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4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전북대-전북대병원, 축구도 '전국 최강'

전북대가 전국 국공립대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전북대는 지난 3~5일 전주 완산체육생활공원 등에서 열린 제11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했다.대회에는 전북대와 서울대, 경북대, 경상대 등 모두 26개 팀 7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경기는 예선 4개 조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6전 전승으로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한 전북대는 결승전에서 전남대를 4대 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전북대는 이번 우승으로 이 대회에서만 역대 가장 많은 세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또, 전북대는 개인상도 휩쓸었다. 차용수 직원(수의과대학)이 대회 최우선수상, 감독으로 나선 허연 직원(학생과)이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구자익 전북대 축구단장(총무과장)은 우수한 경기력뿐만 아니라 응원전에서도 단합된 힘을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앞서 전북대병원은 지난달 28일 경상대병원 주최로 열린 제14회 전국 국립대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모두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치른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한 전북대병원은 결승전에서 경북대병원을 3대 1로 이겼다.전북대병원 축구회 김찬영 회장은 축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준 병원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내년 전국 국립대병원 축구대회는 전북대병원 주최로 전주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11.07 23:02

전북 동호인리그 최강팀 가려졌다

국내 유일의 동호인리그 최강 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이 지난 4~5일 고창 일원에서 열렸다.전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왕중왕전에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종목별 대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게이트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모두 10개 종목 302개 클럽(4000여 명)이 출전했다.또, 지난 4일 고창 일원에서 도내 14개 시군에서 에어로빅, 댄스, 수련 체조 등 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전북 체조경연대회가 열렸다.이 대회에서 전주시 루나최팀이 장원을 차지했다.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열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게이트볼= 장수 장수클럽 △당구= 정읍 30BC클럽 △배구= 남자부 전주 V9클럽, 여자 2부 군산 진포클럽, 여자 3부 정읍 동신클럽 △배드민턴= 전주 비전클럽 △볼링= 전주 완산클럽 △야구= 군산 타타대우클럽 △족구= 부안 청춘클럽 △축구= 전주 건지클럽 △탁구= 남자부 전주 엘리트클럽, 여자부 익산 신동클럽 △테니스= 부안 공설클럽.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11.06 23:02

MVP는 내 꺼!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상(MVP)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K리그 클래식이 37라운드와 38라운드만을 남겨둔 가운데 오는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주인공에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규리그 MVP는 12개 구단으로부터 선수 1명씩을 추천받아 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3명을 압축한 뒤 축구 취재 기자단 투표로 결정한다.소속팀의 ‘집안싸움’을 통과해야만 MVP 후보에 도전할 자격이 생기는 셈이다.상위 스플릿에 오른 6개 구단이 프로연맹에 추천한 선수는 이재성(전북)과 오반석(제주), 조나탄(수원), 오르샤(울산), 윤일록(서울), 이근호(강원)이다.36라운드까지 기록으로만 보면 조나탄의 활약이 돋보였다.올 시즌 22골을 기록한 조나탄은 18골의 양동현(포항)과 데얀(서울)을 따돌리며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했다.지난 1983년 프로축구 출범 후 지난해까지 득점왕이 MVP에 오른 것은 4차례.2002년 성남 선수로 뛰었던 김도훈 울산 감독과 2009년 전북의 이동국, 2012년 서울의 데얀, 지난해 광주FC 소속이던 정조국(강원) 등 4명이 득점상과 MVP를 석권했다.조나탄이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면 그만큼 MVP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조나탄은 7월 중순 한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4경기 연속 멀티골(한 경기 2골 이상)을 터뜨리는 무서운 골 감각을 뽐냈다. 4경기에서 9골, 10경기에서 14골을 몰아치는 불붙은 득점력이었다.조나탄은 경기 MVP로 가장 많은 10차례 선정됐고, 베스트 11에도 무려 11차례 뽑혔다.36라운드까지 라운드 MVP도 주민규(상무)와 나란히 3차례 선정됐다. 각종 기록에서 올해 MVP로 손색이 없다.조나탄이 클래식 MVP에 뽑힌다면 승강제가 실시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1, 2부MVP를 석권한다. 조나탄은 챌린지(2부리그) 대구FC 소속이던 2015년 득점왕을 차지하며 MVP에 올랐다.전북의 간판 미드필더 이재성은 올해 ‘우승 프리미엄’으로 생애 첫 정규리그 MVP에 도전한다.이재성은 올해 개인 통산 200골 신기록을 세운 베테랑 공격수 베테랑 이동국과 중앙수비수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준 김민재를 따돌리고 전북 구단의 MVP 추천 후보가 됐다.최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재성은 전북이 우승하는 데 ‘숨은 공신’이었다.경기 출장 수는 26경기로 다소 적었지만 7골을 넣고 도움 9개를 배달하며 중원에서 공수 조율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2천290시간을 뛰며 36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19개를 기록했다.기록으로 잡히지 않은 이재성의 정교한 패스 능력과 공간 침투, 크로스 능력은 K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재성은 지난달 29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1분 김신욱의 헤딩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하며 전북의 K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확정 골 활약에 힘입은 이재성은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조나탄과 이재성 외에 제주의 2위 돌풍의 수비 중심인 오반석과 올 시즌 9골을 넣은 울산의 외국인 공격수 오르샤, 도움 12개로 부문 1위를 달리는 서울의 윤일록,강원의 공격을 주도한 이근호도 구단 후보로 추천돼 MVP 경쟁을 벌인다.상위 스플릿에 들지 못한 팀 중에서는 18골을 기록 중인 양동현과 15골 6도움을 기록한 상무의 주민규도 MVP 후보 추천을 받았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1.03 23:02

2018km 달리며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하늘’을 밝게 비출 성화가 ‘101일·2018㎞ 대장정’을 시작했다.지난달 31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출발해 1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성화는 인천대교 톨게이트를 출발점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이어지는 101일의 봉송길에 나섰다.이날 오후 1시 인천대교 톨게이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임시 성화대에서 불을 붙인 성화봉을 7500명 성화주자 가운데 ‘1번 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에게 전달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출발을 알렸다. 유영이 입은 성화봉송 유니폼 왼쪽에는 첫 주자를 알리는 ‘001’의 패치가 뚜렷했다.유영은 경찰에서 파견된 호송 주자들과 호흡을 맞춰 첫 200m 구간을 뛰었고, 두 번째 주자인 ‘국민 MC’ 유재석에게 성화 불꽃이 이어지면서 ‘성화 릴레이’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인천대교 톨게이트에는 평창 성화의 출발을 지켜보려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인천 중앙여상 1, 2학년 100명의 학생은 교복을 입고 나와 출발점 앞에서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펼쳤고, 인천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12명은 각각 출신국의 국기를 들고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솔로몬 디아스 채드윅 국제학교 입학처장은 “미국, 브라질, 이스라엘, 스위스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인천시의 초청을 받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현장을 찾았다”라며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이라고 웃음을 지었다.유재석에 이어 일반인 주자들이 봉송을 이어갔고, 여섯 번째 주자인 ‘국민 첫사랑’ 수지가 성화봉송에 나서면서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인기 연예인인 유재석과 수지가 성화를 이어받을 때는 팬들과 취재진이 집중적으로 몰려 성화봉송이 잠시 늦어지기도 했다.앞서 성화 첫 주자인 유영의 봉송 때도 취재진과 일반인들이 뒤엉키면서 큰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봉송 루트 주변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첫 주자인 유영이 두 번째 주자인 유재석에게 성화를 옮겨줄 때는 봉송 자체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북새통을 이뤄 아쉬움을 남겼다.그나마 성화가 인천대교에서 송도 쪽으로 가까워질수록 취재진과 팬들이 줄면서 성화봉송 대열의 속도가 붙었다.인천대교에서 출발해 송도 달빛축제공원까지 봉송을 마친 성화는 이날 저녁 다시 안전램프에 담겨 제주도로 옮겨져 하룻밤을 묵고 2일부터 봉송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1.02 23:02

펜싱 박상영, 월드컵 남자에페 개인전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2·한국체대)이 2017-2018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박상영은 29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남자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니키신 보그단(우크라이나)을 15-8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박상영은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이후 약 11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우승을 맛봤다.리우 올림픽 금메달과 당시 월드컵 우승 등으로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박상영은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부진하며 이번 시즌 국가대표에서 탈락했다.내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 멤버가 바뀔 가능성이 남은 가운데 박상영은 평가전 등을 준비하며 자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모처럼 금메달을 목에 걸며 부활을 알렸다. 현재 남자 에페 대표팀인 김승구, 정진선(이상 화성시청), 박경두(해남군청), 권영준(익산시청)은 같은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45-39로 누르고 우승했다.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는 최수연, 황선아(이상 안산시청), 이라진(인천중구청), 최신희(익산시청)가 출전해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한편, 한국 펜싱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5개 종목 우승에 이어 남자 사브르,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 7개를 쓸어 담아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0.31 23:02

3기 축구대표팀 23명 발표 손흥민·기성용도 부름받아

공격수 이정협(부산)과 미드필더 이명주(FC서울)가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국내 평가전을 앞둔 신태용호에 처음 승선했다.또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부상 우려를 걷어낸 기성용(스완지 시티)도 예상대로 대표팀에 차출됐다.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신태용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손흥민과 기성용 등 해외파와 국내 K리거가 망라된 23명의 ‘3기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축구 대표팀은 11월 10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맞붙고, 같은 달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호 3기는 이번 평가전이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치르는 점을 고려해 사실상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불러모았다.11월 두 차례 국내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 중에는 이정협과 이명주의 첫 발탁이 눈에 띈다.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시절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의 대표팀 합류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정협은 부상으로 두 달여를 뛰지 못했지만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9골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보여줬다. K리그 클래식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이근호(강원)는 이정협과 함께 공격수 ‘듀오’로 나선다.이명주의 대표팀 복귀도 반가운 소식이다. 슈틸리케 전 감독이 지휘하던 6월 대표로 뽑혔던 이명주는 지난 7월 발목 인대가 파열돼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는 뛰지 못했다.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1호골을 포함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던 손흥민이 예상대로 부름을 받았다. 무릎 수술 후 재활에 성공해 최근 풀타임 출장하며 출전 시간을 높이는 기성용도 3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와 함께 K리거 중에서 킥과 크로스 능력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왼발 달인’ 염기훈(수원)이 재신임을 받았고, 일본 J리그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준 정승현(사간 도스)은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그러나 29일 K리그 클래식 제주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200골 대기록을 세운 이동국(전북)과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중인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빠졌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0.31 23:02

[전북일보 역전마라톤] 시군 대표 건각들 단풍길 역주 펼친다

전북을 대표하는 마라토너들의 등용문인 전북 역전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9~10일 전주와 군산순창 일원에서 열린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29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대회 코스는 첫날 전주~익산~군산(52.1km), 다음날은 순창~임실~전주(70.4km) 등 모두 122.5km이다.전주~익산~군산 6개 소구간은 전북일보사~새전주요양병원, 새전주요양병원~익산 덕실교차로, 덕실교차로~익산역, 익산역~군산 광산초, 광산초~군산 정수리 서해안주유소, 서해안주유소~군산시청이다.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 인계~회문, 회문~임실 청웅, 청웅~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임실 기림초, 기림초~관촌 사선대주유소, 사선대주유소~남관초, 남관초~전주 대성리 영동고덕아파트, 영동고덕아파트~전북일보사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시군별로 15개 소구간 기록을 모두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대회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시군별로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장려금 500만 원, 2위 팀에는 300만 원, 3위 200만 원, 4위 100만 원 등이 주어진다. 5~7위 입상팀에도 상장과 장려금을 수여한다.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지도상, 신인선수상, 감투상, 장려상, 구간우수상이 있다.이번 대회와 관련해 제1차 감독자 회의가 30일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감독과 전북육상연맹 이면우 상임부회장엄재철 전무이사, 위병기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 한신호 전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팀장, 조형래 전주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 주임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코스, 경기 규칙 및 진행 사항, 교통안전 대책 등이 논의됐다.이면우 전북육상연맹 상임부회장은 선수단 감독들에게 날씨가 쌀쌀해진 만큼,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위병기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 역전마라톤대회가 전북 마라톤 중흥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차 감독자 회의는 다음 달 8일 오후 3시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10.31 23:02

전북현대, 다섯번째 'K리그 왕좌'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통산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을 달성했다.전북 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승점 4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던 제주와의 차이를 벌리며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올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확정지었다.2년 만에 다시 K리그 왕좌를 거머쥔 전북은 이날 경기서 이재성, 이승기, 이동국의 연속골로 제주를 압도했다. 특히 이동국은 이날 K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200호 골을 달성하며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양 팀은 전반전에 무실점으로 팽팽히 맞붙었다. 후반전 들어 전북은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분 김신욱의 헤딩으로 튀어 오른 공을 이재성이 차 넣어 팀에 첫 골을 선사했다. 이어 전북은 후반 19분 한교원을 빼고 이동국을 투입했다. 후반 21분에는 이승기가 제주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골키퍼마저 제치고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경기 종료 10여 분을 남기고 전북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3분 골대 정면에 있던 이동국은 로페즈의 패스를 머리로 받아 제주 골문에 밀어 넣었다. 이 골로 이동국은 K리그 개인 통산 200호 골을 기록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10.30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