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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샹그릴라CC, 대중제 전환 위해 ‘회원권 매입’ 시작

대중제 전환을 추진중인 전주 샹그릴라CC(회장 최영범)클럽이 본격적으로 회원권 매입에 나선다. 전주 샹그릴라CC 클럽은 지난 17일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입회금을 반환하겠다며 법무법인 백제에 매매서류(인감증명서 2통, 인감도장)를 제출하고, 대금 지급일자에 인출하여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금 지급일자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이다. 앞서 골프장측은 대중제 전환을 위해 회원들에게 동의서를 받아 왔다. 한편 회원제에서 대중제(퍼블릭)골프장으로 전환을 하려면 9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100%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골프장측은 법무법인 백제를 통해 4억원에 달하는 무기명 법인회원들에게 현금 70%를 지급한다. 또한 2억 4000만원, 9000만원, 3000만원 회원권을 보유한 회원들에게도 현금 70%로 매매키로 했다. 다음은 전주 샹그릴라CC 클럽이 각 회원들에게 지급할 혜택이다. △4억 70%매매 혜택 : ① 주말 : 주 1회, 월 4회/요금(카트비 포함) 12만원(10년 보장), ② 주중 : 주 3회, 월 12회/요금(카트비 포함) 10만원(10년 보장), ③ 4인 무기명 포함(10년 보장) △2억4000만원 70%매매 혜택 : ① 주중 : 주 4회, 월 16회/요금(카트비 포함) 10만원(10년 보장), ② 등록된 회원 본인 주말 12만원, △9000만원 70%매매 혜택 : ① 주말 : 주 1회, 월 4회/요금(카트비 포함) 12만원(10년 보장), ② 주중 : 주 2회, 월 8회/요금(카트비 포함) 10만원(10년 보장) △3000만원 70%매매 혜택 : ① 주중 2회, 월 8회/요금(카트비 포함) 10만원(10년 보장)

  • 골프
  • 육경근
  • 2021.02.18 18:11

전북 골프장 ‘M&A 바람’

삽화=정윤정 기자 전북에 소재한 골프장들이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로 해외원정 골프가 쉽지 않아 골프장이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무주군 안성면에 소재한 무주 안성CC가 도내 골프장 중 올해 첫 매각됐다. 18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가 기존 임차 운영하던 무주 안성CC의 자산 일체를 완전 인수했다. 지난 2010년에 개장한골프존카운티 무주(옛 무주 안성CC)는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2019년 7월, 골프장 운영업체인 (주)케이제이클럽과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던 18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업계는 거래대금을 500억원~600억원대로 내다봤다. 이밖에 전북에 소재한 골프장 2곳이 매각을 추진중이며 한 곳은 회생결정을 받아 향후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김제에 소재한 A 골프장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등 교통인프라가 우수하고 전주, 익산, 군산 등 지역 대도시에 인접해 있어 업계에서 핫 매물로 떠오르고 있다. A 골프장은 국내 유수의 골프업체와 도내 모 건설업체가 잇따라 매입절차를 밟았지만 매매가격 등 입장차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사모펀드가 800억원대의 가격을 제시하며 매입을 추진중이고 골프장 매각이 완료되면 향후 5년간 운영은 기존 운영진이 하기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에 소재한 B 골프장도 올해 시장에 나온 매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B 골프장의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회원권거래소 업체가 지난해 거래대금으로 710억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대 회원권 거래소인 이 업체는 인천 영종도와 전남 영암에 위치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몸값 때문에 별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익산에 소재한 C 골프장 역시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회생결정을 받은 이 골프장은 3월까지 진행되는 회생채권 및 담보권 조사를 거쳐, 4월 5일까지 골프장의 회생계획안이 제출될 예정이다. 일정 계속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회생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차후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로 골프장 산업이 특수를 노리고 있는 만큼 M&A를 통한 외부 자본 유치도 경영 정상화의 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지분 매각이 한 차례 진행되면서 복수의 원매자가 투자를 고려하기도 했다. 이번 회생 절차를 거쳐 우발채무 리스크가 일정 해소될 경우, 인가전 M&A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으로 해외골프 여행 수요 등이 줄어들면서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국내 골프장 사업이 성행하고 있다며 몸값이 이미 많이 올랐다고 판단한 골프장들이 가장 비쌀 때 판매한다는 논리로 매각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회원제 골프장 3곳, 대중제 골프장 24곳 등 27곳이 운영중이다.

  • 골프
  • 육경근
  • 2021.02.18 18:11

전주출신 김태훈, 첫 PGA투어 나선다

전주출신 김태훈(36비즈플레이)이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골프대회에 출격한다. 2020년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석권한 김태훈이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의 생애 첫 PGA 투어 대회이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펠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김태훈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해 11개 대회에 나서 우승과 준우승 각각 1회를 포함, 톱10에 5차례 올랐다. 지난 4일 미국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김태훈은 KPGA를 통해 PGA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인 만큼 설레고 꿈만 같다며 1차 목표는 컷 통과다. 컷통과에 성공한다면 3, 4라운드에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한국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2017년부터 후원했지만, 정작 한국인 챔피언은 아직 없다. 올해는 한국인 우승자 탄생 기대가 크다. 올초부터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선봉에는 김시우(26)가 있다. 그는 3년 6개월만에 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달 25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뒀다. 지난 8일 피닉스오픈에서 준우승을 한 이경훈(30)도 타이틀을 노린다. 또 강성훈(34)도 절치부심 이 대회를 기다렸다. 이들과 함께 코리안투어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장타력을 지닌 김태훈이 장타자가 아니면 버티기 힘든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사다. 한편 세계 최정상급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스(미국)을 비롯해 욘 람(스페인)과 저스티 토머스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9명이 출전한다. 대회 주최자인 타이거 우즈는 무릎 수술 여파로 출전하지 않는다.

  • 골프
  • 육경근
  • 2021.02.17 17:29

군산출신 전인지 ‘부활 신호탄’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이자 군산출신 전인지(27)가 부활을 예고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전인지는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30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한 전인지는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작성한 전인지는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가 톱 5에 입상한 것은 2019년 10월 부산에서 치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처음이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의 성적이다. 지난해에는 15개 대회에 참가해 두 차례 거둔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아울러 1년전, 이 대회에서는 공동 24위였다. 전인지는 2015년 비회원으로 출전한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에 진출했다. 데뷔 시즌인 2016년에도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전인지는 신인상과 최저타수 상(베어 트로피)을 휩쓸며 LPGA 투어의 대세로 떠올랐다. 2017년에는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5회를 포함해 10위 안에 10번 들며 실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이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이번 주에 내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그런데 하지 못했던 경기 내용을 오래간만에 나흘 동안 플레이했던 것 같다며 그 점이 나에겐 긍정적으로 다가왔던 한 주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교포 대니엘 강(29)은 연장전에서 제시카 코르다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시카 코르다는 2018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3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6승째를 올렸다.

  • 골프
  • 육경근
  • 2021.01.25 18:00

“회원들 붙잡아라”... 전주 샹그릴라CC에 무슨 일이?

퍼블릭(대중제)전환을 추진 중인 회원제 골프장 전주 샹그릴라CC의 회원권 매입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회원권 매입을 통해 향후 골프장 인수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작업으로 내다보고 있다. 24일 지역 골프장과 회원권거래소 등 업계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 회장인 A씨가 최근 회원들을 상대로 동의서를 받고 있다. 또 서울에 소재를 둔 B법인이 회원권 매집에 들어갔다. 실제로 A씨는 최근 도내 모 법무법인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래 은행인 금융기관과 함께 회원들에게 퍼블릭 전환을 위한 동의서를 받기 위해 현금 지급, 할인권 등을 약속했다. A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퍼블릭 전환을 위해 4억 원짜리 회원권을 보유한 회원들에게 현금 70%를 주겠다면서 동의를 구하고 있다. 이어 5%는 골프장이용권(할인)으로 지급하겠다며 주체 은행에서 현금 70%를 주겠다는 공문을 법무법인을 통해 회원들에게 문자로 보낸 상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에 사무실을 둔 B법인이 회원권 매입 작업을 하고 있어 뒷말이 무성하다. B법인 역시 현금지급을 통해 회원권을 매입하고 있다. 지난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90억 원 정도의 회원권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B법인의 회원권 매입을 대행하고 있는 C씨는 서울업체에서 4억원2억 4000만원 회원권은 현금 70%, 9000만원3000만원 등은 현금 60%를 통해 사들이고 있다면서 저희는 대행업체로 1건당 수수료 10만원씩만 받고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 법인에서 어떤 방법으로 인수하려고 하는 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월요일(18일)부터 수요일(20일)까지 90억원을 매집했다면서 회원들 대부분 A씨에게 신뢰를 주지 않기 때문에 회원권 매입이 더 늘어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수경쟁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다. A씨는 B법인의 회원권 매입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A씨는 우리와 경쟁이 될 수가 없다. 1순위는 은행이 가지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말이 나오지만 퍼블릭 전환을 위한 회원들의 동의를 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이 대해 C씨는 A씨가 불합리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약속한 입장료 번복, 퍼블릭 전환 후에 현금을 주겠다는 등 회원들에게 신뢰를 주지 않고 있다고 밝힌 뒤 아직 허가(골프장)도 안 되었고 몇 십년동안 이렇게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사안(불합리한 동의서)에 대해 반대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도 결성했다며 골프장 준공, 입장료 등 계약과 완전히 다른 행동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골프장 회원권을 소유한 한 회원은 전주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 골프장의 회원권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골프장 측 제안과 서울 법인 중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이 각각 동의서를 받기 위해 회원들을 설득하거나 회원권 매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해당 골프장은 법정관리 상태가 아니라 워크아웃 기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부도 전에 회원제를 퍼블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입회금 전액반환과 회원들의 전원 동의가 필요하다. 또 회원권 매입 확보만으론 인수를 하는데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다른 업체와 연관된 인수설에 대한 추측도 난무하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한 관계자는 의류업체이자 코스피 상장 기업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과 도내 모 골프장을 인수했던 D씨가 투자자와 함께 인수를 추진한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국내 골프장 몸값이 높아짐에 따라 아무래도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약 9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골프장은 지난 2005년 9월 미등록 상태에서 영업하다가 불법영업으로 적발돼 2011년까지 3차례에 고발조치 되자 2013년 4월 2014년 4월까지 사업부지내 국공유지 귀속과 사유토지 매입완료 등을 마무리하겠다는 내용으로 전북도에 조건부 등록을 마쳤다. 하지만 전북도는 조건부 등록이 이행되지 않아 지난 조건부 등록 취소 처분과 관련 골프장 측과 행정소송 중이다. 1심과 2심에서 전북도가 승소했으며, 현재 대법원에서 계류 중이다.

  • 골프
  • 육경근
  • 2021.01.24 17:14

[힘내라! 유망주!] 남원중학교 안해천·김태규 골프선수

나이스 샷~! 스윙을 할 때는 힘을 조금 더 빼고. 체구는 작지만 비교적 몸이 단단해 보이는 두 명의 소년이 휘두르는 장타에 하얀 공은 궤적을 그리며 하늘 위로 날아갔다. 추운 겨울이지만 필드에서는 연신 나이스샷, 굿샷이 터져나왔다. 남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드래곤레이크컨트리클럽 골프장. 이곳에서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안해천(16, 남원중 3) 선수와 골프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김태규(15, 남원중 2) 선수, 김회철 코치가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들은 한겨울이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채를 휘두르며 훈련에 매진했다. 2020년보다 2021년이 더욱 더 기대되는 두 꿈나무를 통해 우리나라 골프계를 짊어질 샛별들의 포부와 다짐을 들어봤다. △ 꿈을 향한 굿샷 지난해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선발된 쾌거를 이룬 안해천 선수. 남원지역은 물론 전북 도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골프 유망주로 손꼽히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골프 선수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 중에 하나다. 안 선수는 남원 대산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8년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해 7월에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블루원배 제3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중등부에서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어린 나이에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며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안 선수는 유연한 몸놀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가 주특기로 그의 스윙은 필드에서 더욱 빛을 발휘하고 있다. 안 선수는 우리나라 남자 선수로 최경주 선수가 최고의 선수로 알려져 있고 해외에서는 타이거 우즈 선수가 최고로 알려져 있다며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타이거 우즈 선수를 우상으로 삼아서 언젠가는 그를 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뛰어 넘어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골프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태규 선수는 지난 2018년 11세 골프 신동으로 SBS 방송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도 소개된 일화가 있는 인물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m 이상 나오는 놀라운 힘에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제 김 선수는 타고난 골프 재능과 동물적인 운동 감각까지 겸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골프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선수는 샷을 날리면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는 멋있는 골프선수가 되고 싶다며 우리나라 골프 국가대표 선수로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존경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인정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방 소도시에서 자란 골프 꿈나무 지난 2013년 겨울. 지금처럼 혹독한 추위가 옷깃을 파고들던 시기, 남원에서는 골프 유망주들의 꿈을 이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골프 유망주들의 힘이 되자는 취지에서 경제계와 교육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남원시 골프 꿈나무후원회 발대식이 개최된 것이다. 남원시 골프 꿈나무후원회는 이환주 남원시장,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을 주축으로 박남식 드래곤레이크CC 회장이 자리를 마련해 지역에서 재능을 갖춘 남녀 골프선수를 육성하는데 손을 잡았다. 남원시 골프 꿈나무후원회는 선수들이 지방 소도시에서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힘이 된 지원군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남원시 골프 꿈나무후원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수들 중에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현재 KLPGA 드림투어(2부) 선수로 활동 중인 김가영 선수가 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현재 KPGA 챌린지투어 멤버인 권민욱 선수도 주목 받는다. 안해천, 김태규 선수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김희철 골프 코치의 지도 아래 남원시 골프 꿈나무후원회 지원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 김 코치는 안해천, 김태규 선수는 성실하게 노력하는 선수로 장래가 촉망되는 골프 선수로 잘 알려져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골프 꿈나무들을 키우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도 두 선수가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꿈나무후원회는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 박남식 드래곤레이크컨트리클럽 회장, 박창열 고창컨트리클럽 회장 등의 지원이 이어지는 중이다. 남원축협과 드래곤레이크컨트리클럽은 안해천, 김태규 선수에게 남원시 골프 꿈나무를 위해 훈련과 경기 지원비 명목으로 총 1000여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쾌척했다. 안 선수는 지역 어른들의 후원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아시아인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골프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선수도 남원시 골프 꿈나무후원회처럼 먼훗날 훌륭한 선수가 되면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골프 선수들을 위해 재단을 설립하겠다며 고향에서 꿈을 키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돕는 멋있는 프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골프
  • 김영호
  • 2021.01.19 17:01

통합 2대 전북골프협회장에 이영국 씨

이영국 전북골프협회장 통합 제2대 전북골프협회장에 이영국(61) 전 전주시축구협회장이 당선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영국 후보가 기호 1번 강종구(64)후보를 7표차로 누르고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전체 대의원 34명중 1명이 불참한 가운데 치러졌다. 그 결과 이영국 후보가 20표를 획득했고 강종구 후보는 13표를 얻었다. 이로써 통합 제2대 회장에 당선된 이영국 후보는 4년간 차기 협회를 이끌게 된다. 평소 골프를 사랑하고 골프선수로 활동하는 아들을 둔 이영국 당선인은 전북골프 변화를 예고했다. 이 당선인은 먼저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가 도내에 없어 매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영국 당선인은 전북 중고대회의 경우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가 없어 국가대표로 가기 힘든 실정이다.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를 반드시 유치할 것이다며 또한 생활체육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도 진행해 활발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협회의 경우 생활체육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틀에 박힌 모습을 보이는 협회에 변화를 줄 것이고 전북골프의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당선인은 2021년은 전북골프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되는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골프장과 유대관계를 높이고 동호인 클럽챔피언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체육회와 교육청, 골프협회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훈련장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호인 미드시니어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장학사업 확대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KPGA와 협의 소외계층 골프육성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국대회를 유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전 전주시축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모악장례문화원 대표를 맡고 있다.

  • 골프
  • 육경근
  • 2021.01.06 17:37

남원중 안해천 골프선수,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우리나라 최경주 선수와 타이거 우즈 선수를 우상으로 삼으면서 이들을 뛰어 넘어 세계 랭킹 1위의 골프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남원지역에서 우리나라 골프 유망주로 손꼽히는 안해천(15) 선수가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남원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안 선수는 지난 7월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블루원배 제3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안 선수는 남원 대산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 2018년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운 골프 유망주다. 안해천 선수 안 선수는 김희철 코치의 지도 아래 정식으로 골프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됐고,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안 선수가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배경은 남원시골프꿈나무후원회가 결성돼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을 주축으로 이환주 남원시장, 박남식 드래곤레이크CC 회장, 박창열 고창CC 회장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김희철 코치는 안해천 선수는 성실하게 노력하는 선수로 장래가 촉망되는 골프선수로 알려져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골프 꿈나무를 키우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안해천 선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먼훗날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를 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단을 설립해 누군가를 돕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골프
  • 김영호
  • 2020.12.27 17:59

[힘내라! 유망주!] 고창군,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최영준 선수

"'최영준 선수처럼 되고 싶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골프 선수가 되고 싶어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최영준(18고창북고 3) 선수는 골프계의 샛별이자 유망주다. 어린 나이지만 실력은 나이만큼 어리지 않다. 최영준 선수는 8살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아버지를 따라간 골프장에서 아버지가 스윙하는 모습을 본 뒤 골프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그냥 한 번 해볼까 했던 것이 지금의 최영준 선수를 있게 했다. 그러나 최 군의 선수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02년 인천에서 태어난 최 선수는 2008년 인천 굴포초에 입학하면서 처음 시작한 골프를 2년 만에 접었다. 이어 야구로 전향해3년 정도 선수생활을 하다가 야구 또한 그만뒀다. 그는 2014년에 다시 골프를 시작해2016년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엘리트아카데미에 입소하면서 본격적으로 골프에 집중했다. 2017년 주변의 권유로 인천 상정중에서 고창북중으로 전학을 와 현재 고창북고에 재학 중이다. 최영준 선수는 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코치의 엄격한 가르침, 모교인 고창북고 등 세 가지를 자신의 길을 밝혀주고 있는 요소로 꼽고 있다. 최 선수는 소위 큰물인 스포츠 전문 육성학교에 진학할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할아버지 고향의 작은 시골학교인 고창북고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선수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 방법 등 학교와 재단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됐다. 거기에 골프존 실내 연습 시설(GDR 8SYSTEM)과 각종 복지시설, 고창 관내 골프장에서의 라운딩 연습, 그리고 유니폼과 각종 연습에 필요한 장비 지원 등 아낌없는 뒷바라지는 도시학교의 환상(?)을 떨치기에 충분했다. 고창지역에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골프장도 실력을 키우는 데 한몫을 했다. 주말과 특별훈련시에 학교 지원으로 인근 골프 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고창 석정힐CC, 선운레이크CC, 고창CC 등 가까운 거리에서 연습 라운딩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한다. 고창북고는 2012년에 골프부를 창단, 현재 7명의 골프 선수를 육성 중에 있다. 지난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손기현 학생이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북도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재 최영준 선수는 2021년도 한국체대입학을 확정했다. 최 선수의 입상 성적을 보면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 3위, 제6회 베어크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3위(2018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4위(2019년)를 기록했다. 이어 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1위, 제7회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2위, 제31회 KJGA회장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3위, 제3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1위(2020년) 등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 선수는 현재 2019~2020년 전국체육대회 전북도 대표와 2020년~202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맡고 있다. 최 선수는 공을 치기 전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빨리 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집중이 안 될 때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며 이는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긴장을 떨쳐내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방법이다며 경기에 임하는 본인의 노하우를 밝혔다. 그는 또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습라운딩 경비, 장비, 소모품 등 고창북고의 아낌없는 지원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다며 학교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 골프
  • 김성규
  • 2020.12.15 18:00

군산출신 전인지, US여자오픈 출격

꿈의 무대 트로피, 다시 들어올린다 군산출신 전인지(26KB금융그룹) 프로가 US여자오픈에 출격한다.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은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 1946년 시작해 올해 7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당초 6월 4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역대 처음으로 대회를 연기했다. 전인지는 지난 2015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을 1타차로 제치고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16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 2승을 비롯해 LPGA투어 3승을 기록한 전인지는 올해 우승이 없다. 올해에는 지난 8월 LPGA 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톱10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끝난 LPGA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부활을 노리고 있는 전인지는 이번 US여자오픈 대회에서 제니퍼 컵초(미국),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한 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국적 선수는 총 27명으로, 미국 선수들(4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임희정(22), 안나린(24), 김아림(25), 이승연(21) 등 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이 US여자오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등학생이던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혜진(21)은 올해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 사냥에 나선다. 2007년부터 14년 연속으로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양희영(31)은 이번에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자는 상금 100만달러와 10년간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한편 US여자오픈은 1998년 박세리(43)가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2005년 김주연(39), 20082013년 박인비(32), 2009년 지은희(34), 2011년 유소연(30), 2012년 최나연(33), 2015년 전인지, 2017년 박성현(27)이 우승했다. 최근 활약이 뜸했던 전인지 프로가 모처럼 이름값을 하며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 골프
  • 육경근
  • 2020.12.09 18:12

“여기가 골프장인지? 공사장인지"... 기분만 망친 라운딩

여기가 골프장인지, 공사장인지 기분만 망치고 돌아가네요. 도내 한 골프장이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을 강행하고 있어 골퍼들로부터 거센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현재 이 골프장의 일부 홀에서는 홀 간에 설치되어야 할 안전시설(그물망 등)이 설치되지 않아 타구 사고 등 골퍼들의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어 행정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심지어 이 골프장은 이런 상황에서도 타 골프장들의 호황인 점을 노리고 최근 그린피를 30%가량 인상하는 등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영업 행태를 일삼고 있어 골퍼들로부터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당초 9개 홀로 운영되던 홀도 공사로 인해 8개 홀밖에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격을 인상하는 비정상적인 영업을 자행하고 있다. 현재 이 골프장의 그린피는 8개 홀을 2번에 걸쳐 라운딩하는 방식이며 주중의 경우 4인 기준 1인 6만 5000원이며 주말에는 8만 9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이 때문에 최근 내장객들이 경기 도중 환불을 요구하는 시비가 벌어지는 상황이 속출하는가 하면 이 골프장의 영업 행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부 홀에는 타구 사고 예방 등을 위한 홀간에 설치되어야 할 안전 시설(그물망 등)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골퍼들이 타구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 골프장을 방문했다는 A씨는 주말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즐기기 위해 이 곳을 찾아다가 페어웨이 상태 등을 보고 도저히 운동을 할 수가 없었다며 아무리 돈도 좋지만 이런 상태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최소한의 안전조치는 갖춰놓고 영업을 하는 게 맞지 않느냐며 언성을 높이며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골퍼 B씨는 그린에서 퍼터를 하고 있는데 옆 홀에서 골프공이 날아와 불안해서 골프를 즐기는 것인지 서바이벌을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다며 이렇듯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골프장이 어떻게 영업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굴착기 등 공사소음때문에 라운딩을 집중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골프장 관계자는보수공사는 거의 마무리중이다. 잔디를 보식했는데 공교롭게 요즘 기온이 낮다보니까 잔디가 안 자란다면서 일부 홀과 홀사이에 안전그물망 등 미설치된 부분은 최대한 빨리 보완을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골프장은 지난 8월 내린 폭우로 인해 홀 여기저기가 파손됐고 최근 골프장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한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순창 임남근육경근기자

  • 골프
  • 전북일보
  • 2020.11.22 16:58

시즌 최종전 박현경, 화려한 피날레 꿈꾼다

박현경 프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이 시즌 최종전에서 다승왕에 도전한다. 올 KLPGA 투어의 18번째 대회이자 마지막 대회로 펼쳐질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이 1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47야드)에서 열린다. 박현경은 시즌 세번째 우승을 위해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지난 5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우승과 지난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할 경우, 올해 최다승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안나린이 시즌 2승을 차지하면서 올 시즌 다승자가 박현경, 김효주, 그리고 안나린까지 총 3명으로 늘었다. 김효주와 안나린은 상금왕 경쟁도 펼치고 있다. 현재 1위 김효주(7억 3213만원)가 1억 3710만원 정도 앞서 있지만, 안나린이 우승할 경우 역전이 가능하다. 박현경은 5억 2246만원으로 상금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 김효주와 2억 1000여만원 정도 차이가 있어 우승상금 2억을 확보해도 사실상 상금왕은 힘들다 한편 올 시즌 1승을 기록하는 등 매 대회 꾸준한 성적으로 신인상을 확정 지은 유해란(19), 15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13번 톱10에 이름을 올려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21)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지난해 3승을 올린 임희정(20)이 최종전에서 마수걸이 우승을 노리며, 이 대회 역대 우승자인 오지현과 지한솔(24), 김민선5(25)도 다시 한 번 본 우승 트로피를 정조준 한다.

  • 골프
  • 육경근
  • 2020.11.12 18:34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 우승자 이재선 프로

이재선 프로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 대회 프로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재선 프로(59)는 지난 1996년 KPGA 입회 후 뛰어난 샷 감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이 프로는 우승 비결로 그동안 꾸준한 대회 출전과 몸 관리, 오르막 등 어려운 코스에 대한 연구를 꼽았다. 이 프로는 올해까지 모두 3회 연속 대회에 참가했는데 장수는 어느 곳 보다 코스 공략이 쉽지 않았다며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데 어우러져 골프로 하나가 돼 서로 소통하는 대회여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면 한국 골프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차지한 이 프로는 대회 참가비를 기부하고 상금 또한 그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수 있어 더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성적에 대해 그다지 부담을 갖지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되고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골프를 사랑하는 선수들과 어울려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내년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골프
  • 김영호
  • 2020.11.10 19:33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 김종덕 프로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하길”

김종덕 프로 한국 골프계 전설로 통하는 김종덕 프로(60)는 10일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에 임하면서 연신 미소를 띄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종덕 프로는 환갑을 앞둔 세월의 무게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며 거침없이 필드를 누볐다. 지난 1985년 프로에 입문한 뒤 데뷔 이래 수많은 대회에 참가한 그는 올해 장수에서 열린 대회가 처음이다. 경기 여건이 낯설기도 할테지만 김 프로는 익히 들어온 장수CC라서 시합에 출전하는데 큰 장애는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로 투어 위주로 일본에 체류하며 프로생활을 해온 김 프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국내로 들어와 서울에서 생활 중이다. 대회 전날 밤 장수에 도착한 그는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와 같이 뜻 깊은 국내 행사나 대회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프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승의 기쁨 보다는 후배 및 골프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억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골프
  • 김영호
  • 2020.11.10 19:33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 최광수 프로 “출전자 모두 골프로 하나돼”

최광수 프로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최광수 프로(61)는 장수CC의 너른 풍광을 보고서 출전자들 사이에 골프로 한마음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88년 KPGA 입회 뒤 프로에 데뷔한 그는 올해까지 3회 연속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에 참가하는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선용 프로의 권유로 처음 대회에 출전하고서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닌 이웃과의 나눔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보람을 느껴 한해도 거를 수 없었다고. 국가대표 등 오랜 선수 생활과 프로 32년 동안 28회에 달하는 우승을 차지한 최 프로는 프로나 아마추어 할 것 없이 골프에 있어 꾸준한 체력관리와 건강 유지는 필수 요소라며 장수와 같이 공기 좋고 맑은 자연 환경 속에서 시합을 해야 실력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최 프로는 골프 프로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런 대회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에서 출전자 모두가 그렇겠지만 성적에 신경쓰기 보다 각자 팀을 이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골프
  • 김영호
  • 2020.11.10 19:33

따듯한 마음 ‘사랑·우정의 샷’ 그린을 녹이다

따듯한 마음을 가득 채운 사랑우정의 샷이 쌀쌀한 가을 날씨를 녹였다.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 대회가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쌀쌀한 바람이 필드를 휘감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참가자들의 라운딩 열정은 막을 순 없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 KPGA 프로회장수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골퍼와 아마추어가 한 조를 이뤄 총 30개 조에 125명이 참가해 개별 라운딩을 벌이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프로와 아마추어 기록은 각각 스트로크 방식신페리오 방식 등 별개로 집계했다. 특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영수 선수와 특별 초청선수로 국내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쌓은 권오철, 김종덕, 최광수, 양찬국, 유응렬, 박부원 프로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프로 우승자는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인 이재선 선수가 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동정운 씨가 69.8타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남은화 씨가 2위(69.8타), 오천영 씨(70.8타)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아마추어 메달리스트 부문상에는 이호성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서 이뤄졌다. 클럽하우스 입장하기 전 발열체크와 경기에 나서기 전 세정제 사용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장수사과, (주)강동오케익 풍년제과 초코파이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50인치 TV, 골프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 참여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일상에 지친 이웃들이 다시 힘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0.11.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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