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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태희'로 알려진 탤런트 이상윤(28.서울대 물리학과 00학번)이 학사 경고 누적으로 서울대에서 제적됐다. 17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이상윤은 지난 학기를 포함해 모두 4차례의 학사 경고를 받아 최근 열린 학사지도위원회에서 제적이 최종 결정됐다. 서울대는 한 학기 성적 평점 평균이 1.7 미만이거나 3과목 이상 혹은 6학점 이상이 `F'인 경우 학사 경고를 하고 있으며 학사 경고를 4번 받으면 학사 제적한다. 다만 학사 제적된지 1년 이상 지났을 경우 재입학을 신청하면 경우에 따라 이를 허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상윤 역시 1년 뒤 서울대에 재입학할 수도 있다. 서울대에 재학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자 김태희' `엄친아' 등으로 불려 온 이상윤은 2007년 데뷔해 현재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에 출연 중이다.
탤런트 김소연이 이병헌ㆍ김태희 주연의 첩보액션드라마 '아이리스'에 섹시 여전사 역으로 합류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김소연이 북한 호위부 요원이자 작전부 공작원인 김선화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는 섹시한 여전사로 변신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선화는 북한 호위부 호위팀장 박철영(김승우)의 명령에 따라 남한 정보기관 소속 특수요원 김현준(이병헌)을 끊임없이 추격하지만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그를 사랑하게 되는 운명을 가진 여인. 마지막까지 이병헌을 사이에 두고 김태희와 팽팽한 긴장감을 만드는 인물이다. 하반기 KBS 2TV 방송을 목표로 하는 '아이리스'는 다음 달 일본 아키타현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고은(34)이 오윤아(29)의 바통을 이어받아 SBS TV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극본 최순식 연출 이종수)에 합류한다. 17일 SBS에 따르면 한고은은 내달 7일 시작하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골드미스를 연기한다. 결혼하기는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미스 맘'으로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아이가 백혈병에 걸리면서 정자를 기증한 아빠를 찾아 나서게 되는 인물이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네 자매의 이야기로 한고은 외에 지수원, 유호정, 손화령 등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오윤아는 지난달 갑상선 종양 제거 수술 이후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하차했다.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23)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달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청계천 인근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당했다. 당시 병원에서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김현중에게 입원하라고 권했지만 빡빡한 촬영일정 때문에 3월 말 드라마 촬영 종료 이후로 치료를 미뤘다. 소속사는 "김현중의 허리 통증이 계속돼 '꽃보다 남자' 촬영이 끝나면 모든 일정을 미루고 한 달간 병원에 다니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4월 일본에서 SS501의 정규 음반이 예정돼 있었지만 5월로 미룬 상태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는 대로 밀린 광고도 찍어야 해서 스케줄을 조정,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마카오 해외 촬영 당시 김현중이 쓰러진 것은 "당시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장시간 촬영해 위궤양으로 고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손태영과 결혼해 최근 첫아들을 얻은 배우 권상우의 출연분을 18일, 25일 2부 특집으로 내보낸다.18일 밤 11시5분 1부에서는 권상우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권상우는 지난 11일 녹화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청소년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틋한 형제애를 보였던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또 학창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매를 많이 맞았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덜 아프게 맞는 요령 등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알려줬다.이어 권상우는 논산 훈련소에서 조교로 군 복무한 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맛있는 청혼' 등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전했다.25일 2부에서는 손태영과의 연애 과정, 결혼 이야기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간다.제작진에 따르면 권상우는 "아기 사진을 보여달라"는 MC의 요청에 "카메라에 담기에는 너무 예쁘다"며 완곡하게 웃으며 거절하기도 했다.한편 권상우는 이번 방송 출연에서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를 자주 본다'는고민을 털어놓는다. 녹화 때는 권상우와 절친한 송승헌이 잠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BS가 23일 봄 개편을 앞두고 17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편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교육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우선 EBS TV는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중심으로 개편을 단행한다. 유아 대상으로는 동물 다큐멘터리 '다큐동화 달팽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리티쇼-유아독존'과 '하하볼의 상상놀이터' 등이 신설된다.또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역사·과학 모험극 '스파크'와 '퀴즈장사 만만세', '깨미랑 부카채카'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지난해 집중했던 고품격 다큐멘터리 제작은 올해도 계속된다. 동북아시아 원시 인류를 복원하는 '한반도의 최초 인류'를 비롯해 '인도의 얼굴'과 '신과 다윈의 시대', '생체 시계의 비밀', '엄마의 힘', '아이의 사생활2' 등이 편성된다.이와 함께 교육전문 취재 프로그램 '교육 리포트'도 신설된다.EBS FM은 '아름다운 밤, 우리들의 라디오'와 '현대시 100선' 등 청소년 교양 프로그램과 실용 외국어 프로그램을 확대한다.생방송 '아름다운 밤, 우리들의 라디오'(월~토 오후 11시)는 그룹 더더 출신의 가수 한희정이 진행자로 나서 각 분야 상담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꾸려나간다.제작진은 "밤 11시에 방송되는 대부분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 연예인 입담 위주인데 '아름다운 밤, 우리들의 라디오'는 뮤지션이 노래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마련한다"고 밝혔다.김유열 EBS 편성팀장은 "KBS의 대하 드라마 한 편 제작비 수준인 300억 원의 연간 제작비로 TV, 라디오, 위성 등 4개 채널을 운영하는 EBS로서는 경제 불황으로 상당히 고통스러운 수준의 채널 개편을 해야했다"면서 "전략적 측면에서 고려를 많이 했고 전반적으로 교육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MBC는 일자리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집 프로그램 '일자리가 미래다'를 21일 정오부터 1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내보낸다.이 프로그램은 여의도 MBC스튜디오, 청계천 잡페어 현장, 각 기업 등을 연결해 다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신동호, 이정민, 이재용, 손정은, 최현정 등 MBC 간판 아나운서들이 대거 진행자로 투입된다.1부 '2009, 희망을 찾다'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 논객과 함께 실업 상황을 분석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대담도 진행된다.정은아와 서경석은 2부 '청년, 희망을 품다'를 진행하고, 이경규는 3부 '미래를말하다'를 진행한다.이어진 4부 '대한민국, 희망을 나누다'에서는 실업난 타개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5부 '성공이 보인다' 편에서는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해 성공한 이들과의 인터뷰가 나간다.'경제매거진 M'의 권재홍 앵커는 6부 '세계, 희망을 만나다'와 7부 '여기서부터희망이다'를 통해 이날 방송을 총정리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영수와 미자, 강재는 결혼사진을 보고는 왜 여기 은재가 있느냐며 깜짝 놀란다. 그러자 하늘은 여기 이 여자는 은재가 아니라 은재 귀신이라며 이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지만 미자는 답답해 하다가 당장 만나러 가겠다고 나선다. 그러자 강재는 애리와 통화를 하며 소희라는 여자에 대해 이것저것 듣다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고 나서자 강재역시 은재 가정을 빼앗아 간 애리도 원수라며 전화를 끊는다. 한편, 한복을 입은 은재는 음식들을 차리며 미인에게 간을 봐달라고 하는데…
한양을 좀먹는 도적패들을 소탕하라!월희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 일지매는 김자점과 봉선이파에게서 빼앚은 금괴로 앞으로 자신의 표식이 되는 금 매화가지를 만들고 본격적인 도적패 소탕에 나선다. 봉선이파의 일원이 되어 맹활약 중인 왕횡보와 맞닥뜨리게 된 일지매는 그와 대결을 벌이게 되고, 그동안 눈에 띄게 향상된 일지매의 무예실력에 왕횡보는 36계 줄행랑을 치게된다.한편 한양을 어지럽히는 두 도적패인 해동청파와 봉선이파를 소탕하기 위해 해동청파에 잠입하는 구자명은 탁월한 수사력으로 해동청파 소탕에 성공하게 되는데...
혜정은 박 실장으로부터 명인의 스케줄을 전해 받고, 명인에게 접근하기 위해 명화 경매장에서 명인과 각축을 벌인다. 혜정은 명인에게 자신이 사게 된 알트만 그림을 선물로 주며 그녀의 환심을 산다.한편 민수는 술 취한 윤희를 성국의 집에 데려다 주고, 성국으로부터 의로운 청년으로 각인되는데…....
배우 채림이 드라마 배역을 현실감 있게 소화하기 위해 공들여 기른 머리를 자르고 도자기 공예 수업도 받고 있다. 채림은 3월 중순부터 방송되는 MBC TV 새 주말극 '잘했군 잘했어'(극본 박지현, 연출 김남원ㆍ손형석)에 여주인공 이강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강주는 미혼모지만 꿋꿋하게 삶과 사랑을 일궈가는 인물이다. 채림은 이 역을 위해 3년 동안 길러 어깨까지 내려온 머리를 귀밑까지 잘랐다. 그는 "이강주는 미혼모지만 세상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간다. 이강주의 캐릭터와 잘 맞을 것 같아서 아쉽지만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채림은 또 캐스팅이 확정되자마자 도자기 공예 수업도 열심히 받고 있다. 이강주는 도자기 사업과 갤러리를 운영하는 정수희 여사(정애리)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도자기도 빚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채림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공방에서 매일 두 시간씩 손에 흙을 묻히며 물레를 돌리고 있다. 컵, 쟁반 등 간단한 다기는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됐다. 그는 "도자기를 배운다고 하니 상대역인 엄기준 오빠가 '가져오면 믿겠다'고 했다"며 "잘 빚어서 어머니께 다기세트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림이 맡은 이강주는 옛 연인 유호남(김승수)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모다. 나중에 연하의 '순정남' 최승현(엄기준)과 사랑하게 되며, 유호남과도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생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게 된다.
가수 겸 연기자 이지훈이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4.7-5.24)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주관사 클립서비스가 16일 밝혔다. 이지훈은 이 작품에서 시골학교 선생님 '강동수' 역을 맡아 4월7일부터 호암아트홀 무대에 서게 된다. 동명영화를 각색한 이 뮤지컬은 사범학교를 갓 졸업하고 시골 초등학교에 부임한 새내기 교사 '동수'와 늦깎이 초등학생인 열 여섯 살 소녀 '홍연'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연예계도 불황의 한파를 맞고 있다. 대형 가수들을 보유한 가요계 대표 기획사들도 한해 수억~수십억 원 씩 적자인데다, 연예인만 돈을 버는 구조로 바뀌면서 직원 월급을 제때 주지 못하는 연예기획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획사들은 인력을 감축하고 기름 값, 식대 등의 운영비를 아끼고 있다. 외부 활동을 하는 매니저들은 회사에서 지원받지 못해 홍보비를 개인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 한 연예기획사는 건물 임대료를 아끼려고 기획사 대표의 집을 사무실로 대신 쓰고 있다. 꽁꽁 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예기획사도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음반기획사 대표들은 음반과 뮤직비디오 등의 제작 비용, 인건비와 활동비 등의 운영비를 줄이는 것을 대표적인 몸집 줄이기 사례로 꼽는다. 음반제작 비용이 턱없이 부족하니 10여 곡이 수록되는 정규 음반은 확연히 줄었다. 1~2년 전부터 가수들이 싱글 음반을 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이후부터 CD로 찍어낼 제작 비용까지 줄이려고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디지털 싱글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인기 가수는 음반 활동의 공백을 줄이려고, 신인과 오랜만에 복귀하는 가수는 위험부담을 줄이려고 디지털 싱글을 선택한다. 디지털 음악 시장으로 환경이 변한 탓도 있다. 왁스의 '전화 한번 못하니', 휘성의 '인섬니아(Insomnia)', 윤미래의 '떠나지마…', 린의 '매력쟁이', 주현미와 소녀시대 서현의 듀엣곡 '짜라자짜'를 비롯해 오랜만에 복귀하는 강수지와 원미연, 신인 남성듀오 MAC가 그 사례다. 또 3천만~4천만원 대의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줄이려고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장면을 담은 메이킹 영상으로 대신하거나, 영화의 주요 장면을 사용한다. MAC의 소속사는 "두 멤버가 직접 명동, 대학로, 이화여대 인근 등 거리로 나가 데뷔곡 '멜로디'를 시민에게 불러줬고 그 영상을 담아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과거에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500만~1천만원을 주고 케이블 음악채널을 통해 내보냈으나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UCC로 홍보한다"고 말했다. 인력 구조조정도 심해지고 있다. 한 음반기획사 내의 공연팀, 음반 디자인팀 인력을 줄이고 아웃소싱으로 선회하는 방식이다. 한 음반기획사 이사는 "1년에 한두 번 공연할 때마다 외부 연출가를 기용한다"며 "매달 음반을 내면 재킷 디자이너를 두는 것이 좋으나 두 달에 한 장씩 음반을 내면 아웃소싱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연기자 쪽도 예외는 아니다. 한예슬은 최근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 대신 에이전시 계약을 맺었다. 에이전시 계약은 수억원 대에 이르는 전속 계약금 없이 매니저와 코디 비용 등의 직접 비용을 연기자가 책임지고 광고, 드라마, 영화 등을 연예기획사가 연결해주면 일정 비율로 에이전시 수익을 주는 방식이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한 관계자는 "수억 원대의 계약금을 주면 연예기획사는 마이너스에서 출발하는데다, 보통 스타급 배우는 연예기획사와 7대3, 8대2의 계약을 맺는데 이때 경비를 연예기획사가 부담하니 만성 적자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표준계약서를 통해 계약금 제도를 없애고 미용실비, 기름값 등의 직접 비용을 제하고 연예인과 수익을 나누는 방식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직원들의 활동비, 판공비도 줄이고 있다. 한 연기자 기획사의 대표는 "보통 연기자가 야외 촬영을 할 때 방송사는 연기자에게 야외 촬영 비용으로 한끼 7천원의 식대를 지급한다"며 "우리도 직원들에게 7천원의 식대를 주고 그 비용을 넘으면 본인이 내도록 한다"고 말했다.
2006년 재혼 후 미국으로 떠났던 이선희가 14집을 내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불후의 명곡'을 통해 국내 활동 복귀를 알린 그는 4월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09 이선희 라이브 콘서트'를 마련한다. 14집은 2005년 4월 낸 13집 '사춘기' 이후 약 4년 만으로 이번 공연에서 수록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는 "이번 무대에서 제목만으로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히트곡과 평소 즐겨 부르는 애창곡, 팝송 등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1984년 'J에게'로 '제5회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선희는 올해로 음악인생 25주년을 맞았다. 그는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아! 옛날이여'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이승기의 음반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 1991~1995년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방송 프로그램 수출액은 1억8천16만8천달러로 2007년의 1억6천258만4천달러에 비해 10.82% 증가했다.방송 프로그램 수출액 증가율은 2005년 72.8%를 기록하는 등 '한류'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으나 2006년 증가율이 크게 낮아져 19.6%를 기록했다. 이후 2007년 10.05%로 증가율이 더 떨어졌으며 지난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지상파 방송프로그램의 수출은 1억6천256만5천달러로 전년보다 10.59% 증가했으며 케이블TV와 독립제작사는 1천760만3천달러를 수출해 12.9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수출 프로그램은 드라마가 1억536만9천달러로 91.1%를 차지했으며 애니메이션이 611만1천달러(5.3%)로 뒤를 이었다.수출대상국은 일본이 7천911만3천달러(68.4%)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대만(776만9천달러, 6.7%), 미국(602만5천달러, 5.2%) 순으로 나타났다.KBI는 "주력 상품인 드라마가 2006년 중국의 혐한류 때문에 잠시 주춤했지만 2007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 2008년에도 강세를 보였다"며 "애니메이션이 두드러진증가세를 보이며 수출규모는 2007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다큐, 오락, 교양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방송프로그램 수입은 2007년 대비 32.3% 감소한 2천184만7천달러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장르별로는 미국 드라마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가 44.5%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영화(16.85%)는 점유율이 급격히 감소했다.KBI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수입 감소세가 계속될 전망이지만 경기 침체는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프로그램 수출 장르 및 지역의 다각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가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의 대상국이 되면서 주춤했던 '원정출산'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MBC TV 'PD수첩'은 17일 밤 11시10분 '심층취재' 코너에서 고비용, 고위험을 감수하며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한국 임신부의 모습을 담은 '내 아이는 본 인 유에스에이(Born In USA)'(가제)를 방송한다.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는 원정출산 산모를 위한 산후조리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가구와 조리기구까지 갖춘 고급 빌라촌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임신부를 맞는 하숙집까지 등장하고 있다.국내에는 원정출산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업체도 생겼다. 이 업체들은 관련 설명회를 주최하고 할인경쟁을 벌이며 임신부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신부를 따라 외국까지 가는 '기러기 산후도우미'도 나타났다.임신부들은 건강상의 위험 등을 감수한 채 원정출산을 감행하고 있다. 출산 과정에서 금전 피해를 보거나 응급상황을 겪기도 한다.한 임신부는 원정출산을 위해 미국에 입국한 지 일주일 만에 유산했다. 또 다른한 임신부는 원정출산 대행업체와 계약을 했다가 업체가 출국날짜를 미루는 바람에 한국에서 출산했지만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했다.특히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미국에 설립된 산후조리원이다.제작진은 "'산후조리'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한 미국에서는 원정출산 임신부를 위한 산후조리원을 규제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며 "LA 산후조리원의 상당수가 정식영업허가 없이 운영되고 있고, 산후조리원 종사자나 산후도우미 일부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력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PD수첩'은 이날 '생생이슈-화왕산의 눈물'(가제)편에서 사망자 4명을 낸 '화왕산 참사' 문제를 다룬다. 사전 안전대책 문제를 비롯해 살아남은 가족의 사연과 사건의 전말을 전한다.
장나라 기부총액 130억원 넘겼다가수 장나라(28)의 아버지인 주호성(본명 장연교·59) 씨가 "장나라의 이름으로 기부한 총액이 130억원을 훌쩍 넘겼다"고 최근 밝혔다.주씨는 장나라의 공식 홈페이지인 나라짱닷컴을 통해 액수를 밝히고 "장나라의 기부는 혼자 하지 않았다"며 "언제나 팬들의 동참을 호소해 많은 팬들이 도왔다. 또장나라의 이름으로 기부를 도와주신 분도 계셨다"고 말했다.주씨에 따르면 국내에서 국제기아대책기구, 중국에서 중화자선총회 등을 거쳐 장나라가 전달한 기부금은 50억원을 넘었다. 또 중국 오리털점퍼 회사 보스통은 80억원어치의 물품을 지원해 장나라가 직접 쓰촨성 청두(成都)시에 전달했다.또 그는 "11일 등대복지회를 통해 중국에서 북한으로 치약과 핸드크림 등의 물품을 보냈다"며 "장나라가 중국에서 화장품 광고 출연을 해 모델료 중 일부를 물품으로 받아 보냈다. 북한과의 관계가 쉽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인도적인 차원의 선행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떼루아에 찾아온 무강은 태민에게 삼촌 것이라며 포도주를 만들어 보겠다고 한참 청도에서 씨름할 때 적었다는 빛배랜 노트를 건넨다. 삼촌의 깨알 같은 글씨들이 적혀 있는 노트를 바라보던 태민인 떨리는 표정으로 노트를 받아보고 무강은 그런 태민에게 그동안 삼촌이 아무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 많은 노력을 했었다고 말한다. 한편, 양대표는 우주에게 자신이 아는 네고시앙에게 양조과정을 배울 사람을 추천했다고 말하고 평생에 ...
정우는 수행원을 시켜 은영에게 전화를 걸어 비안의 존재를 묻는다. 은영은 자신이 비안을 낳은 친모라고 대답하고 그 소리를 들은 정우는 크게 놀란다.정우는 비안과 함께 밥을 먹으며 슬쩍 머리카락을 챙긴다. 유전자 검사 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정우는 기관에서 받은 서류를 펼쳐보는데...
홍대 앞 인디밴드 출신으로 최근 스타로 떠오른 장기하 씨. 하지만 그의 연습실은 홍대 앞이 아니다. 합정동 지하 연습실을 다른 인디밴드 두 곳과 임대료를 함께 내며 사용하고 있다.특정 지역에 예술인들이 저절로 모여 들면서 하나의 문화 타운이 형성된다. 하지김인들은 상승한 지대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어 밀려나게 된다. 이것이 문화산업의 역설이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행복장학금 전달식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꿈키움장학금 전달식 첫 개최
[짤막]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향토인재 장학생 선발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 고시원에 보금자리 튼 4남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전북의 미래인 인재 육성 앞장”
빅마마 데뷔앨범 깜짝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