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08:3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대학

이태원발 코로나19로 전북 주요 대학 1학기 대면강의 취소

이태원 발 코로나19여파로 전북지역 주요 대학들이 사실상 1학기내 대면강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3일 도내 대학가에 따르면 연휴기간동안 20명에 달하는 학생이 이태원 동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된 원광대학교는 전날 총장 주재로 긴급 학장회의를 갖고 모든 대면 강의를 전면 중지했다. 원광대는 코로나19 상황을 본 뒤 일정을 다시 잡는다는 계획이지만, 사실상 1학기 대면강의는 없는 셈이다. 우석대학교도 오는 18일 등교 후 전체 대면강의가 예정돼 있었지만 총학생회 협의와 교무위원 회의를 통해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실험과 실습, 실기 등 필수 교과목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활동을 충실히 할 예정이다. 전주대 역시 18일 등교 후 전체 대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회의를 거쳐 전면 연기하고 1학기 이론 강의 전체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군산대 역시 일찍부터 1학기 이론 강의 전체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전북대 또한 등교 대면 강의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도내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의 등교일정과 맞물려 순차적으로 등교후 대면 강의 일정을 대학들이 상당수 였지만 이태원 발 코로나19 여파로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됐다며 특히 타지역 학생들이 많은 대학특성상 1학기 대면 강의 진행은 힘들고, 일부 필수 대면 강의의 경우 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13 17:33

원광대 로스쿨, 제9회 변호사시험 역대 최다 50명 합격

원광대 로스쿨이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 역대 최다인 50명을 합격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원광대 로스쿨에 따르면 법무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제9회 변호사시험 전국 로스쿨별 합격자 통계에서 50명이 합격함으로써 개원 이래 총 320명의 법조인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25개 로스쿨 중 입학정원(60명) 대비 합격률(83.3%) 14위, 총 응시자 대비 합격률 20위, 9기 졸업생 수 대비 합격률 17위 차지로 한 해 사이에 괄목할 만한 상승세다. 특히 총 응시자 대비 합격률 순위는 작년보다 5단계 올랐으며, 호남제주권 4개 로스쿨 중에서는 전남대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상승 기조를 나타냈다. 지방 로스쿨들이 여러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광대 로스쿨의 확연한 성적 상승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들의 헌신적인 지도, 학생들의 노력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성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같은 배경에는 지난해 변호사시험 합격률 순위 최하위권이라는 쓰라린 경험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합격률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개선책을 마련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원광대 로스쿨은 양질의 다수 법조인 양성 목표에 맞춰 변호사시험 준비에 적합한 정규교육과정 개편, 비정규 학생지도프로그램 대폭 확충, 졸업생 멘토프로그램, 평가체제 정비 등 다각적인 제도 정비를 시행해 왔다. 김덕중 로스쿨 원장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방침에 따라 열심히 공부해 준 학생들과 성심껏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임에도 세심한 지원을 해주신 총장님 이하 학교 당국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지금 일희일비하지 않고 멀리 보면서 체제를 정비하고, 앞으로 성적의 미소한 등락이 있겠지만, 체제정비와 우수 인력배출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해 가까운 시기에 선도적 지방로스쿨로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대학
  • 엄철호
  • 2020.05.12 16:20

원광대,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총장 박맹수)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이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통한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원광대는 국가시험 준비 실습장 제공 등 교육을 지원하고, 전공의 과정 연계 및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발굴에 보다 적극적으로 발벗어 나서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하는데 협력해 오다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나서게 됐다. 박맹수 총장과 정인성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해 상호 간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들의 초기정착부터 생활보호, 취업 및 교육지원, 통일 미래리더 양성, 국민인식개선 캠페인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탈북민들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20.05.11 15:22

우석대학교,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대학산하 산학협력단 부설 연구소인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소장 천호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 최대 2억 3000여 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한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을 하는 내용이다. 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스포츠지도학과와 산업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에 문화예술 콘텐츠 이론을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 및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출판공연영상 등의 스포컬처콘텐츠(스포츠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천호준 소장은 스포컬처콘텐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주도적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 기반의 콘텐츠 전문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다양한 지역 스포츠 소재의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석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는 스포츠 현장의 기억 문화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실제적 연구를 통해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발굴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5년 4월에 설립됐다. 연구소는 한국 올림픽 역사의 재정립과 올림피언 토크콘서트, 구술채록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학술대회 및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 올림피언 관련 저서 발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7 17:19

전북대, 2022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발표

전북대학교는 6일 지역인재 확대와 약학대학 신입생 모집 등의 변화를 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총 4178명으로, 스마트팜학과 신설로 전년 대비 30명이 증원됐다. 수시에서 2771명(66.3%), 정시에서 1407명(33.7%)을 선발한다. 수시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는 47개 모집단위, 421명으로 확대돼 선발한다. 전북대는 2022대입부터 6년제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33명으로 수시에서 24명(기회균형 3명 포함), 정시에서 9명을 선발한다. 총 모집인원 33명 중 정원 외로 선발하는 3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기회균형전형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폐지 예정인 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는 전북대에서 폐지되며,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스포츠학과 특기자전형 폐지, 예체능계열(수시/정시)의 전형방법이 통합, 단순화 된다. 전북대 홍철운 입학본부장은 교육부의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과 대입제도 공정성 방안을 준수하면서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입학전형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대의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은 대학 입학본부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6 17:58

전주대, 고교-대학 연계 온라인 특강 서비스 제공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연계 온라인 특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특강은 직업특강과 학과특강, 교양특강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특정 직업과 학과, 진로를 체험할 수 있다. 사회과학과 인문학, 자연과학 등의 교양강좌를 통해서 인생 설계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도 쌓을 수 있다. 강좌로는 △ 덕질의 재미 덕질의 즐거움(백진우 교수), △ 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고선우 교수), △ 차이나는 패션클라쓰-패션의 의미와 전파과정(서상우 교수) △ Smart Communication-뉴미디어 전문가(이근호 교수), △ 재미있는 외식전문가 이야기(이대희 교수), △ 전지적 셰프 시점(김수인 교수), △ 건강을 밝히는 또 다른 빛 그리고 내 눈에만 보이는 특별한 사진(유승만 교수) 등이다. 전주대는 오프라인 강좌도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늦춰진 수업 일정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상담, 온라인 모의 면접 등도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전주대 고교-대학연계 인터넷 특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www.jj.ac.kr/iphak)나 전화(063-220-3224)로 하면 된다. 전주대 주정아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지속해서 진로 준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6 17:58

소광호 원광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소광호 원광대 교수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소광호 교수가 제53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소 교수는 1991년부터 2012년까지 20여년 동안 건설현장 및 건설기술연구원에 근무하면서 병행순타공법(Up-Up공법) 현장 적용으로 구조체 공사기간을 30% 이상 단축시켰으며, 세미탑다운 공법 등 신기술을 개발해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을 실현 시켰다. 또한, 건축기술과 관련된 특허 3건과 약 30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해 건축기술 실용화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했고, 2012년부터 원광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SCI논문 6편, 국내논문 26편 등 3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하는 등 건축 분야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부동침하로 기울어진 건물의 복원을 위한 압입강관파일 공법 연구로 건축시공학회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고, 크랙보수 시 콘크리트에 갇혀있는 공기가 완전히 배출하지 않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라텍스 저장관 포트 기술 개발을 통해 콘크리트 크랙보수 기술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방청재료 개발과 더불어 콘크리트 구조체 크랙보수재를 개발해 실용화하기도 했다. 한편, 소 교수는 (사)대한건축학회 부회장과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장을 맡아 현재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20.05.06 15:23

전주비전대학교, 44회 개교기념식 개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지난 4일 비전관 4층에서 개교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순직 총장과 교직원, 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순직 총장의 기념사와 학과 발전기금 전달식, 외부 감사패 수여, 장기 근속자에 대한 근속패 수여, 우수 교직원 시상, 우수학과 및 행정부서 표창 등, 기업관계자들의 4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 총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더욱 심해진 경기침체, 기업의 해외이전으로 인한 청년 취업환경은 더욱 나빠질 추세로 취업률이 곧 경쟁력의 바로미터인 우리대학에게 심각한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인력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기술 기반의 교육컨텐츠와 인프라를 조속히 확보하고 학과간 개방형, 융복합형 교육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화된 입학자원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다각적인 재정확보 노력이 필요하며, 프로젝트 수주와 발전기금 유치 등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서 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준비에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어프로치를 신속히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5 16:32

전주대 개교 56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과 함께 상생·도약’ 다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 4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5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여하도록 하고 행사 식순도 간소화해 진행됐다. 전주대 교목 한병수 목사의 기도 인도와 이호인 총장의 기념사로 시작한 행사는 연공상과 우수교육자상, 수퍼스타직원상,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공상은 근속연수가 30년이 된 윤찬영 교수, 전준구 교수(사회복지학과), 박상업 교수(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와 2010년이 된 16명의 교직원이 받았다. 대학발전에 기여해 온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우수교육자상과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은 각각 강인선 교수(산업공학과)와 임애란 교수(과학교육과), 김연정 과장 등 16명의 교원과 5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전주대에서 40년 동안 몸담으며 교육을 위해 헌신한 김래선 명예교수와 이재운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으며, 한문 교육 확산에 이바지하고 세 자녀를 모두 전주대 한문교육과에 진학시켜 중등한문교사로 키워낸 김희경 동문(한문교육과 82학번)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3명의 경비미화원에게도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 총장은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한분 한분의 노력이 전주대의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과도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1964년 개교한 전주대는 졸업생 7만 여 명을 배출했으며, 최근 교육부 주관 각종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 획득,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5 16:32

우석대학교, ‘제3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전주시 금암동 우석빌딩 15층 세미나실에서 전북대륙학교 제3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홍종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부의장, 김성주 국회의원 당선인, 이두엽 전북대륙학교장, 김윤태 평생교육원장,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윤호 KBS 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강식은 축하공연과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정 부의장이 한반도 평화 체제와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 첫 강의를 했다.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사)희망래일이 주최한 이번 과정은 우리 역사 속에 축적돼 온 대륙성(大陸性)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문 소양을 갖춘 대륙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강사진은 서승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이다. 7월 초에는 러시아 연해주 연수도 진행된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전북대륙학교를 통해 한반도는 물론 대륙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전파하는 대륙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먼저 행하는 자에게 희망은 먼저 온다라는 고(故)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말씀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천현 총장은 이 과정이 대륙으로 향하는 인적물적문화적 교류는 한반도의 통합과 발전을 앞당기며, 대륙의 지형을 변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북대륙학교를 통해 대륙을 향한 큰 미래를 그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3 16:33

우석학원-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활성화 ‘맞손’

우석학원과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학교법인 우석학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학원은 사업 및 고용계획을 구체화한 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 장애인 고용을 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출자지분이 50%를 넘고 직원의 30%(중증장애인 비율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를 운영하면 고용 장애인을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서 이사장은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계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감사드리며, 우석학원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8 17:23

전북대, 온라인 강의로 학교도 안가는데 기숙사비 부과 방침 논란

전북대학교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와중에 기숙사를 개관하고, 입주와 상관 없이 입주 대상 학생들에게 기숙사비를 부과할 방침을 밝혀 논란이다. 전북대 생활관(기숙사)은 실험실습과목 강의를 받는 학생들을 위해 5월 3일부터(5월 2일 입주시작) 기숙사를 개관한다고 입주 대상 학생들에게 지난 24일 공지했다. 안내 공지에는 일부 실험, 실습과목이 대면수업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정기개관에 들어갈 계획이며, 입주 의사가 없을 경우 24일부터 28일까지 입주포기를 신청하도록 했다. 입주포기 신청이 없을 경우 입주 대상으로 간주한다는 유의사항도 공지했다. 문제는 입주 대상자가 신청기간 입주포기를 할 경우 정산을 거쳐 기 납부한 기숙사비를 환불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환불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개관 이후 미입주 학생들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조치 안내도 없다. 이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공정하지 않고, 사실상 나가라는 이야기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4학년생 딸을 둔 학부모 A씨(서울시)는 개관 이후에 환불도 안되고 입주하지 않아도 기숙사비를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나가라는 말 아니냐며 대면 강의 일정이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숙사에 입주해 온라인 강의만 들으라는건지 답답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학의 공지 또한 지난 24일 저녁에 이뤄지고 포기 신청기간을 짧게 정하는 등 학생들이나 학부모들과 전혀 상의가 이뤄지지 않은 일방적인, 다수의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은 부당한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전북대 측은 실험, 실습과목 학생들은 대면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배려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면서 입주포기자들이 있을 경우 매주 화요일 추후 입주 특별충원을 받을 예정으로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해명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7 18:05

우석대 중국 유학생, 마스크·발전기금 기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중국 유학생들이 마스크를 쾌척하고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대학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27일 우석대에 따르면 이번 학기 코로나19로 인해 입교가 어려워진 여서결(글로벌외식경영학과 박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은 최근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 1만 매를 보내왔다.대학은 이 마스크를 중국 유학생들과 재학생 등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여서결 대학원생은 메일을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중국 산동사범대와 우석대학교에서 공동학위를 받은 여서결 대학원생은 현재 유통경영을 전공하고 있다. 양아여 대학원생(심리운동학과 박사과정 3차수)은 이번 학기 납부한 생활관비와 식비를 환불받지 않고 대학에 기부했다. 양아여 대학원생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한마음으로 이 상황을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국 중경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지 대학에서 미술음악치료와 관련헤 시간강사로 활동한 양아여 대학원생은 전공 심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우석대학교 심리운동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두 대학원생에게 감사 서한을 보낸 남천현 총장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우리는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7 18:05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표준협회 산학 협약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7일 코로나19여파로 인한 고용쇼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인재양성,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 사업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과 대학관계자,한국표준협회 이상진회장, 김상헌 전북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 재학생 및 일반인 대상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공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사업의 상호 정보교환, 강사 및 교육 지원 △중소기업 대상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좌 공동 개설 및 운영 △ 전라북도 등에서 발주하는 각종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 및 수행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관련 자료 지원 △상호간의 물적인적 교육자원, 기술정보 및 연구자료 공유 등을 하기로 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대학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전주비전대학교의 80%가 넘는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한 비전대의 노하우로 대한민국의 취업을 이끌고, 창업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우리나라의 KS 품질인증 및 IOS9001 등 품질경영에 앞장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한국표준협회와 우리 대학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쇼크를 타개,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7 18:05

전북대, 2020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 ‘국내 5위’

김동원 전북대 총장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최근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0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국내 공동 5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거점국립대 중에선 공동 2위이고, 세계 200위권의 순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THE의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는 기존의 성취도 평가와는 다른 방식으로, 대학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평가하는 유일한 글로벌 랭킹이다. 올해에는 세계 89개국 857개 대학을 대상으로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평가에 활용됐다. 평가 항목은 △빈곤 종식 △기아 해소 △건강과 복지 △교육의 질 △양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 성장 △산업혁신 및 인프라스트럭처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한 도시 및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육상생태계 보전 등이다. 평가에서 전북대는 산업, 혁신 및 인프라의 점수가 83.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종합순위에 포함된 빈곤 종식(SDG1) 64.8점, 기아해소(SDG2) 36.3-57.8점,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SDG17) 62.4-70.2점을 기록, 총점 68.2~75.3점을 기록했다. 특히 세계 372개 대학(국내 12개 대학)이 참여한 빈곤 종식 부문에서 전북대는 거점국립대 1위, 국내 3위, 세계 71위를 기록했다. 김동원 총장은 공감과 융합으로 대학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우리대학의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으로 나아가는 걸음이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대학 내부뿐 아니라 지역과도 함께 따뜻하게 동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6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