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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성황’

‘2024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14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 및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시민 등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10㎞, 5㎞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마라토너들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이외에도 국내 초등학생(학교‧학원‧체육관 등) 대상 최다인원 참가팀 시상, 5인1조 청소년(중고생), 10㎞ 단체전, 2024 행운상, SNS 해시태그 베스트 컨텐츠 상등의 이색종목 참가 신청도 눈에 띄어 볼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군산시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누비며 봄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또한 군산의 문화유산과 금강 하구둑을 달리는 순간에는 군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동시에 경험하며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마라톤 주로에는 시민들이 박수와 환호, 풍물놀이 등으로 반기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결과 엘리트 풀코스 남자 우승은 김재민 선수(인천광역시청)가 2시간20분12초로, 여자 우승은 이수민 선수(삼척시청)가 2시간35분46초로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수민 선수의 경우 2019년 우승에 이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지난해 대회를 포함해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에서는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돼 경기장을 찾아온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군산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열려 인기를 모았다. 한편 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장 주변에 구급차와 의무부스를 설치했고 경기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으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4.14 16:39

무주군,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 성료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펼쳐졌다.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와 대차리 원형 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다시 소이나루공원에 도착하는 5.3㎞ 구간을 달린 선수들은 “벚꽃잎이 흩날리는 강변을 달리는 기분이 정말 최고였다”며 “산도, 들도, 내도 모두 아름다운 자연특별시 무주, 자전거 라이더들에게는 최고의 코스로 꼽히는 무주에서 자전거를 타게 돼 너무 좋았고 이번 대회와 함께 했던 무주의 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 개최 전부터 도로변(대회 구간 내) 토사 및 잔석 등을 정비해 선수들 안전 확보에 힘썼으며 대회 당일에는 교통안전 유도 요원 25명을 현장에 투입해 캠핑과 갓길 주차를 비롯한 대회 전 구간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올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은 무주군은 무주그란폰도대회(6.15.)와 문체부장관기 학생자전거대회(7월 중), 문체부장관기 자전거대회(10월 중)도 개최할 계획으로, 자전거 성지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명확히 알리는 것은 물론, 선수 및 관계자 등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방침이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4.14 16:04

부안서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 개최

전국 17개 시·도 요트 선수들이 부안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제36회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부안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 일반부 등 전문요트인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카이트보딩 등 6개 종목 11개 클래스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펼치게 된다.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는 1987년 전남 여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각 시·도에서 유치해 개최하는 전국대회로, 전국 17개 시·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종합선수권대회다. 전북자치도요트협회는 2006년 제20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년부터 5회 연속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특히 요트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군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카이트포물러 종목 여자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달 열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겸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카이트 포물러종목에서 남·여부가 현재 1위를 기록, 국가대표 선발을 앞두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의 요트경기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해양스포츠의 중심도시 부안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4.11 17:30

'출범 3개월'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 전국대회 나간다

지난 1월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3개월여 만에 전국대회에 출전, 타 지역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전국대회’에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전주 출신 황인구가 감독을 맡아 전북 대표 선수 8명의 선전을 이끌게 된다. 전국 대회에 첫 출전하는 전북 대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백제권(충청권, 전라권)에서는 지난 1월 21일 처음으로 창립돼 일반에 생소한 스포츠인 브리지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전북 대표 선수들은 한국브리지협회(회장 홍진희) 김혜영 부회장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 지원 속에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북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김혜영 부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브리지 혼성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전성호 회장은 “협회가 창립한 3개월여 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브리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지역 내 브리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4.11 16:25

장수군,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 성황

장수군의 천혜 자연 산악을 달리는 ‘2024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13개국 선수들을 비롯한 전국의 산악 마라토너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해 국제 대회로 거듭나는 위상을 보이며 축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장수런닝크루(대표 김영록) 주최·주관으로 20K-415명, 38K-572명, 70K-212명 등 3개 코스로 치러졌다. 본 대회에 앞선 5일 4K 서밋 스프린트 종목이 이벤트로 개최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입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70K 코스는 장수종합경기장을 시작으로 승마로드-와룡자연휴양림-팔공산-신무산-논개활공장-장안산-동촌고분군-의암공원으로 이어져 장수군의 주요 명소를 전부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최장 코스로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수상자는 △70K 김지수 선수, 황지호 선수 △38K 이형모 선수, 테라다 미나 선수 △20K 김수용 선수, 손효진 선수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형모 선수는 전날 4K 서밋스프린트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이날 대회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관단체의 참여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메인 후원사인 스카르파를 비롯한 12개 관련 브랜드가 부스 운영으로 대회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 업체 13개소도 참여해 장수만의 독특한 맛을 널리 알렸다. 특히 38K 레이스는 DJ 공연과 풍물놀이, 출발선~승마로드 구간 기마 선두 행렬로 한층 축제 분위기를 북돋고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장수경찰서와 장수군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센터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속에 마무리됐다. 김영록 대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수군과 후원사, 스탭 및 군민에게 감사드리며 오는 6월과 9월에 개최될 반려견 트레일레이스와 장수 울트라트레일레이스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들이 대회를 통해 장수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널리 알리고, 찾아오도록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수군에 트레일빌리지를 조성해 대회의 가치를 높이고 트레일레이스의 성지, 한국의 샤모니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런닝크루는 6월 22일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달리는 ‘제1회 장수 반려견 트레일레이스’ 개최 또, 9월 100K 코스가 추가된 봉화산과 백운산까지 이어질 ‘울트라트레일 레이스 대회’도 예정돼 있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24.04.08 16:39

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장배 동호인역도대회 '성료'

‘2024 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장배 동호인역도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열렸다. 엘리트 출신 선수를 제외한 전국 역도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3인 1팀'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 진안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 대회 출전경험 선수 등 500명가량이 참석했다. 대회장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전용태 도의원 등이 방문,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 경량급에선 ‘크로스핏 헐크(울산)’, 중량급에선 ‘한옥(전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경량급에선 ‘대전역도동호회(대전)’, 중량급에선 ‘펜텀 트레이닝(전주)’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은 역도의 고장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전병관 선수의 고향이자, 해마다 전국 중·고등학교 역도부 등이 찾아오는 전지훈련의 메카이기 때문이다. 역도의 고장에 걸맞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안지역에서 역도 관련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선수반과 성인 생활체육반을 구성해 역도 활성화와 저변확대는 물론 군민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4.04.08 15:18

2024 전국 자전거 동호인 축제 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 대회 대성공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가 대성공을 거뒀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옥정호와 섬진강의 비경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자전거동호인 1100명이 참가했다. ‘옥정호 벚꽃축제 시즌2’로 열린 대회는 벚꽃이 만개한 옥정호 드라이브길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배경이 최상의 코스라는 호평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전거연맹(회장 유정환)이 주최하고 진행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최상위권 대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임실읍을 비롯 관내에는 자전거를 실은 자동차와 사람들로 붐볐으며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도 호황을 맞았다. 자전거 대회의 안전을 위해 군은 전북특자도경찰청과 임실경찰서 등이 협조, 사전에 대회 주행코스를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도 제거했다. 특히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교통순찰차 등 기동대 50명을 주요 교차로와 교통 취약지에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일조했다. 이밖에 교통 유도요원 40명에도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토록 구간 내 포트홀과 잔석 등 환경 정비에 주력했다. 대회는 그란폰도(124㎞)와 메디오폰도(72㎞)방식으로 임실읍 등 관내 11개 읍·면을 경유하고 임실종합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그란폰도는 덕치 회문삼거리에서 정읍 산내면사무소, 운암 카페거리와 붕어섬 출렁다리 등의 코스를 통해 옥정호 벚꽃길의 절경을 선사했다. 심민 군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옥정호와 섬진강 벚꽃길 자전거 대회를 축하한다”며 “동호인들이 임실의 옥정호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박정우
  • 2024.04.08 15:18

[제52회 도지사배 및 제35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 동호인들 열정으로 코트 달궈

전북일보사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52회 도지사배 및 제35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완주군청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직장대항 단체전과 여자 통합부 단체전, 남자 통합부 단체전, 남자 통합오픈부 단체전 등 4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직장대항 단체전에 8개 팀, 남녀 단체전에 100여 개 팀 등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직장대항 단체전과 여자 통합부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으며, 7일에는 남자 통합부 단체전과 남자 통합오픈부 단체전이 열렸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유이수·이순덕 의원, 이동희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장교진 회장 및 임원, 정희균 전 대한테니스협회장,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백성일 주필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51년 동안 전북일보는 테니스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테니스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왔으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화합의 모습은 전북 테니스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 모두 직장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교진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전북자치도테니스협회의 올해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되다보니 직장과 클럽에서 많은 단체가 참가해주셨는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대회를 개최해 주신 전북자치도와 전북일보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직장대항 단체전 우승은 고창소방서가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준우승을, 전주페이퍼와 김제시청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장대항 단체전 개인시상에서는 시주형(고창소방서)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김찬기(현대자동차) 씨, 매너상은 김동민(전주페이퍼) 씨, 인기상은 김용우(김제시청) 씨가 수상했다. 여자 통합부 단체전에서는 전주시어머니B팀이 1위에 올라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2위는 동전주어머니C팀이 차지했으며, 익산시어머니팀과 동전주어머니D팀이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통합 오픈부 단체전에서는 전주대봉팀이 우승해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남원광한루팀은 준우승을, 고창일요팀과 익산모현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남자 통합부 합산 단체전은 7일 오후 7시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4.07 18:54

[제52회 도지사배 및 제35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 개최 최선”

“이번 대회에 도내 많은 클럽과 동호인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 대회는 더욱 많은 직장과 클럽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테니스의 저변확대는 물론, 테니스 동호인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제52회 도지사배 및 제35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일등공신인 김명성(54)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사무국장. 김 사무국장은 그동안 테니스계에 몸담아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십여 년 동안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 사무국장을 지냈던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전북자치도테니스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도내 테니스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올해 대회는 작년과 달리 개인전을 없애고 직장부 단체전과 클럽대항전으로 준비했다”면서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0여 개 팀에서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욱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즐겁게 운동하면서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국장은 “매년 대회 개최에 힘써주시는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 완주군, 전북일보사를 비롯해 대회에 관계된 모든 분들과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대회 역시 장교진 전북자치도테니스협회장님과 함께 테니스인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4.07 18:23

전북 테니스 동호인 축제 열린다

전북지역 직장 및 클럽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52회 도지사배 및 제35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6일과 7일 완주군청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완주군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6일에는 직장부단체전(합산 15점)과 여자 통합부단체전(합산 15점)이 진행되며, 7일에는 남자 통합부단체전(합산 15점)과 남자 통합오픈부단체전(각 조 합산 13점 이하 페어부)이 열린다. 직장부단체전 8개 팀, 남자 통합부단체전 60여개 팀, 여자 통합부단체전 21개 팀, 남자 통합오픈부단체전 20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경기는 3복식, 1세트 매치로 진행하며, 한 직장에 2개 팀 이상 출전할 수 있다. 각 조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해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 공동 3위 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지난 51년간 전북일보 테니스대회는 우리 지역 테니스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4.04 17:30

한국 여자배구 전설 장윤희, 체육 소장품 기증 동참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로 불리는 장윤희 체육영웅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 4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여자배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장윤희 영웅이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한 선수 시절 사진 등의 소장품을 전달했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체육 소장품 기증에 적극 동참해 준 장윤희 영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현역시절 악바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장윤희 영웅은 한국 여자배구 중흥기(1990년대)를 대표했던 선수이자 수없이 많은 기록을 남긴 코트의 여왕으로 원조 슈퍼스타다. 남원 출신으로 전주근영여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한 장윤희 영웅은 GS칼텍스 전신인 호남정유, LG정유에서 뛰며 1991년부터 1999년까지 9연패를 이끌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5회, 베스트6 10회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은메달, 19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금메달, 1998 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후에는 실업팀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 여자배구 유스 대표팀과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 배구부 감독을 맡고 있다. 또 방송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현재까지도 배구와 함께하고 있다. 장윤희 영웅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고향과 부모님, 그리고 모든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금메달을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정강선 회장은 “소장품을 기증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장윤희 감독을 비롯한 전북 체육을 빛낸 모든 분들이 기억될 수 있도록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4.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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