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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총득점 6578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동메달 4개를 획득,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지난 제20회 대회(종합 5위·총득점 1만 1160점) 때보다 5계단 하락했다. 전북자치도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도연(52·지체/좌식)이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20대 선수들과 경쟁해 값진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김정빈(시각/입식)과 최광수(시각/입식)도 최선을 다해주면서 가능성을 보이며 득점 획득에 기여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기상악화(우천, 폭설, 안개)로 경기장 상태가 좋지 않아 안전상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알파인스키 권효석(지체/좌식)·이기로(청각/입식)도 각각 7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단체종목에서는 2022년에 결성한 농아인남자컬링팀이 4위를 차지하면서 컬링 4개 출전팀 중 유일하게 득점을 획득해 주었고, 아이스하키팀도 선수단 평균연령 5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 결과 공동 5위를 기록하며 고득점을 획득했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추위와 부상 위험의 노출이라는 동계종목의 어려운 훈련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운영을 확대해 나가 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해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한다. 21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2024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 신청 결과, 도내에서는 올해 20개 학교(기존 12개·신규 8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 휴일) 개방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고창과 김제, 남원, 순창, 익산, 정읍, 진안 등 총 20개 초·중·고교에서 이뤄진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시·군체육회 또는 스포츠클럽과 학교 간 계약을 체결해 이뤄지며 사업 담당자와 관리매니저가 배치된다. 또 고창생물권공공스포츠클럽과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익산스포츠클럽, 순창군체육회는 이번 공모결과 우수 기관으로도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정강선 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도민들이 불편 없이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인 20일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동메달 3개로 종합 8위(총득점 4264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지체좌식) 3㎞ 클래식에 출전한 이도연이 11분27초6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도연은 앞서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동메달 2개 획득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게 됐다. 또한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시각입식) 4㎞ 클래식에 출전한 김정빈(제갈향인)과 최광수(박준범)는 각각 4위와 6위로 선전했했다. 이와 함께 기상악화로 인한 선수 안전 문제로 1차전 경기만 진행된 알파인스키에서는 남자(지체좌식) 대회전에 출전한 권효석과 남자(청각입식) 대회전에 출전한 이기로가 각각 7위를 기록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지체좌식) 4.5㎞ 프리 종목에 이도연, 남자(시각입식) 6㎞ 프리 종목에 김정빈(제갈향인)·최광수(박준범)가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제2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19일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동메달 2개를 수확한 전북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총득점 3326점으로 종합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 종목에 출전한 이도연이 37분17초8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여자(지체좌식) 스프린트 4.5㎞(복사 5발 2회) 경기에서도 3위를 차지한 이도연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게 됐다. 또한 바이애슬론 남자(시각입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출전한 최광수(박준범)는 1시간02분46초40으로 5위를 기록했으며,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종목에 출전한 권효석(지체좌식)과 이기로(청각입식)는 각각 7위를 기록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3일차인 19일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지체좌식) 3㎞ 클래식에 이도연, 남자(시각입식) 4㎞ 클래식에 김정빈(재갈향인)·최광수(박준범)와 알파인스키 남자(지체좌식) 대회전 권효석·남자(청각입식) 대회전 이기로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와 함께 휠체어컬링팀(혼성 4인조)은 대전과 16강전을 펼친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19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정강선 회장은 필리핀을 방문해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재필리핀대한체육회와 체육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마닐라와 보라카이, 세부 등 필리핀 9개 지역에 있는 한인회와 지회가 속해 있는 단체며, 현재 한인 약 3만 5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회장 등 집행부가 바뀜에 따라 양 측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협약을 재체결했다. 임완순 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은 “정강선 회장의 필리핀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만영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은 “전북과 체육·문화 교류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적극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강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경을 넘어 체육으로 하나가 된 만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호증진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1일차인 18일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스프린트 4.5㎞(복사 5발 2회) 경기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전 국가대표 이도연이 23분05초9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농아인컬링에서는 농아인남자컬링팀이 3·4위 결정전에서 부산에 13대14로 아쉽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또 예선 1경기에서 충북을 2대0으로 꺾은 전북자치도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이날 예선 2경기에서 강원에 0대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2일차인 19일 알파인스키 남자(지체좌식) 회전 종목에 권효석, 남자(청각입식) 회전에 이기로가 출전하며,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이도연, 남자(시각입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김정빈(재갈향인)·최광수(박준범)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한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전남과 예선 3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로 4강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한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경기도 일원(평창, 춘천, 이천, 의정부)에서 개최되며, 총 7개 종목에 1054명의 선수단이 각 지역을 대표해 실력을 겨룬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대회 종합 8위를 목표로, 5개 종목에 70명(선수 33명, 임원 및 관계자 37명)이 출전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번 대회에 종합 4위를 달성하면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18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이 출전한다. 동계체전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8개 정식 종목이 펼쳐진다. 전북은 전력 분석 결과 50~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통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키(알파인, 스노보드)와 피겨 등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에서 전북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트레이너(AT)를 파견,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을 높일 예정이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집중강화 훈련 등 선수들이 정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면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절이 지나면 손님이 뜸하기 마련인데 요즘은 어느 때보다 가장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장사할 맛이 납니다." 조촌동 소재 한 음식점 사장의 말이다. 그가 요즘 함박웃음을 짓는 이유는 금석배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팀과 계약을 맺고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 20~30명이 움직이는 운동팀과 계약을 맺으면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군산에서 잇따른 전국 스포츠 대회가 열리면서 지역 경제에 생기가 돌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4일간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8개 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참가규모는 전국 64개 팀으로, 선수와 코치진 등만 해도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군산시장기 우수고교 초청 야구대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월명구장과 상일고 구장, 금강1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총 9개 학교가 출전했으면 선수 및 지도자는 5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대회를 통해 선수뿐만 아니라 관계자 및 타 지에서 온 학부모까지 포함하면 5000명 이상이 단기간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출전팀이 최소 5~6일씩 체류한다는 점에서 경제 효과는 그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점심시간이면 주변 식당가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모텔 등 숙박업소도 모처럼 꽉 차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한 경기가 매일 열리면서 시내를 오가는 대형버스는 물론 외지인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한 숙박업소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미리 예약을 잡으려는 운동부의 문의가 이어졌다”며 “겨울철 비수기로 손님이 뜸했는데 전국 대회 덕분에 매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경기가 없는 날이면 원정 응원에 온 학부모들이 시간여행마을이나 고군산군도 등 지역 관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석 2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와 함께 지역 내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맛집과 볼거리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190개소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및 위생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 도지사)는 15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재적 임원 총 32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의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결과‧결산, 2024년 사업계획‧예산,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위임전결 규정 개정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심의·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자”고 입을 모았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제2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규약의 기관 명칭 변경(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개정사항을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사회의 의장을 맡은 강경옥 부회장은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올 한 해도 도내 모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어려움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체육인의 안정적 생계보장을 위한 고용 확대 노력을 약속드린다”며 “각 분야의 임원들께도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체육 활성화와 혁신적 체육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지난 14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체육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3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체육회 정관 일부개정 정관(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전국동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소년체육대회, 파리올림픽, 체육영재선발대회, 도민체육대회 등 올해 예정 돼 있는 국내·외 주요 대회 일정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로 새롭게 출범됨에 따라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을 일구기 위한 핵심 정책 방향도 제시됐다. 정강선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만큼 더욱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장밋빛 전북 체육을 만들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레슬링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4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자치도 평창군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도내 레슬링 선수 7명(7체급)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전북체고 한우진과 이나현(여)은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에서 펼쳐지는 ‘2024 U-17 아시아카뎃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뽐내게 된다. 또 전북체고 김도형과 진영준, 최재노도 7월 6일부터 14일까지 요르단에서 열리는 U-20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와 함께 완주군청 이한빛(여)과 이지선(여)도 이번 선발전에서 각각 자유형 62㎏급과 72㎏급에서 1위를 차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범율 전북자치도레슬링협회장은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면서 “전북 레슬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여 역사들이 국제무대에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안군청 유동주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전북의 헤라클레스로 불리는 유동주는 89㎏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쉽게 인상과 합계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경기에 나선 문민희(하이트진로)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김태건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회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승전보를 전해오면 좋겠다”면서 “역도 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이 13일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XR(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의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로, 익산시는 이를 활용해 가상의 말을 만져 보고 돌보고 타보는 체험의 장을 구축했다. 체험관에는 무료 체험 3종과 유료 체험 3종이 마련돼 있다. 말 품종 알아보기 놀이기구와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은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고, VR마차 체험과 VR말관리사 체험, MR승마 체험의 경우 5000원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특히 XR말 체험은 승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개별로도 즐길 수 있고 친구나 연인,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도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체험관 운영을 통해 공공승마장을 활성화하고 승마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5층석탑 관련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체험관에서 활용하고,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는 조랑말을 주제로 하는 포니 체험장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승마가 생활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XR말체험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승마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전북 체육의 비상을 꿈꾸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2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선전을 거두기 위해 선수들이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바이애슬론 등 8개 동계 종목 195명의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과 팀별 소속 훈련장 등에서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 중이다. 특히 동계종목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설 명절도 반납한 채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한 육상과 수영, 레슬링, 배드민턴, 태권도 등 44개 하계종목의 1198명의 선수들 역시 이달 28일까지를 동계강화훈련 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치고 있다. 전북자치도체육회는 선수들이 전북스포츠과학센터와 체력단련장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을 펼치고 있으며, 훈련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수와 지도자 등 현장의 목소리 또한 청취해 반영 할 예정이다.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 62㎏)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한빛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 선수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아쉽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환기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향후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국 여자 수영 에이스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7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한다경은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6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 한다경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수영 선수들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다경 역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계영 800m에서 역영을 펼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800m에 출전하는 한 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특히 다음 달 예정돼 있는 파리올림픽 출전 선발전 대회를 앞두고 기록 단축 및 기량을 점검하는 절호의 기회다. 한편 한다경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전북 수영의 간판이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체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경기에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빙상(스피드) 여고부 3000m 경기에서 4분24초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정유나(전주제일고)는 1500m와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도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여찬혁(전북연맹)은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가장 월등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전북자치도 소속 빙상(쇼트트랙) 선수인 박지원과 최지현, 노아름은 각각 500m와 1000m, 30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고, 3000m 릴레이 경기에서도 전북자치도청팀은 2위를 기록했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동계체전 기간 내내 승전보가 울려 도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이사회를 열고 전북 체육 발전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결과 △2024년 사업계획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시기 변경 승인 건 △각종 규정 개정(안)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임원변동 사항 및 전국동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육꿈나무선발대회, 전국체육대회 등 올해 예정 돼 있는 주요 추진업무 등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이날 임원들은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의회, 교육청,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등과도 협업·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덧붙였다. 정강선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속 체육회도 나날이 발전·성숙해가고 있고,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체육이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올해도 앞만 보고 달릴 것이며 임원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청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지난 5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또 개인전 25m 권총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김 선수는 2018년부터 임실군청 사격팀 선수로 등록, 임실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훈련에 힘입어 2024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김 선수는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는 물론 내년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이 전지훈련을 위해 익산을 찾으면서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시에 따르면 익산 펜싱아카데미에서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와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익산시가 지원하는 이번 훈련에는 56명의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뿐만 아니라 경기도체육회와 호남대학교 선수들이 동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익산을 방문한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미래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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