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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도 임산물 가공산업 공모 선정

전북도는 5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사업 공모는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 확대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 가공업체로 육성을 꾀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6개소가 응모했다. 전북은 천마를 이용한 천마스틱(고농축액) 등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최종 선정됐다. 이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억 원 규모로 천마 고농축액 제품 생산을 위한 자동화 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천마는 도내 무주군이 주생산단지로 2019년 기준 전국생산량(42만 6822kg)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천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는 무주군(덕유산 반딧골영농조합법인)이 유일하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천마 가공식품 생산시설 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 이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천마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천마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도 기대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산림소득사업 중앙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임업인에게 신청부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보제공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신청지원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임업인 소득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9.05 18:53

45년 만에 최대 폭락 쌀값…전북, 대정부 쌀값 안정대책 촉구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북도를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정부에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기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쌀 생산량은 2020년 55만6000톤에서 2021년 59만4000톤으로 3만8000톤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 25일 기준 쌀값은 80㎏당 16만734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만1332원) 대비 24.2%나 폭락했다. 45년 만의 최대 낙폭이다. 지난해 풍년으로 쌀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쌀값은 떨어지고, 재고는 쌓이고 있다. 올해도 풍년이 이어지며 쌀값이 더 떨어질 것이란 관측까지 나온다. 이미 지난 7월 기준 전국 농협 쌀 재고량은 42만8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7000톤) 대비 81% 증가했다. 쌀값이 공급 과잉으로 지난해보다 20% 넘게 폭락하면서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통 농도인 전북은 쌀값 하락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와 관련 제주도를 제외한 8개 도는 7일 국회에서 '대정부 쌀값 안정대책 촉구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공동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국내산 10만톤 매입 확대, 2021년산 재고량 전량 매입, 선제적 시장격리 추진, 쌀 적정 생산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 등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식량 안보 수호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당일 모든 일정을 취소·조정해서라도 대정부 쌀값 안정대책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에 직접 참석하겠다. 우리의 이런 행동이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난해 수확한 쌀 37만톤(전북 5만9000톤)을 시장에서 격리했지만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했다. 현장에서는 격리 시기와 역공매 방식 등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에 불만을 표한다. 그러나 해마다 반복되는 쌀 공급 과잉의 근본적인 문제는 국민 식생활 변화에 따른 '쌀 수요 감소' 영향이란 게 지배적인 평가다. 즉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것이다. 통계청의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1년 116.3㎏에 달했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21년 56.9㎏으로 3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쌀 소비는 꾸준히 감소했다. 1998년 99.2㎏으로 100㎏대가 무너진 데 이어 2019년에는 59.2㎏으로 50㎏대에 진입했다. 올해는 더욱 줄어 50㎏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쌀 소비를 늘리기가 쉽지 않은 만큼 생산 측면에서 주식용 쌀 외에 가공용·사료용·전분용 쌀 등의 재배를 장려·지원하고, 논에 밭작물인 밀, 보리, 콩, 옥수수 등 다양한 전작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정부는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매년 35만톤 안팎으로 매입했던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올해 10만톤 늘린 45만톤으로 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생산된 쌀 가운데 공공비축미 물량으로 정한 45만톤은 8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11월 30일까지는 매입 물량 45만톤 중 10만톤을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한다. 10월 11일부터는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형태로 35만 톤을 매입한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22.09.04 17:43

각자도생 전북정치, 9월 국회 정치력 시험대

전북 국회의원들의 정치력이 9월 정기국회와 이번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험대에 올랐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달 국회는 입법과 예산은 물론 정치인의 존재감까지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기회로 차기 총선경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전북정치권의 경우 이 기간동안 얼마나 당에서 두각을 드러내는지가 최대 관심사다. 그러나 전북정치권에 놓인 상황은 그리 녹록지가 않다. 여야의 극한대립으로 협치를 통해 국가 예산과 사업을 최대한 확보해야 그나마 지역경제가 돌아가는 전북은 갈등정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언급했던 '전북 3중 차별론'은 현재도 심화되고 있다. 전북은 지정학적으로 정치권이 각자도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나가고 있는데, 도민들과 당원들의 표심도 점차 지역보다 중앙이슈에 따라 정해지면서 정치력 결집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투표성향은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두드러졌다. 전북 출신인 박용진·윤영찬 의원은 고향인 전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광주·전남에선 송갑석 의원이 ‘몰표’를 받았다. 여기에 8·28 전당대회에서 역대 최저 호남 투표율을 의식한 이 대표는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다시 '광주정신'을 강조했다. 호남 몫으로 예상되던 ‘지명직 최고위원’역시 광주·전남 출신 의원 발탁을 공식화했다. 다만 전북에선 수석대변인에 완주·무주·진안·장수 안호영 의원(재선)이 이재명 당 대표 특보단장에 전주갑 김윤덕 의원(재선)을 각각 임명하면서 체면치레는 했다. 수석대변인과 특보단장은 공식적인 당 대표 최측근 인사로 중앙정치 무대에서 인지도를 쌓고,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다. 전북에서도 이번 인사가 의원 개인의 차기 총선 준비나 입지 쌓기가 아닌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기는 것도 이와 같은 배경에 있다. 하지만 당 지도부 회의와 표결권을 통해 막대한 정치력을 행사할 수 있는 최고위원은 배출하지 못한데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여론도 지역 내에서 적지 않았다. 다만 정치인 개인의 성공이 곧 지역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만큼 실제 전북 정치권의 성과는 추석 이후에 평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월 정기국회에서 전북정치권에 대한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공공의대 등 입법현안, 국가예산 확보 등 정쟁 정국 속에서 존재감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따라 향후 판세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같은 지역 출신 의원끼리 견제가 심해지고 있는 각자도생식 정치가 뭉칠땐 뭉치고 경쟁할땐 경쟁하는 문화로 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2.09.04 17:43

윤 대통령 “태풍에 한발 앞선 선제적 완벽대응”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행 상황과 전망, 정부의 대비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고 이 같이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더 클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이번 태풍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도 끝까지 상황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지와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특히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지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복구가 아직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위험요인이 더 많을 수 있으므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과 같이 진로가 예측 가능한 기상 상황의 경우 선제적 대처가 중요하다. 공직자들은 선 조치 후 보고 해달라. 즉각적인 피해 복구책과 더불어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해보험금 선지급, 추석 전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독려하면서 “국민이 조속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또 화상으로 참석한 각 부처 장관 및 기관장, 지자체장과 ‘압박면접’과 같은 질의응답도 이어졌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소방청장에게 특정지역에 집중될 수 있는 긴급구조요청과 관련해 지역과 기관 간 협조체제를 물었고, 소방청장은 신고 폭주에 대비해 119 상황실에 접수대를 수백대 보강하고, 상황관리반을 태풍 예상경로에 파견해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상황을 보고했다. 부산 해안가 고층빌딩과 맞물린 ‘빌딩풍’ 문제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과거 태풍 때 빌딩풍으로 추정되는 여러 사건·사고 및 조치 내용을 보고했다. 군의 지원체계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질의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4시간 대기 또는 즉각 출동 가능한 부대 현황, 탐색구조팀의 준비 태세를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내 가족을 챙기고 살핀다는 심정으로 선제 대응하고, 특히 취약 계층이나 취약 지대에 계신 분들이 더 큰 피해 보지 않도록 살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2.09.04 17:42

김관영 지사,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주문

김관영 전북지사가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해 관계부서에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휴일인 4일 오후 태풍 ‘힌남노’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m/s 강풍반경 430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전북지역은 태풍의 영향이 5일과 6일(피크시점 6일 새벽~낮) 사이에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태풍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4일 오전 5시부터 재대본 비상 1단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태풍의 예상 강수량은 100~300㎜ 정도이고 장소에 따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산사태, 지반 침하, 침수피해 등도 우려된다. 이에 김 지사는 태풍 ‘힌남노’에 대한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히 기할 것을 지시했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 우려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배수로와 배수펌프장(126개소) 등 침수 방지시설이 정상가동 되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지난번 호우로 인한 이물질은 사전에 제거해 수방시설 가동시 문제가 없도록 정비토록 했다. 또한 강풍 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작물 시설 및 축사, 수산증·양식시설 등에 대한 사전 결박과 꼼꼼한 안전조치를 강조하고, 타워크레인 및 건설 중인 공사장 안전관리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추석명절이 임박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벼도복, 낙과 등 농산물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강한 비바람에 따른 낙하물 사고와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전광판, 예경보시설 및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기상정보 및 국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도-시군-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도 주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태풍 ‘힌남노’가 역대급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도와 시군 및 유관기관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철저한 대비에 나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도민께서는 TV, 인터넷 등의 태풍 정보에 관심을 갖고, 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과 외출을 자제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 하는 등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9.04 17:42

대통령실 인적개편, 추석 이전 마무리될 듯

대통령실은 내부 인적 개편 작업이 추석 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 용산 브리핑에서 “인적 개편의 큰 단락은 추석 전에 매듭져야 하지 않나 그런 판단을 하고 있다”며 “추석 전 매듭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인사 개편은 딱 잘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속도와 진행 상황이 있다”며 “기본적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하기 전에 안정적 국정 운영이 이뤄지기 위한 첫 단추를 꿰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추석 이전 마무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문가군에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다. 이어 “부처 차원에서의 대국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관 체제로 총력을 다하되 부총리와 장관 인선에도 속도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언제라도 딱 잘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게 국무위원 인선”이라며 “일도양단 식으로 선명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게 인선의 특징임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2.09.04 17:42

신영대 의원 “가스공사 미수금, 6개월 새 ‘서민용’에서만 3조 3000억 원 폭증”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도시가스용 원료비 미수금 추이’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총 미수금은 5조 4011억 원으로 이 중 약 95%에 달하는 5조 1087억 원이 민수용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지난해 1분기 민수용 미수금 2788억 원에서 약 18배, 12월 기준 민수용 미수금 1조 7656억 원에서 약 3배 늘어난 수치”라며 “같은 시기(21년 12월 대비 22년 6월) 상업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4410억 원에서 2966억 원으로, 도시가스 발전용 미수금은 319억 원에서 오히려 42억 원을 더 거둬들인 일반 국민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민수용에서만 미수금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이어 “문제는 가스요금 인상이다”고 강조했다. 현재로서는 대규모 미수금 해결을 위해서는 가스요금 인상이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제 가스공사는 오는 10월 요금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신영대 의원은 “고물가로 시름하는 국민들에게 자칫 가스요금 인상이 더 큰 고통을 안겨줄까 우려가 된다”면서, “다가오는 동절기에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가스요금 인상 시점, 인상 폭 등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2.09.04 17:41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로 탄소중립 전환 기반 마련해야”

정부가 내년도 회계연도 및 결산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할 계획인 가운데 관련 예산제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은 지난 2일 ‘탄소중립 전환 선도를 위한 전라북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방안’ 이슈브리핑을 발표하고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 편성 및 지출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해 정부와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구조를 전환하는 정책 수단이다. 특히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정책결정자와 행정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제도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에 서울, 경기, 경남, 대전 대덕구와 같은 지자체에서는 녹색재정 정책을 시범 도입해 중앙보다 발 빠르게 탄소중립 전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연구원은 전라북도 예산서 기준 회계별, 실국별, 감축부문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 사업유형을 분석하고 전라북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도입의 기본방향(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이 2022년 전라북도 세출예산서 기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 사업유형을 구분한 결과 총예산 대비 감축사업은 4.1%, 배출사업 15.2%, 복합사업 7.8%, 중립사업 72.9%의 비중을 차지했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체 예산을 처음부터 적용하기보다 단기간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우선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제언했다. 또 전문지원 조직의 실무지원을 포함한 추진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전북연구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 탄소중립 전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시범사업으로 정략적인 자료를 마련해 예산계획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노일 수 있고 또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관련 정책 간 충돌 방지, 부서 간 조정 및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9.04 17:37

전북자치경찰, 전국 최초 지구대‧파출소 112 순찰차 홍보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4일 전국 최초로 시군 지구대‧파출소 112 순찰차 260대에 '자치경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 차량은 지구대‧파출소 소속 112 순찰차와 그 밖의 교통순찰차로 구분되어 있었다. 특히 도민과 밀접한 지구대‧파출소 사무가 자치경찰사무가 아닌 국가경찰사무로 분류되어 있어 자치경찰 내용과 관련해 112 순찰차 홍보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지구대‧파출소 소속 차량을 제외한 전북경찰청 소속 교통순찰차 38대에만 자치경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해왔다. 하지만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와 112 치안 종합상황실과의 공조로 전국 최초로 순찰차에 자치경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합의했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112 순찰차는 도내 구석구석에서 도민들에게 쉽게 눈에 띄고 시인성도 높아 자치경찰 인지도 제고에 더욱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자치경찰을 알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진정한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자치경찰 전북도민 설문조사에서 ‘자치경찰 인지도’는 45.2%로 지난해 대비 25.7%p 대폭 상승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9.04 17:36

전북서 올해 첫 라임병 환자 발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알려진 라임병환자가 올해 도내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40대 A씨로 증상 발현 일주일 전, 캠핑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두통, 피부반점,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A씨가 전국에서 올해 첫 라임병 환자라고 전했다. 보렐리아속균을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병인 라임병은 주로 미국, 유럽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고 2012년 강원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연간 10건 안팎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전북에서는 지난 2017년 3명의 환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 물린 주위에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이동 홍반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등 전신증상이 동반된다. 라임병은 진단이 늦어지거나 면역 저하가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 시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야 한다. 김호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작업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며 “귀가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9.04 17:36

전북도,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전북도는 지난 2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시군 관계자와 메타버스 협의회 회원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용석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헤리티지 투어리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를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윤세영 대구테크노파크 팀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사례를 설명했다. 또 한창희 시어스랩 이사가 ‘한국형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 구축계획, 손선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수석연구원이 동북권 메타버스 통합지원 거점으로 선정된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참석자들은 “메타버스가 갑작스럽게 부각되면서 사업추진 방향에 혼선이 있었으나,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창석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전라북도가 작년 11월에 메타버스 협의체를 조직한 후 100억 원 규모의 과기부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것은 여러 기관의 협조 덕분이다”며 “전북도에서는 앞으로도 메타버스가 전북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9.04 17:36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대상에 ‘빵곰언니·호두파이공장’ 선정

전북도는 지난 2일 ‘2022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 결과 대상에 ‘빵곰언니와 호두파이공장(대표 이연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 2팀에는 ‘경천애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촌)’, ‘잇모닝(대표 김현우)’가 최고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유한회사 눈부신자연애(대표 전성수)’, ‘(주)와이에이피(대표 유재욱)’, ‘월드탑커피협동조합(대표 이은총)’ 3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도내 대표 소상공인 지원 제도이다. 오디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이 직접 투표로 뽑아,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을 수상한 빵곰언니와 호두파이공장(대표 이연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천애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촌), 잇모닝(대표 김현우)에는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이 쓰여진 현판과 이와 함께 경영지원금을 대상 2500만 원, 최우수상 각 1000만 원씩 지급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스타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또 다른 꿈과 희망을 품길 기원한다”며 “올해 선정된 스타 소상공인들이 오늘과 같은 열정을 통해 지속 성장해 전라북도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9.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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