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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6)이 콜로라도 로키스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오승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1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1볼넷으로 막아 시즌 14번째 홀드를 올렸다. 지난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떠나 콜로라도로 이적한 오승환은 이동 문제로 29일에야 25인 현역 로스터에 등록했다. 불펜 강화를 위해 오승환을 영입한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은 현역 로스터 등록 첫날부터 오승환을 활용했다. 오승환은 안정적인 투구로 화답했다. 첫 타자 대타 더스틴 파울러와 맞선 오승환은 시속 132㎞ 슬라이더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닉 마티니에게 시속 133㎞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전 안타를 맞았다. 오승환은 맷 채프먼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오승환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야수진의 도움도 있었다. 제드 로리는 오승환의 시속 135㎞ 슬라이더에 배트를 내밀었다. 빗맞은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사이로 향했다. 콜로라도 중견수 찰리 블랙먼은 전력 질주한 뒤 미끄러지며 공을 건져냈다. 오승환은 크리스 데이비스를 시속 133㎞ 슬라이더로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첫 등판을 무사히 마쳤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68에서 2.63으로 낮아졌다. 오승환의 가세로 불펜의 힘을 키운 콜로라도는 4-1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한국인 불펜 오승환(36)이 곧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26일(한국시간) 오승환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고일제히 보도했다. 토론토는 오승환을 콜로라도로 보내고 콜로라도로부터 야수 유망주인 션 부샤드와 채드 스팬버거를 받는 1:2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일간지 토론토 선은 “미네소타 트윈스에 6-12로 패한 뒤 오승환과 통역이 클럽하우스에서 동료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며 트레이드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오승환은 토론토의 다음 경기가 열리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로 팀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확정됐다. 지난 5일 조추첨에서 누락됐던 아랍에미리트(UAE)가 한 조로 묶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조추첨을 다시 치른 가운데 지난 5일 첫 조추첨 때 빠졌던 UAE가 한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이 속한 E조에 들어왔다. 이에 대해 신만길 AFC 경기국장은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 관계자들이 AFC 본부에서 조추첨을 함께 지켜본 뒤 경기 장소와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라며 오늘 내에 세부 일정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FC는 지난 5일 진행한 조추첨에서 UAE와 팔레스타인을 누락해 이날 조추첨을 다시 진행했다. 팔레스타인은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속한 A조에 포함됐다. A조와 E조는 5개 팀이 경쟁하고 나머지 조는 기존대로 4개 팀으로 묶였다. UAE 올림픽 대표팀은 2006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4강에서 한국을 0-1로 꺾은 뒤 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UAE와 올림픽 대표팀간 역대 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불펜 오승환(36)이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0-5로 뒤진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7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작한 무실점 행진이 8경기로 늘었다. 오승환은 첫 타자 호르헤 폴랑코를 시속 125㎞ 커브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바비 윌슨을 상대로는 시속 137㎞ 슬라이더를 승부구로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조 마우어를 시속 146㎞ 직구로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74에서 2.68로 떨어졌다. 하지만 토론토는 0-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0-0이던 6회 조 마우어를 좌익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브라이언 도저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두 에스코바르와 로비 그로스먼의 연속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에스코바르는 8회 우월 3점포를 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최지만(27)이 ‘새 둥지’ 탬파베이 레이스에 완벽 적응,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의 한 경기 3안타는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이로써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벌였다. 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50(56타수 14안타)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이달 12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최지만은 지난 22일 홈런, 23일 1타점 적시타를 이어 24일 멀티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첫 타석부터 안타였다.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세베리노의 시속 159㎞ 강속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의 추격을 막고 7-6 승리를 지켜 2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52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멈춘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1개로 다시 출루 행진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1차례 출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8(362타수 104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달 21일 클리블랜드전까지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썼다. 이 기간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종전 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선수 최다 연속 기록(앨버트 푸홀스, 조이 보토 48경기)을 차례로 넘어섰다. 그러나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기록 연장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난 내일 다시 출루를 시작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고, 그 공언을 지켰다. 텍사스는 8회말 오도어의 우중월 솔로포와 라이언 루아의 좌중월 2점포로 5-0 완승을 했다. 연합뉴스
최지만(27)이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이틀 연속 타점을 생산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메이저리그에 정착하지 못하고 지난달 11일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다.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율하다가 이달 12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22일 이적 후 첫 홈런을 쳐 시즌 3호이자 통산 10호 홈런을 장식한 최지만은 23일에도 적시타를 쳐내며 이틀 연속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12(52타수 11안타)로 올랐다.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위대한 도전’이 52경기 연속 경기 출루로 멈췄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벌인 2018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현역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 보유자다.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2안타로 멀티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1일까지 52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벌였다. 이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종전 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최다 연속 기록(앨버트 푸홀스, 조이 보토 48경기)을 훌쩍 넘어섰다. 베이브 루스의 5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은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장인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 연속 출루를 향해 달려나갔으나 기록에 다가서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한국인 타자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선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치고, 득점하며 ‘꿈의 무대’를 만끽했다. 추천 선수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뽑힌 추신수는 18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8회초 대타로 나서서 좌전 안타를 쳤다. 연합뉴스
최지만(27)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를 달성하며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탬파베이의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최지만의 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율은 0.233에서 0.265(34타수 9안타)로 올랐다. 이날 경기는 최지만의 탬파베이 데뷔전이자 메이저리그 복귀전이었다.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최지만은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지난달 11일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로 옮겼다. 그러고 나서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뛰어온 최지만은 이적 후 한 달 만인 11일 탬파베이의 25인 로스터에 들며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연합뉴스
출루의 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8경기 연속 출루로 현역 선수 최장 타이기록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우완 엑토르 벨라스케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초구 스트라이크를 보낸 뒤 볼 4개를 연달아 골랐다.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뒤 10일 보스턴전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라인업에 돌아오자마자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1년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5년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세운 현역 선수 최다 출루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는 앞으로 2경기만 더 연속 출루를 이어가면 베이브 루스가 1923년 달성한 50경기와 비견한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남긴 84경기다. 1회 첫 타석 2루수 땅볼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대기록을 달성한 추신수는 5회 삼진 아웃을 당했다. 4-6으로 끌려가던 6회 2사 2루 타점 기회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수비 위치를 옮겨 우익수 앞을 지키던 보스턴 2루수에게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완성했다.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90(338타수 98안타)으로 내려갔다.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의 꿈을 이뤘다. 추신수는 MLB 사무국이 9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래 추신수는 13년 만에 별들의 무대이자 꿈의 무대인 올스타전에 초대를 받았다. 마침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9회 극적인 내야 안타로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 텍사스 구단 기록을 갈아치운 터라 추신수는 올스타 선정과 더불어 인생 최고의 날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 텍사스 선수 중에선 추신수만이 빛나는 올스타 훈장을 달게 돼 의미가 더욱 깊다. MLB 올스타전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건 박찬호(2001년·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병현(2002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다. 텍사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만 36번째 생일을 앞둔 추신수가 1986년 38세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투수 찰리 허프 이래 텍사스 구단 선수로는 두 번째 최고령으로 첫 올스타전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고 소개했다. 추신수는 올해 타율 0.293을 치고 홈런 17개와 42타점을 수확했다. AL 타자 중 세 번째로 많은 볼넷(56개)을 얻고 출루율 순위에서 4위(0.399)에 자리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에선 AL 8위(0.903), 최다 안타 공동 10위(98개)를 달리는 등 텍사스 간판타자로 맹활약했다. 제89회 MLB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출루의 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장인 44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것도 시즌 16호 솔로 홈런으로 달성해 기쁨을 더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1사 후 게릿 콜을 상대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전날 경기까지 스즈키 이치로(일본)와 함께 43경기 연속 출루로 이 부문 아시아선수 공동 1위를 유지했던 추신수는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성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콜의 시속 154㎞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중간 담을 넘겼다. 추신수는 오티스 닉슨과 함께 텍사스 프랜차이즈 연속 출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앞으로 4경기만 더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면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현역 선수 최장 기록인 48경기 연속 출루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치로를 넘어 선 추신수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깔끔한 중전 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4-4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에는 올해 첫 희생번트를 기록했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휴스턴 내야가 방심한 틈을 타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타구가 투수에게 향해 1루에서 아웃됐지만, 주자는 각각 2루와 3루를 밟았다. 8회말 추신수는 2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돼 타격을 마쳤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추신수의 타율은 0.289(322타수 93안타)까지 올라갔다.·연합뉴스
출루 장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 1삼진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출루의 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지막 타석 볼넷으로 극적으로 4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한 차례 1루를 밟았다. 타율은 0.286에서 0.283(315타수 89안타)으로 떨어졌다. 전날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하루 쉰 추신수는 감각을 잃은 것처럼 좀처럼 출루 기회를 잡지 못했다. 우완 레이날도 로페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중견수 뜬공, 3회 중견수 뜬공, 4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6회 4번째 타석에서는 배트 중심에 맞췄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해 다시 한 번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추신수는 투수가 바뀐 뒤에야 1루를 밟았다. 팀이 5-8로 끌려가던 8회 1사 1루에서 좌완 사비에르 세데뇨를 상대로 풀카운트대결 끝에 볼넷을 골랐다. 1볼-2스트라이크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추신수는 4구 볼을 골라낸 뒤 5구 높은 공을 파울로 커트했다. 이어 6구와 7구 변화구를 연달아 지켜봐 1루에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앞으로 1경기만 더 출루를 이어가면 스즈키 이치로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인 43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48경기다.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와 몸에 맞는 공으로 3차례나 1루를 밟으며 4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사구를 올렸다. 전날(27일)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 극적으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연장한 추신수는 28일에는 첫 타석부터 손쉽게 출루에 성공했다. 1회말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턴 리처드의 4구째 시속 129㎞ 슬라이더가 추신수의 등을 때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 몸에 맞는 공으로 추신수는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어 온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40경기로 늘렸다. 40경기 연속 출루는 텍사스 역사에서 역대 4번째 나온 진기록이다.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4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이 부문 팀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오티스 닉슨이 44경기(1995년), 토비 하라가 41경기(1985년) 연속 출루로 추신수에 조금 앞서 있다. 메이저리그 연속 출루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달성한 84경기다. 텍사스는 샌디에이고를 5-2로 눌렀다.·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말 2사 후 극적으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는 안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4(303타수 86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앞선 4번의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해 기록 중단의 위기에 놓인 추신수는 2-3으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마지막 타석에 섰다. 샌디에이고 좌완 브래드 핸드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핸드의 슬라이더를 때려 좌익수 쪽 깔끔한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어 온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39경기로 연장했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올스타전 출전을 노리는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를 위해 사령탑도 팔을 걷어붙일 참이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추신수의 올스타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가 감독 추천 선수로 별들의 무대를 밟을 수 있도록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령탑인 AJ 힌치 감독에게 지원을 호소해보겠다고 말했다. 힌치 감독은 7월 18일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제89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사령탑을 맡을 예정이다. 배니스터 감독은 AJ와는 자주 대화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에는 추신수가 화제로 떠오르는 순간이 올 것이라며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만 봐도 충분히 올스타 후보로 고려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했다. 추신수는 이날 샌디에이고전에서 3회말 2사 이후 좌전 안타로 3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개인 최고 기록을 넘어서고도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출루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6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시작한 출루 행진은 37경기째 이어졌다. 그는 24일 미네소타전에서 3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자신의 종전 기록(35경기)을 넘어섰다. 다시 출루에 성공하면서 추신수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37경기가됐다. 메이저리그 연속 출루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달성한 84경기다. 현역 선수 기록은 2013년 추신수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함께 뛴조이 보토가 보유하고 있다. 보토는 2015년 4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80(293타수 82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연합뉴스
‘돌부처’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삼진 행진을 펼치다가 실투 하나에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남겼으나 타선 지원으로 쑥스러운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1-0으로 앞선 8회 등판,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24에서 3.41로 올라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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