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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중독돼 손이 쉴새없이 떨리는 진동증후군에 걸린 황회장.이러한 사고는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일어날 수 있어 경각심을 주는데….그런데 진동증후군 외에도 가정과 산업현장 모두에서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한 '이 사고'가 있다는데!과연 '이 사고'가 무엇인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 넘버원에서 알려드립니다.
미디어관련법(이하 미디어법)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미디어법은 작년 12월 국회에 제출된 뒤 신문ㆍ방송 겸영 허용 등을 두고 여야간 극한 대립을 벌인 끝에 직권상정이라는 비상수단을 통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대리투표 의혹 등 표결 과정을 둘러싼 문제점이 다시 제기된 상황이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고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정권퇴진 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미디어법을 둘러싼 진통은 앞으로 정국의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MBC '100분 토론'은 24일 오전 0시10분 '미디어법 통과, 정국의 향방은?'(가제) 편에서 미디어법 통과에 따른 정국의 향방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방송에는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 조영택 민주당 의원, 홍성걸ㆍ이창현 국민대 교수,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 김종배 시사평론가 등이 출연한다.
관절·척추 전문 바른세상병원은 관절·척추질환자 413명을 대상으로 관절과 척추가 가장 튼튼해 보이는 연예인이 누군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MC 강호동씨가 종합점수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강 씨의 관절과 척추가 가장 튼튼할 것으로 보는 사람은 각각 15%, 16%에 달했다. 관절 건강의 경우 남성은 2위와 3위를 가수 비, 탤런트 소지섭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척추 분야에서는 가수 김종국, 배우 차인표씨가 각각 2, 3위로 뽑혔다. 여성 연예인의 경우는 관절과 척추 분야 모두 가수 이효리씨가 1위로 꼽혔으며, 다음으로 가수 손담비씨와 코미디언 조혜련씨, 박경림씨 등이 건강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지금 듣고 있죠? 저 이제 약속 지켰습니다. 그러니까 웃어요. 우리도 행복할 수 있게~.'('진실은 천국에서라도' 내레이션 中)23일 발매한 MC몽(본명 신동현ㆍ30)의 5집 수록곡 '진실은 천국에서라도'는 MC몽이 최진실과의 생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른 곡이다. 최근 인터뷰를 한 MC몽은 이 곡의 음원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최진실의 사망을 전세계 언론이 보도한 뉴스들을 노래 첫머리에 삽입한 이 곡은 노래 중간 나오는 MC몽의 내레이션이 감동적이다. MC몽과 최진실은 생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최진실은 MC몽의 영화 데뷔작 '뚝방전설' 시사회에도 김희선과 함께 참석해 격려했다. 또 최진실이 사망 전날 라디오 DJ인 홍진경에게 신청했던 노래도 MC몽의 '아이 러브 유 오 땡큐(I Love U Oh Thank U)'였다. MC몽은 "진실 누나와는 스노보드를 타다가 친해졌다"며 "누나가 내 음반을 갖고 있는데다, 수록곡을 모두 알고 있어 놀랐다. 언젠가 누나가 '내 노래 한번 만들어줘라. 내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할게. 꼭 약속지키라'고 얘기했는데 이제서야 그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공연과 '1박2일' 촬영으로 진실 누나 빈소에 단 하루도 가보지 못해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그때 누나와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마음먹었다. 평소 내게 늘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누나를 이대로 보내고 싶지 않았다. 살면서 누나의 진실이 왜곡됐기에 '진실을 가져간 폭풍우'라는 가사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MC몽은 최진실 뿐 아니라 연예인들이 허망하게 목숨을 잃는 것에도 안타까워했다. 그는 "진실이 누나 뿐 아니라 하늘에서 별이 된 분들이 웃을 수 있도록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더 이상 세상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격투기를 소재로 한 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ㆍ연출 백수찬)의 제작 발표회가 21일 부산에 이어 22일 일본 도쿄 시로가네다이의 핫포엔(八芳園) 연회홀에서도 열렸다. 제작 발표회에는 남성미 넘치는 연기파 배우 주진모,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김범,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가수 손담비 등의 주연 배우와 드라마 제작에 투자한 K-1 주최사 FEG의 다니가와 사다하루 대표와 백수찬 감독, 그리고 K-1의 마사토 선수 등이 참석했다. 평소 격투기를 즐겨 본다는 주진모는 "마사토 선수를 직접 만나게 돼 떨린다"며 "쌍화점에서는 굉장히 무거운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는 어깨 힘을 뺀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의욕을 밝혔다. 또 "후배들이 어려워할 것 같아 (촬영)현장에서는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개그맨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궁금하면 현장을 방문해 달라"며 "짧은 머리가 10살 젊게 보이게 한다는데, 이제 김범과 비슷해졌다"고 말해 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꽃보다 남자'로 일본 팬들에게 친숙한 김범은 소년원 출신의 격투기 선수 이장석에 대해 "본성은 착하고 여리지만, 외부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겉으로는 강하고 거칠게 보이려고 하는 고독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범은 "'꽃남' 이후 차기작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면서 "현재 몸을 만들고 있는데 드라마 후반부가 되면 직접 격투기 선수로 상반신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기자로 데뷔하는 가수 손담비는 "처음이니까 더욱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태보 강사 박소연은 나랑 성격이 닮은 부분이 많다. 겉으로는 털털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내면에 있는 따뜻함과 여성스러움도 함께 보여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백수찬 감독은 '드림'은 꿈과 희망을 주는 드라마라고 소개하고 "하이라이트 영상 중에 주진모씨의 샤워장면에서 반응이 좋았는데 앞으로 주진모, 김범 두 배우를 많이 벗기겠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어내기도 했다. 현역 세계챔피언으로 7월말 한국에서 촬영에 임하는 마사토 선수는 "한국에서 격투기가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면서, 연기에 관해서는 "열심히 하겠지만, 연기가 아닌 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FEG의 다니가와 사다하루 대표는 "드라마를 통해 격투기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오는 9월26일 서울에서 'K-1 WORLD GP 2009 IN SEOUL-FINAL16'이 열리는데, 16회 예정인 드라마가 인기를 모을 경우 4회 더 추가될 수 있어 9월의 시합과 연계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장금'을 비롯한 한류 드라마에 이어 요즘은 '천추태후'에 빠져있다는 다니가와 대표는 발표회 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감성이 아줌마 수준에 가까운지 김범 앞에 서면 긴장한다"며 "이 드라마는 3년 전에 기획했는데, 한류 드라마 팬이 된 건 그 이전부터다. 좋아하는 한류 드라마가 K-1을 소재로 만들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직접 (드라마) 촬영 현장에도 꼭 가 보고 싶다"는 그는 '대장금'의 임현식을 비롯해 '대조영'의 최수종과 이덕화 등을 꼭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3)가 지난 18일 고향인 광주의 한 보육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마치고 국내에 잠시 귀국했던 유노윤호는 당시 자신의 아버지, 친구들과 보육시설을 깜짝 방문해 청소하고 배식을 돕고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유노윤호는 이런 선행을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았으나 봉사활동을 지켜본 사람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려 선행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는 현재 일본 활동을 위해 출국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유노윤호는 1월에도 모교인 광주 광일고등학교를 찾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600만원을 맡겨 화제가 됐다.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극본 이재윤ㆍ신재원ㆍ이지향ㆍ최이랑, 연출 윤상호ㆍ홍종찬)가 다음달 방송을 시작한다. 23일 제작사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탐나는도다'는 17세기 조선 탐라도를 배경으로 엉뚱 발랄한 불량 해녀 장버진과 귀양한 선비 박규, 폭풍을 만나 제주 바닷가에 떠밀려온 영국의 꽃미남 윌리엄, 동인도 회사 상인 얀 등 4명이 벌이는 우여곡절 판타지 사극이다. 정혜나 작가의 동명 만화(서울문화사)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에는 장버진 역에 서우, 박규 역에 임주환, 윌리엄 역에 황찬빈(본명 피에르 데포르트), 얀 역에 이선호 등이 출연한다. 사전제작 드라마를 표방하며 작년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현재 70% 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다.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의 후속으로 다음달 8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된다.
KBS '환경스페셜' 팀이 지난해 3월 방영한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3년간의 기록'이 조작됐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해당 방송사는 "조작이라는 표현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환경스페셜'의 조인석 EP는 23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연다큐멘터리에서 경이로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는 세트 촬영과 인위적인 설정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간다"며 "줄잡아 자연다큐멘터리의 70~80%는 이러한 촬영을 통해 탄생하는데 그것을 조작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조 EP는 "영국 BBC의 '플래닛 어스'에서도 이러한 촬영 기법은 종종 등장한다. 남아공에서 백상어가 물개를 잡아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것 역시 물개를 묶어놓고 찍은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그것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것까지 밝히면 감동이 다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라며 "자연다큐는 찰나의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이 목표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자연 다큐 촬영의 관행이자 불문율"이라고 말했다. 앞서 23일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해 3월 방영한 '환경스페셜―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3년간의 기록' 중 수리부엉이가 야생 토끼를 사냥하는 장면 촬영 당시 토끼의 발이 묶여 있었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조 EP는 "꽃이 피고지고, 열매가 맺히는 등의 내용은 물론 100% 그대로 찍지만, 부엉이가 토끼를 사냥하는 0.1초의 짧은 순간은 결코 야생 상태 그대로 촬영할 수는 없다"며 "물고기의 산란 장면을 찍을 때도 야생에서 찍은 후 수조 촬영을 다시 한다. 그래야 더 정밀하고 세세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고 짧은 순간을 그나마 20~30초로라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묶어놓고 찍었다'고 하니 비윤리적이고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것이 그렇다고 조작으로 연결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또한 우리는 이미 당시 방송의 메이킹필름에서 촬영이 세트에서 진행됐다는 것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풍란이 민규의 딸이라는 것을 눈치 챈 세돌에게 갑수는 사실대로 말해준다. 봉선은 대니와 데이트를 하려고 세돌의 차를 빌리고 대니는 옷을 가지러 잠시 올라간 옥상에서 풍란과 마주친다. 식구들이 왜 그렇게 반대하는지 모르겠다며 아무래도 봉선일 달래서 마음 접게 하자는 풍란의 말에 대니는 "우리가 안되는 이유가 누나 때문이면요?" 라는 말만 하고 내려가버린다. 한편, 민규와 술을 마시던 갑수는 술에 취해 민규의 부축을 받고 집에 돌아오는데….
회사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선우는 화진에게 입원을 권유하지만 화진은 한사코 거부한다. 자신을 믿지 못해 그러냐고 묻는 선우에게 화진은 아내 영란을 배신했듯이 언제든 애인도 배신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한다. 한편, 영란은 준희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자 한다. 장을 보려고 집 밖으로 나간 영란은 화진의 차가 버젓이 주차되어있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하고, 마침 걸려온 선우의 전화에 화진의 차를 빨리 치우라고 한다.
여송전쟁은 발발하였다는 척후가 도착하고, 천추태후(채시라)의 명을 받은 강감찬(이덕화)과 강조(최재성)는 대륙으로의 출병을 서두른다. 그러나 출병의 전초기지인 호경(=서경)에 지진이 발생하여 대륙의 땅을 되찾으려는 천추태후의 꿈은 좌절되고 만다. 3년 후, 목종(이인)의 치세가 안정되어 가고 천추태후는 목종에게 왕권을 넘기고 섭정에서 물러날 준비를 하는데….
탤런트 박재정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을 앞두고 "가상이지만 결혼을 한다니 많이 긴장되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사다함과 어린 미실로 호흡을 맞췄던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가상 부부로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유이와는 드라마에서 한번 호흡을 맞췄던 만큼 어색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속 깊고 꾸미지 않은 경상도 사나이의 진면목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재정과 유이의 가상 결혼생활은 다음달 2일 첫 방송된다.
가수 MC몽(본명 신동현ㆍ30)과 김종국(32)이 합동 공연을 연다. 두 사람은 9월 4~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에서 열리는 '2009 좋은콘서트 브리즈 가든(Breeze Garden)' 무대에 오른다. '브리즈 가든'은 바람이 부는 야외 공연장에서 신나는 힙합과 댄스, 발라드 무대를 즐기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MC몽은 '서커스'가 수록된 4집 발매 이후 전국투어와 수영장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공연형 가수로 성장했고, 김종국은 지난해 연말 환희, 브라이언과 함께 펼친 '세.남.자 콘서트'와 올해 초 5년 만의 단독 투어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MC몽은 23일 발매할 5집 수록곡과 히트곡, 김종국 역시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료 5만5천~9만9천원, ☎ 1544-1555, 1566-1369.
가수 신혜성(본명 정필교ㆍ30)이 신생 기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와 3년 전속 계약을 한다. 신혜성은 2003년 이후 6년간 굿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다 지난 5월31일 '신혜성 킵 리브스 인 부산(Keep Leaves in Busan)' 공연을 끝으로 계약을 종료했다. 그는 굿엔터테인먼트 시절에서 최근 독립한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와의 인연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5월 이후 3번째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신혜성은 8월 중국 상하이,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10월 일본에서 첫 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수 강타가 '제대 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남자연예인'으로 뽑혔다.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15~21일 네티즌 1천833명을 대상으로 이런 설문을 한 결과 강타가 406표(22.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말했다. 그룹 H.O.T 출시의 강타는 지난해 4월 현역 입대했다. 2위는 지난해 7월 현역 입대한 가수 성시경으로 272표(14.8%)를 얻었고, 3위는 지난해 11월 현역 입대한 가수 토니 안으로 257표(14%)를 얻었다. 그 뒤를 탤런트 공유, 가수 하하, 배우 조인성 등이 이었다.
SBS는 지난 18일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서헤진)의 '3분 출근법'이 일본 동영상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말했다. SBS는 이날 발표한 '스타킹 표절 건에 대한 사과문'에서 "제작진이 일본 동영상을 출연자에게 제공하고 연습시켜 출연시킨 것이 사실로 드러나 해당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연출 정지 징계를 했다"고 표절 사실을 인정했다. SBS는 "이번 표절 건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정면 배치될 뿐 아니라 시청자의 신뢰에 반하는 행위로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3분 출근법'은 한 출연자가 기상부터 아침 식사, 세안, 옷 입기 등을 3분 안에 마치고 출근하는 방법을 보여준 것으로 3월 일본 TBS '시간단축 생활 가이드 쇼'에서 소개된 '5분 출근법'과 유사하다는 지적과 함께 표절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2006년 대마초 사건에 연루돼 사실상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탤런트 고호경이 심경을 고백했다.고호경은 22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에어포트'와 인터뷰에서 "당시 잘못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미워지고 싫어졌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밑바닥까지 떨어져 다시 올라가기 힘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고호경은 "하지만 그 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됐다"라며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최근 의류쇼핑몰 모델 겸 사장으로 변신한 고호경은 "다행히 일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많이 회복이 됐다. 덕분에 지금은 대중교통도 이용하고 사람 많은 날 한강에 운동하러 다니기도 한다"고 근황을 알렸다.'에어포트'는 인천공항을 거쳐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휴먼인터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고호경 외 마지막 비행을 마친 기장님의 은퇴식을 비롯해, '한국의 이신바예바' 임은지 선수, 기러기 아빠 유현상,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 박태환 선수의 아버지 등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2천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고 이 영화의 홍보대행사 올댓시네마가 22일 밝혔다.올댓시네마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시리즈 6번째 이야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21일까지 180만1천여명을 끌어모아 시리즈 전체 누적관객 2천8만여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한 해리포터 시리즈는 8년만에 2천만명을 돌파했다.지금까지 해리포터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은 작품은 425만명을 동원한 '마법사의 돌'이고 가장 적은 인원을 동원한 것은 3편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73만)다.2편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397만명을 동원했으며 각각 4,5편인 '해리포터와 불의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은 374만명과 359만명을 기록했다.올댓시네마는 "'반지의 제왕'시리즈는 약 1천520만명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약 1천19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며 "2천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것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영희는 지호가 지숙과 아는 사이면서도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고. 철수는 지숙과 와인을 마시며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지숙은 영민을 만나 우리 사이는 이미 끝났다며, 더 이상 나타나지 말라고 말하고. 영민은 지숙에게 말도 없이 소리를 데리고 가는데….
동네에서 노는 남자! 국진, 종신, 상필. 상필은 또 다시 사표를 던지고, 세 남자들은 서로 어울리며 상가 앞에 평상까지 깔아 놓고 동네 시끄럽게 놀며 민폐를 끼친다. 이를 보는 아내들은 울화통이 터지고 어떻게든 남편을 정신차리게 하기로 맘을 다잡는데….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아름다운 사람들".…이가립 개인전 'Beautiful People'
전북여성가족재단, 차기 수장 인선 '관심 집중'
전주문화재단, 토크콘서트 ‘한지와 문화인류학’연다
무형유산 공연 ‘장인의 발걸음’…관객 큰 호응
전북 문학계 '선거의 계절'…차기 회장 선거 시즌 돌입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행복장학금 전달식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