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9년 만의 우승을 노리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미국에 패해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선더베이 포트아서 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 미국과 결승에서 0-8로 패했다. 앞서 결승에 올랐던 1981년,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모두 미국과 상대해 5차례 우승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결승전 승률 100%가 깨졌다.B조 예선을 5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2승 1패를 거둬 통산 6번째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슈퍼라운드 당시 1패도 미국전에서 기록했다. 대회 기간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던 타선은 이날 미국 투수진에 가로막혀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또한, 실책 5개를 범해 수비에서 미국에 밀렸다.선발 김영준(선린인터넷고)은 2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뒤이어 등판한 서준원(경남고)은 1이닝 2피안타 4실점, 하준영(성남고)은 2⅓이닝 3피안타 1실점에 그쳤다.마지막 투수 양창섭(덕수고)만 2이닝 2피안타로 미국 타선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석에서는 강백호(서울고)가 혼자 2루타 2개를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사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서울고 투수 겸 포수 강백호(18)가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 wiz에 지명됐다.지난해 성적의 역순에 따라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kt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강백호의 이름을 불렀다.그는 미국에 0-8로 완패해 준우승에 머문 결승에서도 홀로 2루타 2방을 치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연합뉴스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 은퇴 투어의 7번째 장소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다.그러나 이승엽에게 더 많은 추억이 담긴 곳은 2013년까지 KIA 타이거즈가 홈으로 썼던 광주 무등구장이다.10일 은퇴 투어에 앞서 이승엽은 “아버지(이춘광 씨)의 고향이 강진, 어머니(고 김미자 씨)의 고향이 해남이다. 내 고향은 대구지만, 부모님 고향(지역)인 광주는 내게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그는 “어릴 때 시골 갈 때면 (88고속도로 타고) 광주에서 고속도로를 내렸다. 그때 불 켜진 (무등)야구장 옆을 항상 지나갔다. 지금 아버지께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때 ‘여기서 뛰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이승엽은 1995년 5월 2일 무등구장에서 이강철을 상대로 프로 1호 홈런을 쳤다.KIA 구단은 이를 기념해 은퇴 투어 선물로 당시 무등구장 홈런 타구가 떨어진 곳의 의자를 선물로 준비했다.이승엽은 역대 해태·KIA전에서 253경기 타율 0.310(953타수 295안타) 72홈런 195타점을 기록했다.상대 구단 최다 홈런 팀인 롯데 자이언츠(73개)와는 고작 1개밖에 차이가 안 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그는 “이대진 선배님이 가장 어려운 투수였다. 워낙 구위가 좋았다. 선동열 감독님과는 1년만 겹쳐서 많이 상대를 많이 못 했다. 그런데 내가 제일 못 친 건 김정수 선배님이었다”고 말했다.7개 구단과 지역에서 은퇴 투어를 마친 이승엽은 이제 NC와 LG만 남겨두고 있다.이승엽은 “광주에 오면 음식이 너무 좋았다. 호텔 음식만으로도 너무 만족해서 밖에 나갈 필요가 없었다”면서 “남도 출신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 생각난다. 어머니가 가셔서 이제는 못 먹게 됐다”며 감상에 잠겼다. 연합뉴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는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한테 중요한 시험대였다.좌완 투수인 류현진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번 주까지만 6인 선발 체제를 유지하고, 이후에는 5선발 로테이션을 쓰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류현진과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마지막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류현진은 이날 경기 결과 일단은 우위를 점했다. 그는 6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1실점했다. 볼넷은 고의사구 포함 5개를 내줬고, 삼진은 7개나 잡았다.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1-1로 맞선 7회 초 마운드를 넘기면서 시즌 6승 달성(5승 7패)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
9년 만의 세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 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야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A조 3차전에서 홈런 세 방을 터트리며 개최국 캐나다를 11-7로 꺾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조별 상위 3개 팀이 격돌하는 슈퍼라운드 진출의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대표팀은 승부처마다 홈런포로 캐나다 마운드를 두들겼다.2회 2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조대현(유신고)이 좌월 석 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조대현은 이날 홈런 하나를 포함한 2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세 개를 고르며 5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3-2로 쫓기던 4회에는 장준환(유신고)이 1사 2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포를 쐈다.이어 구원투수 하준영(성남고)의 갑작스러운 난조로 4실점 하며 9-7로 추격당한8회에는 2사 1루에서 예진원(경남고)이 쐐기 투런포를 터트렸다.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곽빈(배명고)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대표팀은 4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니카라과와 4차전을 치른다.연합뉴스
9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에서 2연승을 거뒀다.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 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A조 2차전에서 대만을 8-2로 눌렀다.전날(2일) 호주전에서 4-1로 승리한 한국은 예선 1, 2차전을 모두 잡았다.선발로 나선 양창섭(덕수고)이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강백호(서울고)가 4회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리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최현준(서울고)은 3회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는 등 3타점을 올렸다.한국은 4일 캐나다와 3차전을 펼친다.연합뉴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장타 2방을 터트리며 부진 탈출 신호탄을 쐈다.김현수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DH) 2차전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더블헤더 1·2차전 합계 6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23(179타수 40안타)이 됐다.김현수는 2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더블헤더 1차전 이후 8일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특히 안타 2개 모두 장타라는 점이 돋보였다. 김현수가 한 경기 장타 2방을 터트린 건 지난해 6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428일 만이다.2회 포수 파울플라이, 4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의 방망이는 7회 시원하게 터졌다.김현수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애틀랜타 선발 훌리오 테헤란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타구는 라인드라이브로 가운데 담장을 직격했고, 김현수는 2루에 안착했다.시즌 2호 홈런을 아쉽게 놓친 김현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더욱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애틀랜타 마무리 아로디스 비스카이노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 상단을 맞혔다. 30㎝만 더 높게 날아갔어도 홈런이 됐을 만한 타구였다.올 시즌 첫 번째이자 메이저리그 2호 3루타를 때린 김현수는 안드레스 블랑코의 외야 뜬 공 때 홈을 밟아 시즌 16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맹렬한 기세로 후반기 에이스로 도약하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주춤했다.류현진은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홈런 포함 8안타를 내주고 6실점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다저스가 4-6으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6월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11경기, 86일 만에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7패(5승)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71로 올랐다.이날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선발 경쟁에서도 한 발짝 물러났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4연패를 당하지 않았던 승률 전체 1위 다저스는 시즌 첫 4연패 늪에 빠졌다.출발부터 불안했다.류현진은 0-0이던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덤 로살레스에게 초구 113㎞커브를 던지다 중앙 펜스 홈런 선 바로 위를 때리는 솔로 아치를 허용했다. 심판진은 애초 페어를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정정했다.앞선 후반기 6경기에서 홈런 한 개만 내줬던 류현진은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허용했다.악몽은 이어졌다. A.J. 폴록을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자초한 류현진은 폴 골드슈미트에게 초구 시속 143㎞ 직구를 통타 당해 좌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2회에도 불안했지만 잘 넘겼다.류현진은 2회 케텔 마르테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투수 로비 레이의 희생 번트 때 나온 다저스 포수 오스틴 반스의 2루 송구 실책으로 1사 1, 2루에 몰렸다.이후 데이비드 페랄타와 로살레스를 범타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하지만 3회에는 추가 실점을 했다.류현진은 3회 2사 후 풀카운트(3볼-2스트라이크)에서 마르티네스에게 던진 회심의 직구가 볼 판정을 받아 볼넷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드루어리가 중앙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로 마르티네스를 불러들였다.류현진은 4회에 완전히 무너졌다.선두 타자로 나선 타율 1할대의 크리스 허먼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았다.류현진은 투수 레이에게 중전 안타를 맞더니 페랄타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다.로살레스를 병살타로 유도했으나 2사 3루에서 폴록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다저스 타선은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뿌린 애리조나 선발 레이(6⅔이닝 4피안타 1실점)에게 틀어막혔다.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윤석민(31)이 결국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KIA 구단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윤석민 선수가 어깨 통증을 다시 호소하면서 투구 훈련을 중단했다. 지금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해도 실전 복귀까지 2개월가량 걸리는 걸 고려하면 올해는 사실상 돌아오기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2014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윤석민은 KIA와 4년 총액 90억 원에 사인하며 KBO리그에 복귀했다. 큰 기대를 받고 고향 팀에 돌아온 윤석민은 그러나 부상 때문에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2015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51경기 2승 6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96으로 제 몫을 했지만, 작년은 16경기 2승 2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9에 그쳤다.지난해 12월 어깨에 웃자란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받은 윤석민은 이번 시즌 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했다.윤석민의 발목을 다시 붙잡은 건 어깨 통증이다. 투구 훈련 과정에서 어깨 통증이 반복해 재발했고, 최근에는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투구 훈련을 진행하는 대신 회복 훈련만 소화했다.KIA는 이번 시즌 단독 선두를 줄곧 유지하며 2009년 이후 8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폭발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5(445타수 118안타)로 올랐다.시즌 17호 홈런은 4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8-2로 앞선 5회 초 2사 1, 2루에서 휴스턴의 우완 불펜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의 초구 시속 143㎞(88.7마일)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이틀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추신수는 앞선 타석에서 일찌감치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1회 초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0-0으로 맞선 3회 초 무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쳤다.이어 후속 타자의 안타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땅볼 때 득점을 올렸다.추신수는 4-2로 앞선 4회 초 1사 1, 2루에서는 좌전 안타로 2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는 이후 벨트레의 적시타로 다시 한번 득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종반 레이스에서 판도가 요동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선두 싸움이 정규리그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29일 “팀마다 많아야 30경기만 남긴 상황에서 두산에 1.5경기 앞선 KIA는 선두를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고 진단했다. 공격과 수비, 주루에서 나무랄 데 없는 두산과 타선 침체로 선두 수성에 비상등이 켜진 KIA가 격돌하는 31일∼9월 1일 광주 2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차명석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28일 현재 1∼4위 순위대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IA가 두산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사실에 차 위원은 주목했다.차 위원은 “투타 불균형인 KIA의 페이스가 현재 좋지 않고, 두산은 상승세를 탔지만, 양 팀의 페이스가 언제 뒤바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라 불렸던 과거의 위용을 완벽히 되찾은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조슈아 손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가 다가올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에서 리치 힐-류현진-마에다 겐타로 선발진을 꾸린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 역시 다저스의 다음 주 애리조나 3연전 시리즈의 선발 예상 후보들로 힐, 류현진, 마에다를 꼽았다.다저스는 29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애리조나 적지에서 원정 3연전을 치른다.힐-류현진-마에다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면 류현진의 선발 등판일은 31일이 된다. 류현진에게는 올 시즌 애리조나와의 첫 맞대결이다.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그는 전날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지만, 곧바로 타격감을 회복했다.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2(435타수 114안타)로 올랐다.추신수는 2-3으로 역전당한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마나에아의 5구째 시속 146㎞(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추신수는 2-8로 점수 차가 벌어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불펜투수 산티아고 카실라의 글러브를 맞히는 강습 타구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텍사스는 3-8로 패했다. 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했다.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방문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올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예비 엔트리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7명 전원이 참석하며, 총 45명의 예비 엔트리 중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한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KBO는 이날 선발한 42명의 명단을 예비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오는 31일에 맞춰 이번 대회의 주최 측인 일본야구기구(NPB)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한국, 일본, 대만 프로야구기구가 각각 나라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와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유망주와 스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만든 새 국가대항전으로, 앞으로 4년마다 열린다.각 나라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가 대표로 참가하고, 연령을 초월해 팀당 3명의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가세한다.야구 대표팀 사상 첫 전임 감독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하는 선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내년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 12는 물론 도쿄 올림픽까지 ‘롱 런’해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이끌 선수들을 발굴할 계획이다.투수 박세웅(22·롯데)·임기영(24·KIA), 타자 구자욱(24·삼성) 등이 대표팀에 승선할 대표 주자로 꼽힌다.한국 대표팀은 11월 16일 일본, 17일 대만과 차례로 격돌한다. 예선 1, 2위 팀 간 결승은 11월 19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더블헤더 2경기에서 3안타를 쓸어담으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2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이번에도 메이저리그 부름을 받지 못한 박병호(31)가 무력시위를 하듯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벌어진 스크랜턴/윌크스배리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51(367타수 92안타)에서 0.253(371타수 94안타)으로 올랐다. 연합뉴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릴 피츠버그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올해 류현진은 19경기에서 101⅔이닝을 소화, 4승 6패 평균자책점 3.45로 활약 중이다.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8경기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2.22로 ‘괴물투수’다운 면모를 되찾았다.류현진의 피츠버그전 통산 성적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2.79로 ‘전승’이다. 이닝 소화도 19⅓이닝으로 경기당 평균 6이닝을 훌쩍 넘겼으며, 피츠버그 상대 피안타율(0.238) 역시 자신의 통산 피안타율(0.257) 보다 낮다.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 등판은 2014년 7월 22일 이후 처음이다.연합뉴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팀이 3-13으로 끌려가던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박병호는 루이빌 선발 루키 데이비스와 6구 대결을 벌인 끝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때렸다.13일 노포크 타이즈전 이후 8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다.박병호는 2회 유격수 땅볼, 4회와 8회 외야 뜬 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4타수 1안타를 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1를 유지했다.··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을 포함해 4안타를 치는 시즌 최고의 맹활약을 펼쳤다.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벌인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1도루로 경기를 마쳤다.4안타는 올 시즌 처음이다.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57로 올랐다.홈런은 5번째 타석에서 나왔다.그는 팀이 13-6으로 앞선 6회 말 2사 1, 2루에서 화이트삭스의 3번째 투수 크리스 벡의 3구째 시속 142㎞(88.3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포를 폭발했다.지난달 22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서 나온 투런포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터진 시즌 15호 홈런이다.추신수는 이날 앞선 타석에서 3안타를 쳤다. 텍사스는 17-7로 크게 이겼다. 연합뉴스
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2) 전북농구협회
[CHAMP10N DAY] ②‘V10 주역’ 전북현대 스타들의 고백
[CHAMP10N DAY] ③은퇴 앞둔 ‘원클럽맨’ 최철순의 눈물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선수상’ 박재우, 소구간 2곳 1위
올림픽 레전드 정소영배 배드민턴대회, 전국 동호인들 열전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14개 시·군 대표들 120Km 레이스 펼져진다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1) 전북배드민턴협회
2025 KPGA프로·아마추어 프로암 골프대회, 30일 전주CC서 티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