적도상 맹지이나 서측으로 개설되어 있는 노폭 약3m정도의 시멘트 포장도로를 통하여 출입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으로 국가지정문화재의 외곽경계로부터 500m이내의 지역(문화재보호법)이다. 건물의 구조는 적벽돌조 슬래브 지붕 단층으로 현재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및 화목 등을 이용한 보일러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임야 = 본건은 망산마을 동측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 부근은 임야 중심의 마을주변 야산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 서측 및 북측으로 하향 완경사 및 급경사를 이루며, 현재 임야 및 일부묘지이다. 임야도상 맹지이나 인접지등을 통해 출입가능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공업용산지(산지관리법)에 해당된다. 본건 토지지상에 제시 외 분묘가 다수 소재한다.▲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공장용지 = 본건은 진안 제2농공단지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중,소 규모의 공장 등이 밀집하여 있는 농공단지로 주위환경은 보통시 된다. 본건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군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된다. 대체로 유사방형의 토지로서 지면은 대체로 평탄하며, 현재 공장부지로 이용 중이다. 동측으로 폭 약11m의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접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관리지역으로서 산업개발 진흥지구단위계획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 철골조 판넬지붕 2층건으로 현재 1층 공장, 2층 사무실 및 실험실 등 그 외 창고와 냉동 창고 등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및 온수보일러 설비가 구비되어 있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09.07.10 23:02

정읍 아파트값 상승률 '최고'

전북지역 아파트 시가총액이 올 상반기중 1조2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9조3355억원으로 지난해 말 18조1098억원에 비해 1조2257억원 늘었다.지역별로는 전주시 아파트 시가총액이 11조9018억원으로 작년말보다 9158억원 늘었으며, 군산시는 3조1168억원으로 2471억원, 김제시는 1213억원으로 599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상반기중 아파트값은 평균 1.60% 상승한 가운데, 정읍지역이 4.66%로 상승률이 가장 컸으며, 그 뒤를 이어 김제(2.37%) 전주(2.27%) 완주(2.10%) 부안(1.74%) 군산(1.08%) 순으로 상승했다.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큰 곳은 익산 마동의 우남고층단지로 82㎡형이 작년말 2500만원에서 6월말 4300만원으로 72%(1800만원)이나 올랐으며, 익산 마동 상우(76㎡), 전주 송천동 신동비사벌(72㎡), 전주 삼천동 개나리1차(69㎡) 아파트도 상승률이 50%를 상회했다.평형별로는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평균 2.9%, 60㎡초과∼85㎡이하 중소형은 1.0%, 102㎡초과∼135㎡이하 중대형은 0.5%, 85㎡초과∼102㎡이하 중형은 0.22% 상승하는 등 중소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이와함께 도내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324만원, ㎡당 전세가는 222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를 나타내는 전세가율은 평균 68.52%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말 전세가율 68.15%보다 0.37% 상승한 것이다. 전세가 비율이 낮을수록 전세를 끼고 집을 매입하기가 어려워지며, 전세가 비율이 높으며 그 반대다.부동산써브 리서치센터 박준호 연구원은 "전북지역의 경우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이나 새만금 등의 일부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09.07.09 23:02

진동수 "주택시장 불안시 대출기준 강화"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3일 주택담보대출 동향을상시 모니터링하고 시장 불안이 우려되면 대출기준 강화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조찬강연에서"풍부하게 공급된 유동성이 시장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실물부문으로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수.합병(M&A)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시중자금의 장기화를 유도하는 한편당분간 중소기업 지원정책기조를 유지하되, 보증 내실화 유도 등 위험관리도 강화할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진 위원장은 "최근 시장 안정 추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시간을 벌면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도 지나갈 수 있다는 시장 분위기가 일부 형성됐다"며 "그러나 과거 무리한 경영으로 생긴 기업의 취약한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야 위기 이후 탄력 있는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그룹은 약정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시장의 신뢰와 경쟁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대기업그룹도 위기 이후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위해 스스로 취약요인을 점검해 자율적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09.07.03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