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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내달 무역협상 재개 주목

국내증시는 미중간 협상 재개기대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면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수는 전주 대비 41.34포인트(2.10%) 상승한 2009.1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9373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432억 원과 4470억 원을 순매도했다. 그간 우려했던 미중간 보복관세가 부과되었지만 시장은 악재보다 호재에 더 집중되었고 업종별로는 조선주와 반도체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다음 달 초 미국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상승했고, 그간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웠던 홍콩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범죄인 인도법개정안을 철회한다고 공표했고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도 의회가 저지하면서 시장의 안도의 흐름이 나오는 모습이다. 앞으로 시장은 그간의 갈등 이후 다시 협상과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이벤트 변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7~18일 미국 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월 FOMC와 잭슨홀 미팅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컸다는 점을 볼 때 보험적 금리인하의 당위성 확인만으로도 시장에 숨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 관세부과 중인 미국과 중국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5일 중국 측 대표 류허 부총리는 미 협상대표단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통화에서 10월 초 워싱턴에서 제13차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달 중순 실무진협의를 통해 이번 고위급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를 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악재가 완화되는 국면에서 국내 주식시장은 낙폭과대라는 인식이 확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일정부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충분해 보인다. 다만 지속적인 기업이익 하향조정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거론될 수 있어 반등속도는 둔화될 가능성도 있어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요 IT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재개되고 있고, 환율효과 등으로 반도체 기업의 이익이 개선될 여지가 높아 보이고, 9월 수출도 기저효과로 개선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보여 향후 기업이익 개선기대감이 존재하는 IT, 자동차업종의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국산화 관련 IT장비, 소재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9.08 17:59

전주 서신동 대지, 롯데백화점 인근 위치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근린주택)- 본 건은 고산새마을금고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근린생활시설, 관공서, 은행 등으로 구성된 노선상가지대다. 남측으로 왕복 2차선의 고산로가 지나고, 인근에 군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여 제반 교통조건은 보통이다.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 제2종 근린생활시설 2층건으로서 메탈판넬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대지)- 본 건은 롯데백화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및 근린상가, 백화점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노선버스 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서측으로 왕복 4차선의 도로에 접하며, 인접도로 및 인접토지와 등고평탄한 사다리형의 토지이다. 일반상업지구 방화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임실군 신평면 원천리(답)- 본 건은 원천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농경지 및 임야가 소재하는 취락주변 농경지역이다.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어려우나 마을 주변에 위치하여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정도이다. 북서측, 서측 남서측으로 하향 완경사를 이루는 부정형의 토지로 묵전 상태이다. 계획관리지역이고 가축사육제한구역, 영농여건불리농지이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9.04 18:16

2019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현황

국토교통부는 2019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14.9%, 착공 10.0%, 준공 0.2% 등 모두 감소했고, 건축 인허가 면적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6% 감소한 반면 지방은 25.3% 감소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공업용은 1.8% 증가한 반면, 의료, 문화시설 5.3%, 기타 12.3%, 주거용 16.9%, 상업용 22.4% 순으로 감소했다. 주거용 용도별 면적으로는 아파트가 8.7%, 단독주택이 15.8%, 다가구주택이 59.2%, 연립주택이 4.0%, 다세대주택이 16.9%, 기타 48.7%가 감소했고, 상업용 용도별로는 제1종근린생활시설 17.7%, 제2종근린생활시설 18.0%, 판매시설 32.4%, 업무시설 23.3%, 기타 30.6% 감소했다. 전북 실적을 보면 2019년 상반기 건축허가는 7629동으로 전년 대비 18.0% 감소, 연면적으로는 266만 2000㎡로 17.3% 감소했으며, 착공 실적은 6548동으로 8.0% 감소, 연면적으로는 254만 3000㎡로 3.0% 감소, 준공실적은 6180동으로 3.1% 감소, 연면적은 296만 2000㎡로 17.0% 감소했다. 전북지역 올 상반기 용도별 허가 현황은 전년 대비 주거용은 2000동으로 19.1% 감소, 연면적은 52만 8000㎡로 16.1% 감소했으며, 상업용은 1550동으로 1.3% 증가, 연면적은 51만 2000㎡로 9.7% 감소했다. 공업용은 361동으로 15.0% 증가, 연면적으로는 30만 9000㎡로 20.9% 증가했다. 건물합계 7629동으로 전년 대비 18.0% 감소했으며, 연면적으로는 266만 2000㎡로 총 17.3% 감소했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9.04 18:16

‘지역업체 배제 논란’ 고창군 발주 용역 ‘유찰’

속보= 지역업체 배제 논란이 일었던 고창군이 발주한 용역이 유찰됐다. (8월 28일자 6면) 고창군은 지난달 22일 발주한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체험 학습벨트조성사업 군 관리계획 변경 용역이 유찰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용역은 지난달 30일 개찰이 진행됐는데,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1순위로 선정된 업체는 건축사 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아 자격 심사에서 탈락했으며, 234순위 업체는 낙찰 하한선 밑으로 투찰해 결국 해당 용역이 유찰된 것이다. 입찰에 참여한 4개 업체는 모두 지역업체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동도급도 지역업체의 참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창군은 용역 발주 당시 공고문에 입찰참가자격을 엔지니어링 사업자로 신고한 업체 또는 기술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한 업체 중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신고한 업체로 규정, 두 가지 면허를 모두 가진 업체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했다. 이와 관련 도내 엔지니어링업계는 전북지역에는 입찰참가자격에 충족하는 업체가 전혀 없다. 고창군이 지역업체를 배제했다며 해당 용역의 정정공고를 요구했으나, 고창군은 전북도 용역 평가기준을 적용해 문제가 없다며 공고대로 입찰을 진행했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02 18:53

전문건설협회·새만금개발청, 도내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요청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가 도내 건설현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나서고 있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최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함께 새만금 도로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형건설사와 사업관리단에 전북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재차 요청했다. 김태경 회장은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새만금개발청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이뤄지는 모든 건설현장에 도내 전문건설업체가 다수 참여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지난해 전북도, 새만금개발청과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북도는 전문건설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해 업무 조직개편을 통해 하도급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건설협회와 합동으로 도내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도내 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직접 모니터하고 간담회를 통해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 홍보와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새만금개발청도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제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준을 적용한 남북도로 2단계 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02 18:53

전북개발공사, ‘도민 행복 실현하는 스마트 공기업’으로 거듭난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도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북개발공사는 2일 본사 강당에서 전북개발공사 새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개발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제9대 김천환 사장의 경영철학과 정부정책을 반영, 앞으로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는 역할지향에서 가치우선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도민 행복의 궁극적 기대가치를 명확히 하고 혁신공기업으로서의 기관의 위상강화를 위한 것이다. 핵심가치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신뢰 △미래를 향한 건강한 도전 △고객가치를 향한 혁신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선정했다. 또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균형발전 선도 △신규사업발굴을 통한 수익창출 확대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선도 △지속가능 경영체계 고도화 등 4대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 등 경영전략도 재수립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19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1224억 원, 당기순이익 83억 원, 부채비율 200%,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설정했다. 김천환 사장은 1999년 창립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준 도민과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20년을 향한 건강한 도전으로, 2019년을 도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기업이 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02 18:53

플러스건설, 뉴질랜드에 아파트 짓는다

전북지역 중견기업인 플러스건설(대표 나춘균)이 뉴질랜드에 아파트를 짓는다. 플러스건설은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2737만 뉴질랜드달러(한화 약 22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플러스건설이 짓는 아파트는 뉴질랜드 최대도시인 오클랜드 서부중심지 헨더슨 거리의 인구 밀집지역에 들어서며, 지상 14층, 67세대 규모다. 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1년 7월 완공 예정이다. 공사대금 전액을 NZBF(뉴질랜드 빌딩 펀드)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공사는 뉴질랜드 정부가 시행하고 보증하며, 총세대의 70%는 정부가 구매해 뉴질랜드 국민 중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국민들에게 재판매하게 된다. 뉴질랜드 정부는 향후 5년간 10만호의 주택공급 계획을 수립진행하고 있다. 플러스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현지 협력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향후 주택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플러스건설은 지난 2011년 통가섬 쓰나미 수해복구 사업으로 처음 해외건설 시장에 진출, 2014년 뉴질랜드 호텔사업을 수주하는 등 꾸준히 뉴질랜드 시장을 공략한 결과 이번에 현지 건설사를 비롯한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정부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다. 나춘균 대표는 국내 건설산업이 한계에 이르고, 특히 중소 건설사들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서 꾸준히 뉴질랜드 시장을 공략한 결과 현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면서 플러스건설의 고유브랜드인 플러스하임을 뉴질랜드 현지에 런칭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9.01 18:43

미·중 '관세전쟁' 글로벌 증시 영향

국내증시는 미국 잭슨홀 미팅의 실망감에서 비롯된 미국국채의 장단기 금리역전과 미국과 중국 간에 관세부과 난타전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지난 8월 30일 1.78% 급등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9.49포인트(1.00%) 상승한 1967.7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840억 원과 53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7960억 원 순매도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로 주 초반 지수를 끌어내리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지수 상승에 대한 낙관이 어려운 상황이다. 9월 1일부로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 일부에 관세를 15% 부과하기로 했고, 중국은 미국산 5078개 품목과 750억 달러어치 상품에 10%와 5% 관세를 각각 추징하기로 발표했다. 물론 양국의 갈등이 극단으로까지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되지만 해결되는 과정에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폭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관세부과는 양국이 파국으로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협상력 제고를 위한 카드라고 볼 필요가 있다. 1년 반 정도 진행된 양국 간 무역분쟁이 장기화된다면 양국 모두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 큰 부담으로 이어지기에 9월 UN총회나 11월 APEC 정상회담 이전에 빅딜보다는 서로 간에 한발 물러선 스몰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 국면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점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질 것으로 보이나,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책으로 어느 정도 보완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 극단적인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코스피지수도 전 저점을 크게 하회하지 않는 수준에서 단기 지지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망된다. 현재 박스권 장세에서 시총 상위종목에 관심을 두면서 1900선 이하나 초반의 박스권 하단에서 되돌림을 염두에 두어 매수대응으로 접근과 1900선 중 후반대 반등 시 실적이 뒷받침되는 소재 국산화, 5G 관련된 중소형주로 선별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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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1 18:43

캠코, 전북지역 27억 원 규모 53건 재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2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전북 소재 재산 약 27억원 규모, 총 53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공매물건은 대지의 경우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165-6번지(관리번호: 2019-01441-001) 토지가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대지 506.000㎡이며, 감정가격은 6700만 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90%인 6000만 원이다. 이 대지는 당북리 필다리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변은 평야지대 내 농경지와 자연마을로 구성된 근교 농촌지대다. 또 김제시 요천동 272-30번지(관리번호: 2018-13090-001)에 대한 공매도 진행된다. 면적은 대지 216.000㎡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90%인 2억 3300만 원이다. 김제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한 대지로, 주위는 각종 점포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일반상가지대다. 단독주택의 경우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461-8번지(관리번호: 2019-02345-003)가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대지 361.800㎡, 건물 150.040㎡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70%인 8200만 원이다. 이 주택은 옥곤리 나포무노하마을 내에 있으며, 주변은 면소재지 내 정비된 주택지대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5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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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9.09.01 18:43

건축 행정서비스 혁신방안 발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2일 제88회 국정현안점검조정 회의에서 국무조정실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 행정서비스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규제 혁신은 앞으로 창의적인 건축물의 경우 건폐율 산정 특례가 적용되고, 신기술과 신제품의 신속한 보급을 위한 성능 인정제도 시행, 방치 건축물 정비, 신속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선진화 등을 통해 창의적 건축물 조성 및 허가 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또한 정보 혁신 내용으로 핸드폰으로 건축물의 외관이나 건물 번호판을 촬영하면 건축연도, 에너지 사용량, 점검 이력, 위반 여부 등 건축물 주요정보를 알려주는 건축 정보 모바일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축정보 서비스 포털을 구축하여 건축물 정보의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인 프롭테크가 활성화되도록 건축도면 등 건축물 정보를 개방, 건축기술 고도화 등을 통한 국민편의의 증진 및 건축데이터 활용성을 제고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혁신으로 건축 도면정보 개방,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 청년인턴 채용 및 현장훈련 지원, 젊은 신진 건축가 양성 등을 통해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김현미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이제는 미래 건축기반을 마련할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건축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IT와의 융합 기술을 통해 새로운 건축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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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8:35

임실 운암면 쌍암리 근린주택, 운암치안센터 인근 위치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답)- 본 건은 안방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주택 및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사다리형의 토지이며, 남서측으로 노폭 약 8m의 도로와 접한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 공장설립승인지역, 하수처리구역이다. △전주시 완산구 전동(대지)- 본 건은 풍남문 남동측 인근 남부시장 내에 위치하고, 주변은 소규모 상가 등이 밀집하고 있는 상가지대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해 제반 교통사정은 양호한 편이다. 자루형의 대체로 평탄한 토지이며, 남서측으로 왕복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한다. 일반상업지역, 고도지구, 방화지구, 상대보호구역, 문화재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 등이다.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근린주택)- 본 건은 운암치안센터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소규모 점포 및 단독주택이 혼재하는 면소재내 정비된 주택지대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남측 인근에 개설된 상운길에 버스 승강장이 설치돼 있는 등 대중교통여건은 편리하다. 철근콘크리트구조 슬라브지붕 3층건으로서 치장벽돌 노출 쌓기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급수 및 배수설비, 위생설비, LPG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설치돼 있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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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8:35

고창군 발주 용역, 지역업체 배제 논란

최근 고창군이 공고한 용역이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까다롭게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용역의 입찰참가자격을 충족하는 도내 업체는 없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전국적으로 극소수 업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창군은 전북도 등의 자문을 받았고, 전북도 용역 평가기준을 적용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7일 도내 엔지니어링업계 등에 따르면 고창군은 지난 22일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체험 학습벨트조성사업 군 관리계획 변경 용역에 대해 입찰공고 했다. 총 용역비는 3억 원 규모다. 이 용역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 고창 갯벌이 가지는 생태적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세계유산센터 유치 등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 체험학습 벨트조성사업의 사전 절차 이행을 위한 군 관리계획을 변경하는 것이다. 공고문에는 해당 용역의 입찰참가자격으로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제21조에 의거 건설부문(도시계획, 조경, 도로공항) 엔지니어링 사업자로 신고를 필한 업체 또는 기술사법 제6조의 규정에 동 분야로 기술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한 업체로서 건축사법 제7조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법 제23조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를 필한 업체로 규정했다. 이는 엔지니어링 사업자로 신고한 업체 또는 기술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한 업체 중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신고한 업체로 제한한 것이다. 하지만 전북지역에는 이 같은 입찰참가자격에 충족하는 업체가 전혀 없다는 게 도내 엔지니어링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창군이 발주한 용역의 입찰참가자격을 충족하는 업체는 전북에는 전혀 없고, 전국에서도 4~5개 업체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지역 업체는 전혀 배려하지 않은 채 특정 업체에게 용역을 주기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고창군이 공고문에 규정한 공동도급 역시 용역의 성격상 입찰참가자격에서 요구한 두 가지 자격 조건을 모두 가진 업체들끼리 공동도급을 구성해야 하는데,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가진 도내 업체들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고창군 관계자는 특정 업체에 용역을 주기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 것은 아니다면서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 체험학습 벨트조성사업에 여러 건물을 짓는 것까지 포함돼 건축사 면허를 가진 업체를 입찰참가자격에 명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8.27 19:00

새만금 수변도시 사업, 새만금개발공사가 맡는다

새만금개발청은 내년 말 착공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시행자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정책 사업으로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인 수변도시는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내 6.6㎢에 거주인구 2만명 수준으로 조성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내년 말 착공해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중저밀도 주택뿐 아니라 신항민 및 공항과 연계한 국제업무시설, 복합리조트 등이 포함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공사는 친환경스마트도시, 수변도시의 특성을 살린 개발 방향 구체화를 위해 다음달 중 통합개발계획에 착수한다. 수변도시 사업에 첫 적용되는 통합개발계획은 새만금사업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제도로, 지난해 12월 새만금사업법 개정으로 근거를 마련했다. 사업시행자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통합한 통합개발계획을 수립하면 새만금개발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를 일괄 심의하는 사업 추진 방식이다. 이에 2년 이상 소요됐던 기존 방식에 비해 인허가 절차가 1년 이상 단축될 수 있다는 게 새만금개발청의 설명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은 공공주도 매립으로 전환하는 최초의 사업이라며 조속히 추진돼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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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국
  • 2019.08.25 17:28

전주 효자동1가 주택, 효자대림아파트 서측 인근 위치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임야)- 본 건은 상관더원힐 남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남측으로 임야가 주를 이루고 북측으로 농경지, 아파트, 펜션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의 완, 중경사지로서 맹지상태이다. 계획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준본전산지이다. △김제시 복죽동(창고)- 본 건은 의두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및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 및 복죽4길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상황은 보통이다. 경량철골조 칼라강판지붕 단층 및 조적조 컨테이너조 강판지붕 단층 건물로서 강판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주택)- 본 건은 효자대림아파트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간선도로 및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시멘트벽돌조 슬래브지붕 단층 건물로서 적벽돌 노출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설비 및 위생설비,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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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1 18:39

전국 공원일몰제 대응 현황

국토교통부가 내년 7월 실효대상 공원이 있는 전국의 광역단체 및 140개 시군을 조사한 결과, 2020년 7월 실효되는 363㎢ 공원 중 158㎢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까지 지방예산 및 지방채 총 7조 3000억 원을 투입해 공원을 매입할 계획을 수립하고, 70개소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효대상 공원 중에 얼마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인지 알 수 있는 조성 계획율 상위 6개 광역단체는 1위 제주 100%, 2위 광주 91%, 3위 부산 81%, 4위 인천 80%, 5위 전북 80%, 6위 강원 45% 순이다. 전북 지역 일몰제 대상 시설은 3136개소 44.78㎢이며, 필요 자금은 4조 5017억 원이 예상되고, 전북은 실효대상 공원 중에 80%를 지자체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산 마련안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공원 매입비 대비 예산 비율이 6위인 제주도 보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 지자체의 공원일몰제 대응 방안을 보면, 2021년까지 자체예산과 지방채 발행으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하고, 이후에는 도시계획적 공원 관리 방안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공원기능을 유지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한편, 작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의 지자체가 해소한 장기미집행 공원은 24㎢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내년 7월 전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 공원이 집행된 것으로 보아 실효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해소되는 장기미집행공원은 내년 상반기 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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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1 18:39

전북 9~11월 아파트 4370세대 입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북지역에서 아파트 4370세대의 입주가 이뤄진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1월 전북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4370세대로 조사됐다. 9월에는 전주시 덕진구 전주만성 에코르1단지 B-2BL(832세대)과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대양아리스타(198세대)의 입주가 예정됐다. 10월에는 덕진구 송천동1가 광신프로그레스(360세대)와 순창군 순창지수 행복주택(30세대)의 입주가 진행된다. 11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주시 완산구 전주효천 A3블록 10년 공공임대 리츠(818세대), 익산시 익산부송 1블록 영구임대(112세대)와 동산동 수도산 코아루 이지움(338세대), 정읍시 정읍첨단 A1-3 행복주택(600세대), 남원시 노암동 55번지 외 31필지 남명더라우(752세대),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오투그란데(198세대), 고창군 공창읍 석교리 아르테 도시형생활주택(96세대) 등이다. 특히 전주의 경우 3개월 동안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244세대로, 전북지역 입주 예정 아파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업계에서는 신규 아파트 물량 증가로 인해 기존 아파트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더라도 기존 아파트를 팔고 이사를 가야하는데, 전주지역의 경우 기존 아파트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주의 특정지역의 경우 50평형대 아파트가 평당 600만 원까지 내려가는 등 기존 아파트의 가격 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8.20 18:49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