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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태양의 고도가 높아져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햇살은 강해지고, 기온은 오름세를 보인다. 사람의 감정은 기온이 내려갈 때보다 올라갈 때 더욱 자극적으로 나타나 봄이 되면 마음이 들뜨고, 격정적으로 변하는 법! 봄철 강한 햇살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마음을 더욱 들뜨게 만드는 요인! 그래서 일까?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모두 봄철에 일어난 혁명이라는 것을.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5~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제56주년 419혁명일 맞은 만큼은 날씨에 따라 요동치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묵념하는 자세로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리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관측이래 4월중 고창에서 가장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주말과 휴일인 16~17일 도내 곳곳에서 지붕이 날아가고 가로수가 뽑혀 차량을 덮치는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17일 전북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아파트 앞에서 가로수가 바람에 쓰러져 인근 SUV차량 위로 쓰러지는 등 도내 곳곳에서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창군 부안면에서는 주택의 지붕이 날아간 것을 비롯, 고창군 일대 주택과 창고 지붕파손 9동(총 174㎡)과 비닐하우스 15동(총 1만8043㎡)이 강풍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전주기상지청은 지난 16일 오후부터 고창에 강풍 경보, 부안과 군산, 김제, 무주, 전주, 완주, 장수, 순창 등 8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으며 이튿날 오전 모두 해제했다.이같은 강풍은 고창에서는 관측이래 가장 강력한 것으로 기록됐다.전주기상지청이 밝힌 지역별 4월16일~17일 최대 순간풍속 현황에서 고창은 29.8m/s를 기록, 지난 2010년 관측이래 4월 중 가장 강력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전주에서도 지난 1918년 관측이래 5번째로 강한 바람(24m/s)이 불었으며, 순창(22.5m/s), 군산(22.3m/s), 장수(21m/s), 임실(18.9m/s), 부안(18.3m/s), 남원(17.8m/s), 정읍(16.6m/s) 등도 4월 중 바람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지난 주말 전국에 초속 20m가 넘는 소형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태풍을 기준 짓는 범위가 초속 17m다. 상층에는 강한 한기가 내려오고, 우리나라를 지나는 강한 저기압과 같이 성격이 다른 두 공기가 만나면 강한 바람이 형성된다. 바람은 기온 차로 발생하는데, 항상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힘들어 그 어느 곳이라도 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놀랍게도 바람이 불지 않는 말의 위도가 있다. 지구 전체 공기를 움직이는 바람인 대기대순환의 사각지대다. 적도 부근과 중위도 고압대가 위치한 위도 30도 부근에는 배도 움직일 수 없어 옛날 이 주변을 지나는 뱃사람이 태우고 가던 말을 잡아먹거나 바다에 던졌다고 해서 말의 위도라고 불려졌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의 5월 날씨는 예년보다 덥고 비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비는 다소 적게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기온은 평년(4월25일~5월1일 14.8도, 5월2일~5월8일 16.4도, 5월9일~5월15일 16.8도, 5월16일~5월22일 17.8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월25일~5월1일 18.1㎜, 5월2일~5월8일 25.8㎜, 5월9일~5월15일 26.4㎜, 5월16일~5월22일 18.3㎜)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달 16일부터는 이틀간 전북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는 기후, 일조량, 물, 영양물, 흙의 특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기후변화로 개화기간이나 꽃가루 날리는 기간이 늘어나고, 독성도 더 강할 수 있다고 한다. 꽃가루 발생은 기온, 강수, 일조시간 등 기상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온이 높고 맑은 날 잘 퍼지며 호흡기 깊숙이 들어와 알레르기를 더 잘 유발시킨다. 기온이 20~30℃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이고, 약 2m/s의 약한 바람이 불 때 공중으로 높이 부양해 멀리 이동한다. 기상청은 계절별 꽃가루 종류에 따라 봄철(4~5월)가을철(9~10월)에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발표한다. 오늘은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가 보통이지만, 약한 알레르기 환자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야외활동시 주의가 필요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 13일간 치열했던 경쟁 속에 치러진 선거운동의 결과로 희비가 엇갈리는 아침이다. 20대 총선의 시간대별 투표율 변화를 보면, 비가 이어진 오전에는 19대 총선보다 약간 낮았지만, 대부분 비가 끝난 오후 1시를 기점으로 19대 총선보다 5%p 높은 수치를 이어가며, 최종 투표율 58%로 19대 총선투표율을 4%p 가까이 앞질렀다. 날씨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상관관계 역시 밝혀내기 어렵다. 각 국마다 선거문화가 다르고, 정치적 이벤트 등 날씨 이외의 영향력 역시 간과할 수 없다. 특히 우리나라는 선거일이 공휴일로 지정돼 여가활동 선택유무를 결정짓는 변수로도 작용되기 때문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 날이다.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투표율과 부동층이지만, 이들을 변화시키는 최고의 변수는 날씨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에 따르면, 날씨는 5%의 투표율의 변화를, 네덜란드 선거분석에 의하면 25㎜의 비는 투표율 1%의 감소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호우수준의 강한 비가 내린 18대 총선은 46.2%라는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국정당학회보의 선거 당일 날씨와 정당투표 논문에는 강수량이 10㎜ 증가할 때 진보성향 정당의 득표율은 0.9%p늘지만, 보수성향 정당의 득표율은 0.9% 하락했다. 오늘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하지만 투표율을 좌우하는 것은 날씨가 아닌 유권자! 우리의 관심과 의지가 아닐까 싶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만물이 푸른 봄철, 청춘(靑春)! 그야말로 젊음의 상징이다. 인생이 피듯 봄의 기운이 피어나는 봄. 무슨 꽃을 생각하는가? 전국 곳곳 벚꽃소식으로 가득하다. 봄에는 벚꽃밖에 없는 마냥. 또 다른 봄의 전령사 개나리와 진달래는 어떠한가? 만발의 화려함을 뽐내는 동시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전에 1년이란 시간을 기약하며 낙화하는 벚꽃과 달리, 봄철 내내 봄의 빛깔을 풍긴다. 그리고 봄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움을 숨기지 않으며 봄의 마지막조차 배웅한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밤부터 모레 사이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청춘, 봄! 벚꽃이 아닌 개나리, 진달래 같기만 해라.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야구팬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냥 룰루랄라다. 하지만 야구선수에게 경기장 날씨는 부담 아닌 부담으로 다가온다. 드넓은 경기장에서 조그마한 공을 다뤄 경기를 펼치는 야구는 그만큼 섬세하고 예민하다. 날씨가 유독 야구 경기에서 중요한 변수로 여겨지는 것 역시 이 예민함 때문이다. 홈런이 쉽게 터지는 날씨도 따로 있다. 일단, 온도가 높으면 공기 밀도가 낮아져 비거리는 더 늘어난다. 기온이 10도 상승할 때마다 홈런 확률은 무려 7%나 올라간다는 사실! 기압이 낮을 경우 공기 저항이 덜하기 때문에 보통 때보다 홈런 확률이 높아지는 게 보통이다. 맑고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선 요즘, 투수와 타자! 과연 날씨 때문에 울고 웃을 사람은 누가될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세찬 봄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망울 터트리기에 여념이 없는 봄꽃은 어느덧 만개에 이르렀다. 요즘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꽃을 향한다. 하지만 애국가에도 등장하는 국화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은 뒷전이다. 봄을 대표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궁화의 개화는 언제일까? 일반적으로 무궁화는 6월25일께 피기 시작해 8월15일(광복절)까지 약 100일간 꽃을 피운다. 피고 지기까지 역사를 통하는 꽃이다. 큰 나무의 경우 약 5000송이, 작은 나무는 약 2000송이가 핀다. 아침에 해가 뜨는 동쪽을 바라보며 피는 것도 특징이다. 봄에는 춘심 흔드는 벚꽃에게 마음을 양보했다면, 여름에는 애국심을 흔드는 무궁화에 마음을 양보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마나 포함됐는지를 말하는 포화수증기량에 따라 대기의 건조한 정도를 알 수 있다. 포화수증기량은 기체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온도가 높으면 커지고 낮아지면 작아진다. 이 말은 즉, 차가운 공기에는 수증기가 많이 들어갈 수가 없어 대체로 건조하다는 의미가 된다. 일주일 가까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진 건조특보도 오랜만에 세차게 내려준 봄비 덕분에 해제되고, 대기가 촉촉해졌다. 봄비는 쌀비라는 말이 있다. 건기인 봄철에 비가 넉넉히 오면 풍년이 든다는 뜻이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점차 맑아지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는 이 시대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있다. 저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 대개 인생에서 청춘은 사계절의 중 봄을 빗댄다. 봄! 큰 일교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아프니까 봄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봄철 각종 건강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손 씻기다. 콧물과 재채기, 기침과 목이 아픈 증세를 주로 동반하는 봄철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세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손만 자주 씻어도 감기바이러스의 80%를 막을 수 있어 예방의 최선의 방법인 점을 잊지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식목일이 제정됐던 1940년대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6개 도시의 식목일 평균기온이 오르는 가운데, 1970년대 이후 대부분 평균기온이 10℃를 웃돌고 있다. 최근 10년 식목일 평균강수량은 적어지고, 일조시간은 더 늘어났다. 서울의 경우, 식목일을 제정한 1940년대 기온평년값은 4월5일보다 약 7일 빠른 3월29일께다. 나무 심기 적정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산림과학원이 1990년대 중반부터 나뭇잎이 나는 시기와 땅속 온도를 측정분석한 결과 평균기온이 6.5℃일 때 나무심기에 가장 알맞다는 결과다. 이런 조건이라면 서울은 3월17일을 전후한 날이 적기다. 중요한 것은 시기를 떠나 상승하는 기온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나무심기가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도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지방은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에는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낮 동안에 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렇게 적은 양의 빗방울 예보가 있으면 강수량이 간혹 0mm로 기록되는 경우를 살펴볼 수 있다. 강수량 0mm는 비가 안왔다는 없음의 0이 아니라 비는 내렸지만, 강수량은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적은 양이라는 것이다. 즉, 강수량 0mm 는 양적 의미보다는 비가 왔는지 안 왔는지의 강수량 유무차원의 해석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강우량 측정계는 전도형 우량계인데, 기준량은 보통 0.5mm나 0.1mm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흔히 봄을 여자의 계절이라 부르는데, 정말 여자는 봄에 약할까? 봄이 되면 일조량이 늘어 뇌에서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 좋게 만드는데, 여자가 남자에 비해 정서가 발달하고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해 일조량에 더 반응하기 때문에 봄에 약할 수밖에 없는 것! 더욱 흥미로운 점은 여자는 오감 중 후각에 유독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사실. 실제 남녀 2명에게 향기 반응을 실험한 결과, 꽃향기를 맡고 남자는 혈압이 내려간 반면, 여자는 올라갔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상층의 기압 패턴과 함께 우리가 머무르는 하층의 날씨 환경도 변화무쌍한 요즘이다. 무엇보다 확실한 건 봄이 주는 기상학적, 심리적, 신체적 변화는 설렘 그 자체라는 것!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낮 기온이 어느새 15도를 훌쩍 넘어선 완연한 봄날이다. 알록달록해진 사람들의 옷차림만 봐도 봄이 느껴지지만, 선명함을 더하는 봄꽃이 뭐니 뭐니 해도 봄의 주인공이다. 봄꽃 중에는 헛갈릴 정도로 닮은 모습을 한 꽃들이 있는데, 진달래와 철쭉이 그렇다. 새색시의 수줍은 미소를 닮은 듯 한 분홍빛깔은 비슷하지만, 치명적인 다른 점이 있다. 꽃요리를 할 수 있는 진달래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는 식욕까지 자극해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의 식용꽃이다. 하지만 철쭉꽃은 독성물질이 있어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닮은 듯 다른 진달래와 철쭉.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극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우주비행사가 가장 좋은 몸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과 연방항공청(FAA)은 1980년대 말 공동연구를 통해 우주인이 26분의 낮잠으로 업무 수행능력은 34%, 집중력은 54%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나사 연구진이 권장한 26분의 낮잠은 이른바 NASA Nap 26으로 불리며, 우주비행사는 물론 민간 항공사와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일반 기업까지 번져나갔다. 낮잠의 최적시간은 1~4시로 전문가들은 권장한다. 이 시간은 점심 후 혈당과 에너지 수치가 달라져 대부분의 사람이 가벼운 졸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낮잠은 게으름이 아니라 보다 깔끔하고 생산적으로 일하기 위한 일과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특정 계절만 되면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햇빛의 늘고, 줄어드는 기상현상에 따라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 그런데, 햇빛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가을에 급증해 겨울에 극에 달한다. 햇빛이 줄어들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줄어 신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쉽게 우울함이 생긴다. 반면, 계절성 우을증을 햇빛이 늘어나는 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봄을 타는 것인데, 기온 상승으로 근육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마치 춘곤증과 비슷한 현상으로 무기력하고 나른해지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마음 등으로 증가한다. 계절성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낮에 활동량을 늘리고,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긍정적인 생각과 즐거운 마음까지 다한다면 가볍게 봄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은 사계절 중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가장 적지만, 졸음운전 사고건수는 가장 많다. 특히 오후 2~4시 사이 사고가 집중됐는데, 이 시간대 졸음운전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대비 4.5배 높았고, 사고형태는 도로이탈이 39.9%로 가장 많았다. 졸음 때문에 순간 판단력이 늦어져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채 직접적인 충격을 받아 일반사고에 비해 피해가 컸다. 시속 100㎞로 1초를 주행하면 약 28m를 가게 돼 4초만 졸아도 100m이상 차가 앞으로 나아가 바로 충격을 가하는 경우 피해 정도가 일반사고보다 약 3배 크다.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신선한 산소공급을 위해 창문을 열어 차내 공기를 환기하거나,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몸을 푸는 것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의 4~6월 날씨는 예년보다 후덥지근 하고 비는 잦을 것으로 보인다.23일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6월까지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비는 제법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4~6월 기온은 평년(4월 12.1도, 5월 17.6도, 6월 21.9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월 75.4㎜, 5월 91.7㎜, 6월 158㎜)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가운데 특히 5월은 고온현상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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