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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전국서 모인 동호인들 열전 다짐

“대회에 참석한 선수일동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2024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알파인스키 청소년국가대표인 김찬(설천중 2년) 선수대표의 선서와 함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무주 덕유산의 은빛 설원을 배경으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전국 동호인들의 스키·스노보드 레이스가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200여 아마추어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스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스키·스노보드 인구의 저변 확대와 신인선수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다. 개회식에는 대회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와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겨울 스포츠의 성지인 무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스키·스노보드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도전의 무대다. 참가자 여러분들이 안전과 화합을 즐기며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도민 모두가 체육을 즐기고 건강해질 수 있는 전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대회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성사된 첫 만남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면서 “수호와 창조, 생명, 신생을 상징한다는 청룡의 기운이 12일까지 개최되는 대회와 선수 분들께 빠짐없이 닿아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경기 진행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도 “새해 첫 대회인 2024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우보드 대회에 성대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스키와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스포츠인들의 열기로 1년 중 겨울이 가장 뜨거운 무주 덕유산에서 선수 여러분의 기량을 모두 발휘하시고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남녀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키는 11일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실버부, 스노보드는 12일 △청소년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대회 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며, 1·2차전 경기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1.10 18:23

[2024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겨울 스포츠 꽃 뜨거운 열전 시작

무주 덕유산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개막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2024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회식이 10일 오후 무주 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질레탈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백성일 전북일보사 부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갑진년 청룡의해를 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호인들께서는 은빛 설원을 질주하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시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오광석 부의장, 진형석 전북도의회 의원,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기재 무주경찰서장,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국진 전북스키협회장,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김범석 농협중앙회 무주지부장, 안길선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고진환 KT 무진장지사장,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 김성곤 구천동농협 조합장, 최태호 전국스키협회 수석 고문,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광고사업국장 등을 비롯한 참가 선수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11일(스키)과 12일(스노보드) 이틀 동안 치러진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1.10 18:21

전국 스키·스노보드 동호인들 무주에 모인다

무주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의 축제가 열린다. 전북일보는 10일부터 12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2024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다. 스키 경기는 남녀로 나눠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실버부로 열린다. 스노보드도 남녀 △청소년부(중·고등) △일반부로 나눠 개최된다. 대회 코스는 기존 파노라마에서 루키힐로 변경됐다. 대회 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며, 1·2회전 경기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만선하우스 카페테리아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0일 오후 5시 30분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티롤호텔 질레탈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김국진 전북스키협회장, 전북체육회 관계자,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백성일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광고사업국장, 참가 선수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1.09 15:58

남원시,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 급부상

남원시가 스포츠 동계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면서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지난 5일부터 축구, 테니스 등 1250여 명의 스포츠 전지훈련팀이 남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차로 시작된 유소년축구 전지훈련은 12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는 2,3차 훈련이 진행되며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도 8일부터 시작해 13일까지 예정돼 있다. 남원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유소년축구 동계 전지훈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35개팀, 954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1·2구장, 남원중학교 운동장, 전라북도 인재개발원 축구장 등이 훈련지로 사용된다. 또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 참가자는 전국 20개팀, 300여 명으로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 많은 학부모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만큼 관내 마트, 카페, 요식업소 등의 매출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방문한 선수단들이 우수한 시설에서 훈련하고 부상 없이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전지훈련팀 방문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준서
  • 2024.01.09 15:57

부안군,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 준공

부안군은 8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정기 도의원,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다목적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행안다목적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기금 10억 원, 군비 43억 원, 특별교부세 4억 원 등 총57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975㎡ 규모로 실내체육관, 사무실, 샤워실 및 화장실을 배치하고 소방설비, 냉·난방설비, 방송설비 등을 갖추어 시설 이용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읍면 8개 지역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 7기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안읍 다목적체육센터, 줄포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에 이어 세 번째 체육센터를 준공하게 된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에 개관한 행안다목적체육센터가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및 문화행사를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부안·줄포·행안 다목적체육센터를 준공했으며, 추진 중인 5개 읍·면지역 다목적체육센터, 실내테니스장, 푸드앤레포츠 볼링장, 위도실내게이트볼장, 실내론볼장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스포츠일반
  • 홍석현
  • 2024.01.08 16:16

대한·전북체육회 노력으로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탄력

대한체육회와 전북체육회의 노력으로 남원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7일 대한체육회와 전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유소년 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20억 원이 포함된 2024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이 의결·확정됐다. 기본·실시설계비 예산이 확보되면서 총 49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남원 유소년 콤플렉스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중부권 이남 지역 전체 유소년과 청소년 중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첨단 훈련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지역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대선 당시에는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이었지만, 이후 사업명칭이 바뀌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여야의 첨예한 정치적 대치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한체육회와 전북체육회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당시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국가차원의 체육시설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결국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으로 채택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는 대한체육회를 방문, 실시 설계비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전북체육회의 요구에 대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없이 방문해 2024년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구했다. 당시 이기흥 회장은 기재부 출신 윤성욱 사무총장을 실무 책임자로 내세워 여·야 국회의원들을 설득했다는 것. 21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울산 북구)이 상임위 예산 수립 논의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고, 예결위로 넘어간 뒤에는 장동혁 의원(국민의힘·충남 보령 서천) 등이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전남 영암 무안 신안군)과 전북지역 국회의원인 김윤덕(더불어민주당·전주시갑), 김수흥(더불어민주당·익산시갑), 이원택(더불어민주당·김제 부안), 이용호(국민의힘·남원임실순창) 의원 등도 적극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대선 때 양 당 공약에 모두 빠져 있었던 이번 사업을 막판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모두 끼워 넣었던 것은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의 노력이 매우 컸다”면서 “이 사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 과정에서 대한체육회가 정말 피나는 노력 끝에 여·야를 넘나들며 예산을 어렵게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준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국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1.07 15:31

순창군, 지난해 ‘스포츠 대표도시’ 발돋움

순창군이 지난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스포츠 대표 도시’로 도약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47개 대회, 50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전년도 대비 연인원 1만 2000명이 증가한 12만 명이 순창군을 찾았으며, 대회 경기 횟수도 2022년 대비 40일 늘어난 216일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 추진의 중점적인 방향을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집중한 결과로,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 또 주니어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참가 선수들이 경기 참여 일정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역 내에서 숙식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개최하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3개 대회에 연인원 2만 7000명을 동원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면 단위까지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서는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군은 탈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육성의 원년'으로 선언해 국제 대회 및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며 스포츠산업 영역을 확장했다. 실제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동티모르 등의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지역 내 실업팀 선수와 학교 지도자들이 참여하는‘순창형 소프트테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등 순창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행정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023년도 순창군 스포츠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종목단체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1.07 15:31

순창군,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전북 체육계 ‘환영’

순창군이 소속 실업팀인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한 것과 관련해 전북 체육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순창군은 기존 역도팀과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 이어 3개의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도내 자치단체 중 전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업팀을 운영하게 된 것. 특히 순창군은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으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순창군의 경우 각종 대회 개최를 비롯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팀 창단으로 순창군을 찾는 체육인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창단은 절대적으로 실업팀이 부족한 도내 체육계에 단비 같은 소식으로 전북체육회는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체육회는 완주군청의 근대5종, 전주시청의 배드민턴 등 도내 일부 자치단체에서도 실업팀 창단을 준비 중이거나 긍정 검토를 하고 있어 실업팀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계시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분들에게 체육계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전북체육회에서도 적극 지원 할 것이며 더 많은 실업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1.04 16:08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순창군이 전문체육의 균형발전과 스포츠 진흥을 위하여 추진한 순창군청 소속 실업팀인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군은 지난 2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현수 실업팀 단장(체육진흥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선수단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창단된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은 감독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감독은 다년간 지역 학교 체육에 몸담아 왔던 김옥임 감독이 맡게 되었다. 선수는 대전고 출신의 이지영 선수를 비롯하여 김채희, 문혜연, 신한나, 박시현 선수로 1월 1일 자로 순창군에 입단했다. 순창군은 작년 역도팀 창단에 이어 올해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하게 되면서 전라북도 내 기초 자자체 중 전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실업팀을 운영하게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순창군을 소프트테니스의 명가로서 육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 순창군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규 선수 임용식에서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 순창 출신 서범길 선수, 경기도 화성에서 이적한 김태영 선수도 함께 임용됐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1.03 16:22

익산시,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 ‘성과’

익산시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스포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달에 서울 대치중학교 야구부, 육상(투척) 국가대표 상비군 및 꿈나무 선수,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약 20개 팀 이상의 리틀야구단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익산을 찾는다. 400여 명에 달하는 이들은 2주 이상 익산시에 체류하면서 종합운동장과 반다비체육센터 등에서 기량을 갈고 닦을 예정이다. 특히 리틀야구 스토브리그에 프로야구 레전드인 양준혁 감독의 양신리틀야구단이 참여 예정이며, 투척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김태희 선수가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3일부터 10일간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과 ‘2024 전국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열려 약 1800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또 2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00여 명 이상의 선수단이 방문하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주최 ‘제3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태권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전지훈련과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했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송승욱
  • 2024.01.02 16:14

완주군, 체육계 손잡고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완주군이 근대5종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체육계와 손을 잡고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29일 유희태 완주군수,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김쌍동 전북체육중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체육회·완주군체육회·전북체육고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지속적인 운영 노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전북도체육회와 완주군체육회는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전북체육중고는 학교내 체육시설을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군은 이번 협약 내용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선수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군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높아져 군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공 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통해 완주군을 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을 스포츠마케팅 추진 원년의 해로 삼아 유소년축구대회, 만경강 파크골프 대회 등 9회의 굵직한 전국대회를 치렀다. 전지훈련단 유치로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입시켜 45억 원 정도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 스포츠일반
  • 김원용
  • 2024.01.01 15:32

올해 전북 체육 빛낸 영웅들 한자리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27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2023 전북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육상 시상식은 전북 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뛰어난 공적을 세운 체육 유공자를 격려·포상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예의 수상자들을 비롯한 도내 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2024년에도 전북 체육의 힘찬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시상은 체육 대상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또 체육상과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전북도지사상, 전북도의장상, 전북도교육감상, 대한체육회장상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영예의 체육대상은 익산고등학교 검도부에게 돌아갔다. 익산고 검도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선발팀의 주축 학교로 출전, 11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전북 선수단에게 안겨줬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 우승,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단체전 3위 등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북 검도 및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전문체육에서는 전북 배드민턴 간판이자 월드스타인 공희용(전북은행) 등 13명이 선정됐고, 생활체육에서는 김갑철 전북체조협회 부회장 등 17명이 선정됐다. 학교체육에서는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해머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희(이리공고) 등 7명이, 지도 부문(전문·생활)에서는 익산시청 펜싱 이수근 감독 등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연구부문과 공로부문, 감사패 등도 수여됐다. 정강선 회장은 “체육대상을 수상한 익산고 검도부를 비롯해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체육인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 한해도 전북 체육이 빛이 났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넘어 장밋빛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앞만 보고 달리겠다. 전북 체육이 한국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전북일보 사장)와 김성주·정운천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문승우·윤수봉·김만기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2.27 18:45

진안군장애인체육회, 2023 진안군장애인체육상 우수선수상 시상식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지난 21일 읍내 한 대중음식점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수선수상과 감사패 등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춘성 장애인체육회장, 손동규 군의원을 비롯해 체육인과 체육 관계자 80명가량이 참석했다. 우수선수상은 △전민재(육상) △유우진(수영) △한영환·임완동·김정순(파크골프) 등 5명의 선수에게 수여됐다. 우수단체상은 △보치아(손정빈·윤인순·한순자) 단체에 주어졌고, 감사패는 유태옥(진안군장애인사격연맹) 씨에게 전달됐다. 이날 수상자들은 2023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을 빛냈다. 우리나라 장애인 육상 간판 전민재 선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국내 장애인 육상의 대들보임을 재삼 증명했다. 유우진 선수는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수영 남자 평영 5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영환·임완동·김정순 선수 역시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 출전, 파크골프 남자·여자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진안군장애인선수단은 올해 열린 제17회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종합 10위)을 거뒀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3.12.25 15:42

배드민턴 서승재 선수, 군산시체육상 대상 수상

올 한 해 군산체육을 가장 빛낸 인물로 군산출신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삼성생명)가 선정됐다.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지난 22일 금강컨벤션 연회홀에서 ‘2023 군산시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 채이배 전 국회의원, 전강훈 회장, 시도의원, 체육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완보 체육회 사무국장의 성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 군산시체육상 영예의 대상은 삼성생명 서승재 선수가 차지했다. 서 선수는 군산 나운초 시절 배드민턴계에 입문한 뒤 금강중, 동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민국 배드민턴 복식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 특히 올해 지난 8월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채유정, 강민혁과 짝을 이뤄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 자리서 올 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펼친 선수와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강임준 시장은 “과거 IMF시절 박세리 선수가 LPGA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듯이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진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체육”이라 “올 한해 전강훈 회장을 중심으로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 체육발전을 이뤄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더 많은 발전을 이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일 시의장은 “올해 군산 체육은 군산상일고 야구가 37년만에 대통령배를 제패한 데 이어 서승재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등 군산 체육의 위상을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드높이 뜻깊은 한 해 였다”며 “이같은 성과는 여기 계신 체육인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격려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당선된 이후 체육인들을 가장 많이 만났고, 그때마다 느낀 것은 너무나 부족한 인프라 부분이었다”며 “군산시도 앞으로 체육공간에서 가족들이 모여 운동도 즐기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강훈 회장은 “전국체전, 소년체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체육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동력을 기반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12.25 15:33

전주 출신 국가대표 황인구 선수와 함께하는 브리지 강습 및 대회

전주시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브리지협회와 전북브리지협회가 후원한 국가대표 황인구 선수와 함께하는 브리지 강습 및 대회가 21일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습회에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 6명과 한국브리지협회 임원진, 전북브리지협회 전성호 회장 등이 참석해 도내 지역 브리지 동호인들과 소통하고 브리지 보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 출신인 국가대표 황인구 선수 등은 이날 브리지 강습회에 참여한 도내 브리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시범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 후 국가대표 선수들은 동호인들의 경기 테이블을 순회하면서 지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63) 부회장도 함께 했다. 김 부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의 부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브리지와 인연을 맺은 김 부회장은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협회 부회장을 맡아 국내 브리지 대중화에 애쓰고 있으며 제3회 라운드로빈 팀 토너먼트 1위, 제17회 춘계 팀 토너먼트 2위에 오르는 등 선수로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기에 김 부회장은 해마다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브리지 대회를 열어 그 수익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내년 1월 공식 출범하는 전북브리지협회 전성호 회장은 “국내에서는 브리지가 아직 생소한 스포츠로서 동호인도 많이 없을뿐더러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브리지는 엄연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마인드 스포츠 종목인 만큼 도내 전 시군 지역에서 브리지 동호인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둑, 체스와 함께 두뇌 발달에 좋은 카드 게임인 브리지는 참가자 4명이 2명씩 팀을 구성해 각각 카드 13장씩 나눠 가진 뒤 경기를 시작한다. 팀원이 마주 앉아서 4명이 돌아가며 카드를 한 장씩 내는데 이를 한 트릭이라고 한다. 각자 낸 카드 4장 가운데 가장 강한 카드(A-K-Q-J-숫자 내림차순 순서로 약해짐)를 낸 팀이 해당 트릭의 승자가 된다. 총 13개 트릭이 끝나면 미리 정했던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정해진 점수를 얻게 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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