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허브 역할 ‘톡톡’
개관 6주년을 맞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가 지역 보육정책과 육아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호남권 최초로 개관한 곳으로, 군산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원대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육아지원 환경의 긍정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이곳은 지역사회 민관학 지역 맞춤형 교육 활성화, 어린이집 품질관리, 부모대상 육아 서비스 지원 확대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아의 종합적 기능을 수행,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센터는 △2017 보건복지부 장난감도서 구입비 공모 선정 △2018 군산시 일자리 창출(보육분야) 공모 최우수상 선정 △2019 군산시 어린이날 기념 유공 기관표창 △2019 인구의 날 기념 출산육아문화 조성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곳은 영유아의 미래를 위해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고 포괄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육의 허브 역할로서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제공, 장난감 도서관 및 영유아 도서 대여실 운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상담 및 구인구직 정보의 제공, 어린이집 이용자에 대한 안내상담 및 교육, 각종 생활체험을 통한 아동 성장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대응사업으로 다양한 학습자원을 활용한 보육지원 및 육아지원의 온라인비대면 사업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포스터&그림그리기 공모전, 집콕 영유아 가정을 위한 유튜브 채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향후에도 학문적 연구를 기초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보육생태계를 조성해 영유아의 권리가 보장받고 부모와 아이,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6주년을 맞아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더욱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보육과 육아의 소통 창구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육아지원의 거버넌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