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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회장배 전국 우슈대회 천안 종합우승… 전주시 3위

제9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우슈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 종합 우승은 충남 천안시, 준우승은 전주시, 3위는 강화군이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우슈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우슈 생활체육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하여 학생부와 노년부 25종별로 진행됐다. 14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유영주 전국우슈연합회장과 오일태 고창우슈연합회장을 비롯한 많은 우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창우슈연합회는 태극기공 18식 노년부 집체전에서 우승했고, 노년부 8식 태극권과 태극기공 18식 집체전 단체부문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고창우슈연합회 김상기 부회장이 전국우슈중앙회 이사에 위촉되는 경사도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슈 인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체육으로서 우슈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슈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우슈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들 간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펼쳐지는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우슈대회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우슈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우슈 체육 저변 확대와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4.06.17 23:02

고창서 열린 'KMS 2014 2라운드 대회' 성황

고창 MTB파크 일원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KMS(Korea mountain bike series) 2014 2라운드 대회가 선수와 동호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3월 치러진 고창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대회는 플레이로직의 주최/주관으로 4개 종목 20개부로 치러졌다.KMS 시리즈는 총 4 라운드로 진행한다. 각 라운드 별로 개인 시상과 개별 포인트, 팀 포인트가 부여 되며 매회 부여된 포인트는 시리즈 전체 4회의 매 경기 포인트를 합산하여 최종 포인트 집계 후 결과 순위에 따른 시상을 수여한다.대회 종목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DH(다운힐) △상급자 일반부 남자 1위 박준성 2위 강석현 3위 고재민 △중급자 일반부 남자Ⅰ 1위 김정일 2위 월리암 앤드류 3위 이보현 △중급자 일반부 남자Ⅱ 1위 앤드류 밀러 2위 최혁준 3위 이창래 △초급자 일반부 남자Ⅰ 1위 김윤성 2위 조승규 3위 김영현 △초급자 일반부 남자Ⅱ 1위 서상식 2위 이중재 3위 마상수 △통합여성부 1위 주민희 2위 정유빈 △주니어 1위 김범중 2위 오민서 3위 우태균Dualslalom(듀얼슬라럼) △중급자 1위 박준성 2위 강석현 3위 송오기 △초급자 1위 김범중 2위 고상준 3위 김정일XCO(올림픽) △중급자 일반부 남자Ⅰ 1위 노학민 2위 앤드류 밀러 3위 전동학 △초급자 일반부 남자Ⅰ 1위 김봉석 2위 이용재 3위 이경진 △초급자 일반부 남자Ⅱ 1위 조연홍 2위 안태삼 3위 김일원 △통합여성부 1위 안진희 △주니어 1위 조해찬 2위 김민오 3위 유민상Enduro(엔듀로) △상급자 일반부 남자 1위 박준성 2위 강석현 3위 안재일 △중급자 일반부 남자Ⅰ 1위 윌리암 앤드류 2위 이보현 3위 이정인 △중급자 일반부 남자Ⅱ 1위 앤드류밀러 2위 윤형규 3위 전동학 △초급자 일반부 남자Ⅰ 1위 마이클 모세 2위 주종필 3위 최병숙 △초급자 일반부 남자Ⅱ 1위 서상식 2위 최학영 3위 이중재 △통합여성부 1위 안진희 △주니어 1위 김범중 2위 오민서 3위 이지호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4.06.17 23:02

한일장신대 출신 오진혁·최용희 나란히 '금빛 과녁'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를 졸업한 오진혁최용희 터키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3차 월드컵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진혁(2001년 졸업현대제철)은 15일 열린 리커브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 선수와 함께 출전해 러시아팀을 세트점수 3-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인 우리나라팀은 세트당 6발씩 쏜 결승에서 54-48, 58-53, 58-57로 3세트를 내리 여유있게 따내며 러시아를 따돌렸다.최용희(2007년 졸업현대제철)는 이에 앞서 14일 열린 컴파운드 남자부 개인 결승전에서 인도의 라자트 차우한 선수를 145-1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용희의 이번 우승은 우리나라 남자 컴파운드 양궁 사상 역대 첫번째 월드컵 금메달이다.컴파운드는 재래식인 리커브에 비해 도르래, 확대렌즈 등의 조준기와 격발장치가 장착된 기계식 활이다. 그동안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의 게임 종목이 아니었으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부터는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다.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는 최용희와 민리홍(현대제철), 양영호(중원대)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이탈리아 선수들에게 225-228로 패해 4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 혼성팀 동메달, 남자 개인전(구본찬) 은메달을 따냈으며, 컴파운드에서는 최용희만이 홀로 메달(금메달)을 획득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6.17 23:02

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축구대회 정읍서 열려

제2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축구클럽 Championship 대회가 지난14~15일 전국 40개축구클럽 7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정읍시공설운동장을 비롯한 6개구장에서 성료됐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주최,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전라북도, 정읍시연합회가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정읍시,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한 대회 개회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이상직(전국연합회 자문위원)국회의원,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김휘 전국축구연합회장, 유창희 전북축구연합회장, 전국연합회 자문위원단, 각 시도 축구연합회장, 장성수 정읍시축구연합회장과 임원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또 김휘 전국축구연합회장은 김생기 정읍시장에게 감사패, 장성수 정읍시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이번대회는 슈페리어(1부)리그 12개클럽, 퓨처스(2부)리그 12개클럽, 루키(3부)리그 16개클럽이 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를 거치며 열전을 펼쳤다.대회결과 △1부리그 우승 TMC(천안), 준우승 삼성전자 △2부리그 우승 SK 하이닉스, 준우승 목포기독병원 △3부리그 우승 고리원자력본부, 준우승 예산군청이 차지해 우승기와 시상금, 2015년 FA 출전권을 획득했다.또 경기부문 개인상은 △MVP 1부리그 정천수(TMC), 2부리그 이창덕(SK하이닉스), 3부리그 김완철(고리원자력본부) △베스트골상 1부리그 황호성(LG전자), 2부리그 김정철(현대자동차), 3부리그 김재식(홍성군청)선수 △감독상 1부리그 김인태,2부리그 이경근, 3부리그 최철수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또 정읍시축구연합회 박성규 전무이사와 김효성 사무국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14.06.16 23:02

[(4)라켓 이용한 체스 경기] 근력 뛰어넘는 전략·판단력 필요

스쿼시 Squash 란 말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찌그러뜨리다, 구석으로 밀어 넣다 라고 나온다. 아마 탄력이 강한 고무공이 라켓에 맞을 때 공이 찌그러지면서 앞 벽을 향해 회전하는 모습에서 따온 말일 것이다. 그리고 스쿼시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언제나 공을 사각코트 네 면의 구석으로 잘 보내야 한다. 누가 얼마만큼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을 수 있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 그러므로 스쿼시에서는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공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이 선수의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 실력을 쌓기 위해서 여느 운동처럼 체력이 필수이긴 하지만, 근력이나 지구력을 뛰어넘는 전략과 판단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스쿼시를 라켓을 이용한 체스경기(Physical chess)라고도 부른다. 그물로 된 네트위로 오고 가는 공을 치는 라켓 운동과는 다르게 스쿼시는 앞, 뒤, 양면의 네 벽을 모두 사용한다. 상대 선수가 친 공을 쫓아가서 스윙할 때, 공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스윙해서 빠르게 앞면으로 보낼 수도 있고(발리), 바운드 된 공을 칠 수도 있다(드라이브). 하지만 상대 선수가 서 있는 위치를 파악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지점으로 공을 보낼 수도 있는데, 이때 코트의 왼쪽, 오른쪽 양면과 코트 출입구가 있는 유리로 된 뒷면을 사용할 수 있다. 옆면으로 공을 쳐서 앞쪽으로 보내는 스윙기술인 보스트와 뒷면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치는 백월드라이브는 코트 네 면을 다 사용하는 스쿼시 경기에서만 볼 수 있다. 상대 선수의 진로와 스윙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상대가 치기 어려운 구석진 곳으로 공을 보내야 하는데, 라켓으로 스윙하는 순간 선수는 바로 칠 것인지 옆벽이나 뒷벽을 이용할 것인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하고, 공을 친 이후에도 공이 네 벽을 어떻게 맞고 움직이는지 공보다 먼저 머릿속에 그리면서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몸을 움직이는 만큼 두뇌도 굉장히 빠르게 회전해야 하는 운동이여서 라켓을 이용한 체스게임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다.이처럼 스쿼시는 테니스에 바둑이나 체스의 기능성을 혼합한 지능형 체력관리 레포츠라는 말이 가장 어울린다. 단순히 공을 치고 받는 것이 아니라 스윙하는 순간에도 옆벽을 이용할 것인지, 잠시 수비로 전환하면서 체력을 벌고자 공을 높이 띄울 것인지(로브),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킬샷)을 감행할 것인지 수 십 가지의 변수를 고민해야 한다. 바둑에서 여러 가지 수를 고민하며 마지막 한 수를 놓듯이 스쿼시에서도 순간의 방심과 판단 착오가 곧바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 스포츠일반
  • 기고
  • 2014.06.16 23:02

전국 세팍타크로 고수들 순창 총집합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제2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남여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뉘어 레구(3인제)와 더블(2인제)종목으로 열린다.대회에 앞서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일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남여선수들 28명이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을 마쳤다.세팍타크로 경기는 등나무로 만든 볼로 경기하고 손과 팔뚝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 즉 머리.가슴.다리 등을 사용하는 종목이다.공을 바운드 하지 않고 한명의 선수가 연속하여 공을 터치할 수 있고, 세번 이내에 상대편 코트로 넘겨야 한다. 특히 세팍타크로는 환상적인 공격으로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서 차는 롤링 스파이크와 옆으로 소림무술 선풍각처럼 차는 시져스킥으로 관객들에게 묘미와 쾌감을 주고 있다.군 관계자는순창군에서 세팍타크로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팍타크로는 다소 생소한 경기이긴 하지만 기술 난이도가 높아 매우 흥미있는 게임이다며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다시한번 전지훈련지로 순창을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14.06.12 23:02

월드컵 D-2…초반부터 '빅매치'

개막이 2일 앞으로 다가온 2014 브라질 월드컵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지상 최대의 축구 잔치인 만큼 평소 볼 수 없었던 강호들의 대격돌로 가득하다.가장 먼저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경기는 주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치르는 개막전이다.우승후보 1순위인 브라질이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를 맞아 고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브라질의 승리가 점쳐지는 개막전과 달리 14일 오전 4시 열리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B조 첫 경기는 무게감이 전혀 다른 한 판이다.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과 준우승국 네덜란드의 리턴 매치이기 때문이다.우승 당시 전열을 거의 그대로 브라질로 옮겨온 스페인과 복수혈전을 노리는 네덜란드의 팽팽한 맞대결이 예상된다.다음날인 15일 오전 7시에는 죽음의 조 D조에 속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피할 수 없는 일전이 이어진다.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대결은 쉽게 목격하기 어려운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다.이들은 차후 같은 조에 속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첫 경기에서부터 반드시 승점을 쌓으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영원한 우승후보, 토너먼트의 강자, 전차군단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독일은 17일 오전 1시 포르투갈과 격돌한다.객관적 전력에서 열세가 예상되는 포르투갈로서는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발롱도르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믿는 구석이다.또 다른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7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한다.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한 아르헨티나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우승팀 맨체스터시티의 붙박이 공격수 에딘 제코가 버티는 보스니아도 만만찮은 전력을 자랑한다.에덴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뱅상 콩파니 등 황금 세대를 앞세워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벨기에는 18일 오전 1시 알제리를 상대로 새로운 역사 창조에 나선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06.11 23:02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실업 '최강'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펜싱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권영준 선수(27)가 남자에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권 선수를 비롯한 안성호(29)김희강(28)송재호 선수(24) 등 모두 4명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권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개인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임수현(23)김금화(32)김지연(26)최신희 선수(23)등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임 선수는 앞서 열린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남녀 펜싱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체전 동반우승을 일궈내면서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게됐다.육상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망마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강나루 선수(31) 가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며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58미터88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세대 유망주 최예은 선수(20)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미터를 기록하고, 김준영 선수(21)는 남자 800미터에서 1분50초57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혜림 선수(25)는 여자 창던지기에서 51미터 16을 기록하고, 신소망 선수(21)는 여자 1500미터에서 4분34초07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시 건강체육과 이용기 주무관은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익산시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철호
  • 2014.06.10 23:02

600여 족구 동호인 승부욕 타올랐다

생활체육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4 전북일보배 생활체육동호인 족구대회가 8일 전주비전대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며, 국민생활체육전북도족구연합회와 전주시족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청 2팀 18팀, 전북3부 31팀, 한마음부 36팀 등 모두 85개 팀 600여명의 선수와 가족 등이 참가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전북일보 한제욱 이사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백성일 상무이사 겸 주필과 최동성 총무국장 겸 논설위원, 이은상 경영기획국 부국장, 전북도족구연합회 배태종 회장과 박철우 명예회장, 박여옥 고문, 이영수 수석부회장, 김진사 경기이사, 이병철 사무국장, 그리고 이순족구연합회 민옥식 회장과 전북도생활체육회 강동옥 사무처장(직대) 등이 참석했다.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백성일 상무가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족구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경기를 통해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경기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배태종 전라북도족구연합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활동이라며 족구가 우리의 삶 가운데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로 우뚝 서고 우리 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복의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한층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이번 대회는 각 부의 조별리그를 통해 각 조의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의 우승팀에게는 상금 60만원(한마음부는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40만원(한마음부 30만원), 공동 3위팀에게 20만원씩의 상금과 트로피 등이 주어졌다.입상팀은 다음과 같다.◇초청부△우승=카운티A △준우승=샤크B △공동3위=청문, 부안◇전북3부△우승=위너A △준우승=청문 △공동 3위=완주한마음, 금강산◇한마음부△우승=우체국 △준우승=위너A △공동 3위=서신한마음, 열린◇개인시상△최우수선수상=김정태(2), 한철희(3) △우수감독상=신동석(2), 정욱환(3)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6.09 23:02

정읍시장애인좌식배구단, 강한 훈련·팀워크로 우승 '스파이크'

정읍시 수성동 법원청사 앞에 위치한 장애인 전용 체육관은 매주 화,목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후만 되면 40대 후반의 정읍시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들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린다.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들은 스스로의 건강을 위한것도 있지만 정읍을 대표하는 전문체육인으로 정읍을 홍보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인다는 자부심으로 힘이 부치는 것을 참아내며 즐겁게 연습한다.정읍시장애인배구협회(회장 송현철) 산하 정읍시장애인좌식배구단(단장 송현)은 15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지난1992년부터 운동을 좋아하는 장애인들이 모여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꾸준하게 좌식배구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1996년 창단했다. 처음에는 마땅한 연습장소가 없어서 정읍사공원 야외공연장 잔디밭과 정읍천변 잔디밭은 물론 선수들이 사비를 들어 전주에 있는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 체육관까지도 이동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당시 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 김정섭회장이 적극 지원하여 매년 10회 정도 전국 좌식배구대회에 출전하면서 사기와 용기를 잃지 않았다.이후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인정을 받아 정읍시 장애인배구협회가 발족되면서 많은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명성을 얻었다.전국에서 운영되는 14개팀중에서 단합력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정읍시 선수단은 2006년 해남 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제9회 부산시장기 우승, 제4회 남원시장기 우승, 제1회 서울시장기 우승등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다.이같은 실력은 전국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단중 가장 많은 선수를 확보하고 매주 강도높은 연습으로 얻어낸 결과이다.송현 단장은 많은 연습과 대회참가에 대해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의류구입이나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장애인 선수들은 보험혜택도 받을수 없기에 스스로 조심할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특히 송 단장은 전국대회 참가 경비 지원이 1년에 400만원에 불과하다며 아쉬워했다. 대회 한번 출전하려면 버스 2대에 숙식비까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전북에는 전국 16개 시도중에서 가장 많은 5개팀이 등록되어 있다. 정읍을 비롯해 고창, 순창, 남원, 완주군까지 장애인 좌식배구가 어떤 지역보다 활성화되어 있다. 물론 정읍팀은 항상 중심에 서서 전국체전출전에도 주축을 이룬다.이에따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9회 쿠알라룸프르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코치에 김동완(현 배영고등학교 체육교사)씨를 비롯해 서구환(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송현(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선수가 선발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정읍시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단이 명성을 얻게되면서 정읍시 단풍미인 좌식배구대회도 창설되었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전국의 8개팀 정도를 초청해 경기하며 정읍 단풍미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좌식 배구선수들은 장애인 체육의 특성을 토대로 좀더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14.06.06 23:02

체육인 출신들 지방선거 '선전'

6.4 지방선거에서 체육인 출신들이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지방의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재선 및 3선에 성공했고, 새롭게 지방의회에 진출한 인물들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태권도다. 지금까지 파악된 광역 및 기초의원 9명중 절반이 넘는 5명이 태권도계 출신 인사이다. 또 야구와 씨름, 검도, 사이클이 각각 1명씩의 당선자를 냈다.도의원 선거에서는 3명이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강영수 당선자(63전주 4선거구)는 태권도 지도관 부관장과 지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3선에 성공한 이상현 당선자(45남원 제1선거구)도 남원에서 도장을 운영했던 태권도인이다. 또 이성일 당선자(46군산 4선거구)는 조규제 투수와 호흡을 맞췄던 군산상고 포수 출신으로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전주시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전주시태권도협회 회장을 지낸 이병하씨(63덕진구 타선거구)가 새롭게 의회에 진출했다. 또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지낸 강동화씨(53)는 덕진구 자선거구에서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고, 전북도태권도협회 김현덕 부회장(58)은 완산구 마선거구에서 재선의 고지에 올랐다. 마 선거구에는 또다른 체육인이 새롭게 의회에 진출했는데, 한때 사이클 선수로 전국에 이름을 떨쳤던 소순명씨(52)이다. 덕진구 아선거구에서는 전주농고 출신의 씨름인 최찬욱 현의원이 6선에 올랐고, 전주시검도회 회장을 지낸 이명연씨(현 3단)는 4선의 시의원이 됐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6.06 23:02

'전북일보배 족구대회' 클럽 명예 걸고 현란한 발재간 한판 승부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4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가 8일 오전 8시부터 전주비전대 축구장에서 열린다.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며 국민생활체육 전북도족구연합회와 전주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초청 2부 18개 팀, 전북 3부 30개 팀, 한마음부 36개 팀 등 모두 84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룬다.경기는 15점 3세트로 진행하며, 각부별로 조별리그를 통해 각조의 상위 2개팀을 가린 뒤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예선경기에서 동률이 나오면 전국연합회 규정에 따라 승률을 먼저 따지고 그 다음에는 세트 득실, 포인트 득실, 승자승 우선원칙을 적용하며 그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추첨을 실시한다. 엔트리는 선수 7명과 감독 1명 등 8명으로 구성되며 감독은 경기에 참가할 수 없으며, 시합구는 전국족구연합회에서 인정한 공인구를 사용한다.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열린다.전북도족구연합회 관계자는 제한된 예산이지만 참가자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금 등을 정했다며 단 한명도 다치는 사람없이 모두가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치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6.05 23:02

'김연아 판정논란' 제소 기각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판정 논란에 대한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소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기각했다.ISU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통신문 1869호를 통해 체육회와 빙상연맹의 제소를 기각했다고 발표했다.빙상연맹은 올해 4월 체육회와 공동으로 ISU 징계위원회 소집을 요구, 소치올림픽 피겨 심판진 구성과 일부 심판이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와끌어안는 등의 행동을 한 것을 조사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그러나 ISU는 러시아 빙상연맹 측의 해명을 듣는 등의 조사 과정을 거쳐 빙상연맹의 제소를 기각했다.ISU는 심판진 구성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의 판단 범위가 아니라고 해석했다.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장의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가 심판진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가족이 한 경기에 나란히 심판으로 나선 것이 아닌 만큼 규정을어긴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셰코프세바가 경기 후 소트니코바와 축하의 인사를 나눈 것 역시 심판석을 벗어나 경기장의 지하 지역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이러한 결정을 통보받은 빙상연맹은 이의가 있다면 21일 내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수 있다.그러나 안방에서 열려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ISU와의 관계 설정 등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신중하게 움직여야 할 전망이다.빙상연맹은 변호사와 상의해 다음 단계를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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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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