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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일의 실업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4일 오후 3시 전주대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K3리그(ADVANCED)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지난 달 25일 K3리그 1라운드 경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홈에서는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에 경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계획이다.오민우과 천희준이 공격의 선봉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는 이근호와 정혁, 오태환이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황상현와 양광현, 윤문수. 김솔민, 윤승재가 수비수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지난해 맹활약을 펼친 황규성이 골문을 지킨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축구계의 오랜 관행이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사라질 수 있을까.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K리그에 도입되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ideo Assistant Referees System)의 효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프로축구 경기장에서 가장 흔하게 들리는 서포터스들의 외침 가운데 하나가 심판 눈떠라라는 구호다.특히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거나 레드카드를 꺼낼 때 주심을 자극하는 구호는 더욱 거세지게 마련이다. 판정이 정확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쌓인 심판 판정에 대한 불신이 원인을 제공한 측면도 크다.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관행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팬과 선수들 모두 정확한판정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이런 요구에 부응해 이번 시즌부터 아시아 리그 최초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프로연맹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시스템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를 공개했다.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지난해 3월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부터 공식 도입됐다. 이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는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등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이에 따라 K리그는 3월부터 IFBA에 승인 신청을 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10년째 시행하는 후원의 집이 축구 열기 확산과 가입 업체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상생발전의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전북현대는 지난 2008년부터 도내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후원의 집 모집을 시작한 뒤 올해까지 모두 200곳에 육박하는 업체가 가입된 상태다.전주시를 중심으로 군산과 익산은 물론 도내 농촌 지역의 업체들도 참여하고 있는 후원의 집은 멀리 서울의 업소도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특히 지난해 전북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계기로 올 들어 50곳 가까운 후원의 집이 신규로 가입하는 등 해마다 그 수가 크게 느는 추세다.이와 관련 전북도는 후원의 집이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아래 지난 1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주시 나들가게 15개 점포의 전북현대 후원의 집 가입비 40만원씩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후원의 집에 가입한 업체는 전북현대 홈경기 안내 플래카드와 포스터를 매장 안팎에 부착해 고객과 행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종업원 등에게는 전북현대를 상징하는 상의를 제공해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증폭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업소에는 전북현대 후원의 집을 나타내는 액자와 각종 소품도 걸린다.여기에 후원업체에게는 시즌권(일반석 4장)과 홈경기 할인권을 지급해 단골들에게 전북현대 홈경기 무료 관람기회와 함께 입장권(EN석)을 50%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업소 관계자들은 전북현대 홈경기가 개최되는 날에는 후원의 집에 평소보다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오고 축구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은다. 또 경기가 없는 날에도 전북팬들이 한 식구라는 개념으로 후원의 집을 방문하는 사례도 잦아지고 있다고 한다.지난 2008년부터 후원의 집이 된 전주 남원추어탕의 대표는 우리 가게가 전북현대 후원의 집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아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매출 증가는 물론 전북현대 홍보와 축구 붐 확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구단은 앞으로도 축구 열기 조성과 업체의 수익 증대라는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는 후원의 집 확산과 지원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전북현대 김상수 홍보팀장은 후원의 집 가입비는 40만원이지만 실제 구단의 각종 지원은 가입비를 상회한다며 고객 증가 입소문을 타고 가입 문의를 해오는 업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은 오는 5일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17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갖는다.
오는 5월 20일 국내 6개 도시에서 막을 올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었다.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FIFA가 7일부터 10일까지 현지 실사단을 파견해 국내 6개 개최 도시의 경기장과 훈련장, 선수단 숙소 등 U-20 월드컵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현지 실사는 7일 인천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8일 제주, 전주, 9일 대전, 천안, 10일 수원 순으로 진행된다.현지 실사에 이어 같은 달 15일에는 수원 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U-20 월드컵 조 추첨식 행사가 열린다.조 추첨식에는 FIFA 임원과 24개 참가국 감독 등 350여명이 참석하며, 참가국의요청이 있으면 다음 날 해당 대표팀 숙소와 훈련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조직위원회는 조 추첨식을 전후로 개최도시 총괄운영관 회의와 팀 연락관 워크숍을 열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이 오는 3월 5일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 앞서 팬들과의 접촉에 시동을 걸었다.최 감독을 비롯해 주장 신형민과 이동국, 이재성 선수는 27일 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을 찾아 팬 사인회를 실시하는 등 스킨십 활동을 펼쳤다.농촌진흥청은 전북현대가 운영하는 10곳의 그린스쿨 중 하나로 선수들은 이날 150여 명의 농진청 직원 및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팬들이 전북현대를 찾아주시는 것처럼, 우리도 팬들을 위해 찾아가야 한다.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학교 등 전북팬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가겠다고 말했다.최강희 감독도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열심히 뛸 수 있는 힘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개막전에서도 팬들의 힘을 얻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동원이 리그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리그 최하위 다름슈타트에 역전승을 거뒀다.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조나단 하이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날 선발 출전한 지구특공대 중 구자철은 오른쪽, 지동원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활발히 움직였다.아우크스부르크는 1-1로 맞선 후반 40분 지동원이 문전으로 연결해준 공을 라울보바디야가 가볍게 오른발 슈팅해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지동원은 풀타임을 뛰었고, 구자철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돼 나갔다. 연합뉴스
전북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7 현대자동차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23일 초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1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이날 군산 수송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경기수원삼성U12가 대망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지난해 우승팀 FC서울U12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수원삼성U12는 2014, 2015 우승팀 경북포철동초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전남광양제철초를 상대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금석배의 주인공이 되었다.이로써 2017 금석배대회 고등부는 제주유나이티드U18이, 초등부 저학년 페스티벌은 수원FC U12가 차지하면서 3개 부문 모두에서 K리그 프로축구단 산하 유스팀이 우승했다.초등부 결승전에서 수원삼성U12의 스트라이커 김승주는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첫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린 뒤 22분에 추가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또 같은 팀 조은준도 전반 4분과 15분에 잇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전남광양제철초는 초반 2골을 내준 뒤 전반 14분 권지현이 추격골을 기록했지만 김승주와 조은준에게 다시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김승주는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와의 8강전, 경기이천주니어FC와의 16강전 1골씩을 비롯해 이리동초와의 32강전에서 1-2로 뒤진 경기를 동점골과 결승골로 뒤집는 등 본선에서만 5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수원삼성U12는 우승컵과 함께 300만원의 축구발전지원금과 전북투어패스카드를 부상으로 받았다.전남광양제철초에게도 준우승컵과 200만원의 지원금, 전북투어패스카드가 주어졌다.수원삼성U12 이관우 감독은 초등부 최우수감독상을, 같은 팀 장동혁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3위에 머물렀던 서울FC U12는 페어플레이상 수상식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추억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한편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금석배 축구대회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와 급식 등을 지원한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지도자, 심판 등 경기위원, 군산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내년 금석배도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 연고 프로축구팀인 전북현대 K리그 클래식과 FA컵 우승을 기원하며 홈경기 시즌권을 구입했다.또 송 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 사업소, 도체육회 등 직원들도 1100여만원 상당의 시즌권 구입에 동참했다.전북현대는 23일 도청에서 송 지사와 최빈식 전북도노조위원장 등에게 시즌권을 전달했다.송 지사는 전북현대의 K리그 및 FA컵 우승의 원동력은 12번째 선수인 팬들의 응원이다며 전북도 차원에서 전년도 홈 관중 46만 명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즌권 구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전달식에서 전북현대 김동탁 부단장은 전북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K리그와 FA컵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금석배 역대 초등부 우승팀들이 줄줄이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파란이 일어났다.21일 군산에서 속개된 2017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준결승 경기에서 우승 경력의 강호들이 잇달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새로운 챔피언 탄생을 예고했다.군산 수송공원에서 열린 금석배 초등부 4강전 첫 경기인 서울FC서울U12와 경기수원삼성U12의 대결은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수원삼성U12이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2016년 금석배 우승팀 FC서울U12는 이날 전후반 50분 경기를 득점 없이 비긴 후 10분간의 연장전을 치렀지만 골을 내지 못했다. 이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수원삼성U12에게 3-5로 승리를 내주면서 대회 2연패 달성의 꿈을 접어야 했다.관심을 모았던 4강전 두 번째 경기는 전남광양제철남초와 경북포철동초의 대결로 치러졌다.포철동초는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국의 강호이자 금석배와 인연이 각별한 팀.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통산 3회 우승을 노렸던 포철동초는 이날 광양제철남초에게 일격을 맞고 꿈을 접어야 했다.두 팀의 대결도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릴 정도로 치열했다.광양제철남초가 전반 9분 권지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포철동초는 후반 21분 교체선수로 투입된 양동환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하지만 광양제철남초의 공격력은 연장전에서 빛을 발했다. 광양제철남초는 연장 전반 2분과 4분에 각각 터진 남정우의 결승골과 진태호의 쐐기골을 앞세워 포철동초를 3-1로 제압했다.이날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경기수원삼성U12와 전남광양제철남초는 오는 23일 오후 1시 군산 수송공원에서 최초로 금석배를 차지하기 위한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됐다. 두 팀의 경기는 IBSPORTS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22일 12시 30분에는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서울보인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이 고등부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도 전주MBC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전국 학생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에서 경기수원FC U12가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경기수원FC U12는 20일 군산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FC서울U12를 맞아 전후반 득점없이 비긴 뒤 연장전에서 3-2로 승리했다.동문과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리고는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서울 보인고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이리고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속개된 4강전에서 보인고에게 전반 2골과 후반 1골을 허용한 뒤 막판에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강풍특보로 체감온도가 영하로 뚝 떨어진 이날 경기에서 보인고는 우승후보다운 전력을 과시하며 이리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보인고는 전반 9분 김세현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25분에 김준영이 쐐기 골을 기록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세현은 후반 8분 만에 추가골을 기록하는 등 경기의 수훈갑이 됐다.이리고는 선수 5명을 교체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30분 이승진의 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이어 열린 제주유나이티드U18과 인천대건고와의 준결승은 전반전을 득점없이 비기다가 후반들어 제주유나이티드가 연속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완승했다.전반 종료직전 교체 멤버로 투입된 제주유나이티드의 이동률은 후반 6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뒤 경기 종료 직전 추가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백승우도 후반 12분 골을 보탰다.보인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은 오는 22일 2017년 금석배를 차지하기 위한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초등부 준결승전은 21일 군산 수송공원에서 열리며 이날 맞붙는 서울FC서울U12와 경기수원삼성U12 경기의 승자와 전남광양제철남초와 경북포철동초 경기의 승자가 오는 23일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한편 이날 열린 초등부 페스티벌 결승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조긍연 경기위원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고 채금석 옹의 제자였던 조긍연 위원장은 군산제일중 시절 10대에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K리그 진출 후 득점상과 베스트11을 휩쓴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주장과 백전노장이 올 시즌 2관왕을 목표로 내걸었다.전북은 지난 18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13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2017 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팀의 주장인 신형민과 최고참인 이동국은 이날 나란히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를 의식한 듯 K리그 클래식과 FA컵 우승을 노리겠다고 입을 모았다.새롭게 캡틴 완장을 찬 신형민은 지난해 마지막 경기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놓쳤다. 올해는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 우승해 2관왕을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그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만큼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선수들 능력과 팀 모두 K리그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프로 데뷔 20년 동안 FA컵 우승 정상에 오르지 못한 이동국도 강한 집념을 드러내며 아직 FA컵 우승이 한 번도 없다. 반드시 우승컵을 들고 싶다고 말했다.이동국의 목표에는 당연히 K리그 클래식 우승도 포함됐다.그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만큼 K리그 클래식과 FA컵을 간절하게 임해야 한다. FA컵의 경우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많은 신경을 못 쓴 대회다. 올해는 달라야 한다.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 모두 우승하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반면 최강희 감독은 홈에서 절대 지지 않는 팀, 그리고 경기력으로 질을 높여서 팬들을 즐겁게 하는 팀을 만들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공격적이어야 하고 세밀해야 한다며 경기력을 높이게 되면 경기에서 이길 확률도 높아진다.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출정식에서는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에 대한 사과도 있었다.전북현대 이광국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했다. 지난해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구단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성장 속에서 아쉽고 잘못된 선택으로 팬들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밝혔다.그는 팬들은 아시아 최고 구단의 팬이라는 자부심에 상처를 입었고 상처가 아물기까지 오래 걸릴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허리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일어서겠다고 강조한 이 대표는 팬 중심의 구단이 되겠다.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지 않도록 팬이 바라는 시각에서 운영을 하겠다. 또한 구단의 미래인 유소년 발전에 힘써 세계와 나란히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전북은 이날 2017 시즌 유니폼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승리의 여명-THE DAWN OF VICTORY라는 주제로 디자인 됐다.홈경기에 팬들이 사용하는 응원 문구인 여기는 전주성이다. 적에게 자비란 없다라는 메시지도 유니폼 상의 안쪽에 새겼다.이날 출정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대은 전북도축구협회장,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전북현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북 이리고가 도내 팀으로는 유일하게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반면 초등부 경기에서는 도내 팀의 4강 진출이 모두 좌절됐다.19일 치러진 금석배 고등부 준준결승 결과 이리고와 서울보인고, 제주유나이티드U18, 인천대건고가 4강에 올랐다.이리고는 이날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충남기계공고와의 준준결승에서 전반 22분 상대 팀 김현진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9분 이승진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뒤 신상은이 후반 37분 천금같은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이리고 신상은은 지난 17일 16강전에서도 경기일산서구FC U18을 상대로 결승골을 포함한 전후반 1골씩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주도한 바 있다.반면 16강에서 도내 팀인 군산제일고를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던 정읍단풍FC U18은 이날 최강 전력의 서울보인고를 만나 0-5로 패했다.이리고는 보인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은 인천대건고와 20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같은날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는 서울FC서울U12, 경기수원삼성U12, 전남광양제철남초, 경북포철동초가 4강전의 주인공이 됐다.도내의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와 군산 구암초는 모두 상대에게 승리를 내주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는 경기수원삼성U12와의 대결에서 상대팀 조은준의 멀티골과 김승주의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기대를 모았던 구암초도 전국 최강팀인 경북포철동초를 만나 김민준, 황서웅, 박경현에게 릴레이 골을 내주면서 0-3으로 패했다.초등부 준결승전은 오는 21일 열리며 서울FC서울U12와 경기수원삼성U12이, 전남광양제철남초와 경북포철동초가 각각 맞대결을 벌인다.한편 8명이 출전하는 초등부 페스티벌 경기에서는 경기수원FC U12와 서울FC서울U12가 각각 경기경수유소년축구클럽과 경기성남FC U12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20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경기 16강 진출팀이 확정됐다.특히 16강에 오른 팀 중 절반인 8개 팀이 전후반 무승부 끝에 이어진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머쥐는 등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16일 군산에서 속개된 초등부 32강 경기에서 도내 팀으로는 군산 구암초와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가 16강에 선착했다.구암초는 수송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수원MB U12와의 대결에서 전반 2분 이준우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6강에 올랐다. 구암초는 18일 경기의왕정우사커클럽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경기의왕정우사커클럽은 강팀인 경기수원FC U-12를 1-0으로 제압하고 구암초와 맞붙게 됐다.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도 경기이을용FC U12와의 경기에서 이날의 해결사 홍찬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홍찬은 전반 14분과 25분 잇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전북현대유소년은 오는 18일 경기PEC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16강에 오른 대전시티즌유소년클럽과 준준결승 진출을 가리는 승부를 펼친다.한편 32강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나머지 도내 4개 팀은 16강전에 오르지 못했다.전주 조촌초는 경기태왕주니어U12를 만나 전후반 2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지만 연장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6-7로 아깝게 승리를 놓쳤다.이리동초도 경기수원삼성U12와의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내준 뒤 15분 이영진과 16분 오승준이 잇달아 골을 터트려 경기를 뒤집었지만 상대에게 다시 2골을 내리 내주면서 재역전패를 당했다.전북스포츠제이FC U12는 경기성남FC U12와 전후반 득점 없이 비긴 뒤 실시된 승부차기에서 4-5로 졌고, 전북SB UNITED는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에게 0-4로 완패했다.이밖에 이날 경기 승리로 16강에 진출한 팀은 경기부천유나이티드U12, 경기파주유소년클럽, 경기이천주니어FC, FC서울U12, 경기의왕정우사커, 경기어정초, 대전시티즌U12, 광양제철초, 경북포철동초 등으로 오는 18일 8강 진출을 가리게 된다.한편 고등부 16강전 경기는 17일 군산월명종합운동장 등에서 속개된다.도내 팀으로는 이리고가 경기일산서구FC U18과, 군산제일고가 정읍단풍FC U18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도내 유일의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국내외 프로리그에서 뛰었던 김재환 등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새로 영입된 전주 출신인 미드필더 김재환은(2877kg 183cm)은 지난 2011년 전주대 3학년때 전북현대에 입단해 프로 5년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시야를 통한 볼 배급력이 뛰어나다.미드필더 정인권(20177cm 72kg)도 전주 출신으로 패싱 능력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으며, 지난 2015년 크로아티아 엔카루츠코 자그레부 2부에서 활약하고 지난해 7월 충주 험멜에서 뛰었다.정읍 출신 장건(21183cm 70kg)은 고창북고를 졸업하고 국제대 2학년이었던 지난해 몬테레그로 라드니치킨(2부)에 입단해 공격수로 뛰었으며 돌파력과 개인기가 좋다.공격수인 고룡(23185cm 78kg)은 전주 출신으로 호원대를 졸업하고 강원FC에 입단했으며 타고난 체격조건과 스피드와 침투능력이 뛰어나다.이근호(23183cm 70kg)는 미드필더로 지난 2012년 일본 J리그 1부 오미야 아르디쟈와 2부 기자반츠 기타큐슈에서 3년 동안 활약했으며 드리블과 돌파가 장점이다. 수비수 황상현(23)은 중학교 2학년때 스페인으로 건너가 유소년 팀을 거쳐 스페인리그 3부 레일아빌라와 아란시나FC에서 3년간 활약했다.양영철 감독은 올해에는 프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며 지난해 보다 더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7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군산제일고 등 도내 3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선착했다.군산제일고는 15일 열린 예선 3차전 경기에서 인천하이텍고와 2-2로 비기며 2승1무로 조1위에 올라 16강을 확정지었다.군산제일고는 이날 인천하이텍고의 김동환에게 전, 후반 1골씩을 먼저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11분 김덕현이 추격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최원준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뒷심을 발휘했다.정읍단풍FC U-18도 서울마포신북FC를 상대로 안재선이 2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거두고 2승1패의 성적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예선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던 이리고는 이가람과 신상은의 멀티골과 나용성, 오상훈의 합작골로 충남강경상업고를 6-0으로 대파하며 서울이랜드FC U18의 뒤를 이어 조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이밖에 강팀으로 꼽히는 경북포항제철고와 서울보인고 등도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도내 팀인 전주 영생고와 백제고, 고창북고, 전주공고는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본선에 진출한 고등부 20개 팀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8강 진출을 향한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초등부 본선 경기도 함께 치러진 이날 전북SB UNITED는 경기용인PEC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부안초는 경기수원MB U12와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0-3으로 패하며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초등부는 16일 전주 조촌초, 구암초, 전북현대유소년클럽 U12, 이리동초, 전북스포츠제이클럽, 전북SB UNITED 등이 각각 32강전을 치를 예정이다.한편 이날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직원들은 금석배축구대회 경기 현장을 방문해 전북축구협회 관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 NCT 내 10대 팀인 NCT드림이 5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15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천러, 런쥔, 재민, 지성, 제노, 마크, 해찬 등으로 구성된 NCT드림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NCT드림은 대회 홍보활동의 하나로 대회 공식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경기장공항팬존 등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사용될 이 노래는 다음 달 15일 대회 조 추첨 행사에서 발표된다. 이날 행사에는 곽영진 조직위 상근부위원장과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 등도 참석했다. 연합뉴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문제로 얼어붙은 군산시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치러지는 2017 금석배 전국 초고등부 축구대회 때문이다.이 기간동안 전국 각 도시의 111개 학교 축구팀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 1만여명에 가까운 외지인이 대거 군산을 방문해 지갑을 열고 있다.금석배 대회로 인해 그동안 김영란법과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따른 대량 실직 등의 악재가 겹쳐 발길이 끊긴 음식점도 손님들로 붐비고 있으며 호텔과 모텔 등 숙박업소도 모처럼 예약이 완료되면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군산시 역시 대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맛집과 볼거리를 적극 홍보하는 등 스포츠산업을 관광과 연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실제 군산시는 지난해 금석배 대회의 경우 총 6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으며 올 해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군산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칭찬이 터져나오면서 도시 이미지도 향상되고 있다.대회 나흘째인 14일 군산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친절도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대회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자원봉사자들은 개막일 새벽 읍면동 직원은 물론 환경미화원들과 힘을 합해 경기장 제설작업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이들은 또 각 경기장에 투입돼 커피, 음료, 식사 지원, 경기장 정비 등을 계속하고 있다.대회 자원봉사는 군산적십자봉사단 100명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100명 등 모두 200명이며 이들과 별도로 환경미화원과 읍면동 지원팀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또 금석배 축구대회 업무를 담당했던 군산시청 전현직 공무원들도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축구 도시 군산의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채행석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각종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장별로 비상대책인원을 구성,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K3 어드밴스드 리그에 뛰는 전주시민축구단이 14일 올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전주시민축구단의 홈 유니폼은 상하의 모두 구단 고유색인 흰색으로 상의 옷깃과 옆 라인, 소매에 초록과 검정색을 가미했다. 원정 유니폼은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상하의 곤색을 도입했다.구단은 특히 올해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와 개막도시 전주와 전북을 알리는 앰블럼을 유니폼에 새겼다.
국내 학교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사흘째를 맞아 군산 구암초 등 초등부 경기 본선 진출 36개 팀이 확정된 가운데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 군산제일고가 파죽의 2연승을 구가했다.군산제일고는 13일 속개된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한 경기 경고 3장이 나오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팀으로 분류되는 서울 동북고를 1-0으로 제압했다.이날 군산제일고는 후반 31분 나종성 대신 교체 투입된 김호준이 경기 종료 직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리고도 경기동두천축구클럽을 상대로 경기 시작 1분 만에 첫 골을 내줬지만 전반 17분과 22분 박인한과 나용성이 각각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1패 뒤 첫 승을 올렸다.정읍단풍FC U18은 경기구리고에 패해 1승1패를, 전주영생고는 대전충남기계공고와 비겨 1무1패를 기록했다. 고창북고와 백제고, 전주공고는 이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2패에 머물렀다.고등부는 15일 있을 예선 3차전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20개 팀을 가린 뒤 16일부터 토너먼트를 벌인다.조별로 팀당 3경기의 예선전이 끝난 초등부는 본선에 진출하는 36개 팀이 가려졌다.조별 순위 3위 이내로 본선에 오른 도내 팀은 구암초, 조촌초,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 이리동초, 부안초, 전북SB UNITED, 전북스포츠제이FC다.특히 2연승을 구가했던 군산 구암초는 조 예선 마지막 상대인 경기이천주니어FC마저 1-0으로 누르고 도내 유일의 3전 전승의 성적으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조촌초는 이날 경기골든클럽과 득점 없이 비겼지만 1승2무로 조 1위에 올라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도 충남계성초를 맞이해 4-1로 대승을 거두며 1승2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리동초는 경기 부천유나이티드U12에 0-1로 패했지만 1승1무1패로 조 예선 2위를 기록하며 예선을 통과했다.또 1승 2패의 전북스포츠제이FC와 부안초, 2무1패의 전북SB UNITED도 본선행 막차를 탔다. 반면 전북의 최진철풋볼아카데미, 익산주니어, 정읍단풍FC U12는 예선에서 탈락해 내년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36개 팀이 겨루는 초등부 본선 경기는 14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15일부터 속개된다.
축구 강국 브라질이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20세이하(U-20)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브라질은 12일(한국시간) 에콰도르 키토 아타후알파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남미예선 최종전 콜롬비아전에서 0-0으로 비겼다.브라질은 1승3무1패 승점 6점으로 5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반면 이전경기까지 5위로 처져있던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에 2-0 승리를 기록하면서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4위에 올라 한국행 티켓을 땄다.남미에선 총 4장의 출전권이 걸려있다.우루과이와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가 출전권을 얻었다.브라질은 체면을 구겼다. 브라질은 월드컵뿐만 아니라 U-20 월드컵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총 우승 5회, 준우승 4회를 기록했고 직전 대회인 2015년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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