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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갑진년, 여의주를 입에 물고 승천하는 청룡처럼 우리 전북대학교도 용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새해 업무시작 첫 날 대학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학생들을 위한 간식나눔 등 밀착형 복지를 위해 1000만 원 기부한 것에 이어 두번째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양오봉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 총장이 또 다시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해 학생 중심, 지역 상생,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대학을 위해 총장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새해 첫 날 시무식사를 통해 올해를 학생 중심 대학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한 양 총장은 이 기금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밀착형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길 희망했다. 양 총장은 “학생이 있어야 우리 전북대학교가 존재할 수 있다.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전북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장이 앞장선다는 의미로 새해 첫 날 의미 있는 기부를 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담대한 여정에 나서는 우리 전북대학교에 혁신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02 17:13

수시 등록 끝…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된다

지난 28일 대학 입시 수시모집 충원합격 발표가 종료된 가운데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이 내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다. 수험생들은 가나다 3개의 군에서 원하는 곳을 각각 선택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대학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전북도 내 4년제 대학들도 수시 최종 등록이 마감되면서 대학마다 정시 선발인원 모집에 나섰다. 역대급 '불수능' 여파로 수시에서 최저등급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이 다수 발생하면서 전년보다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정시로 이월돼 모집된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 정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 역시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가운데 157명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면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총 145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당초 선발인원은 1302명이었다. 가군에서는 스마트팜학과를 비롯해 글로벌융합대학(공공인재학부), 농생대(생명자원융합학과 제외), 사범대(체육교육과 제외), 상대, 생활대, 인문대, 자연대(스포츠과학과 제외), 치대에서 총 685명을 선발한다. 이 중 치대의 경우 지역인재 전형으로 5명을 뽑을 예정이다. 나군에서는 간호대, 공대, 사회대, 수의대, 약대, 의대, 환생대에서 총 774명을 선발한다. 이 중 예체능은 45명이며, 지역인재 전형으로는 의대에서 29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전형방법은 예체능을 제외하고 가, 나군 모두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의 경우 수능, 실기고사 성적이 반영된다. 만학도 전형 및 특성화고졸재직자(농생대 생명자원융합학과) 전형은 수시모집과 동일하다. 수능성적은 국어 및 수학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의 경우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이뤄진다. 또 예체능의 경우 내년 1월 18일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합격자는 1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30 18:01

양오봉 전북대 총장,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선정

전북대 양오봉 총장이 국내 공학기술 분야 석학들이 모인 최고 권위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기술 발전에 공적을 세운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는 학술 연구기관으로 엄격한 절차를 통해 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 중에서 추천을 받아 10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화학생물공학 부문에 선정된 양 총장은 1995년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28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시스템 분야의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해 SCI 논문 116편을 포함해 모두 140편의 논문을 국내외 우수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 25건의 특허등록과 234편의 학술발표, 화학공학 및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8권의 저서 및 번역서를 저술했다. 그동안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한국화학공학회 촉매부문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생물공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너지산업 분야’에 서울대와 고려대 등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북대 사업단장을 맡아 관련 분야 인재양성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에너지융합대학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AI융합대학원을 설치해 우리나라 최초 에너지-인공지능 융합교육을 통한 석·박사 양성의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양 총장은 올해 대학가의 가장 큰 화두였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이끌며 학생중심 대학과 지역 상생, 글로벌 허브 대학 실현을 위한 전북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내년 초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새로운 전북 발전을 위한 범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도 맡았다. 이 밖에도 새만금위원회 위원으로 재생에너지 보급과 연구 개발 지원에 크게 기여했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환경정책평가원의 정책과 연구 방향제시를 통해 화공생물,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연구 지원을 넓히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 양오봉 총장은 “영예로운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공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과 교류하면서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8 17:14

전북대 이동환 교수, '전자동혈액점도측정장치' 특허 기술이전 상용화 성공

전북대 이동환 교수 기계설계공학부 교수가 기술창업으로 개발한 의료기기인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장치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교수는 2010년부터 교수 기술창업으로 혈액점도 측정을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시작해 해당 의료기기가 2018년 보험급여로 지정되어 심혈관, 뇌혈관 및 말초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마커로 활용해 왔다. 이후 13년이 지난 현재 혈액점도 검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 교수는 간편성과 검사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기를 개발했다. 이는 세계에서 최초이며 유일한 전자동 다채널 혈액점도 검사기로써 한국식품의약안전처(KFDA)의 허가와 한국보험심사평가원에 등재됐다. 이러한 절차 이후 12월부터 우리나라 혈액검사 대형 수탁기관들에 설치되어 본격 상용화되었다. 우수 연구력으로 전북대 스타교수에 선정되기도 했던 이 교수는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장치 상용화는 13년의 세월에 걸친 험난함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한다. 혈액의 점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발생하는 과다점성증후군과 심혈관·뇌혈관·말초혈관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보며 연구자로서 이를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던 이 교수는 대학교수에게 기술창업의 길을 열어준 대통령령 특별법을 통해 2010년 교수 기술창업으로 ㈜바이오리올로직스를 설립했다. 이 교수는 혈액점도 관련 국내 및 국제 특허 15개를 전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주)바이오리올로직스로 기술이전했고, 전북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사업화에 선정되어 하루 2000개 검체를 측정할 수 있는 전자동 다채널 혈액점도 검사기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경우 임상시험 및 각종 인허가를 고려할 때 최소 15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이 교수의 기술창업은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 이 교수는 힘들 때마다 쓰라린 고통을 시와 서예로 달랬다. 덕분에 그 기간 동안 문예사조에 시인으로 등단을 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연속 3번이나 특선을 차지하는 등 공학자로서 남다른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도 했다. 이 교수는 “대학교수에게 기술창업의 길을 열어 준 대통령령 특별법은 여러 고난의 길도 안겨주었지만 이론적 배경을 핵심기술로 거듭나게 하는 실용학문을 실천할 수 있는 보람을 주기도 했다”며 “이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장치가 세계 처음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순환기계인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마커로 활용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창업을 이룬 바이오리올로직스는 2년 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이번에 전자동 다채널 혈액점도검사기를 상용화함에 따라 혈액검사수탁기관, 전국 대학병원 및 건강검진센터에서 다량으로 키트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우리지역의 바이오산업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며 “교수 기술창업이 기업 공개(IPO)로 이어지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유니콘 기업의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7 17:25

우석대, 국립소방연구원 논문 공모전 3년 연속 수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국립소방연구원이 주관하는 논문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근 국립소방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소방안전연구 학술지 우수논문 시상식에서 우석대 오수철(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 4차수)·이홍상(소방·안전공학과 박사과정 4차수) 대학원생이 우수상인 소방청장상을, 장덕진·이홍상(이상 소방·안전공학과 박사과정 4차수)·나소정(소방방재학과 박사과정 2차수) 대학원생이 장려상인 국립소방연구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오수철 대학원생은 ‘고시원 피난계단 폭의 변화에 따른 피난 안전성 평가’를, 이홍상 대학원생은 ‘산후조리원의 성능위주설계에 의한 피난안전성 증대방안’을, 장덕진·이홍상·나소정 대학원생은 ‘청소년단체 119청소년단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교원 및 소방공무원의 인식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석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이순범(소방·안전공학과 박사과정 4차수) 대학원생이 국립소방연구원장상과 소방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공하성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원생들의 논문이 이렇게 한꺼번에 수상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이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7 17:25

전북대 원예생명공학연구실, 안전관리 우수 ‘정부 인증’

전북대 원예학과 원예생명공학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전북도 내 대학 중 원예생명공학연구실이 처음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원예생명공학연구실은 주로 특정 생물체에 유용한 유전자를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와 결합해 특정한 목적에 맞도록 유전자의 일부를 변형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공간으로, 생물체 유전자 및 화학물질 등을 취급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 연구실은 대학 안전보건관리부와 협력해 안전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연구실 안전환경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구축하는 등 안전환경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높은 안전의식을 기반으로 연구실 정밀·수시 점검, 유해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교육·훈련 등 안전관리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송철규 전북대 연구부총장은 "연구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관리 인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2 15:11

이주호 부총리 “전북대 글로컬 혁신안, 지역상생 선도 모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전북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를 통해 “5년 동안 100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의 혁신 모델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대학들과 사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기태 전북대 기획처장이 새만금과 전주‧완주, 익산‧정읍을 삼각형으로 이어 전북대 지역별 캠퍼스와 산업체를 일체화하는 대학 산업도시 트라이앵글 조성 계획을 비롯해 기초 지자체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인 ‘JBNU 지역발전연구원’ 설립, 지역대학들과의 상생 방안, 폐교된 남원 서남대 캠퍼스의 재생,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신입생 모집단위 광역화,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를 통한 글로벌 허브대학 도약 등의 혁신안을 설명했다. 이어 이주호 부총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심보균 전북지방시대위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제안과 현안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전주시, 남원시 등은 글로컬사업에 대한 범지역적인 협력을 재확인했고 최 시장은 서남대 폐교 캠퍼스 재생과 관련해 내년에 추진되는 부지 확보와 전북대로의 관리 이전을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전국적으로 30개 이상의 폐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소하는 데 지역 발전을 우선에 두자는 것이 가장 큰 원칙”이라며 “서남대 폐교 부지를 재생하겠다는 혁신안이 지역 발전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추진 등은 대학을 포함해 교육청과 지역 전체가 협력해 지역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5년 후 우수한 인재들이 먼저 찾는 대학,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밀물처럼 몰려오는 플래그십 대학으로 비상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김영호
  • 2023.12.21 17:06

전북대,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지역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6차 과학기술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포럼’이 21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북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 전북대 BK21 호모디-비블로스 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김기태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기조에 대한 대응방안’을,하재찬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가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방안’ 송준희 전북대 융합기술공학부 교수가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북교육청 임경진 교육협력과장, 서난이 전북도의원, 신유정 전주시의원,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 전석진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 문지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승문 전북대학교 생물환경화학과 교수, 이승형 삼농연구소장, 오성현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의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유남희 책임교수(전북대 기록관리학과)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얻어진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관산학연민의 포괄적인 운영체계로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1 17:06

전주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전시 우수관 선정

전주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서 전시 우수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 자원을 활용해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지원이 골자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02개의 대학박물관 중 전주대를 비롯해 17개 대학이 참여했다. 전주대 박물관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난 8월부터 대학박물관 소장품 복식 유물 2500여 점을 활용해 'K-heritage 그리고 한복'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학 내의 다양한 전공과 협업한 연계형 전시와 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첫 번째 먹빛 이야기' 수묵캘리그라피 작품전을 시민 작가들과 함께해 지역 사회 커뮤니티와 협업하고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전주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박물관’, 향낭 만들기, 한복 입고 박물관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교내 학생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어 사업 기간과 상관없이 12월까지 전시는 계속 이어진다"면서 "전주대 박물관이 2019년 이후 다시 한번 전시 우수관으로 선정됐는데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 및 교내 구성원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1 17:06

우석대,  ‘지방시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방향’ 세미나 개최

지방시대를 맞아 능동적인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 3.0 사업단이 20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방향’을 주제로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 것. 이상엽 건국대 교수(전 대외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신동애 기타큐슈시립대학 교수는 ‘지방정부의 에너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전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라영 전라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위원도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시대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방향’을 발표했다. 라영 연구위원은 “전라북도는 녹색성장 산업육성과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통해 2018년 2575만 톤인 탄소 총배출량을 2030년에 최대 43%까지 감축할 계획이다”라며 전북도 탄소중립의 기본방향과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과 송영민 안양대 교수, 임성익 JB지산학협력단 사무국장, 강순화 스마트관광 ICC 센터장, 김지훈 그린웨이 환경축제 감독, 엄두용 환경과지역연구소 대표, 라서현 라인교육연구소 탄소센터 리빙랩 사업 대표가 토론을 이어갔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기획 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의 녹색성장 방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의 연구와 사업화에 더욱 주력하고, 인재 양성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20 17:04

"유학생 5000명 유치"… 전북대, 스페인 대학과 협력 체계 구축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유학생 5000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주요 2개 대학을 방문해 실질적인 학생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스페인의 주요 국립대학 중 하나인 세비야대를 찾은 양 총장은 이 대학 국제협력 관계자를 직접 만나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복수학위제 추진 등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또 말라가대에서도 국제처를 방문해 양 대학 간 교환학생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교환학생 추진 시 마이크로디그리 수료 방안과 공학 분야 복수학위제 추진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한국어 전공이 있는 말라가대 동아시아학부에서 전북대가 자랑하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필링코리아'를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전북대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가능한 '교환학생·인턴십 프로그램' 추진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양 총장은 말라가대와 바르셀로나자치대에서 수학 중인 전북대 학생 6명을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교환학생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도 모색했다. 양 총장은 "이번 유럽과 아프리카 주요 대학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학생 교류의 성과를 올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해외대학과 정부 기관 등과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유학생 5000명 유치의 기반을 닦고, 우리가 꿈꾸는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19 17:51

우석대 ‘18학번의 취미생활’ 팀, 컴퓨팅사고 창작대회 대상

우석대학교 정보보안학과 ‘18학번의 취미생활’ 팀이 제5회 컴퓨팅사고 창작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8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조법종 교양대학장, 최정숙 교양교육지원센터장, 김아미 IT 교육부 책임교수,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교양대학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임·학습·실용’을 주제로 39개 팀에서 59명이 참여했다. 정보보안학과 ‘18학번의 취미생활’ 팀은 파이썬 프로그램을 활용한 ‘Start Smart’를 제안해 창의성·완성도·기술성·발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포츠지도학과 ‘컴알못’ 팀 외 1개 팀이 금상을, 컴퓨터공학과 ‘게임개발부’ 팀 외 2개 팀이 은상을, 물리치료학과 ‘혼자서도 할 수 있어!’ 팀 외 3개 팀이 동상을, 간호학과 ‘최강유닛23’ 팀 외 9개 팀이 장려상을, 약학과 ‘물이 어는점은 0도씨’ 팀 외 8개 팀이 격려상을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컴퓨터 전공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비전공자는 자신의 전공지식과 소프트웨어 소양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공과 융합된 소프트웨어의 교육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18 17:44

전주대, 게임·실감미디어 전문기업 8곳과 '맞손'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최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 입주한 게임 및 실감미디어 전문 기업 8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전주대와 산업체의 인·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해 '첨단분야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 기업은 ㈜펀잇, 델런트㈜, ㈜펀웨이브, ㈜소울게임즈, ㈜이엔피브이원, 스타라이크㈜, ㈜툰드라스튜디오, ㈜루트쓰리게임즈 등 8곳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실감미디어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공동연구 개발 수행 △실감형 콘텐츠·메타버스 공동 제작 등이다. 앞으로 전주대는 지역의 핵심 게임, 실감미디어 기업들과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8개 기업은 전주대의 교육과정 및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동숭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감미디어 산업계의 수요에 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 인턴십, 공동연구 개발, 메타버스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게임 및 실감미디어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18 17:44

우석대-한국제약공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한국제약공학회가 지난 15일 전주캠퍼스 교양관 1층 지역협력세미나실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장관영 ㈜아이큐어 전무의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특강과 함께 이준호 ㈜다카포 대표가 ‘천연물 기반 의약품 소재 개발’을, 한갑훈 한국제약공학회장이 ‘우석대학교 바이오헬스 ICC 지산학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2부는 여승재 ㈜뉴젠팜 본부장이 ‘GMP 실무’ 특강을, 진종식 전북대 교수가 ‘대마의 기능성 연구’를, 안지혜 우석대학교 한약학과 교수가 ‘천연물 기반 난소암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동신대·대구한의대 연구원들의 연구 진행 발표와 신라대·부경대 등에서도 포스터 발표에 참여했다. 한갑훈 한국제약공학회장은 “이번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제약공학의 미래 방향을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연구 내용을 함께 토론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2.17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