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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온택트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시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될 수 있는 교육환경 속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 이외의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학업 성취도와 핵심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온택트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4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성희 교육혁신본부장, 김수란 역량개발인증센터장,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공모전을 위해 역량개발인증센터는 지난 7월 말부터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비교과통합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안수진(진로취업지원센터) 직원의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비대면 생활이 최우수상을, 김우정(대학일자리본부) 직원의 방구석 컨설팅부터 방구석 챌린지까지와 외사랑 팀의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토크방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남다른 취업 멘토단 팀의 현직자와 함께하는 랜선 직무 페스티벌과 교양비교과 팀의 나의 교양 탐방 後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정된 5개의 프로그램은 기존 비교과 프로그램들과 함께 이번 학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비교과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14 16:52

전주비전대,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와 MOU 체결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10일 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재)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와 산학협력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과 이영호 국제교류 센터장,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 도의원,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관학 협력을 통한 전라북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라북도의 국제사회 기여와 저개발국의 발전을 도모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전북 국제화 진흥사업 확대 발전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홍 총장은 앞으로 대학들은 유학생을 유치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대학도 국제협력사업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정부처와의 협력으로, 전라북도와 전주비전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홍 총장님과 협약을 이끌어준 박 의원님의 지원에 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비전대가 추구하는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해외인재 유학생 유치, 유학생 지원 부문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10 16:58

전주대 김준영 교수, ‘숲속 초막 셋’ 2020 건축의 날 초대작품전 전시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의 숲속 초막 셋이 2020 건축의 날 초대작품전에 출품돼 전시된다. 오는 24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제16회 건축의 날(9.25) 기념 초대작품전에는 작은 건축, 도시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건축 설계구조시공설비 등 전 분야의 엄선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 교수의 숲속 초막 셋은 마태복음 17장 4절의 성경구절(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되는 예배당으로 초막의 세 개를 결합한 형태의 6평 규모 건축물이다. 소박하고 단순한 구조로 겸손과 순종, 경건한 삶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숲속 초막 셋은 전주대 스타정원에서 대학본관으로 이르는 오솔길 중심에 건립 중이며, 10월 말 완공돼 학생과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이 건축물은 3개의 출입문이 출입구이자 보행통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스타정원에 핀 꽃을 즐기며 쉼과 여유를 느끼고 기독교인들은 공간의 중심에 매달린 십자가를 보며 묵상할 수 있다. 김 교수는2020 건축의 날 초대작품전과 곧 완공된 숲속 초막 셋에 방문하셔서 많은 분들이 쉼과 위로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숲속 초막 셋을 위해 응원과 기도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09 18:13

전북대 수의대 학생회, 반려동물한마당 행사 온라인으로

전북대 수의대 학생회가 오는 26일 2020 반려동물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는 매년 다양한 부스와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속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반려동물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미성숙한 사회적 인식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속 가장 먼저 소외되는 유기동물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온라인에서는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자 등 70여 팀을 대상으로 부스 동영상 운영과 유명 강사 초청 강의 등이 진행된다. 부스는 반려동물 간식과 장난감, 고양이 인식표, 천연 발비누, 해충 스프레이 등과 관련한 영상을 미리 녹화해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또 관절 및 신경외과학 전문가인 정혜련 수의사와 행동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 영양학 전문가인 조우재 수의사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관련 강의가 유튜브를 이용한 라이브 동영상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실시간 SNS 커뮤니티를 이용한 실시간 댓글과 후기, 사전신청 이벤트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반려동물한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대 수의대 홈페이지(https://vetmed.jbnu.ac.kr) 반려동물한마당 배너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 이강우 전북대 수의대학생회장은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권리 신장 및 보호자들의 의식 함양과 예비 수의사로서의 책임 의식 제고 등을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마련된 행사인 만큼 더욱 잘 준비해 유기동물을 입양하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수의사의 사회적 인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08 19:45

전북대 김동원 총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 간 학사교류 해야”

김동원 전북대 총장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대학 간 문호를 활짝 열고 시스템을 공유하는 학사 교류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의 뉴노멀로 제시했다. 김 총장은 7일코로나의 2차 대유행으로 2학기 대면 수업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고 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교육도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집을 떠나 굳이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사 교류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총장은 이달이나 다음달 중 거점 국립대학 총장협의회에서 학사교류를 위한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는 한편, 교육부에도 정책 시행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 총장의 제안은 현행 10~20명 수준의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맞교환 방식으로 진행하는 학점교류 형태에서 대학 간 학사 시스템 자체를 공유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적을 둔 대학에서 벗어나 실제 거주하는 지역에서 수업을 듣는 게 가능해진다. 이를테면 부산에 집을 둔 전북대생은 부산대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전북지역 출신 부산대 학생은 전북대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전북대의 경우 전체 재학생 1만8000여명 중 타지역에서 온 학생이 50%를 웃돈다. 다른 대학들도 대부분 사정이 비슷하다. 그동안 거점국립대 등에서 방학기간 학점교류를 했지만 대학별로 교류학생의 자격이 다른데다 통일되지 않은 인정 기준, 추천인원의 제한, 성적평가 방식 다양화로 참여율이 낮았다. 이에 김 총장은 각 대학의 기준 완화와 공통의 가이드라인 마련, 교환학생 교류 자격의 통일 및 인원 제한 해제 등 대학 간 학점교류의 문화개방을 위한 다채로운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 참여를 위해 대학별로 제각각인 수업 패턴의 단일화와 함께 성적평가도 절대평가나 통과낙제(passfail) 방식으로의 전환 등 구체적 선결 과제도 제시했다. 김 총장은학사교류가 활성화되면 대학 교육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 통합돼 교육의 질도 한결 높아지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까지도 해소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몰려오지만 우리가 새로운 도전과 변신의 노력을 주저하지 않는다면 위기는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07 17:48

우석대, 대학기관평가인증 자격 유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대학기관평가 인증대학 모니터링 평가에서 모든 기준을 충족, 2022년 12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 인증대학 모니터링은 대학이 지속해서 인증 자격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제도로 재정 및 학생충원 관련 핵심지표인 6개 필수 평가 준거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대학 운영과 관련된 30개 평가 준거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우석대는 지난 2017년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자격을 획득했으며, 3년 차인 올해 인증 자격 유지에 대한 모니터링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석대는 6개 필수 평가 준거인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과 5개 평가영역인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의 30개 평가 준거에서 모두 충족 결과를 받았다. 남 총장은 이번 평가인증 자격 유지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며, 대외적으로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건실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내실화와 함께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9.06 16:37

전북대 온라인 강의 첫 날…학생들, 시스템 '불만'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2학기 개강 첫 날 원활치 않은 온라인 강의 불만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1일 전북대학교는 2학기 개강과 함께 학생들에게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강의 첫 날 학생들은 접속되지 않는 시스템에 불만을 토로했다. 대학생 A씨는 오전부터 온라인 수업을 듣기 위해 접속을 시도하고 있지만 계속 접속이 되지 않는다며 학교 측에서 복구를 완료했다고 공지까지 했지만 여전히 접속이 되지 않고, 일부는 로그인도 안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다른 대학생 B씨는 신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학교 측에서 밝혔지만 교수님들은 신규 시스템이 아닌 구 시스템과 각종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하고 있어 혼란스럽다며 이걸로 수업을 들으라고 하니 막막하다. 수업을 듣는 것은 학생들인데 학생들 의견을 수렴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불만은 전북대가 기존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서 신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발생했다. 전북대 측에 따르면 신규 LMS(온라인 강의 시스템)는 학생들에게 보다 원활한 동영상 강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용자 지원과 자동 출결 등 장점이 있어 도입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대학 측은 지난달 26일부터 안정화 작업을 준비 진행 중이던 신규 LMS 시스템을 갑작스럽게 도입해야 했고 이로 인해 원활하지 않은 접속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현재 신규 LMS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빠른 시일 내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해 학생들에게 보도 원활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겠다.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들에게도 신규 LMS 시스템을 사용토록 안내해 혼선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엄승현
  • 2020.09.01 18:05

전주교대, 대학내 갑질 심각 수준

전주교육대학교의 대학내 갑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단체는 전주교대에 초등교원 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에 맞는 민주조직문화 형성을 촉구했다. 전주교대와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등에 따르면 전주교대가 지난 6월 23일부터 나흘간 전교직원 70여 명 중 50명을 대상으로 갑질근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내 갑질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10명, 약간 심각하다는 응답이 9명이었다. 응답자의 38%가 학교내 갑질에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다. 설문조사는 현 총장의 비위와 갑질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례적으로 교육부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갑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에 대해서는 권위주의적 조직문화를 1순위로 답변한 비율이 66%(33명)에 달했다. 갑질이 많이 발생하는 업무에 대한 물음에는 인사라고 답변한 인원이 28명으로 49.1%(복수답변 포함)였다. 연대는 이 조사가 교육부 요청에 의해 전주교대가 주체가 돼 실시된 설문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직원들 답변이 소극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교대 내 갑질의 심각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대는 전주교대가 박근혜 정부 당시 3년 간 총장이 공석이었고, 우여곡절 끝에 2018년에는 새 총장이 임명됐지만, 같은해 10월과 11월 발생한 운전자 바꿔치기와 직원 폭행의혹이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총장이 이듬해 5월 교육부 감사를 통해 품위유지위반으로 정직 1개월을 받았고, 최근에는 현총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러 갑질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대 관계자는 전주교대는 갑질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의 심각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토대로 제대로 된 구체적인 갑질 근절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하여 실행해야 한다며 전주교대는 전북의 초등교원 양성기관이라는 위상에 맞게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해 점검하고,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8.31 17:17

전주대, ‘찾아가는 청년 창업 Start Up’ 비대면 세미나 개최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전라북도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찾아가는 청년 창업 Start up 비대면 세미나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초기 창업기업에게는 구현된 제품에 대한 판로개척 교육이 이뤄졌다. 세미나에서 △전북지역 창업 유관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창업 지원사업 안내△선배 창업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토크 콘서트△ 개발된 아이템의 시장진입을 위한 Market-In 판로개척 세미나 등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전기흥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형식의 세미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내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들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는 9월 14일까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2차)을 모집하며,사업화자금(최대 1억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의 전주대 창업지원단(063-220-2840).

  • 대학
  • 백세종
  • 2020.08.30 16:28

전북대 유동진 교수팀, 수소생산 에너지 저장 촉매 개발

전북대 유동진 교수와 라마크리샨 산무간 박사. 전북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유동진 교수와 라마크리샨 산무간 박사팀이 친환경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물 분해 장치와 미래 에너지 저장 장치의 배터리에 활용될 고효율 촉매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교수팀은 질소가 도핑된 그래핀 캡슐화 FeCoMoS 기반의 신규 나노입자 개발을 통해 물 분해 장치 및 아연공기(zinc-air) 배터리에 활용 가능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서 유 교수팀은 간편하고 비용이 효율적인 단일단계의 열수공정(hydrothermal process) 연구를 통해 질소 도핑된 그래핀 위에 캡슐화된 계층적 철/코발트/황화몰리브덴(FeCoMoS@NG) 나노플라워 형태의 합리적인 설계 및 제조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 전력밀도가 높은 촉매활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촉매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IF=16.683, Rank=0.94%)의 8월 3일자 온라인 판에 실렸다. 유 교수는 이 연구가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응용 분야를 위해 높은 활성과 내구성을 갖는 다기능성 촉매를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 경로를 제공할 것이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그린수소 생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8.30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