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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10월 초 분양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10월초, 전주를 대표하는 친환경생태도시인 전주에코시티에 복합단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분양한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가 있다. 타입 별 세대수는 아파트가 △84㎡ 210세대 △116㎡A 119세대 △116㎡B 38세대 △120㎡ 122세대 △130㎡ 121세대 △163~172㎡ 4세대이며, 오피스텔은 △84㎡A 127가구 △84㎡B 7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 지역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용면적 12,614㎡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에 나선다.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약 17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보행자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에코시티 내 입주자 3만 2000여 명, 공원(세병공원, 세병호) 방문객 등의 고정수요 뿐 아니라, 단지 우측에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계획되어 있어 많은 유동수요가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송천동 일대 199만㎡ 규모 부지에 1만 3100여 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KTX 전주역이 차로 10분대 거리이며,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제1,2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까지 20분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완주IC), 순천완주고속도로(동전주IC) 등을 통해 외부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 및 주변 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에코시티 내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키즈도서관, 수영장,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2년 예정)도 단지 옆에 예정돼 있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시 송천동 2가 1326-9 주건빌딩 7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10월 초 전주시 송천동2가 1332-5(송천역 네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 1644-4994

  • 건설·부동산
  • 박태랑
  • 2019.09.30 17:35

진안군 반월리 공장, 홍삼한방농공단지 내 위치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임야)- 본 건은 상관더원힐 남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남측으로 임야가 주를 이루고 북측으로 농경지, 아파트, 펜션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 완, 중경사지로서 맹지상태이다. 계획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준보전산지이다.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공장)- 본 건은 홍삼한방농공단지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중소규모의 공장 및 공업나지 등이 밀집한 농공단지로서 주위환경은 무난시 된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군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상황은 무난시 된다. 철골구조 판넬지붕 2층건으로 난연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일부 전기보일러 설치 및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전기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주택)- 본 건은 효자대림아파트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간선도로 및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완경사지로서 남측으로 폭 약 8m, 동측 일부가 폭 약 4m의 도로와 접한다. 시멘트 벽돌조 슬래브 지붕 단층 건물로서 적벽돌 노출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설비 및 위생설비,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9.25 17:22

공원일몰제 대응실적 평가 결과

내년 7월이면 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서울시 면적의 절반인 363㎢에 달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올해 8월 지자체별 공원일몰제 대응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지자체별 장기미집행공원 대응실적 종합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내년7월 실효대상인 1766개 공원을 전수조사하고, 지자체별 공원집행률, 공원조성계획률, 공원조성 예산투입률, 공원별 세부계획 수립 수준, 난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자체별 공원일몰제 대응 현황을 평가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원집행률은 공원으로 결정된 전체면적 중 실제 조성된 공원의 비율이며, 그간 지자체에서 얼마나 공원조성을 위해 노력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서 세종시 97.5%, 인천시 74.8%, 경기도 64.7%, 서울시 58.7% 등 전국 평균은 52%인데 전북 지역은 43%의 공원 조성비율로 평가되었다. 공원조성 계획률은 2020년 7월 일몰대상 공원 중에 조성 중인 공원의 비율이며, 장기미집행공원 중 얼마나 많은 공원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서 제주도 100%, 광주시 93%, 부산시 82%, 전북과 인천시가 80%이며, 전국 평균은 45%이다. 예산투입률은 지자체별 2019년 예산 대비 20년간 공원조성을 위한 재정투입액의 비율이며, 지자체에서 공원조성에 얼마나 높은 비중을 두고 재원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서 대전시 9.2%, 서울시 8.3% 등 전국평균 2.8%인데, 전북은 19년 예산 대비1.27% 수준인 1350억 원이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9.25 17:22

캠코, 전북지역 45억 원 규모 압류재산 80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전북 소재 재산 약 45억 원 규모, 총 80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공매물건은 임야의 경우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산156, 산156-1, 산156-2(관리번호: 2019-04869-004)가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임야(지분) 1만 3600.804㎡, 임야(지분) 1만 2266.909㎡, 임야(지분) 7130.285㎡다. 감정가격은 7900만 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90%인 7100만 원이다. 본 건은 북하향 토지로 현황 임야며, 지적도상 맹지다. 본건 지상에는 현황 폭 약 2~3m의 임도가 지나가고 있다. 또 근린생활시설인 익산시 영등동 303-7 제3층 제303호(관리번호: 2019-05757-001)에 대한 공매도 진행된다. 면적은 대(지분) 602.577㎡, 건물 923.480㎡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100%인 10억 6200만 원이다.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는 ㈜인동빌딩 3030호로, 주위는 아파트 단지, 근린생활시설, 학교, 관공서,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이와 함께 김제시 용지면 효정리 487-30 ㈜ 오토마트 전북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는 천공기(전북22바1245, 2017년)(관리번호: 2019-06033-001)가 매물로 나왔다. 감정가격은 1억 5000만 원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90%인 1억 3500만 원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22 17:33

저소득층 주거안정 위한 매입임대주택 공급 빨라진다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이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주택 매입기준 및 공급절차를 개선해 다음 달부터 매입 후 입주까지 평균 소요기간을 3개월 이상 단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사들인 뒤 보수재건축해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 등에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공공주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 짓는 임대주택보다 공급 기간이 짧지만, 매입한 주택에 기존 임차계약이 남아 있거나 보수 등으로 매입부터 입주까지 평균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국토부는 매입단계부터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주택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년 등을 위한 원룸형 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민간매입 약정제를 내년부터는 주택 형태에 상관없이 입지주거 여건이 우수한 신축 주택으로 확대한다. 민간매입 약정제는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을 미리 약정해 민간이 신축한 주택을 최대한 일찍 매입공급하는 제도다. 또 신축주택이 아닌 경우 주택 매입평가 과정에서 기존 임차계약의 잔여기간이 짧을수록 가점을 부여해 빨리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을 우선 매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공급단계에서 입주자 모집 과정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주택 매각대금 잔금 지급과 보수가 끝난 뒤에 입주자를 모집했는데, 앞으로는 잔금 지급과 보수 작업이 남아있더라도 임대료 책정이 완료되면 바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기로 했다. 개선된 제도는 다음 달부터 LH가 우선 시행하며, 내년 중으로 매입임대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확대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입임대주택을 수요자에게 알맞은 시기에 공급하기 위해 이번 제도개선 외에도 신청자의 소득자산 검증기간 단축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18 19:12

전주 진북동 주택, 북전주세무서 인근 위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주택)- 본 건은 북전주세무서 서측 근거리에 위치하고 주변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 간선도로의 상태 및 연계성 등을 고려한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연와조 스라브지붕 2층 건물로서 벽돌 노출 쌓기 등으로 마감됐으며, 위생설비, 도시가스 설비 등이 되어 있다. △김제시 요촌동(대지)- 본 건은 김제여자중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주택 및 상가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제반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하다. 세장형의 평지이며, 동측으로 노폭 6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와 접한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3류,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임야)- 본 건은 독배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림이 주를 이루는 시 근교 자연마을주변 야산지대이다. 차량출입은 불가하고 북측 인근에 712번 지방도가 통과하며, 전주시 중심지까지는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무난 시 된다. 사다리 급경사지이며, 지적도상 맹지다. 보전녹지지역, 공익용산지, 보전산지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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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8 18:27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9월 2일 전주에 탄소산업이 특화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66만㎡의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전주시에서 중점육성하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을 국가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지역특화산단으로 선정하고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현재까지 추진해 왔다. 탄소소재산업은 자동차, 항공, 레저 등 활용분야가 넓고 전후방 산업 육성효과가 크며 에너지 절감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소재, 부품 산업에서 탄소소재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원천기술이 취약해 일본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기존 탄소소재 생산시설과 국제탄소연구소, 탄소융합기술원 등 연구기관의 기술지원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탄소소재 복합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완공 시 1717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전주시 동산동 일원의 65만 6000㎡(19만 8000평) 규모이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치 업종으로는 탄소기계, 탄소 전자, 탄소 기타 제조업, R&D 업종 등이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9.18 18:27

LH 전북지역본부, 건설현장 안전사고 Zero화 나선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가 전설현장의 안전사고 Zero(제로)화에 나선다. 이에 LH 전북지역본부는 건설현장의 인명보호와 공사품질 확보를 위해 안전보안관 제도를 실시, 17일 시범사업 지구인 김제대검산 주택건설 현장의 안전보안관을 임명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자발적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효율적현실적인 현장 안전관리 방안으로, 공정별로 2주간 1인의 안전보안관을 선임해 오늘은 내가 팀원의 안전관리자라는 책임자로써의 의무를 부여하고, 모든 근로자에게 안전보안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안전보안관으로 선임되면 작업시작 전 근로자의 안전보호장비 착용여부, 작업장 내 위험요소 여부 및 팀원의 건강상태(음주여부 등)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업 중에는 사고위험 시간대별 스트레칭 체조 등을 주관하게 되며, 안전 위험요소 통보 및 시정조치 확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LH 전북지역본부는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한 안전보안관을 선정해 포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작업시작 전 실시하는 안전체조를 점심식사 후 오후 작업시작 전까지 확대하고, 시청각 안전교육과 현장안전방송도 안전취약 시간에 맞춰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장 내 안전관리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근로자가 건의하면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안전 신고함을 설치하고, 월 1회 우수제안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임정수 본부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는 우리 LH의 최대 고객이자 LH의 한 가족이라면서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라는 건설안전 슬로건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위험요소 제거, 관리감독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17 17:40

대형 차량 드나드는데…군산 서수~익산 평장 우회도로 건설 하세월

군산 서수에서 익산 평장을 잇는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건설사업이 수년간 지체되면서 원광대학교 사거리에서 금마면까지 무왕로 인근 주민들과 화물차 운전자들의 불편이 고조되고 있다. 무왕로에는 대학로와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집결돼 있어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군산김제산업단지에서 호남고속도로 익산IC를 이용하기 위한 화물차량은 무왕로상의 대학로와 영등동, 부송동 등 번화가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화물차 운전자들은 피로도 증가 등의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1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서수~평장 우회도로는 지난 2011년 제3차 국도국대도국지도 5개년(2011년~2015년) 계획에 포함됐다. 이 우회도로는 익산 영등동과 신동의 북부권을 지나는 국도를 새롭게 개설하는 건설 사업으로, 익산시내 교통체증 해소와 대학생주민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약 3652억 원이 예상되며, 현재까지 128억 원이 투입돼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예산확보 문제와 이동경로 변경, 기획재정부의 사업적정성 검토 등의 이유로 사업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지체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많다. 원광대에 재학 중인 서모 씨(25여)는화물차가 속도를 높일 경우 위협을 느끼기도 하며 횡단보도가 짓눌려 있는 곳도 있어 아찔하다고 말했다. 군산에서 화물차를 운행하는 장모 씨(31)는 군산을 출발해 익산IC를 이용하려면 도심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화물차를 운전하는데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며 익산에서 가장 번화가를 지나다보니 차량도 많고 신호등도 많아 큰 차를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크다고 했다. 실제 익산국토청 조사 결과, 현재 익산IC로 통하는 금마교차로~석왕교차로 구간의 1일 통행량이 2만 8400여 대로 파악돼 도심 교통량은 이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우회도로 건설을 담당하는 익산국토청은 국가 기본계획상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공사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현재 기본설계가 끝난 뒤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서부내륙고속도로라는 변수가 생겨 당초 설계가 변경되는 등 시일이 늦어진 상황이라면서 토지 등 보상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내년 국가예산 2억 원이 책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익산국토청 계획대로 진행되더라도 우회도로가 2028년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10년 가깝게 주민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은 불가피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 건설·부동산
  • 박태랑
  • 2019.09.16 19:05

LH, 주거급여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LH가 일반 국민들에게 주거급여제도를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거급여제도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4%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203만 원)인 임차 및 자가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주거급여제도 지원 대상인 전월세 임차 가구에는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수급자의 실제임차료를 지원하며,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자가 가구에는 주택 노후도 등을 감안해 설정한 주택보수범위별 수선비용을 상한으로 주택개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다. 15일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의 임차 가구 기준임대료는 1인 가구는 14만 7000원, 2인 가구 16만 1000원, 3인 가구 19만 4000원, 4인 가구 22만 원, 5인 가구 22만 9000원, 6인 가구 26만 7000원이다. 실제 임차료가 지역별 기준임대료의 5배를 초과하는 가구는 최저지급액(1만원)을 지급하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있더라도 실제임차료가 0원인 경우 지급 제외된다. 또 올해 자가 가구 수선비용은 경보수는 378만 원(3년), 중보수 702만 원(5년), 대보수 1026만 원(7년)이다. 특히 자가 가구 수선 내용 중 올해부터는 고령자의 경우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5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되고 있으며, 주거 약자(고령자, 장애인)의 경우 냉방설비 설치를 신규로 시행하고 있다. 주거급여 사업은 지난해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자격기준이 대폭 완화돼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공동주택장애인 복지시설노인복지회관 등이 있는 장소에서는 대규모 설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거급여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되며,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방문접수와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15 17:28

미중 무역협상·FOMC 등 주목

국내증시는 미중 관계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재무부는 16개 품목을 대미 추가 관세부과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고,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지난 9일 미중 고위급협상과 관련해 낙관론을 피력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40.07포인트(1.99%) 상승한 2049.2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1조 3236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48억 원과 1조 338억 원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전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되면서 지수가 4주 연속 상승했고, 중국발 부양모멘텀이 강해져 철강, 건설, 기계업종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다. 시장의 기대대로 ECB는 예금금리 인하 및 양적완화 재개 등 경기부양책를 실시하기로 했다. 12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를 현행 -0.4%에서 -0.5%로 내린다고 발표했고, 11월부터 월 200억 유로 수준의 순자산매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시장은 연준의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7~18일 예정된 FOMC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초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증시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중국은 대미 추가관세 부과 대상 중 대두, 돼지고기 같은 일부 농축산물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산 제품 16가지 품목을 추가 관세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한 데 이은 조치이며 미국은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30%로 올리는 것을 2주 연기하며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증시를 둘러싼 글로벌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와 영국 브렉시트 연기, 한일 무역분쟁 소강상태로 진입하며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그간 큰 폭으로 하락했던 채권금리가 반등을 하면서 글로벌지수와 미국증시에서는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국내증시에서는 급락세 이후 성장주의 상승률이 높아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 성장주에 관심을 유지하면서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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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5 17:28

LH 주거복지통합지원센터, 고객 만족도 높아

LH 전북본부 사옥 별관에 조성된 주거복지통합지원센터의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센터를 이용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개월 동안 설문조사한 결과, 생활지원서비스 이용고객 93%가 상담 등 서비스 수준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익명성 보장을 위한 프라이빗 상담창구 개설 및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홍보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주택금융 상담이 전체상담 비율의 35%를 차지했으며, 이어 건강 상담 25%, 일자리 상담 22% 등의 집계됐다. 남성고객은 주로 주택금융 상담서비스를 이용한 반면, 여성고객은 건강, 주택금융, 일자리 상담 등을 골고루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센터는 LH 주거상담센터인 마이홈의 정보제공 기능을 고도화하고, 지역 내 복지정보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맞춤형 원스톱 생활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면 LH 전북본부와 협약을 맺은 전주시 보건소,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 전주가정폭력상담소, 전북지방법무사회 전주지부, 우리은행, 국민연금관리공단 전주완주지사, 전북노인일자리센터가 요일별로 진행하는 무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와 스마트오피스 공간이 설치돼 있어 정부 민원문서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PC, 팩스, 복사기, 스캐너 무료사용 및 휴대폰 충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H 전북본부는 센터 안내를 위한 홍보물 등을 개선하고,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프라이빗 상담공간 개설과 세무심리상담 프로그램 추가 도입 등도 검토추진할 방침이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주거복지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께서 단순 주거상담을 넘어 필요한 생활지원상담을 원스톱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과의 피드백과 사후관리를 통해 센터의 서비스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08 17:59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