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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한국 장애인육상 대들보 전민재 선수에게 자랑스러운 진안인상 수여

“귀하께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육상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했으며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 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그 고마운 뜻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 진안군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여러 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금의환향한 미소천사 전민재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이 같은 내용의 상패를 전달했다.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로 인식되는 전 선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진안읍 반월리에 살고 있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후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장애인아시안게임, 패럴림픽 등에서 많은 메달을 따내 진안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14일 군수실에 마련된 축하 자리에는 전민재 선수와 그의 모친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정상식 문화체육과장, 정상화 행정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다수가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쏟아냈다. 2022년 장애인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2023년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당초 예정지에서 개최됐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전민재 선수는 10월 23일 육상 200m(T36) 2위(31초 27)를 기록해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했고, 3일 후인 26일 열린 육상 100m(T36) 경기에서도 15초 2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또 하나의 은메달을 따냈다. 제43회 장애인전국체전에서 전 선수는 육상 100m(T36) 1위(15초 69), 육상 200m(T36) 경기에서 1위(32초 87), 육상 400m(T36) 1위(1분 17초)를 기록, 3관왕에 올랐다. 전춘성 군수는 “장애인아시안게임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대한민국과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전민재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동시에 전한다”며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군청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3.11.14 16:51

‘2023 남원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체육회가 주관한 시민체육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국악예술고 K-POP 댄스공연, 비전 대학교의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23개 읍면동 주민, 기관 단체 직원으로 구성된 2000여 명의 선수와 1만여 명 시민들이 참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온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시민체육 화합 한마당은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팔씨름) △장애인·다문화가족 경기(한궁, 투호)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축구와 투호는 도통동, 족구 이백면, 배구와 줄다리기는 산동면, 게이트볼 왕정동, 400m 계주와 발묶고 달리기는 운봉읍, 팔씨름 금지면, 한궁 아영면, 제기차기 덕과면, 응원상은 금지면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모두가 즐겁게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행사를 치뤘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체육회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된 시민체육 한마당에서 남원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모습, 읍면동 화합이 곧 남원시민의 화합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엿보게 돼 매우 특별했다”면서 “이번 시민체육화합 한마당을 계기로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시민화합 및 건강증진이 더 살기 좋은 남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 스포츠일반
  • 신기철
  • 2023.11.13 15:49

완주군, 각종 스포츠 열기로 후끈

완주군이 늦가을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완주군수배 여성 풋킥대회를 시작으로 대한테니스협회 주관 디비전 챔피언십 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만경강배 전국 테니스대회 등 이달에만 크고 작은 15개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완-전 좋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봉동읍 생강골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8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또 전국 24개팀 3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고산, 경천, 운주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지며,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디비전 챔피언십 테니스 대회와 테니스페스티발에 전국에서 100개 팀이 완주를 찾는다. 이밖에 볼링, 게이트볼, 민속경기, 야구대회 등이 잇따른다. 한편, 올 한 해에만 46개 생활체육대회, 9개 전국·국제대회 개최 유소년축구, 레슬링 전지훈련팀 등 7000명 이상의 스포츠인들이 완주를 찾아 4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완주군은 분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스포츠인들이 우리 지역의 멋과 맛을 알리는 등, 향후 재방문의 기회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서 완주군이 각종 스포츠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의 성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원용
  • 2023.11.12 16:29

‘88올림픽 핸드볼 금메달’ 임미경 전북체육회 부회장, 소장품 기탁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미경 전북체육회 부회장이 그동안 간직해온 체육 소장품을 전북체육회에 기탁했다. 전북체육회는 9일 임 부회장은 서울올림픽 결승전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과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 국가대표 단복 등 16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이날 임 부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부안이 고향인 임 부회장은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구기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당시 한국은 올림픽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소련과 맞붙어 5번의 동점과 2번의 역전을 펼치며 한국이 최종 스코어 21대 19로 승리,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국의 우승 뒤에는 6골을 몰아넣은 임 부회장의 활약도 한몫했다. 임 부회장은 “감회가 새롭고 소장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북 체육의 역사를 보존·관리하고 있는 전북체육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육역사기념관 TF 위원장인 문승우 전북도의원은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역사기념관이 조성 돼 180만 전북도민들이 임미경 체육 스타를 영원히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임미경 영웅은 선수시절부터 현재까지도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있는 훌륭하신 분”이라며 “전북 체육이 한국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신준섭(복싱), 유인탁(레슬링) 등 올림픽 영웅을 비롯해 원로 체육인, 프로 선수 등의 체육 소장품 기증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850점의 소장품을 확보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1.09 17:07

순창군, 국제 대회 유치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선두주자 자리매김

순창군이 국제 규모의 스포츠 대회인 ‘2023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내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선두주자임을 한 번 더 보여줬다. 9일 군에 따르면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나라에서 온 만 12세 이하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남·여 단식, 남·여 복식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40여명의 국외 선수를 포함해 500여명의 선수단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에 오시는 외국인 선수단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은 외국인들이 경기할 수 있는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 8기를 맞아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포부를 가지고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국가대표팀들과의 스포츠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종목단체와의 협력을 통해‘순창형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3.11.09 16:58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종 결과] 전북, 금43·은27·동55 획득⋯종합 12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추가 획득했다. 이로써 전북은 금메달 43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55개 등 총 122개 메달을 획득, 총득점 8만 8493점30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울산 대회(금41·은39·동52, 11위) 때보다 순위가 1단계 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사이클과 육상 종목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했다. 사이클 김정빈(윤중헌)은 남자트랙 개인추발 4㎞ Tandem/B(선수부)에서 4분35초861로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육상 김혜경은 여자 원반던지기 F20(동호인부)에서 27.59m를 던져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며, 육상 남자 포환던지기 F33(선수부)에 출전한 윤한진도 6.23m로 한국신기록을 기록했다. 특히 사이클 종목은 대회 5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게이트볼 종합우승, 태권도 3년 연속 종합 2위, 승마 종합 3위, 론볼 종합 4위, 배구 종합 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은 대회 3관왕 6명과 2관왕 7명 등 총 13명의 다관왕도 배출했다. 양궁 김경화는 여자 리커브 개인전 OPEN(W2+ST)(선수부)·혼성 리커브 2인조 OPEN(W2+ST)(선수부)·여자 리커브 개인전(랭킹라운드1) OPEN(W2+ST)(선수부) 등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 김용기는 남자 개인도로 61.6㎞ H3(선수부)·남자 개인도로독주 22.4㎞ H3(선수부)·혼성 도로 H팀 릴레이 19.2㎞ H(통합)(선수부)에서, 이도연은 여자 개인도로 56㎞ H4(선수부)·여자 개인도로독주 22.4㎞ H4(선수부)·혼성 도로 H팀 릴레이 19.2㎞ H(통합)(선수부)에서, 허윤정은 여자 개인도로 56㎞ H3(선수부)·여자 개인도로독주 22.4㎞ H3(선수부)·혼성 도로 H팀 릴레이 19.2㎞ H(통합)(선수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3관왕이 됐다. 육상 임진홍은 남자 100m T38(선수부)·남자 200m T38(선수부)·남자 400m T36T38(선수부)에서, 전민재는 여자 100m T36(선수부)·여자 200m T36(선수부)·여자 400m T36(선수부)에서 각각 금메달 3개씩 획득했다. 사이클 김정빈·윤중헌(파일럿)·석호진, 육상필드 김정호·문지경, 댄스스포츠 송호천·정하윤(파트너) 등 7명은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볼링 이상준, 펜싱 류은환, 사이클 최광수(양기원)·박진하·조경문, 태권도 이수빈·장수빈·김태양·이동호, 수영 최은지·김하곤, 탁구 이근우·백영복, 육상필드 최영숙, 파크골프 염범열, 보치아 김연하·박옥란, 유도 이현아, 양궁 정병옥, 론볼 김승희·이광표가 각각 금메달을 땄다. 이와 함께 수영과 사이클, 볼링, 태권도, 카누, 육상필드, 육상트랙, 승마, 게이트볼, 배드민턴, 실내조정, 테니스, 탁구 등의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구기종목의 선전과 지속적인 꿈나무·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육성해온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성과”라면서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 방지를 위한 지원, 훈련여건 개선,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확대, 훈련장비·용품 지원 등 선수들의 지속적 체육활동과 안정적 생활을 위한 도내 기업과 연계한 선수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1.08 17:19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5일차] 전북, 금40·은25·동50 ‘선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5일차인 7일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25개, 동메달 50개 등 총 115개 메달을 획득, 총득점 6만 4953점70으로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이날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육상 남자 200m T38(선수부)에 출전한 임진홍은 27초30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임진홍은 대회 3년 연속 3관왕이 됐다. 육상 여자 200m T36(선수부) 전민재도 32초87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육상 여자 원반던지기 F33(선수부) 문지경은 8.83m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이 됐으며,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61.6㎞ C1(선수부) 석호진도 118분20초575를 기록 금메달을 따면서 대회 2관왕이 됐다. 이와 함께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61.6㎞ C3·5(선수부) 박찬종과 파크골프 여자 2인조 단체전 통합(선수부) 노도연·서영옥,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 F13(선수부) 양혜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4·5(동호인부) 김하곤,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F34(선수부) 장동옥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펜싱과 배드민턴, 육상, 사이클, 탁구 등의 종목에서도 동메달 6개를 보탰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사이클과 배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필드골프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1.07 17:00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4일차] 전북 금36·은20·동41 획득 ‘순항’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이 대회 4일차인 6일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전북은 총 금메달 36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41개를 획득하면서 총득점 5만 6288점00으로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이날 육상 남자 창던지기 F55(선수부)에 출전한 김정호가 21m4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 56㎞ H4(선수부)와 H3(선수부) 종목에서 이도현과 허윤정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도로 61.6㎞ H3(선수부)에 출전한 김용기도 금메달을 땄다. 유도 여자 –63㎏ OPEN 청각(선수부) 종목에 출전한 이현아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양궁 혼성 리커브 2인조 OPEN(선수부) 종목에서 김경화·정병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유도 남자 –66㎏ OPEN 청각(선수부) 박한서와 남자 –90㎏ J1 시각(선수부) 최선웅,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95.2㎞ Tandem/B(선수부) 이연성(홍석한), 탁구 혼성 복식 체급종합20(선수부) 양윤재·문미경, 게이트볼 남자 DGC1·2(동호인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선수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육상과 사이클, 볼링, 게이트볼, 탁구, 양궁, 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북선수단은 7일 육상과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1.06 17:43

전북 생활체육 축제 ‘2023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성료

전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3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4일과 5일 순창군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도내 최강 스포츠클럽(동호인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 없이 게이트볼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10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도내 288개 클럽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게이트볼은 남원 춘향팀이 1위를 차지했고, 당구는 군산 에스제이빌리어즈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배구의 경우 남자부는 전주 V9팀이, 여자부 2부와 3부는 각각 전주서문루나클럽과 군산 파란팀이 우승했다. 배드민턴은 익산 초아팀이, 볼링은 전주 월드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야구는 전주 파이어배트팀이 1위를 기록했다. 족구는 전주 천후팀이, 축구는 정읍 다이노스팀이 우승컵을 안았으며, 테니스는 김제 지평선클럽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탁구는 남자부 우승은 전주 탁구센터가, 여자부 우승은 군산 강시원탁구클럽이 차지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도민들이 체육을 통해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맺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1.06 17:42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군산시 종합 1위⋯전 소구간서 상위권 기록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우승 차지했다. 대회 첫 날 6명의 선수가 소구간을 이어 달린 총 연장 50.2㎞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군산시는 기세를 몰아 둘째 날에도 선수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1위를 거머쥐며 대회 1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일 열린 첫째 날 경기에서 군산시는 6명의 주자 중 도현국(4소구)과 김영석(6소구)이 소구간 우승을, 김재복(3소구)·김무연(5소구)이 2위를, 김창현(1소구)·김종현(2소구)이 3위를 차지하는 등 2시간47분00초를 기록, 선두로 치고 나갔다. 군산시는 둘째 날에도 9개 소구간(69.8㎞) 중 3개 구간에서 1위, 5개 구간에서 3위, 1개 구간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총 3시간57분48초를 기록, 종합기록 6시간44분48초로, 2위 순창군(6시간58분32초)을 13분44초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대학팀이나 실업팀이 없는 순창군의 선전이 돋보였다. 33회와 34회 대회 때 3위였던 순창군은 이영욱이 첫째 날 5소구(군산 대야초 광산분교~군산 정수리 개정면 현대의자공장 앞, 8.5㎞)에서 27분53초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 전 구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둘째 날 1소구와 6소구에서 구간신기록이 나왔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소위 ‘에이스 구간’으로 불리는 첫째 날 2소구(새전주요양병원~익산 덕실교차로, 11.5㎞)에서 1위를 차지한 정읍시 심종섭이 받았다. 심종섭은 둘째 날 3소구(순창 덕치면 한약약방~임실 청웅면사무소, 12㎞)에서도 1위로 들어왔다. 우승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상은 군산시 최은규 지도자가 수상했으며, 우수선수상은 학생 구간에서 1위를 차지한 정읍시 신가경이 받았다. 감투상은 장수군의 유정종과 진안군의 양명석이 수상했다. 육상 꿈나무인 고창군 배지성과 둘째 날 7소구 우승자인 군산시 김창현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으며, 남원시 조춘식과 부안군 최석기는 각각 성취상을 받았다. 이틀 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따뜻한 가을 날씨 아래 각 코스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둘째 날 대회가 끝나고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북육상연맹 백도현 경기위원장 서채원 심판장,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김영곤 광고사업국장, 육상연맹 관계자 및 시·군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고 내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백성일 부사장은 “이틀 동안 사고도 없이 대회를 치르신 선수와 지도자, 감독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전북일보는 전북 마라톤의 산실이자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소구간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1일차(전주~익산~군산) △1소구= 이재식(임실군) △2소구= 심종섭(정읍시) △3소구= 유재영(고창군) △4소구= 도현국(군산시) △5소구= 이영욱(순창군) △6소구= 김영석(군산시) ◇2일차(순창~임실~전주) △1소구= 이재식(임실군) △2소구= 김용수(익산시) △3소구= 심종섭(정읍시) △4소구= 장보근(익산시) △5소구= 신가경(정읍시) △6소구= 김호연(군산시) △7소구= 김창현(군산시) △8소구= 김종현(군산시) △9소구= 김하빈(무주군)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1.05 18:29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군산시, 우승 탈환

군산시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지난해 익산시에게 빼앗겼던 우승기를 탈환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익산시에 우승을 내줘 13연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 도전은 실패했었지만 올해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17번째 우승을 기록, 대회 최다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전주~익산~군산(50.2㎞), 순창~임실~전주(69.8㎞) 등 120㎞ 구간에서 펼쳐진 올해 대회에서 군산시는 6시간44분48초의 기록으로 종합성적 1위에 올랐다. 준우승 자리를 두고 익산시와 순창군이 각축을 벌였으나 6시간58분32초를 기록한 순창군이 2위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했던 익산시(7시간00분36초)는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읍시(7시간15분46초)가 4위, 임실군(7시간26분24초)이 5위, 전주시(7시간32분00초)가 6위, 김제시(7시간37분44초)가 7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구간신기록 2개가 나왔다. 둘째 날 1소구(순창구청~순창 인계면 행정복지센터, 5.5㎞)에서 임실군 이재식이 17분23초로 구간신기록을 기록했다. 같은 날 6소구(임실 광장카세차장 앞~임실 관촌삼거리, 6.9㎞)에 출전한 김호연(군산시)도 구간신기록인 24분34초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1.05 18:28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제가 마라톤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대회”

이번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스타는 단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읍시 소속 심종섭 선수(32·한국전력공사)였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서 7위를 기록한 심 선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 선수는 1일차 2소구(11.5km) 36분 26초, 2일차 3소구(12km) 38분 22초로 타 시·군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리며 2개 소구간 1위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그는 과거 우승팀에서 최우수 선수가 배출됐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심 선수는 “최우수 선수로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도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까지 뛰고 오다 보니 아직 몸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목표했던 기록에 못 미쳤다”고 아쉬워했다. 심 선수와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인연이 깊은데 이유는 그의 첫 마라톤 무대가 이 대회이기 때문이다. 그는 “체육 선생님 권유로 마라톤 선수가 됐는데 참가한 첫 대회가 전북역전마라톤대회다”며 “그렇다 보니 이 대회에 애정이 깊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심 선수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심 선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제가 마라톤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대회다”며 “앞으로도 능력이 된다면 계속해서 이 대회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23.11.05 18:28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앞으로도 군산시가 우수한 성적 거둘 수 있게 노력”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올해의 지도자상은 군산시청 육상팀 최은규(40) 지도자가 받았다. 지난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익산에 아쉽게 우승을 내준 군산은 올해 다시 마라톤 왕좌에 올랐다. 최 지도자는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면서 아쉬움이 컸다”며 “당시 선수들이 부상으로 못 뛰면서 아쉬운 결과가 있었으나 올해는 선수들이 회복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대회 121.9㎞ 구간에서 6시간 58분 06초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대회 120.9㎞ 구간에서 6시간 44분 48초를 기록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최 지도자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단에 아낌없이 지원해 준 군산시와 선수들 육성에 관심과 열정을 쏟아주신 서채원 감독님, 그리고 송공섭 군산시육상연맹 회장님 덕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지도자는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항상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는 전북일보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23.11.05 18:28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많은 신인 발굴됐으면 합니다”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많은 신인 마라톤 선수들이 발굴됩니다.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돼 전북의 위상을 높였으면 합니다.”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경기 진행을 총괄하는 백도현 전라북도육상경기연맹 경기위원장(58)은 35회째를 맞는 전북역전마라톤의 출발부터 함께 해 온 인물이다. 대회 첫날부터 마무리되는 날까지 백 위원장은 끊임없이 운영진들과 소통하며 선수들의 안전 점검을 계속했다. 백 위원장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전라북도 지역 내 120㎞ 구간을 달리는 장거리 마라톤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하고 또 동시에 대회로 교통체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해야 한다”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 운영진들과 선수들이 안전하게 뛸 수 있게 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백 위원장과 운영진들의 노력으로 이번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백 위원장은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계속되는 동안 선수 안전 등을 위해 노력하고 또 마라톤 신인 선수들이 발굴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위원장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가장 큰 의미는 신인 마라톤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잘 활성화돼 많은 신인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23.11.05 18:27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모두가 함께 노력했기에 안전히 대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제35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시작과 끝까지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 통행 등에 만전을 기한 전주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장 하태식 경감(58). 그는 역전마라톤의 출발과 끝이 전주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고 교통 소통에 있어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회 기간 내내 신경을 썼다. 특히 하 계장은 첫날 첫 구간과 둘째 날 마지막 구간에서 쉴 새 없이 무전을 확인하며 직접 현장에서 진두지휘, 대회 운영 안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의 시작과 끝이 전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회 운영이 차질이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며 “다행히 이번 대회가 평소 대회 때보다 교통체증도 덜하고 원활히 잘 마무리됐다는 평가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 계장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대표 행사로 자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하 계장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운영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일보의 오랜 역사 처럼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23.1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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