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직장 명예 걸고 37개팀 코트 누빈다

제 25회 전북 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도내 37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23일 전주 덕진체련공원과 전북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직장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다.만 39세 이하의 청년부와 만 40세 이상의 장년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청년부 12개 팀과 장년부 25개 팀 등 모두 37개 팀이 참가한다.청년부는 4개 조, 장년부는 9개 조로 편성돼 각 조별 3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상위 2개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모든 경기는 1셋트 매치로 치른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상금, 개인상(최우수상)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준우승컵과 상금, 개인상(매너상), 그리고 공동 3위팀에게는 3위컵과 상금, 개인상(미기상, 감투상)이 각각 수여된다.입장식은 23일 오전 9시 전주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며, 조별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청년부△1조=전북도시가스(청), 전북대학병원, 장수우체국 △2조=전북대학교, 김제시청, 전북도청(백) △3조=부안군청, 순창군청, 전북도시가스(홍) △4조=군산발전처, 전주페이퍼, 전북도청(청)◇장년부△1조=전주페이퍼, 김제경찰서 △2조=전북도청(청), 전주시청A △3조=현대중공업, 도교육청, KT △4조=전주공고A, 완산경찰서, 전주고용노동지청 △5조=세아베스틸, 105연대, 군산발전처 △6조=전주공고B, 김제시청, 익산경찰서 △7조=현대자동차, 전주박물관, 한전B △8조=전주시청B, 전북도청(백), 휴비스 △9조=성원고, 정석케미칼, 한전A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8.19 23:02

이동국, 전북서 통산 100골 대기록

전북현대가 1년여만에 적진에서 난적 포항스틸러스를 꺾고 선두 질주를 시작했다. 이동국(35)은 1골(1도움)을 추가하며 득점 1위에 오르는 한편 전북현대 소속으로서 10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역대 K리그에서 같은 팀 100골은 데얀(122골), 김현석(110골), 윤상철(101골)에 이어 이동국이 네 번째다.전북현대는 16일 포항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경기에서 이승기와 이동국의 연속 골로 포항스틸러스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작년 9월 8일 0-3 패배를 시작으로 K리그와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등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징크스를 깬 경기였다. 그동안 2무 4패의 절대 열세를 보였던 수원 삼성을 상대로 지난 6일 3-2의 승리를 거둔데 이은 또다른 쾌거다. 이로써 전북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후반기 경기에서 7승 2무로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승점 44점으로 2위 포항과의 승점차를 1점에서 4점으로 벌렸다.전북 현대가 왜 1강으로 꼽히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 전북은 중원에서부터 포항을 강하게 압박하며 시종 경기를 리드했다. 초반부터 이동국과 김남일이 연이어 골문을 두드리더니 전반 35분에는 이동국의 패스를 받은 이승기가 정확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동국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모서리를 찔렀다. 신화용 골키퍼도 전혀 손을 쓸 수 없는 장면이었다.포항은 후반 45분 손준호의 슈팅시도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준호의 슈팅은 권순태의 선방에 걸려 무산됐다.최강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8.18 23:02

인천 아시안게임 D-30 한국, 5회 연속 2위 목표 담금질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30여 일앞으로 다가왔다.9월19일 개막해 10월4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은 36개 종목에 걸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이 모두 출전해 진정한 아시아의 잔치로 펼쳐진다.아시안게임은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처음 열려 이번 인천 대회가 17회째를 맞는다.우리나라가 하계 아시안게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서 대회가 열렸으며 부산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을 열게 됐다.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인천아시안게임은 백령도의 점박이 물범을 캐릭터로 만든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를 대회 마스코트로 선정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최초로 제1회 아시안게임에 열린 인도 뉴델리에서 성화를 채화, 봉송 길에 올라 아시안게임의 역사와 정통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OCA 45개 회원국에서 선수임원 1만 3000여 명, 언론 관계자 7000여 명 등 2만여 명이 참가하고 운영 요원 3만여 명이 대회를 준비했다.올림픽 종목 28개와 비올림픽 종목인 야구, 볼링,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를 더해 총 36개 종목에서 금메달 439개가 걸려 있다.OCA는 대회 규모가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42개 종목, 금메달 476개에 비해 대회 규모를 줄였다.메달 집계에서는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1위를 독차지한 중국의 9회 연속 종합우승이 유력하다.우리나라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는 중국에 불과 금메달 1개가 모자란 2위로 팽팽히 맞섰으나 2002년 부산 대회에서는 금메달 격차가 150-96으로 훌쩍 벌어졌다.이번 대회를 앞둔 한국 선수단도 현실적으로 중국에 이어 5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수영 박태환, 리듬체조 손연재 등 개인 종목의 스타 선수들과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야구에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북한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하면서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적인 관심사로 주목받게 됐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08.18 23:02

대통령배 수영·탁구대회 전북서 개막

■ 전주완산수영장서 1700여명 열전제3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12일 전주에서 개막했다.16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는 1700여 명의 선수가 나서 혼신의 역영을 겨룬다. 임원 및 가족 등을 포함하면 대회기간에만 4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않은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대회 첫날인 12일에는 남녀 초중고일반 자유형 50m와 배영 200m 예선과 결선을 비롯해 다이빙과 수구, 싱크 종목 등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종목 3위까지 개인입상자 및 소속(팀)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 경영과 수구의 경우 부별 종합우승과 종합준우승, 3위 입상 소속(팀)에게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고 1명에게는 최우수선수상이 주어진다.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전주가 수영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우 기자■ 무주서 시도대항 탁구대회 105개팀 참가제3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탁구대회가 12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5개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북도무주군전북도체육회무주군체육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참가 선수들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뉘어 남녀 단체전과 개인단복식 부문에서 자웅을 가린다. 개인전과 단체전은 5게임제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조 12위만 본선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 단복식은 토너먼트 방식에서 단체전 출전 팀 선수 중 1인(단식), 1조(복식)가 참가할 수 있다. 한편 12일 개막식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황정수 무주군수,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김충용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황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김효종 기자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4.08.13 23:02

청소년 생활체육 '챔프' 가려졌다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클럽 대항전의 축구와 농구 우승팀이 가려졌다.전북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4일 덕진체련공원에서 막을 내린 축구 중등부 경기에서 온고을중(교장 김진팔)이 최지웅의 결승골로 서신중(교장 김효문)을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공동 3위는 전주중과 해성중에게 돌아갔다. 축구 고등부 경기에서는 클럽 선후배가 맞붙은 가운데 지구방위대(3기)가 우승, 지구방위대(4기)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리고와 언밸런스 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에앞서 지난주 치러진 농구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익산어양중(교장 홍순창)이 전주서신중(교장 김효문)을 50-2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아중중(교장 김선애)과 BLC 클럽에게 돌아갔다. 농구 고등부 경기에서는 전주완산고(교장 이기대)가 원광고(교장 한은수)와 접전끝에 27-2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3위는 SB-A클럽과 전주농구아카데미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에 138개 클럽 2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전라북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청소년클럽대항은 해마다 2000명 이상의 중고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8.05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