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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체 남북교류협력사업 기금 조성한다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27일 시청 5층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위원회를 열고 자체 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남북교류협력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계, 학계, 사회단체 등 남북교류전문가로 구성된 10여 명의 위원들은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와 함께 현 남북관계에 대한 통일부와 국제사회의 동향, 전주시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2억원 씩 총 10억원의 자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조성된 기금은 시가 발굴중인 △문화관광경제 분야 등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평화통일의식 증진사업 △전주-북한도시의 자매결연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평화한반도를 위해서는 근시안적인 판단을 지양하고, 멀리 내다보고 신중하게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마련해 전주시의 문화, 관광, 체육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평화통일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정례회의와 실무자 간담회,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남북교류사업 추진과 평화한반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7 17:19

전주시, 테마 놀이터 3곳 시범 조성

환경이 열악했던 전주시내 놀이터들이 재밌고 특색이 있는 행복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세이브더칠드런, 씨 프로그램(C Program)과 함께 추진한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 결과물을 토대로 올 하반기내 개선대상 놀이터 3곳에 대한 놀이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놀이터 개선 시범사업 추진(덕진 쇠똥구리 공원, 완산 효자동 효문어린이공원, 풍남어린이공원) △놀이터 표지판 개선 △놀이터 지도제작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진행된 놀이터환경진단에 적극 참여한 야호놀이터지킴이를 포함해 놀이터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아이의 놀이환경에 관심이 있는 놀이터 지킴이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직접 놀이터를 관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놀이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낙서와 쓰레기, 시설파손 등 단기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완산덕진구청에서 점검 후 조치토록 하고, 안전한 놀이터를 위한 비상벨 작동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놀이환경 개선사업은 아이들의 놀이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놀이터 전반에 대해 환경진단을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놀이터와 학교, 집 앞 공원 등 곳곳에 아이들의 상상과 꿈이 담긴 놀이터를 만들어,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7 17:19

전주시, 여름철 악취 저감 정책 추진

전주시는 여름철 악취 불편과 대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 분야의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먼저 시는 효자동 삼천둔치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결을 위해 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전용관로 신설 공사 구간 중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효자동 삼천둔치 구간에 대한 공기를 단축, 다음 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 전체 구간 준공 예정인 음폐수 전용관로 매설 구간(5.2㎞) 중 리싸이클링타운에서 효자동 삼천둔치에 이르는 구간(3.6㎞)에 대해 우선 공사를 진행, 여름철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오는 9월 16일까지 3개월 간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 대한 살균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수시 세척하는 등 청결을 강화해 악취를 예방하고 해충도 구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북혁신도시 악취해소를 위해 김제 축산시설 구조개선사업과 팔복동 공업지역 대기오염배출시설 지도점검 강화 등 각 분야별 악취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축산악취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예산이 확보된 김제 축산밀집지역 구조개선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인 악취모니터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김제시에 통보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혁신도시 인근 축산악취 배출사업장 중점관리시설 71개소에 대해 서는 7월과 8월 중 전북도, 김제시, 완주군과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악취는 단순한 시민 불편사항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을 저해하는 환경 유해 요소인 만큼 단순한 악취 해소를 넘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7 17:19

건물주·임차인·전주시, 객리단길 젠트리페이션 방지 협약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이어 전주객사길(객리단길)에서도 원주민과 상인들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한 협약이 맺어졌다. 전주시는 27일 객리단길 상생협약 참여건물 중 하나인 다가동 태권비어에서 객리단길 5개 건물주와 임차인, 중앙동상가번영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건물주-임차인-전주시 3자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건물주들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제반 규정을 준수하는 등 적정 임대료를 유지하고 상가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에 노력하며, 시는 공공인프라 및 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에는 첫마중길 12개 건물에 이어 다가동 5개 건물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전주 구도심 지역 객리단길의 임대료 안정과 지역상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생협약 참여건물에 건물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BI 현판도 부착했다. 최근 객리단길은 낮은 임대료로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아 하나 둘 젊은 창업주들이 들어와 젊은 층을 겨냥한 개성 있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늘어나고,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이 몰려들면서 높아진 인기만큼 임대료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는 객리단길의 상권을 안정화시켜 젊은이들이 더 이상 싼 임대료를 찾아 이곳 저곳 옮겨 다니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며 객리단길을 청년들의 거리로 만들어 오랜기간 상권이 유지될 수 있도록 건물주, 임차인, 전주시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7 17:19

전북혁신도시 기지제 생태공원 조성사업, 우수사업에 선정

정부가 농업용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만드는 전주시 기지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우수사업으로 꼽았다. 전주시는 기지제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혁신도시 종합발전 이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기획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지제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1934년 준공돼 인근농지 농업용수로 활용돼온 기지제를 활용,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생활권 내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국비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수변공원 경관향상을 위한 수목을 식재하고,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제방하류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기지제를 연계한 테마 관광인프라 구축도 계획 중이다. 시는 이번 우수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1억원의 기획비를 기존 수변공원 경관향상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지제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전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2018~2022) 주요 추진과제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기본구상안 용역 시작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민관협력 거버넌스(다울마당)를 구성,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담은 사업 구상안을 마련했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기지제수변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기지제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한 데 담을 수 있는 혁신도시 대표공원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6 20:26

인권·동물복지·돌봄 강화…전주시, 조직개편 단행

전주시가 인권과 동물복지, 돌봄 기능 등을 강화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현5국 2구 65과 2직속 8사업소 35동 391팀의 조직을 5개과와 15개 팀을 늘린 5국 2구 70과 2직속 8사업소 35동 406팀으로 개편하고, 28일께 공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핵심사업 기능 강화와 성장전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직개편에서 인권담당관과 야호아이놀이과, 동물복지과, 치매안심과, 스마트시티과 등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신설과들 외에도 미래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맑은 공기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존 에너지전환과와 푸른도시계획과를 각각 맑은공기에너지과와 1000만그루정원도시조성과로 명칭과 기능을 변경했다. 또 탄소산업과는 국가 혁신성장 분야인 수소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거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수소경제탄소산업과로 기능이 확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재난 △인권정책 △인권옹호 △노사지원 △세무조사 △아이놀이지원 △통합돌봄총괄 △복지자원발굴 △에너지정책 △동물복지정책 △예술교육 △한옥마을콘텐츠 △1000만그루기획 △건축안전 △1963기획 △입법정책 △치매등록관리 △교육홍보 △수소산업 △빅데이터 등 20개 팀을 신설하고, 5개팀을 통폐합 또는 폐지키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해 전주시 공무원 정원은 2120명으로 38명이 늘어나지만 증원인력의 상당수가 국가정책 배정 인력이다. 시는 나머지 신규 행정 소요인력분에 대해서는 기능인력 재배치를 통해 인력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민선7기 핵심프로젝트와 주요 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번 조직개편은 기능과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시정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람생태문화와 따뜻한 일자리를 중심으로 전주를 지속가능한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6 17:43

팔복새뜰마을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 착수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에 이어 팔복새뜰마을에도 빗물재이용 시설이 생긴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5일 팔복동 추천마을 덕수경로당에서 팔복새뜰마을 빗물이용 시범마을 주민협의회(회장 강만구)와 마을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복 새뜰마을 주민들은 협약에 따라 빗물이용 시범마을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과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 시와 주민협의회는 빗물시설의 자율적 이용과 유지관리 실천을 도모하고 빗물을 테마로 하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팔복 새뜰마을 일원(약 50가구)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덕진구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국가예산을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시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10월께 빗물이용시설과 관리시설 등이 준공된다. 시는 하드웨어 구축이 완료되면 공동체험시설 운영을 통해 사업효과를 홍보하고 방문객들과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환경부 시범사업인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돼 완산구 서학동예술촌에 총 사업비 3억1600만원을 투입해 32개소의 가옥건물에 총 34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과 공동체험시설인 빗물정원을 설치하는 등 빗물이용 시범마을을 조성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5 18:10

전주시, 수돗물 점검 및 관리 강화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강승권)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인천적수 사태를 계기로 시 전역에 분포된 상수도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돗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모든 공사의 제수밸브 조작 시 전담관리 요원의 철저한 입회하에 추진 중이다. 인천 적수사태의 주요원인은 정수장의 급박하고 무리한 수계전환에 있었다. 또 시는 위기대응 지침(메뉴얼)을 재정비해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퇴수밸브 및 소화전을 개방해 노후관 침전물 퇴수와 관세척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급격한 상수도 밸브 조작으로 인한 관내 유속 변경으로 녹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전담인력 확인 후 충분한 퇴수 후 밸브 개폐를 추진키로 했다. 김승수 시장도 이날 상수도 시설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상수도 시설 관리 직원들에게 향후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천 적수사태의 피해지역이 직결방식으로 공급되던 지역이지만 시는 이미 전 지역이 간접배수방식으로 공급돼 피해를 완충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 시는 더욱 강화된 비상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5 18:10

"대한방직·전주종합경기장 등 크고 작은 현안 민간전문가 활용해야"

백영규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백영규 의원(중앙, 완산, 중화산1, 2동)은 24일 열린 제3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행정의 영역이 갈수록 확대됨에 따라 전주형 민간전문가 활용 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백 의원은 행정에서의 정책과 방향 설정은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행위로 전문성이 미약한 정책과 방향은 사장되기 쉽고, 전문성은 모든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동력이 될 수 있다며 행정에서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전주시의 경우 팔복예술공장과 1000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민간 전문가를 뒀지만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이라며 팔복동 폐기물 고형연료 발전시설과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도시계획과는 동떨어진 주택개발 문제, 대한방직과 전주종합경기장, 전주 역세권 개발 문제 등 전주시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에 민간전문가를 자문체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백 의원은 △시정 운영 분야유형, 권한과 책임 등을 명확히 하는 민간전문가 운영 시스템 도입 △ 민간전문인력 영입시 투명성 확보 △공무원 등 행정과의 융합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백 의원은 지역 정서와 특성을 고려한 전주형 민간전문가 활용으로 전주시에 적합한 정책 시스템을 정착시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시에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4 17:33

전주시의회 예결위원장에 김남규, 부위원장 김동헌 의원 선출

김남규 위원장(왼쪽)김동헌 부위원장 전주시의회는 내년 전주시 본예산과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다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남규 의원(송천1, 2동)을, 부위원장에 김동헌 의원(삼천1, 2, 3동)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되며, 다음 달 임시회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연말에는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김남규 위원장은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예산안 심의에 대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 개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있을 예산안 심사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체계 확충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검토 및 선심성 예산편성 등 예산낭비 요인이 없도록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인프라 확충과 깨끗한 환경조성 등 선택과 집중투자가 필요한 예산은 예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4 17:20

전주 버스승강장, 에어커튼에 그늘막·얼음까지 비치된다

전주시가 여름 폭염 속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바람과 그늘, 얼음이 있는 시내버스 승강장을 만든다. 전주시는 에어커튼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얼음을 비치하는 등 버스승강장의 온도를 낮추는 시내버스 승강장 쿨링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20여 곳에 이어 올해 추가로 20여곳의 버스승강장에 에어커튼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시는 금앙광장 등 8개 승강장에는 지붕에 그늘막을 설치해 한낮의 강한 햇볕으로 인한 승강장내 기온상승을 막을 예정이다. 아울러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등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는 승강장에 얼음을 비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덥거나 추운 날씨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에 시민들의 불편이 많은 만큼,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주고 추위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을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춘 쉼터형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4 17:12

전주시, 어르신 복지 위해 협의체 구성

전주시가 돌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모델을 만든다. 전주시는 24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컨설팅단(단장 변재관) 위원, 복지돌봄 전문가, 보건의료 전문가, 학계, 주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김 시장과 변재관 컨설팅단장을 비롯해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개 복지돌봄 분야, 전주시 의사회 등 14개 보건의료분야, LH전북지역본부와 전북대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계주거분야, 보건소, 생활복지과, 주거복지과 등을 포함한 행정부서 등 44개 기관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추진된 전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경과보고를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복지돌봄, 보건의료, 학계주거 등 분야별 위원 소개와 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노인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오는 2021년 5월까지 2년간 국비 25억6200만원 등 총 51억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복지보건의료 등 노인들을 위한 통합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선도 사업 성공의 열쇠는 민간과 공공이 얼마나 협조해 사업을 일궈내느냐에 달려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통합돌봄 사업의 선도모델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4 17:12

올해도 전주 중앙시장 포장마차 거리 개장

전주시와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 전주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1일 신중앙시장 중앙무대에서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 개장식을 가졌다. 신중앙시장 중앙 통로에 설치되는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는 포장마차거리는 올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포차 15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해물볶음우동과 물회, 수제식혜 등 장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포장마차 먹거리부터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올해 포장마차 거리에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이 조성한 고객체험 및 쉼터 공간(포차거리 옆 2층)이 병행 운영돼 포장마차 이용 고객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방문객 대상 각종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도 이곳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신중앙시장은 지난해 7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 △어린이 차차차 체험 프로그램 △차차차 도깨비 시장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봉현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인근에 밀집돼 직장인과 서민들의 소통, 화합의 장소로 사랑을 받아왔던 포장마차촌을 다시 조성해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신중앙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시장뿐만 아니라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포장마차를 찾아 추억을 만들고, 신중앙시장의 포장마차 거리가 전라북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3 16:28

전주시, 동문 헌책방 거리 되살린다

전주시가 소멸위기에 놓인 동문 헌책방거리 활성화에 나선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동문 헌책방 거리는 지난 1990~2000년대 만 하더라도 18개의 헌책방이 운영되면서 활기를 띄었지만, 독서량 감소와 상권 쇠퇴,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폐업이 증가하면서 현재 단 2곳만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문 헌 책방 거리를 되살리고 문화 예술 거리로 만들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특색 있는 디자인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우선 헌 책방 거리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2개 헌책방과 기존 운영돼온 동문 커뮤니티 단체, 지역주민, 예술가, 지역서점을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헌책방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후 헌책방 디자인과 내부 공간의 진열방식을 개선하는 일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동문 헌책방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서관과 전주문화재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함께 △책 문패 제작 △헌책방 탐색콘서트 △헌책방 벼룩시장 △헌책방 홍보 캠페인인 별 다방 등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펼치는 한편, 거리에 책의 이미지를 담은 공공미술 디자인을 하고 헌책방 인근에 공동 판매처와 전시장,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도서관 박용자 관장은 시민들의 추억과 기억, 전주의 정체성이 담긴 이곳을 책과 헌책방을 소재로한 문화예술거리로 만들어 활성화를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3 15:49

전주 덕진보건소 다음달 말 착공

전주시 덕진구 주민들에게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덕진보건소 공사가 다음달 시작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은 지난 21일 우아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도의원과 자생단체 회원, 사업 담당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보건소 건립공사 착공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7월 말 착공 예정인 덕진보건소 건립공사는 오는 2021년까지 총 149억원을 투입해 우아동 명주골 네거리 인근 공영주자창 부지(덕진구 우아동 3가 747-80번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6,961㎡ 규모로 지어진다. 덕진보건소가 신축되면 덕진구 주민들이 멀리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예방접종과 진료, 건강증진서비스 등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덕진보건소 건물을 열 전달을 최소화해 폭염과 열섬 저감에 효과적이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되는 벽면 및 옥상 녹화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화장실과 조경수의 경우에는 빗물을 재이용하는 등 에너지를 절감하는 건축물로 지을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테라피 가든과 주민텃밭공간을 건물 옥상에 배치해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열린 치유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덕진보건소가 건립되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완산구 편중이 완화되고 덕진구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설명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모아진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덕진보건소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3 15:49

전주 첫마중길, 국내 정책 전문가들이 뽑은 우수정책 선정

국내 정책 전문가들이 전주역 앞 첫마중길을 우수정책으로 손꼽았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한국정책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교수와 공무원, 정치인 등이 참여하는 정책학 분야 전문학술단체인 한국정책학회(회장 한승준 교수)가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올해 한국정책상 선정과정에서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를 곡선도로로 만들어 제한속도를 시속 40㎞로 줄이고, 거리를 활성화시킨 첫마중길을 통해 한국정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또 시는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근거기반 정책실험과 정책설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의 우수 정책사례 발표를 통해 △첫마중길 조성이유 △사업 방향과 진행과정 소개 △활성화를 위한 노력 △사업효과 및 기타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는 첫마중길 조성 과정에서 시민 710명의 헌수참여로 총 1억6700만 원을 모금해 명품 가로숲을 완성하고, 교통정온화기법을 적용해 안전한 S자 곡선도로가 된 첫마중길로 인해 지난 2016년 대비 교통사고 부상자가 20%가 감소하고 차대 사람의 중상교통사고가 40%나 감소한 점을 소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자동차보다는 사람, 콘크리트보다는 녹색생태, 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를 지향해 시정정책방향이 널리 인정 받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아름답고 사람을 위한 길인 첫마중길이 여행객에게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 주는 길이자 시민들로 더욱 사랑받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23 15:49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시민행복 위해 머리 맞대

전주시 등 주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협의회)는 19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김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공무원, 각계 각층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론하는제2차 행복 정책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방정부 행복정책의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행복정책 제도화 방안 등 행복의 가치를 정책으로 구현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심포지엄 패널로 참가한 박현정 전주시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은주민의 행복을 제도화하기 위해서는 행복영향평가를 하기 위한 기반이 될 행복지표 개발과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주 역시 주민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관심과 담론을 형성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민선7기 지방선거를 전후로 전국 39개 지자체장들이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면서 창립됐다. 협의회에는 현재 3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행복을 구체화하고 제도화하기 위하여 행복지표 개발 및 행복정책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오는 10월 전주에서 지방분권과 주민행복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행복정책에 대한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총행복 정책에 대한 국가적 의제화를 꾀할 예정이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19 19:00

올 여름 전주 도심 곳곳 무료 물놀이장 된다

올여름 전주시 도심 곳곳에 무료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다음 달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 한벽문화관 등 3곳에서 여름철 물놀이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에는 전주시민들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각 약 4000㎡규모의 각종 물놀이 시설이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물놀이풀장, 소형슬라이드, 유아풀장 등을 설치하고, 전주종합경기장에는 유수풀, 물놀이풀장, 소형슬라이드, 유아풀장, 터널분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벽문화관에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이 가벼운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약 900㎡의 소규모 물놀이 시설이 운영된다. 시는 이들 시설을 위해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영구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시민대상 놀이시설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면 전주시민과 여행객들이 멀리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용객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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