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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오는 2월 15일까지 스노우보드&스키용품 시즌매장 막바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제니스 남녀 스키점퍼 27만8000원, 남성용 스키바지 17만8000원, 여성용 스키바지 14만2000원, 산타크루즈 고글 5만2000원, 로산데 스키헬멧 7만2000원 등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1월1일자로 담뱃값이 일제히 갑당 2000원씩 인상(일부 외제담배 품목 제외)되면서 새해 금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흡연자들의 흡연 욕구를 이용한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담배를 파는 일선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은 담배 구매자들이 평소의 10분의 1로 줄어 울상짓고 있으며, 일부 값이 오르지 않은 품목은 물량 부족으로 판매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다.정부의 담뱃값 인상이 사실상 한탕주의를 조장하는 사재기를 불렀고 흡연자들의 흡연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실제 특정 동호회, 단체, 밴드 등 인터넷 상에서는 담배 1보루(10갑)에 4만원(실제 4만5000원)에 판매하는 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선 판매점에서는 단골들이 그간 확보한 담배를 오른 가격에 업주에게 되파는 뒷거래도 이뤄지고 있다.최근 아는 편의점 지인으로부터 자신이 피우던 담배 20보루를 구한 김모씨(36전주시 삼천동)는 연말 해당 담배가 보급 감소와 사재기 영향 등으로 시중에서 찾을 수 없게 되자 인상된 가격 보다 소폭 싸게 담배를 되팔 것을 요청받았다.4만원에 담배 10갑을 판다는 게시물이 떠오른 한 인터넷 동호회는 담배를 구입하려 하는 애연가들의 회원 가입이 몰리기도 했다.일부 편의점 업주들은 담뱃값 인상 소식을 듣고 수개월 전부터 담배를 집에 저장해 수백만원의 차익을 남겼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떠돌기도 한다.이처럼 담뱃값 인상을 둘러싸고 각종 혼선과 부작용이 일고 있지만 담배 제조년도 확인을 통해 올해 출시된 담배만 정상 가격을 받고 판매하는 정책 등은 전무하다.한 흡연자는 이번 정부의 담뱃값 인상 정책은 금연정책이 아닌 납세정책이라며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는 흡연자들이 오히려 금연이라는 결단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 및 카멜 등의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은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TI) 코리아가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담배를 팔면서 편의점에서는 훌쩍 뛴 국산 담배의 대용품으로 던힐과 메비우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려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가격 인상안이 나오면 인상 직전까지 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지난해보다 1.8% 하락한 18만7900원으로 집계됐다.롯데마트는 본격적으로 제수용품 구매를 시작하는 설 1주일 전 시점의 제수용품 28개 품목 구매비용(4인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11개 품목의 가격은 하락하고 6개 품목은 오를 것으로 롯데마트는 예상했다. 11개 품목은 작년과 가격이 비슷할 전망이다.과일과 채소의 경우에는 14.1% 비싸진 사과(5개·8900원)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작년 수준을 유지하지만, 일부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상승한다.저장량이 증가한 배, 풍년을 맞은 단감은 각각 지난해보다 30%, 16.9% 저렴해진 1만 7500원, 4900원에 선보인다.지속적인 송아지 생산 감소로 사육 마릿수가 줄어 한우 가격은 오름세다. 산적(우둔)은 1등급 400g 기준 1만6000원(5.3%↑), 국거리 400g은 1만5200원(11.8%)에 판매될 예정이다.어획량이 급감한 참조기(100g/1마리) 가격은 작년보다 36.2% 오른 7900원, 명태 전감(500g)은 7.9% 저렴한 5000원으로 예상됐다. 떡국 떡(1㎏), 밀가루(2.5㎏), 청주(1.8ℓ) 등 가격대는 지난해와 같다. 뉴스
소비자들이 주요 생필품과 서비스 요금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찾아보고 비교할 수 있게 됐다.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망 '참가격(www.price.go.kr)'을 다음 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포털은 소비자원의 기존 생필품 가격정보 사이트 'T-price(www.tprice.go.kr)'를 보강한 것으로, 전국 18개 권역 262개 판매점(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의 120개 품목(387개 개별상품) 생필품 가격 뿐 아니라 공공요금학원비일반의약품 판매가병원 비급여 진료비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생필품 가격은 소비자원이 매주 집계하고, 나머지 서비스 요금의 경우 안전행정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의 정보 시스템과 연계했다.소비자는 이 사이트에서 주요 생필품의 전국 최저최고가, 평균 판매가격, 거주 지역 내 최저가 매장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29일부터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이디(ID)와 비밀번호(PW)만으로 신용카드를 통한 물품 구매가 가능해진다.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카드를 비롯해 대부분의 카드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시 인증 절차가 필요없는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원클릭’ 서비스를 29일부터 운영한다.현재는 온라인에서 결제시 본인임을 확인하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나서 결제 금액이 30만원을 넘으면 문자메시지(SMS)나 전화자동응답장치(ARS) 등을 통해 추가 인증을 해야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뉴스
1년 365일 가운데 편의점에서 콘돔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은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콘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매출기준을 100으로 정했을 때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매출지수가 262로 가장 높았다.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이 196.3으로 그 뒤를 따랐고, 석가탄신일인 5월 17일이 179.3으로 3위를 차지했다.월평균으로 봐도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 이브가 있는 12월의 매출 지수가 108.6으로 가장 높았다.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세븐일레븐 콘돔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1.1% 증가했다.특히 2012년 0.3%에 그쳤던 20세 이하 청소년 구매 비중이 지난해 0.5%, 올해 0.6%로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여성 구매 비중도 2012년 17.5%, 작년 16.8%에 이어 올해 23.5%까지 상승했다.콘돔 주 구매층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 콘돔 매출에서 39.8%를 차지했다.세븐일레븐은 콘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PB(자체상표) 콘돔인 '후르츠 브라더스'(5입3천500원)를 출시했다.김태봉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콘돔이 건전한 성문화 필수품으로 인정받으면서 매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도내 겨울철 주요 품목인 사과·배·포도·딸기·토마토의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주말까지 제주도내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신시장 개척활동에 나서 3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전북농협은 제주하나로마트에서 전북농산물 현장 설명회 개최와 함께 전북 농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배(15kg·2kg) 800박스, 딸기(2kg) 350박스, 사과(15kg·3kg) 930박스, 포도(2kg) 660박스, 토마토(4kg) 520박스 등을 판매했다.전북농협은 올해 추석 경상도권에 출하한 예담채 사과·배 혼합세트(반딧불 사과와 어울진배, 장수사과와 익산배)가 성공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이번에 제주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제주시장 공략은 농협의 광역 연합판매사업 참여지역(무주·정읍·임실·익산)의 조합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조합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연합 판촉행사를 벌였다.전북농협 관계자는 “ ‘예담채’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광역연합마케팅을 활성화해 전북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제값 받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들어 돼지고기 가격이 성수기와 비수기를 가리지 않고 고공행진을 지속하자 공급과 소비 물량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올해 돼지고기 총 공급량은 직전 최고기록인 지난해의 115만800여t보다 2.9% 늘어난 119만2000여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올해 국내산 돼지 공급은 어미돼지 감축과 유행성설사병(PED) 탓에 전년대비 3.2% 줄어든 82만6000여t에 머물겠지만 외국산 수입물량이 40% 이상 급증이 예상되는데다 이월물량까지 더해지면 사상최대 공급량이 된다는 게 연구원의 관측이다. 뉴스
겨울철 비수기를 맞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경기 부진 지속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전주 남부시장에서 건어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하현수씨는 봄가을에 비해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지만 매출을 늘릴 특별한 대책이 없어 빨리 겨울이 지나기만을 바라고 있다.남부시장상인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하씨는 다른 가게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라며 날씨가 춥거나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은 더더욱 손님들이 없어 일찍 가게문을 닫는 상인들이 많다고 말했다.전주중앙시장 상인들이 설립한 전주중앙상가사업협동조합 관계자도 겨울철 전통시장의 불황을 토로했다. 그는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손님들이 절반 가량 줄어 평당 월 1만원인 관리비 조차 내지 못하는 점포가 적지 않다며 장사가 안되다 보니 500개 점포 중 140개 정도는 공실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조합 관계자는 이어 가게에서 판매할 옷을 매일 저녁 서울 동대문시장으로 사러가는 의류상인들을 위해 운행하는 버스(36인승)도 봄가을엔 1대당 20~30명이 이용했지만 지금은 고장 10명 안팎으로 줄었다며 올 겨울은 유난히 손님이 없어 상인들은 구정특수만을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호남권 최초로 19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26일간 6층 이벤트홀에서 80평 규모의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메신저 이모티콘으로 탄생해 국민 캐릭터로 성장한 카카오프렌즈는 모바일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카카오톡에 등장하는 무지, 어피치, 콘 등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 인형, 소품 등 총 60여종의 250여 가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카카오 프렌즈 상품들은 겨울 특집 핫팩, 달력, 크리스마스 카드, 선물용 머그세트, 인형세트 등이 있다.홍정화 전주점장은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통해 2014년 핫 한 이슈인 카카오톡과 카카오 캐릭터 상품을 통해 연말연시 고객에게 재미와 많은 즐거움을 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7일 청주 가경터미널 시장을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했다.농관원은 원산지표시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12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표시현황을 평가했으며 우수상에는 전주 신중앙시장과 창원 상남시장, 장려상에는 안양 남부시장과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을 선정했다.농관원은 “이번에 뽑힌 전통시장들은 입점업체는 물론 노점상까지 완벽히 원산지표시를 하고 있었다”면서 “원산지 표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뉴스
속보= 최근 서울고법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위법 판결과 관련해 도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제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15일자 1면 보도)이번 판결에 대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은 생계 위협을 주장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태호 전주센터장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없어지면 대형마트에 설 자리를 잃은 전통시장 등은 매출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심리적 충격에 빠져 있다며 전북도 및 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전북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은 대형마트가 한달에 2번 휴업하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매출에 도움이 됐는데 이번 판결로 상인들마다 앞으로 어찌될 지 걱정이라며 불안해 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과 겨울에는 전통시장 손님이 적은데 대형마트 휴무가 폐지된다면 큰 일이어서 회장단과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도내 경제계는 이번 판결에 대해 전통시장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관계자는 원심을 깨고 대형마트 의무휴일제 등이 위법하다는 이번 판결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않을 수 없다며 16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단체의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판결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판결의 요지를 보면 크게 중소상인 보호와 소비자 선택권 침해 논란으로 법의 취지에 맞는 분석을 통해 전주상의의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피력했다.지난 2012년 2월 전국 최초로 대형할인점과 기업형슈퍼마켓의 매월 2차례 의무휴업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했던 전주시도 1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위법 판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전주시는 소상공인의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린 법원의 판결은 매우 유감스러우며 대법원이 의무휴업제의 본래 목적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보호라는 공익적 취지를 고려해 최종 판결을 내릴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정치권, 시민 등과 함께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에 반해 대형마트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고객들의 소비패턴이 달라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을 해도 실질적으로 전통시장이나 동네가게의 매출이 눈에 띄게 오르지는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부분 주말에 쇼핑을 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들도 의무휴업을 강제하기 보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강현규, 이강모 기자
내년 설 명절에 공급될 사과와 배의 물량이 충분할 것으로 분석됐다.사과의 경우 올해 생산량 감소로 저장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설 명절에 주로 사용되는 대과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으며, 배는 생산량 증가로 저장량 역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 값은 지난해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배 값은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2월 과일 농업관측에 따르면 올해 사과 저장량(12월~내년 7월)은 후지 생산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3% 적은 27만6000톤으로 추정된다.그러나 기상호조로 대과 생산 비율이 높고, 설 명절(내년 2월19일) 출하를 겨냥한 대과 저장량이 늘어 내년 설 성수기 사과 공급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저장 사과의 대과 비율은 35%로 전년보다 18%p 높아졌으며, 표본농가 조사결과 설 명절까지 사과를 전량 출하하겠다고 응답한 농가의 비율은 40%로 지난해보다 9%p 높아 내년 설에 출하를 확대할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배는 신고 생산량이 전년보다 3% 증가했고 저장량도 지난해보다 7% 증가한 14만8000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추석 이후 지속된 가격 약세로 시장 출하 대신 저장한 농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내년 1월 이후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7% 많을 뿐만 아니라 대과 저장 비율도 높아 설 성수기 배 공급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 10여 곳이 손잡고 오는 12일 하루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시행한다.최근 불어닥친 해외 직구(직접구매) 열풍에 맞서고자 토종 업체들이 뭉쳐 대규모 반값 할인 행사를 기획한 것.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SK플래닛 11번가, 현대H몰, 롯데닷컴, 엘롯데, CJ몰, AK몰, 갤러리아몰, 롯데슈퍼, 하이마트쇼핑몰 등이 참여한다.11번가는 이날 타임 특가 행사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 정각마다 1개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셀린느 트리오백은 50% 할인한 59만 원, 캐나다구스는 50% 할인한 27만4천500원에 살 수 있다.또 신용카드사의 50% 할인 쿠폰으로 아이폰6, 삼성 갤럭시 노트4 엣지 등 최신 휴대전화를 선착순으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최대 1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50% 타임쿠폰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시 정각에 3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롯데닷컴은 100여 개 상품을 50% 이상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엘롯데 역시 50% 할인 상품 및 특가 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CJ몰, AK몰, 갤러리아몰, 롯데슈퍼 등은 일부 품목을 제외한 상품을 대상으로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현대H몰은 현대백화점 행사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며, 롯데슈퍼는 10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11번가 박준영 마케팅실장은 "지난해 12월13일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진행해 금요일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해외 직구 열풍에 맞서 다른 유통기업들과 손잡고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3일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보온성을 가미한 겨울 부츠를 특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올 겨울 부츠는 굽이 낮은 라이딩 부츠부터 슬림하고 힐이 높은 롱 부츠,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 부츠까지 다양한 종류와 소재로 선보이고 있다.3층 본매장에서는 소다 롱부츠 51만7000원, 락포트 롱부츠 37만1000원, 나인웨스트 롱부츠 39만9000원에 오는 7일까지 판매한다.
도내 일선 시군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을 찾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1일 전라북도상인연합회(회장 하현수)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전주 르윈호텔(옛 리베라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일선 76개 전통시장(5일장 포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상인비전 리더십 특강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토론, 상인 화합의 장 등으로 진행된다.
11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올들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14년 1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전월(105)보다 3p 하락했고 올들어 가장 낮았던 지난 5월 104보다도 밑돌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또한 생활형편전망CSI(Consumer Survey Index : 소비자동향지수)가 10097로 하락하고, 가계수입전망CSI(10298), 현재경기판단CSI(7773) 및 향후경기전망CSI(8882), 취업기회전망CSI(9084)도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이외 현재생활형편CSI(9594), 현재가계저축CSI(9390), 현재가계부채CSI(103101) 및 가계부채전망CSI(10197), 가계저축전망CSI(9493)도 전월대비 하락하며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물가수준전망CSI(131131)는 전월과 동일했고 금리수준전망CSI(8691)는 전월보다 상승했다.
김장 배추 1포기 500원에 팝니다.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김장채소 가격 안정과 배추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김장채소를 대폭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전북농협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북도의회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직거래 장터에서는 배추 1망(3포기 들이)을 1500원에 판매하며, 무고춧가루마늘양파대파사과배감소금젓갈류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도 시세보다 10~40% 저렴하게 판매한다.농협과 각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영농조합법인, 로컬푸드직거래 사업단 등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는 천막부스 25개동이 설치 운영된다.
스웨덴 의류체인업체인 H&M 코리아는 지난 21일 전주 고사동 일원에 전북지역 첫 매장인 H&M 전주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H&M 전주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서울인천부산광주대구 등에 이은 열 번째 도시 진출이다.이날 오픈식에 참여한 필립 에크발(Filip Ekvall) H&M 코리아 지사장은 전북 지역의 중심 상권인 전주 고사동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의 명동이나, 광주 충장로처럼 더욱 활기찬 패션 상권이 되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발했다.H&M 전주점의 1, 2층은 여성 의류, 3, 4층은 남성 의류, 지하 1층은 유아동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12월7일까지 17일간 ‘Lovely SAL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에 발표한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활용해 이번 세일부터 세일명을 ‘러블리 세일(Lovely SALE)’로 변경했다.21일부터 23일에는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데이비드 걸스타인 컬래버레이션 행남자기 그릇 또는 후지호로 나나 파티웍을, 60만원 이상은 박홍근 예스 극세사 이불 등 금액대별 각 150명 한정으로 사은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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