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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불고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9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전주기상대는 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기상대 관계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및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10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6도~영하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3도~0도로 예상된다.
도내 서해안과 동부 산간 등 일부지역에 밤사이 3.5㎝에서 1㎝까지 가량의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불편이 예상된다. 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고창 3.5㎝를 최고로 남원 2.8㎝,정읍 2.4㎝, 순창 2.3㎝, 전주 1.3㎝의 눈이 내렸다. 눈을 내린 지역은 도내 14개시군 가운데 6개 지역이다. 가장 춥다는 소한인 이날 전북지역의 기온은 예보와는 달리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었다. 임실이 영하 5.3도, 장수 영하 5도, 남원 영하 3.6도, 전주 영하 3.2도를 기록하는 등 수일째 이어진 영하 10도 이하의 아침 날씨에 비해서는 다소 덜 추웠다. 전주기상대는 "눈이 내린데다 영하 기온이기 때문에 곳곳에 빙판길이 많다"면서"특히 고갯길이나 좁은 주택가 등지에서의 차량 운행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했다.
절기상 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6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5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6일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데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추위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전주기상대는 또 이달 하순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고 폭설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및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6일 도내 아침최저기온은 영하8도~영하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2도~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찬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더 확장해 낮부터기온이 많이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1도, 문산ㆍ춘천 영하 2도, 충주 영하 1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광주ㆍ대구 3도, 포항 4도, 부산 6도 등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경기와 강원 일부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추위는 소한(小寒)인 6일과 7일 절정에 달해 서울의 아침 기온이 각각 영하 12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 역시 영하 5~6도로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내일과 모레 사이에 절정에 달하겠고, 주말 내내추위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상층에 있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영동지방에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으며, 강원 영서 및 산지에서는 아침까지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에서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에 다시 눈구름이 몰려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남해안 제외)ㆍ제주 산간 1~5cm, 강원 영서 및 산지 1cm 미만, 울릉도ㆍ독도 5~15cm이다. 한편 5일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ㆍ춘천 영하 3.3도, 대전 영하 0.1도, 대구영하 2.1도, 부산 영하 0.2도 등으로 전날보다 3~7도 가량 높았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도내에 한파와 폭설이 잦았던 이유는 북극 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2일 기상청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북극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상승하면서 강한 음의 북극진동이 발생, 이로인해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북반구의 중위도까지 밀려 내려와 한반도에 한파와 폭설을 몰고 왔다.북극진동은 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일 또는 수십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반 이후 기온 변화가 심하고 눈이 자주 오고 있으며 특히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실제 지난해 12월 27일에는 전주가 적설량 20.3cm를 기록, 12월 적설량 평균으로 볼때 지난 1969년 26.7cm를 기록한 이후 41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지난 연말에는 정읍과 고창에 40cm 가까운 눈이 내렸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임실 영하 17도를 비롯해 장수, 남원, 순창, 전주 등이 영하 10도를 밑돌아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기상청은 이달 말까지 북극의 고온 현상이 유지되면서 당분간 한파가 자주 나타나고,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오는 6일에도 도내 대부분 지역이 구름많고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3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23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한반도에 한파가 자주엄습하고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주기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30년 만의 성탄 한파' '해안지방 눈폭탄' 등 일련의 이상 기후가 나타나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기상청은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상태가 이어지면서 매우 차가운 공기가중위도까지 내려와 우리나라에 한파와 폭설을 몰고 왔다고 설명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4도까지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관령 영하 20.2도, 문산 영하 19.2도, 철원 영하 18.5도, 춘천 영하 15.9도, 남원 영하 17도 등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1도까지 떨어지면서 1980년 12월29일(영하 16.2도) 이래 12월 기온으로는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은주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밤부터 시작된 눈은 그치다 내리기를 반복해 1일 오전 적설량이 고창 39.2㎝ 등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40cm 안팎까지 쌓이는 큰 눈이 왔다. 이처럼 강추위가 거듭되고 폭설이 내리는 것은 '역설적'이지만 북극 지방의 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북극의 기온이 오르면 한랭한 공기가 남쪽으로 밀려 내려오게 된다. 지난해 11월16일 이후 극지 기온이 올라가면서 북극 진동(북반구에 존재하는 찬공기의 소용돌이가 주기적으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이 '음'을 기록해 회전력이약해졌다. 원래 북극의 차가운 기운과 북반구 중저위도의 따뜻한 기운이 대치하는 가운데북극의 기온이 차가울수록 상공의 공기 회전이 빨라져 한기가 회전 소용돌이 속에갇히면서 북반구 지역으로 내려올 수 없다. 그러나 최근에는 북극의 공기 회전력이 약해지면서 회오리에서 빠져나온 찬 공기가 북반구 중위도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겨울 유럽, 러시아, 중국 북부, 미국 등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역시 남하한 북극의 한기 때문에 발생한 것 같다고 기상청은 설명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동아시아에 찬 공기가 머문 가운데 대륙에서 우리나라쪽으로 저기압의 이동통로가 형성돼 기압골이 통과할 때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달 말까지 북극의 고온 현상이 유지되면서 찬 공기의 중심이 동아시아에 머물 것으로 보여 당분간 한파가 자주 나타나고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주기상대는 31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부안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정읍, 순창의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에 따라 고창지역의 대설경보만 남겨놓고 도내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고창의 대설경보도 눈구름대가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눈발이 약해지고 있어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의 적설량은 고창이 38.5cm로 가장 많으며 정읍 37.0cm, 순창 16.0cm,군산 11.0cm, 전주 9.5cm, 남원 8.5cm 등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서해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서해안지역을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며 "내일(1일)까지 서해안은 5~10cm, 내륙은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31일 정읍에 35cm의 폭설이 쏟아졌다. 여기에 수은주도 뚝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뤄 출근길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정읍ㆍ고창ㆍ부안ㆍ순창에는 대설경보가, 군산ㆍ김제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현재까지 누적 적설량은 정읍이 35.8cm로 가장 많고 고창 26.7cm, 순창 16.0cm,군산 12.0cm, 전주 10.3cm, 남원 8.7cm 등이다. 전주와 남원 등 내륙지역은 그동안 수일째 내린 눈이 녹지 않은 채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읍과 고창 등 서해안지역은 밤사이에 쉬지 않고 눈이 내리며 적설량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전주와 남원, 익산 등지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오전 2시30분을 기해 해제되는 등 큰 눈은 일단 그친 상태다. 기상대는 내일(1일) 오후 늦게까지 서해안지역은 5~10cm, 나머지 내륙지역은 2~7cm가량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11.6도, 임실 영하 11.5도, 남원 영하 9.7도, 전주 영하 8.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고 있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서해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군산-선유도와 군산-위도 등 5개 항로 여객선의 운항이 계속 중단되고 있다. 또 정읍 내장산과 남원 지리산, 무주 덕유산 등 도내 국립공원 4곳의 입산도 전면 통제되고 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새벽 2시부터 인력 795명과 장비 485대, 염화칼슘 845t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눈이 많이 내린 데다 날씨가 추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서해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서해안지역을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며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시설재배와 축산농가는 피해가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30일.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전라북도와 전주기상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임실이 적설량 21.6cm로 도내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정읍 20.2㎝, 진안 18㎝, 고창 17.2㎝, 전주 9.8㎝의 눈이 내렸다.이로인해 크고작은 교통사고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졌으며 도서지방을 운행하는 여객선 5개 노선도 전면 통제됐다.이날 오전 8시께 완주군 삼례읍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삼례IC 부근에서 서울 방면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를 비롯 승객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2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졌다.앞서 오전 2시께 3중 추돌이 발생했다.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88km 부근에서 김모씨(42)가 몰던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이로인해 뒤따라 오던 25t트럭과 승용차가 잇따라 고속버스를 들이받았고 또다른 승용차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했다.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자 김모씨(43) 등 2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10대가 몰던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인명사고도 발생했다.이날 0시 27분. 김제시 교동 농업기술센터 앞 도로에서 이모군(15)이 몰던 쏘나타 승용차(렌터카)가 전신주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이모양(16)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정모양(16)이 중상을 입었다.이들은 남의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렌터카를 빌렸으며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렸다.경찰은 렌터카 업체 관계자와 이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지난 27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설과 한파는 2011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전주기상대는 "서해안지방은 1일 새벽까지, 도내 내륙지방은 31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 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2011년 첫날인 1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상된다.
27일 밤사이 전북 전주지역에 내린 눈은 12월중 기록으로는 40여 년 만의 최고 적설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주지역에는 이날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8시 현재까지 20.3cm의 폭설이 내렸다. 이는 전주지역의 12월 중 기록으로는 1969년 12월2~3일에 26.7cm를 나타낸 이후41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다. 적설량을 기록하기 시작한 1917년 이후로 봐도 1924년 12월11일 24.5cm에 이어세 번째로 많은 눈이다. 겨울을 통틀어 가장 근래의 기록으로는 2003년 1월 4일에 20.7cm가 내린 적이있다. 전주지역은 26일 오후 10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27일 오전 3시 대설경보로 대치되며 적설량이 급격히 늘었다. 기록적인 눈이 내린 것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강한 서풍을 타고 내륙 깊숙이 들어왔다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폭설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기상대는 설명했다. 여기에 서해와 전주권 사이에 큰 산맥이 없어 눈구름대가 별다른 저항을 받지않고 내륙까지 들어왔던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기상대 관계자는 "서해의 바닷물 기온이 비교적 높아 많은 수증기가 형성됐고 이것이 눈구름으로 발달했던 상태였다"면서 "흔히 서해안지역에서 차가운 공기를 만나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데, 강한 서풍이 불면서 전주지역으로 눈구름이 급격히밀려들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력한 눈구름대가 군산~익산~전주~진안 쪽에 많이 머물렀던 것도이 일대에 눈을 많이 뿌린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군산에도 밤사이 17.3cm의 폭설이 왔으며 진안과 익산에도 비공식 기록으로 18.0cm와 10.3cm의 눈이 내렸다.
전북 일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27일 전주지역에 20c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졌다. 여기에 수은주도 뚝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뤄 출근길 혼잡이 예상되고 있으며 여객선 운항 중단과 국립공원 입산 통제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전주와 완주, 익산, 진안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대치된 가운데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있다. 오전 6시 현재 적설량은 전주가 20.3cm로 가장 많고 진안 18.0cm, 군산 17.3cm,순창 9.7cm, 남원 8.9cm, 정읍 6.3cm, 고창 6.0cm 등이다. 기상대는 서해안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많은 눈을 뿌렸으며, 오전까지 2~3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폭설이 내리자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인력 461명과 장비 341대, 염화칼슘 1천121t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눈이 많이 내린 데다 날씨가 추워 속도를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임실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8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이 영하의차가운 날씨를 보이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심의 주요 도로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서해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군산-선유도와 군산-위도 등 5개 항로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으며 각종 선박 4천여 척도 안전한 항포구로 대피해 있다. 기상이 악화해 군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기의 운항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정읍 내장산과 남원 지리산 등 국립공원의 입산도 전면 통제됐으며 전주~김제금산사 구간의 도로도 교통이 통제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눈과 함께 차가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시설재배와 축산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일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27일전주지역에 20c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졌다. 여기에 수은주도 뚝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뤄 출근길 대혼잡이 예상되고 있으며 여객선 운항 중단과 국립공원 입산 통제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전주와 완주, 익산, 진안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대치된 가운데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있다. 오전 5시 현재 적설량은 전주가 19.7cm로 가장 많고 진안 18.0cm, 군산 17.2cm,익산 16.0cm, 순창 9.7cm, 남원 8.8cm, 정읍 5.9cm 등이다. 기상대는 서해안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많은 눈을 뿌렸으며, 내일까지 2~8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폭설이 내리자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인력 461명과 장비 341대, 염화칼슘 1천121t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눈이 많이 내린 데다 날씨가 추워 속도를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임실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8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이 영하의차가운 날씨를 보이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심의 주요 도로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내린 눈과 한파로 도내 곳곳이 꽁꽁 얼어붙었다.성탄절 연휴에 시작된 눈은 도내 평균 5.2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크고 작은 한파 피해가 잇따랐다.특히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6일 오후 3시 현재 군산과 고창 11.8cm, 정읍 9.5cm, 부안 8.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한때 군산과 고창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됐지만 해제됐고 이날 오후 남원에만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도내에서는 72건의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했으며 고창과 부안에서는 숭어 2000여 마리가 동사했다.도민들은 이번 한파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특히 전주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몰아닥친 한파와 눈으로 도로상태가 악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이날 오후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된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파도가 2~4m 가량으로 높이 일면서 군산 어청도 노선이 통제되고 있다.지난 주말 내내 이어진 폭설과 한파는 27일 새벽께 주춤하다가 28일부터 다시 계속될 전망이다.전주 기상대는 "주중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이 내리면서 산간 지대나 해안 지방에는 하루 최대 10cm까지 쌓이는 곳도 있겠다"며 "빙판길 교통 안전과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기상대는 "전라북도는 28일과 30일에 각각 기압골과 찬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또 한 차례 폭설이 예상되며 이 눈은 31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을 뿌리겠다"며 "주중반까지는 아침 최저기온은 -9~1℃, 한낮 기온은 4~9℃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지만 주후반 들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 기온을 밑돌겠다"고 예보했다.한 주 내내 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28일과 30일에는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날에도 1~3m로 높겠다고 기상대는 전망했다.27일 아침 최저기온은 -5~-1℃ 한낮 기온은 3~7℃가 예상된다.
24일 전북 전역에 다시 한파가 찾아오면서 수은주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9.6도, 임실 영하 8.8도, 무주 영하 7.7도, 전주 영하 7.2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장수 영하 15도, 군산영하 13도, 전주 영하 12도 등으로 더욱 떨어졌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전주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등 새벽시장의 상인들은임시난로 주위에 모여 추위를 녹였고, 출근길 시민은 두꺼운 옷차림으로 종종걸음을쳤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전주 기상대는 21일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성탄절인 25일에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기상대는 "22일은 평년 기온을 웃돌아 맑고 포근하겠다"면서 "아침에는 안개가 짙고 미세먼지농도도 평소보다 2~3배 높을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또 "23일부터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고 주말까지는 아침 기온이 -10℃ 안팎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4~0℃, 한낮 기온은 9~11℃가 예상된다.
16일 오전 전북 서해안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이틀째 이어진 강추위가 내일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부안 변산 7.5㎝, 고창 6.3㎝, 부안2.6㎝, 군산 2㎝, 정읍 0.6㎝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은 거의 그쳤으며 이날 오후까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1㎝가량의 눈이 더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상대는 이날 오전 7시40분을 기해 군산과 고창, 부안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를 해제했고, 진안, 무주, 장수, 임실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오후 2시에해제할 예정이다. 추위는 17일부터 풀려 18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기상대는 내다봤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눈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대 관계자는 "밤새 내린 눈이 영하의 기온에서 얼어 노면이 미끄러운 곳이많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기상대는 14일 오후 4시를 기해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 등 전북 4개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북 전 지역의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5도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저녁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310㎝를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8일 서울과 경기, 강원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 일부지역에도 올 겨울 첫눈이 내렸다. 정읍기상대에 따르면 정읍, 고창, 부안 지역에서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바람과약한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해 올 겨울 도내 첫눈으로 기록됐다. 특히 정읍지역은 9시30분 현재 강한 바람과 함께 지름 2-3cm 정도의 눈이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 지역의 기온이 영상 2-3도를 오르내려 눈은 바닥에 닿으면서 곧바로 녹아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전주기상대는 "오늘 낮 도내 전역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다 밤부터 기온이영하로 내려가면서 일부 지역은 2-5cm의 눈이 쌓이겠다"고 예보하고 교통 안전을 당부했다.
이번 주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8일에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전주기상대는 6일"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주 초반부터 평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8일께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기상대는 또 "대설인 7일 오후부터는 점차 흐려지면서 늦은 밤이나 8일 새벽부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내다봤다.7일 전라북도는 대부분 맑거나 구름만 조금 끼겠고 아침 기온은 -4℃, 한낮기온은 5℃로 예상된다.
이번 주는 초반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전주 기상대는 6일"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주 초반부터 평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8일께에는 첫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기상대는 또 "아침 최저기온은 -7~4℃까지 떨어지겠으며, 한낮기온도 6~12℃ 안팎을 보이며 예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주 후반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7일 전라북도 대부분 지역이 맑거나 구름만 조금 끼겠고 아침 기온은 -4℃, 한낮기온은 4℃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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