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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2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우석대학교가 2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와 유학생 유치·관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필수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불법 체류율과 핵심지표 △국제화 사업계획·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유학생지원 △유학생 관리 등을 충족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학위과정(학사·석사·박사) 및 어학연수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남천현 총장은 “2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전반에 대한 건실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국제교류원을 중심으로 고려인과 국외거주 외국 동포 등 지역 정주형 우수 유학생 유치와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32개국 255개 대학 및 58개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월 기준 현재 외국인 유학생은 1300여 명이다.

  • 대학
  • 육경근
  • 2024.02.13 17:01

전북대 이존화 교수, 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상 수상

전북대학교 이존화 교수(수의대 수의학과)가 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인 '제8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평가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인수공통전염병과 동물 감염병 백신 전문가인 이 교수는 세균을 이용한 항원 발현·전달 시스템을 고안해 동시에 여러 표적 항원을 숙주세포 내에서 발현시킬 수 있는 '세균 전달 시스템 백신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교수의 백신 플랫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제적·보건적 문제를 야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효과적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의 부재로 이들 전염병의 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한 신개념 백신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 교수가 개발한 백신 플랫폼은 이를 이용한 미끼 백신을 통해 치명적인 전염성 질병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동물의 건강은 동물과 공존하는 인간의 건강과 직결됨은 물론, 안정적인 사회적 기반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교수의 연구 업적은 이 분야에서의 학문적 기초와 산업적 기여가 함께 돋보인 매우 뛰어난 성과"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세계적으로 가금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더 좋은 백신들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팀과 함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2.07 16:14

조승현 교수, 전북대 사회과학대학장 취임

조승현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62)가 사회과학대학장에 취임했다. 신임 조 학장은 전주고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뒤 2003년 교수로 부임했다. 한국정책학회 부회장, 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학장은 △소통기반 행복 △교육의 변화와 혁신 선도 △지역사회와의 교류 협력을 공약했다. 그러면서 한-중-일-동남아 중심 글로컬 특화전략 구축,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활성화, 사회대 홍보관 구축, 지방정부·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협업사업 추진, 사회대 동창회 활성화 및 발전기금 모금 등을 약속했다. 지난 1일 학장에 취임한 조 학장은 ’글로컬 대학 30‘사업 선정을 통해 사회대는 앞으로 2년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 학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2024년 전국 336개 대학 모집인원은 51만 명이지만, 2023년 고등학교 학생 수는 역대 최저인 39만 명으로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북대도 이러한 위기 속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학생 유치 여부는 10년 후 사회대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재학생 중도탈락율 심화는 우리 모두 지금 당장 고민해야 할 이슈이다"면서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중심을 잡고 지방대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회대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 줘야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대를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 거버넌스 능력을 갖춘 단과대학 학장이 된다면 공약한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2.07 16:14

전북자치도교육청, 도내 대학과 지역인재 양성 힘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6, 7일 이틀간 전북대를 비롯한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 도내 5개 대학 입학처와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입학전형 마련 및 대학·학과와 연계한 진로·진학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25 대입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계획 안내 및 교육청·고교·대학 협력 방안 모색 △고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대학 입학전형을 위한 분석과 제언 △진로·진학 체험처 교육청-대학 연계 발굴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분석하고, 지역인재를 더욱 효율적으로 선발할 방안에 대해 적극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 협의회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상에 맞는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중·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전북교육청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대학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중의 하나가 진로·진학 활성화이기때문에 대학과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진로 체험처를 마련하고, 대학 입학의 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2.06 17:40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전북대, 영국 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영국의 주요 대학들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대는 영국 브루넬대학교, 에딘버러대학, 캔터버리크라이스트처치대학교와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4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브루넬대학과는 이미 교환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 협력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실제 전북대는 이번 동계 방학에 어학연수를 위해 학생 58명을 파견했으며, 올해 1학기에는 36명이 경영·경제 분야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또 캔터버리크라이스트처치대학과도 최근 학생 파견 등 교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과는 올해 신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전북대의 서명만 남겨 놓은 상태다. 에딘버러대학은 1582년 왕실이 설립한 명문대학(QS20위)이다. 전북대는 업무협약 이후 하계학교 프로그램과 어학연수 파견 등 실질적인 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이번 영국 대학들과의 교류 개척으로 우리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세계시민으로서 안목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대학과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은 전북대가 글로벌 Top 100으로 비상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4.02.06 17:40

정영선 교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취임

정영선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법 담당)가 지난 1일 동대학원 원장에 취임했다. 정 원장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나왔다. 이후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인권정책·국제인권법)를 받았다. 정 원장은 앞으로 2년간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이끈다. 정 원장은 전북도 인권위원회 인권위원장, 국민연금공단 인권경영위원장, 한국인권학회, 인권법학회 부회장,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 전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 담당, 국무총리실 민주화운동 보상지원단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또 주요 연구 논문 및 저서에는 △지방정부 인권제도 운영 10년에 대한 평가와 과제 △대한민국 인권근현대사(공저) △인권행정 길라잡이-지방자치단체 편 △ 북한인권 관련 국내외 접근방법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인권중심 지방행정의 방향 △인권조례의 제정 동향과 향후과제·지방자치단체의 인권제도의 발전 등이 있다. 정 원장은 “재학중이 학생들이 로스쿨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을 우선하는 법조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법조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2.05 16:53

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센터, 16개 대학 학점 교류 '성과'

전북도 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온라인 원격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교육은 정부가 대학 간 원격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시행됐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 교수)는 지난 4년 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16개 대학이 학점을 교류하고, 80개 과목에 1만여 명의 전북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를 비롯해 군산대, 군산간호대, 군장대, 백제예술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전주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전북권역 1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 기간에 전북권역 대학원격지원센터는 42건의 공동 활용 스튜디오 구축 및 보수·개선과 공동 활용 콘텐츠 31종을 개발했고, 16개 대학에서 1만여 명의 학생이 원격교육의 혜택을 받았다. 오는 4월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북대는 전북지역 대학들과 상생발전을 세부 계획으로 내세운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교육콘텐츠 공유 등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원격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같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워크숍이 지난달 22~23일 부안에서 열렸다. 주관 대학인 전북대를 비롯한 13개 대학의 센터장과 책임 교수, 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컨소시엄 대학들의 주요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화여대 성태제 명예교수(국가교육위원회 교육과정 전문위원회 부위원장)의 'AI와 빅데이터 기반 시대, 교육의 변화와 원격교육의 발전'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에너지사이언스 이영좌 대표의 '행복한 삶을 도와주는 색채 건강학'이라는 강연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경 센터장은 "전북 도내 16개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LMS, 스튜디오, 콘텐츠 등을 공동 활용하고,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학점 교류 등 성과를 냈다"면서 "사업 종료 후에도 전북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대학들과 교육콘텐츠 공유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2.01 18:06

전북대, 태국 교육기관과 교류·협력 나선다

전북대학교가 해외 교육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JBNU국제센터 설립과 글로벌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과 빠툼타니 소재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해 JBNU국제센터 설립에 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글로벌 교육 교류 강화를 위해 교육, 연구, 학생, 학술정보 등의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1월 전북대가 진행한 태국 중등교육기관 교장단 방한연수에 참여했던 태국의 싸라윗타야 고등학교를 찾아 우수 학생들의 전북대 학부 학위과정 입학에 관해 교장단과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대학 설명회도 진행했다. 싸라윗타야 고등학교에는 한국어 전공이 개설돼 현재 고등학생 100여명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태국 방콕 소재 자매대학인 시나카릿위롯 대학에서는 한국어학과 시트히니 타마차이 학과장과 한국어학과 교원 등을 만나 단기 프로그램 등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 학기부터 시나카릿위롯 대학 학생들이 전북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을 방문해 태국지역 내 한국어교육과 전북대의 유학생 유치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태국 지역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우수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하고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며 “해외 주요 교육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 글로벌 교육 교류를 확대 및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30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