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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0주년] 전주대학교, 학생 성공과 지역·국가의 혁신성장 선도

1964년에 설립된 전주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56주년을 맞았다. 전주대는 지난 반 백 년 동안 전북지역의 고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사명을 다해오며 영성인성지성을 갖춘 창의적 실용인재를 양성해 왔다. 최근에는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과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에도 선정되며 교육가치를 창출하는 대학이자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주대는 그동안 축적해 온 미래지향적 교육 성과와 실용적 연구 능력, 효율적인 행재정 체제를 바탕으로 학생 성공을 넘어 지역과 국가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전주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연구 혁신, 지역 혁신, 대학 체제 혁신을 혁신의 중점분야로 선정 학교를 운영 중이다. 세부적으로 차별화된 강점 첫번째는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교육연구 혁신이다. 전주대는 학생들의 적성과 사회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변화시킨 융합교육 체계, 수퍼스타칼리지(Superstar College)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과 국가전략산업인 탄소, 농생명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전문인력를 양성하고 연구기술을 지원하며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고 있다. 두 번째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대학으로 지역혁신성장과 지역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 역할을 수행한다. 전주대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육성,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 지역문화 조성, 지역 협력 네트워크 및 플랫폼 구축 등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협력기반을 확립하고, 지역의 싱크탱크, 문제 해결자로서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세번째로 전주대는 이런 사회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빅테이터 기반 및 평생교육체제 구축, 글로벌 캠퍼스 운영 등 새로운 대학 체제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여 학생의 진로와 교육과정에 대한 최적화된 분석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많은 성공을 경험하고 새로운 기회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6 09:52

[창간 70주년] 전주비전대학교, ‘에듀베이션’ 기반 전문 기술인재 양성

전주비전대학교는 1976년 개교 후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전문대학으로서, 미래사회의 변화에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 에듀베이션(Edu + innoVation)에 기반한,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수요 적합형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적, 문제 해결형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그리고 교육방법의 혁신을 통한 <핵심역량교육 모델>과 <학습자 중심의 자발적 공유학습 모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주 비전대는 2014년 교육부 공식 취업률 86.6%, 전국 전문대학(나군) 1위 획득 이후, JUMP-UP프로그램, 비전점프반, 산업체 맞춤형 특별반, 전공 자격증 취득 특별반, 취업캠프, 산업체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명실공히 전북의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먼저 전주비전대 기계과는 특별한 학생 관리를 통해 취업의 질뿐만 아니라 취업률 90% (2019년 2월 졸업자 기준) 를 이룬 취업명품학과이다. 2018년 졸업한 전주비전대학교 기계과 취업자의 68%는 포스코, (주)LG 화학. 삼성. (주)KCC 등 대기업에 입사했다. 자동차로봇학과는 공학계열 학과 중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자동차와, 스마트한 세상에 앞으로 비중이 더욱 높아질 로봇에 대해 기본 지식과 기능, 실무능력을 익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자로 양성한다.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졸업 후 진로로는 교통안전공단 검사원, 한국도로공사 설비관리원, 지자체 차량기술공무직 등 공기업과, 자동차 생산업체, 만도, 휴비스, POSCO 등 대기업 제조업체와 벤츠, BMW, AUDI 등 자동차 서비스업체, 그리고캠핑카, 오디오, 브레이크 등 자동차 튜닝업체를 비롯한 자동차 손해보험회사, 로봇 유지보수업체 등에 채용되고 있다. 또한 3,4학년 과정인 교육부 인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다양한 장학제도를 활용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기회도 열려있다. 전기과는 1976년 개교와 동시에 운영된 44년 전통의 지역 인재 양성 학과로 4000여 명의 전기과 동문이 전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전기 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어 은퇴 후 삶을 고민하는 요즘, 2020년 현재 퇴직한 은행 지점장, 현직 미용사, 고등학교 퇴직 교사, 카페사장님 등 평생직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야간에 공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년 높은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율을 보이는 전기과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배출하는 평생직업교육의 산실이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6 09:52

바늘로 찌르고 바람 불어도 아픈 통풍 쑥치료 방법 개발

우석대 양갑식 교수 바늘로 찌르는 아픔, 바람이 불어도 아프다는 고통을 가진 통풍을 인진쑥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발견됐다. 우석대학교는 한의예과 양갑식 교수 연구팀이 인진쑥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염증조절복합체의 하위 단백질에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세계최초로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6년여의 연구 끝에 통풍을 치료하는 데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양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는 최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류머티즘 리뷰에 게재됐다. 통풍은 관절 내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혹이 생기며 뼈가 변형되기도 한다. 2011년 기준으로 국내 진료환자 수는 약 24만 명이며 매년 증가 추세다. 현재 치료제는 일시적 통증 완화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 양 교수 연구팀은 인진쑥의 구성 성분에 많이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부종 완화와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광범위하게 염증을 억제하고 완화하는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 받는다. 양갑식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통풍 유발물질인 요산 결정을 인지하는 NLRP3 염증조절복합체의 형성 자체를 방해함으로써 근본적인 통풍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며통풍 치료를 위한 신규 약물 발굴 및 최적의 치료제 도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5 18:01

[창간 70주년] 전북대학교, 우수인재 키우고 지역발전 이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거점 국립대학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고, 지역 발전을 이끌 책임이 있다. 슬로건은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이다. 대학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문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전북대는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글로컬 대학로 도약하고 있다. 글로컬은 두 가지 의미로, 하나는 세계화와 지역 특성화가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영역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또 하나는 세계 수준의 척도를 사용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전북대는 전북과 떼레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다. 전북대의 역사는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주와 익산, 군산에 뿌리를 둔 대학으로 호남충청 지역에서 최초로 개교식을 가졌다. 현재 16개 단과대학 내에 148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223개 석박사 과정이 있는 일반대학원과 13개의 전문ㆍ특수대학원, 200여개에 이르는 연구센터 및 사업단, 50여 개의 부속기관에서 교수 1031명, 직원 1000여 명, 학생 2만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의 세계 대학평가에서 7년 연속 거점국립대 2위에 올랐다. 2018년 로이터의 아시아혁신대학 평가에서는 거점국립대 1위, THE(Times Higher Education) 평가에서는 2년 연속 거점국립대 2위를 기록했다. 교수들의 연구 질적 수준 가늠자의 하나인 라이덴랭킹(피인용 횟수 상위 10% 논문 비율)에서도 2016년부터 3년 연속 거점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서비스품질지수 평가 에서는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학생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대는 이 평가에서 지난 2012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4번째 1위에 올랐다. △기초교육 강화하고 융복합 시스템 고도화 전북대의 우수인재 양성은 아너 스튜던트(HS;Honor Student) 시스템으로 귀결된다. 지역의 인재를 유치하여 융복합이 살아 있는 교양교육과 내실 있는 전공교육을 통해 기초가 탄탄한 인재로 키우고, 일부는 심도 있는 대학원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다시 태어난다. 이렇게 양성된 인재가 지역 발전을 이끌고, 지역이 발전되면 인구가 늘고 또다시 우수 인재가 대학에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전북대의 교육 체계는 색다르다. 학생들에게 1~2학년에는 기초역량을 키워주고, 3~4학년에는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해 지속가능한 학사제도를 정착시켰다. 특히 신입생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 편차 극복을 위해 2012년부터 신입생 4학기제를 도입했다. 이를 활용한 수준별 분반수업도 운영, 도입 이전보다 학사경고자 수가 80% 가까이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인증제, 핵심역량인증제,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대한 질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 교수활동 역시 강의평가나 교과목 CQI 보고서, 강의 총량제 등의 질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전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또한 대학특성화사업(CK-1 사업)을 통해 특성화 분야의 융ㆍ복합 교육과정을 대거 신설했고, 인문역량강화사업(CORE사업)을 통해 인문학에 실용성 있는 교육을 더한 융복합 교육체계를 공고히 했다. △핵심인재 양성, 큰사람프로젝트와 AUEA 전북대는 졸업까지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을 통합한 6대 핵심역량(소통, 창의, 인성, 실무, 문화, 도전) 인증제를 운영해 핵심역량을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른바 입학에서 취업까지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관리할 수 있는 큰사람프로젝트.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덕성을 갖춘 21세기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년 별로 커리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북대만의 통합 경력 관리 프로그램이다. 1학년과 2학년은 진로탐색과 진로설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학년과 4학년에겐 개인별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이 원하는 직업과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학년에 따라 취득해야할 벨트를 정해,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는 등록금 감면뿐만 아니라 최대 200만 원의 현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레드벨트를 취득한 4학년 학생 중에서 매년 40명을 선발, 큰사람 핵심인재의 상징인 블랙벨트를 부여하고 추가 장학금과 함께 취업 시 우수인재라는 총장 인증서도 준다. 미래 학생들의 생활 무대가 전 세계로 확대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교육 자체를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아시아대학 교육연합체(AUEA)도 이목을 끈다. 전북대는 이를 위해 기존 학생 중심의 교류를 넘어 아시아대학들이 공동학위제 등을 통해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연합교육 체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대와와 교류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AUEA 교환학생 43명을 파견한 데 이어,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올해 역시 세계 곳곳의 자매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세계 73개국 500여 대학과 긴밀한 협정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AUEA가 더욱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해외 우수 연구소나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인턴제도를 활성화하고, 세계 권역별 인턴과 취업을 위한 취업지원센터도 운영, 학생 해외 취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대학으로 변화지역사회 활력소 전북대는 최근 스마트팜학과를 설립했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농업 가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 4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식품생명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계된 학과다. 농촌진흥청과 산하 연구기관,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수산대학, 시드밸리(Seed Valley),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연구소 등 혁신도시로 이전한 식품ㆍ생명 관련 연구기관 등과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융ㆍ복합 부품소재와 친환경 수송ㆍ기계, 녹색에너지 등 지역 성장동력 산업과 연계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 대학의 역량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연구중심 약학대학에서는 전라북도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임상ㆍ연구 약사 양성과 함께 친환경바이오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플랫폼 대학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플랫폼 대학은 인적자원, 연구 인프라 등이 우수한 거점 대학에 지역이 가진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내는 것. 대학과 지역 동반 성장론의 핵심이다. 전북대는 플랫폼 대학으로 변화하기 위해 올해 국가 예산과 지자체 예산 등 270억 원을 확보, 산학융합플라자를 신축하고 있다. 이곳을 대학 연구진과 학생, 기업, 지자체, 연구소, 공공기관 등이 함께 모여 지역발전의 에너지를 창출해내는 플랫폼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월드클래스 기업이 3개에 불과하고, 유니콘 기업이 전무한 전북지역에 새로운 혁신성장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역사회에 혁신에너지를 불어넣을 나노탄소기반 에너지소재 응용기술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과기정통부와 지자체 등에서 207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신개념 나노탄소기반 에너지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에너지 저장/변환 장치 응용기술 분야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전기자동차나 휴대폰, 전자제품 등의 에너지 저장 장치로 널리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역혁신 체계 구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와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유치할 경우, 전북대는 명실상부한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4 20:15

[창간 70주년] 군산대, 4차 산업혁명시대 견인 할 인재 양성 앞장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2018년 3월 곽병선 총장이 취임한 뒤 그해 12월 제8차 대학종합발전계획을 새롭게 정비하고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고등교육의 환경 및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 안팎에 들이닥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학비전으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교육 선도대학을 정하고 교육연구지역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진리탐구,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미덕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며 국가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군산대는 이러한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교육혁신학생행복 산학연계 연구지역발전견인대학지속발전 등 5대 전략을 세웠으며, 현재 상당한 진전을 보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혁신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유전공 시스템을 실행, 그 분야를 점점 확대해 나가고 있고, 학생행복 차원에서도 최첨단 시설을 갖춘 황룡도서관을 새롭게 구축했다. 여기에는 대학 운영의 최종 목표인 학생이 오고 싶은 대학, 학생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을 만들고자 하는 곽병선 총장의 각오가 담겨져 있다. 이에 곽 총장은 학생 권익을 위한 인권센터를 총장직속기구로 출범시켰을 뿐 아니라 인권주간행사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대학 내에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학생상담센터를 강화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이에 적합한 인재양성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군산대는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산업의 생태계를 미래 지향적인 신산업생태계로 바꾸는 데에도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군산시가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미래형으로 바꾸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미래형자동차 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대는 이 두 분야 핵심 싱크탱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대가 이들 사업의 주축이 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해상풍력산업 육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대는 또 국립대학 중 전국 최초로 융합기술창업학과가 설치돼 있고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으로서 창의적 지식재산 인재 양성에도 앞서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군산시와 공조해 군산 강소 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매진하고 있다. 강소특구에는 군산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산대는 향후 특성화 분야로 △에너지신산업 △미래자동차 △해양바이오 등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정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중하고 배분해 대학의 성과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데 적극 힘쓸 계획이다. 곽병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과 대한민국의 성장을, 나아가 세계로의 진출을 염두에 둔 교육을 하고 있다며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재양성과 산업시스템의 고도화 작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1947년 군산사범학교를 모태로 해서 개교 73주년을 맞이했다. 1991년 종합대학교로 개편했고, 현재 7개 단과대학, 10개 학부 20개 전공, 31개 학과를 구비하고 있다. 일반대학원 4개 학부 84개 학과, 산업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특수대학원 21개 학과 48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학
  • 이환규
  • 2020.05.24 16:23

[창간 70주년] 마음인문학,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원광대학교'

1946년 유일학림(唯一學林)으로 시작한 원광대학교는 1951년 원광초급대학으로 설립된데 이어 197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2018년 12월 제13대 총장으로 학산 박맹수 박사가 취임했다. 현재 14개 단과대학에 71개 학과 및 학부, 5개 계열을 비롯해 8개 대학원이 개설돼 있고 학부 입학정원은 3566명이며, 재학생 1만6000여 명에 누적 졸업생 수는 15만9000여 명이다. 교육경쟁력을 위해 국제교류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28개국 163개 대학 및 기관과 결연을 맺고 있으며, PRIME사업 대형유형에 선정돼 대한민국 신 인력양성의 산실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LINC+사업,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 SW중심대학 등 잇달아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해 도약의 기반을 닦아 2018년에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2014년부터 총 1890억원 이상의 정부지원 사업비를 수주했다. 특히 지덕겸수와 도의실천의 교훈 아래 70여년 전통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한 원광대학교는 새로운 시대를 디자인할 창조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식을 소개하는 공간에서 지식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대학에서 유일한 도의실천인증제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식습득과 인격수련을 강조, 졸업생들이 곳곳에서 사회변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대학 마음인문학연구소는 마음인문학, 인류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을 아젠다로 지난 2011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여 년에 걸쳐 마음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서고금의 마음담론에 관한 해석학적 연구, 심리학교육학의학인지과학 등 다양한 학문 영역의 융합적 연구, 그리고 마음공부 모델 및 치유도야 방법론, 마음공부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적용과 효과검증 등의 실천적 연구를 진행했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원광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약 64억 원을 지원받고, 추후 성과에 따라 2023년까지 4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6년간 총 10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4 16:04

[창간 70주년] ‘전주+진천’ 트윈엔진 앞세운 대표적인 실용주의 중심대학 우석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전주캠퍼스와 진천캠퍼스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실용주의 중심대학이다. 1979년 황금백만냥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의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실력신념봉사 정신을 갖춘 창의적 전문인 양성을 위해 5개 학과 200 명으로 시작한 우석대학교는 현재 10개 단과대학, 45개 학과, 4개 대학원에서 1만여 명의 학생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거점 사학이다. 1995년부터 지금의 우석대학교를 교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2014년 3월 진천캠퍼스의 문을 열었다. 우석대학교는 건학이념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학생행복지역상생신뢰소통의 핵심 가치를 추구하며, 학생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석대학교는 우석비전 2025+를 수립하고 4대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14개 전략과제와 44개 실행과제를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강소대학으로서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전공과 교양, 교수-학습지원 등의 교육혁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로컬 커뮤니티 케어와 스마트 안전융합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 집중 육성함으로써 학생이 먼저 찾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의 15%가 외국인 유학생인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공허한 미래와 꿈을 말하지 않는 우석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평범함 속에 숨은 비범함을 찾아주며,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성숙한 학생을 만들어 가는 대학이다. 신입생 해외 어학연수두레공동체우석챔프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된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의 지식경제문화생활의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대학 본연의 책무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 지난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우석대학교는 전주캠퍼스와 진천캠퍼스를 트윈엔진으로 삼고 학생중심교육중심 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우석대학교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정부의 지원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원과 여건을 확보했다. 또한, 사회 맞춤형 LINC+ 사업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산학협력을 통한 학생의 취창업 등을 활발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발 앞선 혁신과 학생중심 교육을 통해 우석대학교는 취업률국제화산학협력특성화 등 대학을 평가하는 각종 지표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오직 학생만 생각하며,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을 통해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대학, 열정이 있는 대학, 같이 하는 대학, 신명 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존재감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4 16:04

전북대, 지역 소상공인 기술개발 지원한다

전북대학교가 경제 여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술개발 지원에 나섰다.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송제호 교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의 호남권역 진단기획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협력과 지원, 네트워크 및 연구 장비 활용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대를 비롯해 전국 권역별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북대는 가족회사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가 잘 이뤄져 있고, 이를 통한 R&D 수행 능력 등을 인정받아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주관할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협력지원사업을 총괄하고 보다 내실 있는 산학협력 지원을 위해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구성됐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공학컨설팅센터를 산하에 두고 있다. 사업단은 권역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월중 1단계(2개월/과제당 500만원) 지원으로 50여개 내외의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하고 전북대 이공계 교수진 등 전문가 매칭을 통해 2단계(6개월/과제당 3천만원) R&D과제로 25여개 내외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송제호 산학협력중점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에 다양한 제약과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안정과 혁신 등의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이 가진 우수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0 18:41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해외취업 300명 돌파

전주대학교는 대학 호텔경영학과 출신 해외 취업자 수가 올해 30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2006년 첫 해외 취업이 시작된 이후 매년 30여 명이 해외 특급호텔에 취업하고 있으며, 이같은 수는 수도권 명문대학과 견줘도 괄목한 취업성과이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유는 실무중심의 전문화 교육과정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주대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ccor Ambassador Korea) 등과 협약을 체결,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캐나다 명문공립 세네카대학(Seneca College)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중이고 2016년부터 세네카대학 호스피탈리티&관광 학교(Hospitality & Tourism School)와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1학기에서 최대 2학기로 연장하고, 2021년부터는 대학원 과정까지 확대해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전주대 관계자는 호텔 산업의 미래는 밝고 그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전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서 호텔쇼핑 등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고 4만여 명의 관련 산업 일자리가 생기게 될 전망이다며 전주대는 이러한 지역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고 호텔관광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2020년 경영행정대학원에 호텔경영학석사과정을 신설하여 2021년 1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0 18:13

전북대,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 실시 결정

전북대학교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내부 회의를 열고 비대면 수업(온라인 재택 수업)을 1학기 종강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현재처럼 대학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소규모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비대면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본부와 단과대학, 총학생회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용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기존처럼 모든 교과목에 대해 과제 중심의 수업을 금지하고, 교원과 학생 간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하도록 했다. 전북대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소그룹별로 학생을 대면해 학습 상담과 강의 리뷰와 보완 등을 하도록 해 비대면 강의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6월 중 이뤄질 기말고사 역시 소규모 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평가 방법은 필기시험이나 프로젝트 발표 등 교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토록 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면서 학생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이라는 대의적 차원에서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수업으로 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18 19:04

전북대, 산업체 지원할 소재·부품·장비지원센터 출범

강길선 센터장 호남권역 산업체의 기술개발 및 자문을 지원할 전북대학교 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센터장 강길선 교수)가 출범했다. 센터는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 원천기술 자립 역량과 세계적 기술 우위 확보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특별조치법(소부장 특별법)이 올 4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조성됐다. 전북대는 센터장을 공과대학 고분자나노공학과의 강길선 교수로 임명하고, 6대 분야 및 100개 핵심품목 분야 교수 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보유하고 있는 인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정부가 공표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그리고 기초화학 6대 분야 및 100개 핵심부품 맞춤형으로 기술지원센터를 구성, 분야별 소부장 관련 전북호남권역 산업체의 기술개발 및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의 세부 과제로는 △호남전북권역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체 예산홍보 및 신학협력 수요조사 실시(R&D 수요 및 애로기술 등 파악) △산업체 분야별 tool 형성 및 애로기술 및 핵심 기술개발 자문 △대학-산업체 간 공동 R&D 계획 추진 및 국고 지원사업 연계 △전주시 탄소클러스터 및 기초화학 클러스터 등이다. 또한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산업융합지구 조성 등을 통해 100개 핵심품목에 대한 기술지원도 집중한다. 김동원 총장은 해당 분야 전문 교수들의 맞춤형 자문연구를 통한 끊임없는 현장기술지원, 신규 원천기술 개발, 대학 내에서 잠자고 있는 원천특허기반기술 발굴을 제시하고 공동 R&D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17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