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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상 거머쥔 현영, 새해맞아 일본 진출 본격화

지난해 '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TV진행상'을 비롯해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최우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여자우수상' 등 굵직한 상을 거머쥔 현영이 새해를 맞이해 다시 일본을 찾는다. 지난해 11월 말 'S라인의 여왕'이라는 주제로 도쿄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기자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선언한 현영은 27일 일본을 방문해 각종 매스컴과의 인터뷰를 소화할 예정.'명품 몸매' 관리법으로 관심이 높은 '현영의 래빗핑거(The Rabbit Finger) 다이어트 DVD'의 일본판이 올 봄에 출시될 예정이며, 또한 화려한 입담으로 정선희 김원희와 함께 새롭게 꾸민 MBC에브리원 '삼색녀 토크쇼'도 한류전문 위성방송인 KNTV를 통해 전파를 타면서 현영의 인기몰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지난해부터 24시간 함께 하는 일본어 교사를 두며 일본 진출을 준비해온 현영은 지난해 기자발표회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재치 있는 말재주로 기자단과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홍보를 맡고 있는 일본의 교도PR 측은 "한국에서 카리스마적 인기와 실력을 자랑하는 멀티탤런트 현영이 한일 양국에서 적극적으로 연예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1.17 23:02

"당신의 뇌 안전하십니까" 'SBS 스페셜' 각종 뇌질환 조명

'SBS 스페셜'은 20일 오후 11시5분 뇌졸중,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각종 뇌관련 질환을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반신마비, 언어장애,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뇌졸중은 이제 더 이상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라고 말한다.조장희 박사가 이끄는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는 전 세계 20여 대, 아시아에 1대밖에 없는 뇌영상 7.0T MRI로 뇌졸중을 일으키는 미세혈관을 세계 최초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7.0T MRI는 현재 임상에서 쓰이는 1.5T, 3.0T MRI보다 최고 5배까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첨단 뇌 영상기기. 제작진은 "이제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정확한 조기진단이 가능해져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전한다. 운동장애인 파킨슨병은 중풍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영동세브란스 이명식 교수 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원을 찾은 파킨슨병 환자의 30%만이 정확한 진단을 받았고 보통 평균 3년 정도 병명을 모른 채 병원을 세 군데 정도 다닌 후에야 파킨슨병으로 최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7.0T MRI로 파킨슨병 역시 조기진단의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고 전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경도인지장애환자들을 10년간 관찰한 결과 6년 동안 경도인지장애자들의 80%가 알츠하이머로 이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경도인지장애란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단계로 판단력, 지각, 추리능력, 일상생활능력 등은 정상이지만 단순한 건망증에 비해서는 더 자주 무언가를 잊는 상태. 의료진은 여기서 알츠하이머의 조기진단과 예방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프로그램은 "최근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이 살아 있는 사람의 뇌에서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여러 원인 중 가장 유력한 베타아밀로이드를 확인할 수 있는 물질 PIB를 개발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알츠하이머의 진단과 치료에 새 국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1.17 23:02

송지효, 영화 '쌍화점'서 조인성·주진모와 호흡

배우 송지효가 영화 ‘쌍화점’에서 조인성, 주진모와 호흡을 맞춘다. 송지효는 쌍화점에서 원나라 출신 ‘왕비’ 역을 맡아 고려의 왕과 호위무사 홍림의 두터운 사이를 위태롭게 만드는 팜 파탈로 변신한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유하 감독은 “송지효는 동양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마스크를 갖춘 데다가 겉으로 보이는 소박한 아름다움 속에 도발적인 모습이 감춰져 있어 왕비 역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전작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서 각각 엄정화 한가인 이보영 등 여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한 만큼 이번 송지효에게서 어떤 매력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한 ‘색즉시공 시즌2’로 충무로 흥행배우 대열에 합류한 송지효 역시 이번 영화에 갖는 기대가 크다. 송지효는 “매혹적인 캐릭터인 만큼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화점’은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던 고려 말, 왕권을 강화하려는 왕과 그의 총애를 받는 호위무사 ‘홍림’, 원나라 출신의 왕비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다. 홍림에는 조인성, 왕에는 주진모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올 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방송·연예
  • 쿠키
  • 2008.01.16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