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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배 전주대 총장, CBMC 전주지회 명예 회원 위촉

박진배 전주대 총장이 ‘기독실업인회(CBMC) 전주지회’ 명예 회원으로 위촉됐다.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과 전문인들이 모여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이다. 전 세계 96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 CBMC는 국내 290여 개 지회와 해외 130여 개 지회, 7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15일 전주대에 따르면 기독실업인회 전주지회는 지난 12일 라한호텔에서 제36대 오정식 회장, 제37대 김봉룡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박진배 전주대 총장을 명예 회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CBS 김용완 대표를 비롯하여 120여 명의 CBMC 전주지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CBMC 전주지회는 박진배 총장을 명예 회원으로 위촉하면서 전주대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CBMC 전주지회는 "박진배 총장이 명예 회원으로 위촉됨으로써 앞으로 전주대와 CBMC가 협력하여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발전된 전주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차세대 리더로 세워나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진배 총장은 이취임식 축사를 통해 “이취임하시는 회장님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전주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며 장학금까지 전달해 주셔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CBMC 전주지회 명예 회원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15 18:04

전주비전대 커플링사업단, 보건행정학과 재능나눔 봉사활동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커플링사업단(사업단장 김재현)이 보건의료 창의융합 인재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장수를 찾아 재능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는 보건행정학과 김승희·고민석·김은혜 교수와 학생 15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해 20일 장수군 번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해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돕고 일상생활 속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에서 공공의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 찾아 교육실 등에서 청소, 책 정리, 건물주변 재설 작업을 했다. 학생들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봉사심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졸업 후 도내 기업에 취업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11 18:15

한국실과교육학회, ‘지속가능한 생활과 실과교육’ 주제 학술대회

(사)한국실과교육학회(회장 최경은)가 11일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2023년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속가능교육을 위한 실과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탐색해보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학계, 학교현장, 산업·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했다. 기조강연에는 ㈜이새에프엔씨 정경아 대표가 ‘지속가능성의 미래, 전통에 있다’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춘천교대 윤지현 교수는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실과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실과 가정, 기술, 농업 영역을 중심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 정책과제발표, 자유발표, 워크숍, 포스터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실과교육학회 최경은 회장(전주교대 실과교육과)은 "실과교과는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교과이자 실천교과로서 ‘지속발전능교육’을 핵심적으로 다루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실과교육을 통한 지속가능교육에서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립해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춘 총장은 "'전통을 잇고 교육을 혁신하는 행복공동체’ 전주교대에서 한국실과교육학회가 개최되어 축하드린다"면서 "학술대회를 통해서 실과교육의 학문적 성과는 물론이고 학회의 발전도 한층 더 이루어질 수 기대한다"고 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11 18:15

전북대, 올해도 등록금 인상 않는다…16년째 동결

전북대가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올해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가 2011년 등록금 상한제 도입 후 최고인 5.64%로 공고된 가운데 16년째 동결 기조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전북대는 지난 5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고통 분담을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 등록금은 지난 2009년 이후 인상되지 않았다. 2012년도에는 5.6%를 인하했다. 등록금 심의위원들은 고물가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고려할 때 이러한 사회적 고통을 나누는 것이 플래그십 대학을 지향하는 거점국립대학의 책무라고 중지를 모았다. 전북대는 학령인구 급감 등에 따른 지속적인 대학 재정 악화와 예산 부족 등에 대해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을 지향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5년째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교육 관련 정부 지원사업이나 발전기금 등을 다수 유치하고 잘 활용해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이나 취업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08 16:21

고 장진영 배우 아버지, 우석학원에 5억원 기부

'국화꽃 향기' 처럼 살다간 기부천사의 나눔은 하늘에서도 이어졌다. 고 장진영 배우의 아버지인 장길남(89)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장길남 이사장은 생전 기부천사로 불리며 선행에 앞장섰던 딸의 뜻을 기리고, 고인의 유지를 잇기 위해 2010년 사재 11억원을 털어 장진영의 호이자 선산이 위치한 마을(계암마을) '계암'으로 이름 지은 계암장학회를 설립했다. 장 이사장은 딸의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를 비롯해 지역에 있는 임실군과 전북대, 우석대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5억 원은 그동안의 기부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우석대 전주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 우석대 장영달 명예총장과 남천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진(유아특수교육과 4년)·이민우(특수교육과 4년)·김형욱(보건의료경영학과 3년)·송지현(작업치료학과 1년)·한수인(심리학과 1년) 학생이 각각 장학금 100만 원씩을 받았다. 장길남 이사장은 “딸이 생전에 간절히 원했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장길남 이사장의 소중한 뜻에 따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장 이사장의 뜻을 기리고자 우석대 전주캠퍼스 교양관 협력세미나실을 ‘계암 장길남 홀’로 이름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1972년 전주에서 태어난 고 장진영은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뽑힌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고인은 위암을 앓다 지난 2009년 9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97년 드라마 '내안의 천사'로 데뷔한 장진영은 1999년 영화 '자귀모'에 출연 스크린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 '소름', '싱글즈'를 통해 두 번의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 대학
  • 박은
  • 2024.01.04 18:11

전주대, 미얀마 유학생 초청 '밥 한 끼의 사랑' 나눔 행사

"한국 생활 정착을 응원합니다."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국제교류원이 4일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초청 '밥 한 끼의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3년 전부터 군부 쿠데타로 방학 중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한우의 맛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들에게 명품 한우를 제공한 이철민(모악산 소야 대표) 씨는 “내전 상황으로 어려움에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유학생들에게 밥 한 끼를 나누며 위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유학생 벅생(경영학과)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를 받게 되었다"며 "우리나라도 사람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기가 조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대 국제교류원장 제혜금 교수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이철민 대표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수학을 통해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전주대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해 유학생 장학금 후원, 방과 후 문화 교실, 생필품 나눔 등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04 17:01

전주비전대, 보건의료 창의융합 커플링사업 운영위원회 개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최근 산학관 커플링사업 운영에 대한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행사에서는 커플링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대학·자치단체간의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LETS JUMP 보건의료 창의융합 커플링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전라북도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업단은 간호학부와 보건행정학과 학생 65명이 참여해 기업과 연계한 현장수요 맞춤형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 기업탐방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학관 협력과 연계를 통해 전라북도 산업수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주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 실무중심, 현장중심, 지역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 창조성, 인성이 함양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교육, 간호사 국가시험 동영상강의, 코디네이터 자격과정, 보험심사평가사 등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취업능력을 강화하고 있고, 애로기술지원,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김재현 사업단장은 “전북도 내 20개 기업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04 16:28

"플래그십 대학 도약"… 전북대, 새해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전북대학교가 2일 '2004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자들, 각 단과대학장, 최병선 총동창회장, 김동근 교수회장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서로 새해 인사를 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고, 점심에는 대학 식당에서 다함께 떡국을 나누며 새해 첫 날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수준의 연구성과로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상인 한국공학상을 수상한 이중희 교수(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와 길거리 폭행범을 제압해 화제가 됐던 김태진 교수(공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에게 총장상이 수여됐다. 또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는 성은경(교육혁신처), 이미현(시설과), 김대영(시설과), 고경민(산학협력실), 김석환(학사지원과), 김선웅(재정기획부), 최윤정(총무과), 노윤경(학생지원과) 직원이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국제처는 국립국제교육원장 표창을 전수받았다. 이후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이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대한 신년 참배도 실시했다. 양오봉 총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는 등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대학종합평가에서 거점국립대 1위에 오르는 등 대학 위상도 크게 높아지는 좋은 성과들이 많았다”며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교육과 연구에 전념해주신 교수님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통해 감동을 실천해 오신 직원 선생님들,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가 우리대학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닦는 해였다면, 올해는 청룡의 해답게 세계로 비상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대학이 지향하고 있는 플래그십 대학의 실현에 구성원 모두가 지혜와 의지를 모아 담대한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전북대가 계획하고 있는 학생 중심 대학, 지역 상생 대학,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한 혁신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 총장은 “저는 2024년을 학생중심 대학 원년으로 선포하려 한다.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전북대학교’,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라며 “용이 바람과 구름을 만나 하늘로 비상하는 풍운지회처럼 우리 학생들이 전북대학교를 디딤돌 삼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용이 되어 비상할 수 있도록 우리 힘을 모읍시다”라고 역설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0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