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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슬로시티 중 최고 ‘오렌지 달팽이상’ 받는다

전주시가 국제슬로시티 중 슬로시티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한 도시에게 주어지는 상인 오렌지 달팽이상(Chiocciola Orange 2019)을 받는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은 2019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최고의 대상이라 불리는 오렌지 달팽이상(Chiocciola Orange 2019)에 전주시를 선정하고 오는 22일 이탈리아 오르비에또 열리는 국제슬로시티 이탈리에 총회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매년 국제슬로시티 어워드를 통해 전 세계 30개국 252개 슬로시티 회원도시 가운데 7개 도시를 선정해 오렌지 달팽이(Chiocciola Orange)라고 불리는 대상과 △에너지환경 정책 △사회기반시설 관련 정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농업, 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정책 △지역주민 의식 함양 및 교육 관련 정책 △지역사회 연대 강화 정책의 6개 부문 우수도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분야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6개 부문 중 최고점의 평가를 받아 최고상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구도심 문화소외지역에 25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폐산업시설을 재생한 팔복예술공장과 전라감영 복원 등 조선왕조 뿌리 깊은 터전을 알리는 공간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가 있는 도시공간 조성 등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아 슬로시티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정책을 펼쳐온 도시로 인정 받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세계 유일의 도심형 슬로시티로서 슬로시티를 상징하는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달팽이처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느리지만 분명한 걸음으로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면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시철학인 전주정신을 바탕으로 전주가 세계 슬로운동을 이끌어가는 슬로시티의 수도가 되기 위해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10 17:57

전주시, 베란다서 전기 생산하는 에너지자립 아파트 확대

전주시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에너지자립 가구를 늘린다. 전주시는 올해 총 1억4472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240가구에 베란다형 태양광(햇살아파트) 설치를 지원하는 베란다형 태양광(햇살아파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베란다 난간에 전기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소규모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태양광 모듈 용량은 305335W 규모로, 시는 가구당 60만원3000원을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제품에 따라 7만원~10만원 정도이다. 매월 전기요금이 3만6만원이 나오는 가정이 300W 베란다형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연간 1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확인하거나 시 에너지전환과(063-281-5090)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태양광시설을 활용하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며 전력을 스스로 생산하는 햇살아파트를 늘리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해 에너지 자립도시 전주를 실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9 16:31

㈜자광, 전주시에 일부 변경된 개발 정책제안서 제출 관심

구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추진 중인 ㈜자광이 기부채납시설인 켄벤션센터를 문화관련 시설로 바꿔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제안서 변경 안을 최근 전주시에 제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자광은 지난달 27일 시에 전주 익스트림 타워 복합개발 정책제안서 일부 변경 안을 제출했다. 변경 안은 총 2가지 인데, 1안은 ㈜자광의 기부채납시설인 컨벤션센터를 아카데미와 공연장, 미술관, 전시관, 어린이 직업체험관, 플랫폼 도서관이 담긴 복합문화(미디어플랫폼)센터로구축한다는 것이다. 2안은 라이브러리 파크와 회의전시 공연장을 갖춘 문화예술의 전당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2층 건물로 면적은 대지면적 1만7000㎡, 연면적 4만㎡이다. 기존 컨벤션센터와 규모가 같다. 이와함께 ㈜자광은 시민공론화위원회의 조속 추진도 요청했다. ㈜자광은 3월 26일 제안한사업부지 내 기부채납시설 및 개발이익환원을 포함한 사업부지 외 공공기여시설(1000억원 상당) 등에 대해서는 각계 각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론절차를 추진해달라고요청했다. 변경 안을 포함한 정책제안서의 전주시 제출은 지난 3월 26일 이후 두 번째로, 시가 개발하려는 전주 종합경기장 주변에 ㈜자광이 기부채납하려던 전시컨벤션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자광의 변경 안과 요청에 대해 시는 이미 지난해 한 차례 개발제안서를 반려한 만큼 이번 제안서가 특별할 것이 없다는 미온적 입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개발부지에 고층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것은 전주시의 정책방향과도 맞지 않는 상황이고 도시기본계획과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선 무어라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9 16:31

전주시, 객리단길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위한 사회적부동산 운영

전주시가 전주객사길(객리단길) 등 원도심 활성화로 임대료가 폭등하자 적정 임대료만 받는 착한 임대 문화를 정착시킬 사회적부동산 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전주한옥마을과 객리단길 상가의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원주민과 상인들이 급등한 임대료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인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사회적부동산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약 1660곳에 달하는 전주시 전체 부동산중개사무소 중 앞서 지정된 한옥마을 사회적부동산 8곳을 포함해 모범이 되는 중개사무소 50곳 정도를 사회적부동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 대상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3년 이상 운영하고 있고 최근 5년 이내에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등을 받은 이력이 없는 중개사무소 중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천을 받은 곳이다. 시는 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사무소에 대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해 자격을 검증한 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회적부동산들은 지역 공동체 상생발전 공감대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해당지역의 적정 임대료 산정을 이끄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부동산중개사무소 8곳을 한옥마을 전담 사회적부동산으로 선정했으며, 이후 한옥마을 내 건물 소유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물주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합동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임대가격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공인중개사에게 사회적 부동산을 지정함으로써 사기를 북돋아주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주기적인 교육과 간담회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9 16:31

전주시, '꽃심 전주' 선포 3주년 기념행사 열려

전주시는 지난 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국회의원, 도, 시의원, 관내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1회 전주시민의 날 및 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 여울초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꿈여울중창단의 꽃심 전주 공연과 전문낭송인과 국악인이 함께하는 전주정신 선언문 낭독 등을 통해 전주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전주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6명과 모범시민상 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전주시립합창단의 선창에 따라 전주시민의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제61회를 맞는 전주시민의 날과 전주정신 선포 3주년 기념행사가 전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금 확인하고, 전주정신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꽃심은 시가 천년이 넘는 전주의 역사를 되짚어 지역의 원로와 전문가,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오랜 토론과 숙고를 거쳐 지난 2016년 단옷날에 선포한 전주정신으로, 전주사람들이 품고 있는 공동된 정신인 대동풍류올곧음창신 4개의 정신을 아우를 수 있는 하나의 정신이다. 꽃심은 최명희 작가가 작품 혼불에서 쓴 것처럼 꽃의 심, 꽃의 힘, 꽃의 마음으로 싹을 틔워내는 강인한 힘을 의미한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9 16:31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오는 7월 시행

다음달 부터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수급대상자에서 탈락한 시민들도 생계급여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구청과 주민센터 맞춤형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은 오는 7월부터 3인기준 33만8400원 생계급여를 지원 받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10일부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신청일 현재 전라북도에 1개월 이상 거주를 하고 가구별 소득평가액기준(기준중위소득 30% 이하)과 재산기준(9500만원 이하),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의 복지체감율을 높이기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생계급여에서 탈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을 안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은 생활이 매우 어렵지만 부양의무자 기준등으로 생계급여에서 탈락한 비수급 빈곤층에게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9 16:31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전주시는 최근 개원한 호성동 아이월드국공립어린이집에 이어 추가로 3곳을 설립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보건복지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산동 재능나라어린이집, 송천동 센트럴키즈어린이집 등 민간 어린이집 2곳를 장기임차해 리모델링한 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시는 하나금융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선정으로 7억 여 원을 지원받아 평화동 키즈캠 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시는 설명회 및 수요조사를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민간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5일 이후 준공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가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시간연장보육(오후 7시30분 이후 보육)을 포함한 취약 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고, 교사 이직이 낮아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들의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 확대를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6 16:41

전라감영 주변도로,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

내년에 완공되는 전라감영부터 완산교까지 도로가 3차선에서 일부 2차선 도로로 줄어드는 등 전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전라감영 복원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까지 총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라감영부터 완산교 교차로까지 500m구간을 걷기 편하고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거리로 만드는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 공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과거 전주를 대표했던 전라감영과 고미술거리, 약령시 등 지역의 문화와 역사성을 고려해 거리 경관을 조성하고 보행로가 없어 걷기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이 구간에 인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구간인 전라감영에서 완산교 구간은 그간 3차선 도로에 갓길에 불법주정차된 차량 등으로 인해 보행자가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사업으로 도로 양측에 인도가 설치돼 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게 된다. 도로 위 전선은 지중화돼 보행공간과 시야를 확보하고 전통미가 있는 거리 경관조성을 위해 한옥마을과 같이 화강석으로 인도를 포장하는 한편, 차도와 인도사이에는 녹색식물 띠녹지를 만들게 된다. 보건소 앞 녹지공간은 조경쉼터로도 조성된다. 이를 통해 시는 전라감영로와 인근 웨딩거리, 차이나거리 등 원도심 도로와 전라감영간 보행 순환체계를 만들고, 시민과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존 왕복 3차선 도로가 일부 2차선 도로로 줄어 교통흐름에 영향이 있을 것에 대비해 차량흐름에 대한 교통조사와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 예측하고 개선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다른 도시재생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은 원도심의 도시재생 거점간 보행순환체계를 형성하고 차량통행 위주의 도로환경을 보행자중심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과 더불어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역사를 담은 특색 있는 거리 경관을 조성해 원도심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6 16:03

전주시, SNS 활용한 전문 마케팅 기법 교육 실시

전주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온두레공동체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동체와 공동체 생산 물품을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많은 공동체와 개인들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홍보를 실시하는 가운데,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공동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SNS 홍보 마케팅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돼 △포털사이트 상위노출 시스템 이해 △끌리는 제목설정 △스토리텔링 △포스팅 기획안 등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블로그 운영방법과 SNS팔로워를 늘릴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시는 교육에서 많은 공동체들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보조금시스템 활용 방법을 실습위주로 교육해, 공동체들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도왔다. 한복입은 방향제 인형을 판매하고 있는 뚱이스토리 공동체 김나리 대표는 내가 운영하고 있던 블로그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게 컨설팅을 해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교육을 실시해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남 전주시 공동체육성과장은 이번 교육과 같이 공동체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나 컨설팅을 앞으로도 발굴해서 지속 추진함으로써 공동체의 실질적인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5 17:20

전주시, 현장과 행정 함께 700억원대 도시재생사업 추진 속도낸다

전주시가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도시 곳곳에서 추진되는 각종 700억원대 도시재생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원도심 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한 4개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장과 사업부서 과장팀장 등 관련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도감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과 현장 협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정부 뉴딜정책 도입 3년차를 맞아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예산 집행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국토교통부의 동향을 전달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단위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참석자들은 전주시 전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및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190억원)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172억원) △용머리 여의주마을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75억원)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300억원) 등 4개 도시재생사업지별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4개 센터에는 총 27명의 인력들이 근무하면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동체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시 주차장, 공원, 생활가로, 집수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단위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시와 국토부, 지원기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속도를 높여 성과를 창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5 17:20

2019 전주단오, 오는 7~8일 덕진공원 일원서 진행

전주시는 전주의 대표 절기행사인 2019 전주단오 행사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4일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전주단오 행사는 천년전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전주시민들의 삶 속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세시풍속으로, 올해 전주단오에서는 단오풍류체험과 단오겨루기, 단오풍류공연,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3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들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 단오 약쑥 인절미 떡메치기 △ 오색실 팔찌 만들기와 단오 부적 찍기 △ 단오등에 소원지달기 등이 마련됐다. 단옷날인 오는 7일에는 전주시민이 참여해 단오씨름왕을 뽑는 단오씨름대회가 열리고, 전주시 35개동 주민들이 참여, 그네뛰기와 윷놀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주말인 8일에는 대형윷놀이로 경연하는 가족윷놀이겨루기와 전통놀이체험이벤트가 행사기간 수시로 열려 덕진공원을 찾은 시민과 여행객이 단오 세시풍속 체험을 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어르신장수사진촬영과 발관리서비스, 우리동네프리마켓,전주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지역자활센터 상품홍보판매 행사, 전국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세계민속춤페스티벌 등도 진행된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단오 행사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면서 단오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4 18:56

전주에서 스페인 문화 만끽한다

전주시와 주한스페인대사관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도시 전역에서 1주일 동안 외국 오리지널 문화에 갈증을 느끼는 대한민국 문화지수 1위인 전주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2019 전주세계문화주간-스페인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2015년 프랑스 문화주관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주간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 전주세계문화주관의 타이틀은 안녕! 스페인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올라, 에스파냐(HOLA, Espana!)이다. 첫날인 오는 14일에는 전주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 향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가 공동주최하는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에서는 플라멩코와 재즈 등 문화주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스페인의 대표 공연도 선보인다. 전주시 의원으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은 스페인 곡 Eres Tu(에레스 뚜) 합창을 한다. 15일부터는 스페인영화페스티벌과 스페인 문화의 정수를 담은 월드 타파스데이 , 스페인재즈와 플라멩코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사진전 등 다채로운 스페인문화체험도 즐길수 있다. 문화주간 동안 전동성당 야외에서 세계 순례인들의 성지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이 소개된다. 사진전은 마누엘 발카셀 스페인 사진작가의 앵글로 담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산티아고 가는 길, 순례의 동시대적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2019 전주세계문화주간-스페인주간 행사 관련 정보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jeonju_spain)에서 확인하거나, 전주시 국제교류팀(063-281-22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스페인이라는 세계적인 문화를 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문화주간은 단순히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것 이상으로 전주라는 도시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며 각 국의 문화적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에 뜻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4 18:17

전주시 완산구, 시내 곳곳 여름 분수 가동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중화산동 인정길 공원과 삼천동 거마공원 등 관내 14곳 공원 분수대에 대한 점검 및 청소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공원 분수대는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완산구는 우천 시에는 빗물로 인한 오염에 대비해 가동을 중지한 후 점검 후 재가동하고, 날씨와 자체 행사 일정에 따라 운영 시간을 단축 또는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구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분수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4회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주 1회 용수 교체, 매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본격적으로 에어컨이 가동되는 폭염기에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보행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에어컨 실외기 및 환풍기에 대한 일제점검도 실시하고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집 쿨루프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집 옥상 지붕에 햇빛을 반사하고 열을 차단하는 밝은색 특수페인트를 칠해 실내온도 저감 효과를 유도하는 쿨루프사업은 현재 22개 어린이집에서 시행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외에도 구는 △살수차 운영 △얼음 23개소 비치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폭염대비 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쉬어갈 수 있는 분수대 운영과 에어컨 실외기 점검, 무더위 쉼터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4 18:17

전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전주시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가게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도비 7억6000만원 등 총 25억34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매출액이 8800만원 이하인 전주지역 소상공인 중 유흥업과 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수수료 0.3%로, 사업장별 최대 2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소상공인은 전년도 매출액 확정 신고 이후인 3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전년도 매출액 증빙서류 △전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 팩스(063-281-2614)와 이메일(west444@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로 지원할 경우 전주지역 1만3000여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전주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3 18:04

전주시 어르신 돌봄, 동사무소에서 신청한다

앞으로 아픈 전주시 노인들은 동사무소 신청을 통해 집에서 각종 요양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지역사회통합돌봄선도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김광수 국회의원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보건복지의료주거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 시장은 김 차관으로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동판을 전달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오는 2021년 5월까지 2년간 국비 25억6200만원 등 총 51억2400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복지보건의료 등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내 다양한 민관 자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올해 경증 질환 노인 610명을 정책대상으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개 모델, 2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형태는 시가 관내 재가보호센터와 의료기관 등 200여개 기관을 연계해주고 그 신청은 동사무소 돌봄서비스 신청을 통해 받는 형태이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도사업총괄팀을 만들고 완산구 각 동에는 돌봄 안내창구를 마련해 52명의 전담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시는 이번 선도사업 추진으로 공공분야를 비롯한 의료, 요양, 기타 복지서비스 일자리 25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전주에서 시작된다면서 전주시가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3 18:04

1000만 그루 정원도시 꾸미는 전주서 첫 공공기관 정원 조성

전주시가 1000만그루 정원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소유부지를 사업을 위해 제공하는 첫 공공기관이 나왔다. 시는 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앞 팔달로에 조성된 나눔의정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강동화 부의장, 최요철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정명운 (사)푸른전주운동본부 대표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팔달로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재탄생한 나눔의 정원 완공을 기념해 소나무(둥근형)를 심고, 한국은행이 기증한 나무들을 은행 직원들과 함께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행은 이번 나눔의 정원 완공을 기념해 750만원 상당의 반송 등 7종 1200주를 기부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사)푸른전주운동본부, 한국은행은 이날 향후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관리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도 체결했다. 나무심기 행사에 앞서 시는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은행 앞 화단을 공원 형태로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쉼터공간인 나눔의 정원으로 만들었다. 나눔의 정원 산책로에는 녹음수와 다양한 빛깔과 질감의 나무들, 계절별로 꽃이 피는 초화류 등 8종 5300본이 식재됐으며, 의자 등 편익시설이 설치돼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이 소유한 공간을 사업을 위해 내준 것은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처음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000만그루 정원도시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며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나눔의 정원에 다양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앞장서기로 한 한국은행 전북본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6.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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